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을 끄적 끄적

5년이라는 시간 투자

나는 책을 많이 보지 않는다. 일년에 한 7권정도.

그리고 소설류는 정말 좋아하지 않는다. 그냥 자기계발서, 수필, 시 종류...

왜냐고? 소설은 드라마와 같아 허구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나에게 뭔가 감동이나 감명을 줄것 같지 않을거라는 단순한 생각에서다.

물론 현실을 기반한 이야기들이지만....그래도 끌리지 않는다.

사람들은 이런나를 비웃거나, 알지도 못하고 하는 소리라고 지적할 수도 있을것이다.

그러나 개의치 않을란다. 난 내가 좋으면 그만이니까.

아무튼. 이번에 읽은 책은 5년 동안 미쳐서, 그 미쳐있는것을 성공하라는 거다.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데 5년이면, 죽도록 미쳐서 노력하면

모든것을 이루고 최고로 갈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사람이라면 좋은 내용이라면 한번쯤 따라해보는 습성이 있지 않는가?

그래서 생각해 보았다. 나도 한번 따라해보고 성공해보자고...

일단 목표부터 정해보았다. 5년동안 내가 열심히 해서 이룰수 있는것이 무엇일까?

일단 몇가지를 생각해 보았다.

첫째는 지금 읽기에는 형편없는 글을 쓰고 있지만, 그래도 매일 매일 노력한다면

5년 후에는 꼭 "나의 이름으로 책한권 출판하기."

둘째는 그 동안 잠시, 조금 실행했던것들에서 찾아보았는데.

캘리그라피 작가다. 책을 구해서 연습을 해보았지만 일정하게 획을 연습만 했을뿐

더 나아가지를 못했던 캘리그라피....

이것은 혼자가 힘들것 같아서 강의를 듣고, 나만의 글씨체를 만들고 싶다.

그 후에는 내가 틈틈히 생각하는 글귀들을 나만의 서체로 만들어서,

이것을 읽는 사람들로 하여금 희망과 평안함을 주고싶은 그런 캘리그라피 작가.

그래서 나의 캘리그라피 글귀 책을 출간하는것. 아마도 첫번째 노력과 일맥 상통할 것 같다.

그리고 셋째. "아마추어 당구대회 출전하여 우승하기."

내 나이 50이다. 그런데 이제야 취미생활을 찾았다. 바로 당구. 국제식대대 3구.

요즘은 프로리그도 있고, 많이 대중화 되었다. 그리고 자주 보며, 적어도 일주일에 1번이상은 당구장을 찾아간다.

이렇게 할거 대회에 나가서 한번 우승한다면, 자존감도 올라가고, 어느정도의 삶의 만족도를 올릴 수 있지 않을까?

넷째. 전국을 돌아다니며 풍경사진을 찍는것, 더 나아가서 세계를 다니며 사진찍는것이다.

이런것들을 하기위해서는 체력도 좋아야 하고, 영어 아니 다른 제2외국어도 해야겠지?

그럼 뭘 해야할지 답이 나온다. 운동과 적어도 영어의 생활화...

뭐 5년안에 노력하면, 죽도록? 아니 꾸준히 노력한다면 이뤄 낼 수 있을것 같다.

그런데, 이것들을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기반이 되는 것이 있다.

바로 내 "인생의 경제적 독립"을 이뤄야 한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이런것들을 할 수도 있지만, 남은 인생을 즐기면서 하고 싶다. 편안하게...

늦은 나이에 이런 꿈? 아니 희망사항이라고 하자.

이런 희망사항들이 생겼지만 정작 여유롭게 할 수 없는 현실이 조금은 답답하다.

직장을 다니며, 틈틈이 할 수 있을것이다. 조금씩 천천히. 그리고 현실에 맞게...

그렇지만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 인생 후반부에 나의 인생에 대한 깊은 생각에서 나온

나의 꿈(희망사항)인데 말이다...욕심이겠지만.

고민을 하고 있다. 현실을 생각하며 꾸준히 할것인가.... 아니면, 경제적 독립을 이루기 위한 노력부터 할것인가...

이 글을 읽는 당신이라면 어떤것을 선택하시겠습니까?

나는 선택을 했습니다.

그리고 딱 5년을 미친듯이 그것에 매달려 볼 것입니다.

그러면 반듯이 성공할 것입니다. 이것은 내가 장담하는것은 아니고 책에서 한 말입니다.

5년. 적지 않은 시간입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도 한번 해보시기를....

5년보다 길어질 수 도 있고, 짧아 질 수도 있겠지요. 성공하는 시기가...

모두가 성공해서 좋은 댓글이 달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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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잘 해냈어. 토닥토닥...

[릐믜]

1화부터 보는중인데 지금은 초심과 비교해보면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종이새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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