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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iKiri 님의 서재입니다.

붉은 눈의 아가씨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씁쓸한설탕
작품등록일 :
2018.07.29 16:34
최근연재일 :
2018.11.27 23:07
연재수 :
3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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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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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글자수 :
184,250

작성
18.11.16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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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EP:1 철혈동맹] Rolling in the Deep(5)

DUMMY

“지금 여당이 귀하와 같이 논란이 될 인물을 뽑았는데. 그것도 현 의원도 아니고, 그렇다고 전 의원도 아닌 사람을 말입니다. 귀화가 뽑힌 이유가 뭐라고 생각합니까?” 오른쪽 의원들이 약간의 야유를 보낸다.


아가씨께서는 잠시 생각에 빠지셨다.


4시간전.


아가씨는 나를 구석으로 끌고 가시고는 – “자. 음··· 그러니까··· 영광으로 아시면 좋겠네요.” – 말했다.


“도대체 뭐가 영광입니까?”


“그러니까. 제 음··· 인생의 치부를 들을 수 있는 사람은 몇 없거든요.” 아가씨는 난감한 표정을 지었지만. - “글쎄요. 술집에서 보면 모르는 사람이 몇 없을 것 같은데.” 나는 어이가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술을 끊어야 하나.” – “괜찮습니다. 아씨. 어차피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렸어요.”


“너무해!” 아가씨는 분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아니. 말이 되는 이야기를 해야 제가 관심을 가지든 말든 하죠. 양산으로 하늘을 날아서 마왕한테 로우킥을 때려 박았다는 이야기를 울먹이면서 말하면 어떻게 믿어요?”


“믿는 자에게는 설탕이 있나니. 에어조라 대륙 신화, ‘구원’장 11절.” 아가씨는 내 입에 사탕을 물려주며 말했다.


나는 사탕을 우물거리며. “그래요. 한번 말이나 해봐요. 아가씨.” – “아니. 아까 말했듯이 잘못이 많은 사람은 오히려 자기 잘못을 모른니까요? 너무 잘못한 게 많아서 말입니다. 그러니까 그대가 – 아니. 알리카 양이 물어봐 주시길.”


“음. 그럼 아가씨. 솔직히 저 의회에 아가씨보다 더 괜찮은 의원이 있을 지도 모르는데. 아가씨가 뽑혀야 하는 이유가 뭐에요?”


“그건.” 아가씨는 잠시 입을 닫곤.


“저는 존경하는 의원님들을 충분히 대변할 수 있는 위치에 있기 때문입니다.” 왼쪽이 술렁거렸고 – “그게 무슨 말씀입니까? 숙녀분.”


“말 그대로입니다.” – “근거를 물었습니다.”


“의장님. 의원님의 마운티아 출국 횟수가 몇 번이나 되는 지 묻고 싶습니다.” – “제가 질문하는 겁니다. 숙녀분. 숙녀분이 질문할 거면 공천이나 받고 오세요!”


“진짜로 몰라서 묻는 겁니다. 의장님. 의원님처럼 취조하는 게 아니고요.” – “3번 정도 됩니다. 평소 인성이 들어나는 듯한 발언 같군요. 의장님. 숙녀분께서는 정당한 국정활동을 취조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군요.”


“죄송합니다. 의장님. 제가 능력이 부족해 쫓겨난 ‘전’ 총리님의 심기를 건들려 분노하게 만들어 버렸군요. 앞으론 제가 조심하겠습니다.” 아가씨는 어깨를 으쓱이곤. – “뭐라고!?” 오른쪽 의원들이 웃는다. 왼쪽의 일부 의원들은 바로 일어서서 항의하기 시작했고. 한순간에 회의장은 혼란에 가득차게 되버렸다.


