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데요?
나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이 누구 일까 생각해봅니다.
아마도 다른 누군가가 아닌, 바로 나 자신이지 않을까요?
그리고, 나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다른 사람들은 누가 있을까요?
부모님이 나에 대해 알고 계실거고,
결혼을 한 사람들은 배우자가 될것이고,
미혼자들은 가장 친한 친구가 될것입니다.
그런데 내가 힘들고, 고민에 빠져 있을 때,
혹은 나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과의 다툼이 있을때
나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서
나를 단정하고, 부정적으로 말하는것을 듣습니다.
물론 나에대해서 많이 알고 있고,
어떤때는 나도 잘 모르는 나에대해 말해줄 때도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나보다 더 나를 잘알지는 못할텐데,
왜 그렇게 나를 그들의 눈으로 단정짓고 말하는지요.
물어보고 싶습니다. 당신이 나보다도 더 나를 잘아는지요...
그렇지 않다면, 나에게 그렇게 단정짓지 마십시요.
나는 나를 아직도 알아가는 중이니까요.
그리고, 가끔 내가 나를 잘 이해하지 못할 때나,
내가 나를 힘들게 대하거나, 힘들어할 때
그때는 당신들의 나에대한 모습을 말해주세요.
그러면, 나는 그 말에 힘을 얻어서,
다시 당신들이 아는 나로 돌아올 것입니다.
오늘도 잘 해냈어.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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