대화의 품격
우리는 사람들과의 소통을 위해 대화를 한다.
아마도 하루에 한마디도 하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아침에는 가까운 사람들끼리 삼삼오오 모여서,
차 한잔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기도하고,
또는 피곤하고, 나른한 오후에도, 가까운 사람과 차한잔을 마시면서
졸음과 무료함을 잠시 잊기도 한다.
그런데, 대화를 나누는 중간 중간, 가끔 상대방의 진심을 엿볼 수 있는것 같다.
어떤이는 같은 사무실 내의 동료를 안주삼아 헐 뜯을때도 있고,
또 어떤이는 어느 특정한 사라을 왕따시키듯 구석으로 몰아갈 때도 있다.
누구를 칭찬하는 이야기는 극히 드물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말이다.
누구를 칭찬하고, 아끼는 말을 좀처럼 듣기 쉽지 않다.
말의 의도가 뭘까?
자신의 힘듦을 이해해달라는 것인가? 아니면 같이 험담을 하자는 것인가?
만약에 그렇다면 솔직하게 말을하지.
왜 굳이 자리에도 없는 사람을 그렇게 헐뜯는지...
말도 품격이 있다. 자신의 품격을 나타내주는 하나의 수단이기도 하다.
자신을 값어치 없는 단어들로 깍아 내리지 말자.
정 안된다면, 말을 아끼면서 살면 될것이다....
오늘도 잘 해냈어.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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