“정숙! 정숙!” 의장은 다시 의자를 두들이지만 다시 얼굴에 핏대가 선 총리를 막긴 부족했다. “이 빌어먹을 살인자가!” – “만약 제가 살인자라 해도. 겨우 몇 사람밖에 못 죽이는 살인자보단 수천만 명을 팔아 넘기려 했던 그대보단 선할 것 같군요!” 아가씨가 총리를 똑바로 바라보곤 말했다. – “정숙! 양측 다 제발 조용히 하시오!” 의장이 펜을 들고 아가씨를 지목하면서 말했다. – “이 빌어먹을 년이!” – “야당 당수! 신사답게 행동하시오!” – “민주당의 포악함이구만.” – “여, 야당 신사 숙녀 여러분! 저게 ‘전’ 총리의 진짜 얼굴입니다!” – “ 부끄러운 줄 아시오! 숙녀분!” – “제발 좀! 정숙이라는 말을 모르오?”


“다음 질문은! 다음 질문자로 넘어갑니다!” 의장이 소리쳤지만 – “말도 안되오! 당장 숙녀분께서는 그 발언에 대해 사과하시오! 사과하라는 말이오!” 야당은 계속 일어나 있었고 – “만약에 진실을 말한 게 죄가 된다면 기꺼이 사과하지요. 야당 신사 숙녀분들.”


“한 마디 한 마디가 퍽이나 우아하군!” 야당 의원중 한명이 외쳤고 – “네. 선전부 아닙니까? 고상한 공립학교의 선생님을 원하신 겁니까? 의원님? 죄송하지만 전 ‘전’ 총리처럼 무능한 사람은 되고 싶지 않군요! 의원님!” 아가씨는 그 의원을 바라보곤 소리쳤다. – “정숙! 1시간동안 다들 머리 좀 시키고 오시오!” 의장은 자리에서 일어나고, 아가씨도 연단에서 벗어나 중앙 문을 향해 걸었다. 양측 의원들은 서로에게 종이를 날려 대며 회의장의 상공을 하얀 물결로 덮어버렸고. 아가씨는 그 하얀 물결을 사이로 걸어 나갔다. – 나도 빨리 1층으로 내려갔다.


“아가씨. 대단하셨습니다. 여러 의미로 말입니다.” 나는 아가씨께 커피 잔을 하나 가져다 드리고는 말했다. – 아가씨는 커피 잔을 잡곤. “위대한 아르카니 가문의 사람이라면 이정도는 되야 합니다.” 아가씨는 반사적으로 말을 내뱉은 다음 – 자기 입을 막아버렸다.


“좀. 비밀이라면서 어째 저보다 못 지킵니까?” 나는 아가씨에게 눈총을 주었고. – “그럴 수 있죠.” 아가씨는 의기소침 한 체로 커피만을 바라봤다.


“그래. 이 참에 하나만 물어봅시다. 아가씨. 도대체 그 아르카니 가문이 아가씨에게 뭡니까? 뭐길래 아가씨를 잡으려고 협박장까지 쓴 그 가문을 자랑스럽게 떠버리는 겁니까?” – “그건···” 아가씨는 커피 잔만 휘젓다가. 지나가던 의장을 보곤. “의장님!” – 연로한 의원들 한 가운데에 있던 의장은 아가씨를 보곤. “아. 동료분들. 저기 회의장을 갈아 엎어버린 숙녀분이 저를 부르는 군요. 잠시 실례하겠습니다.” 의원들은 웃으면서 가라는 듯 손짓했고, 의장은 천천히 다가왔다.


딱 아가씨가 올려 볼 만할 정도의 거리에 들어오자 의장은 멈춰 서곤 – “이게 누군가. ‘전’ 총리를 박살 내버린 칼리샤 말린 아닌가?” – “별 말씀을.” - “칭찬처럼 들렸다면 정정하지. 칭찬 아닐세.” 의장은 아가씨를 내려다 보곤.


“동생 히스테리 자극해서 뭘 얻으려는 건가? 내 목소리를 나가게 하려는 전략이면 훌륭했네. 훌륭해. 민주당 신사분들은 자네 안 떨어트리면 앞으로 연정 같은 건 없다고 하는데. 우리가 노동당이랑 손을 잡아야겠나?” –“ ···어···” 아가씨는 ‘그 생각이었는데’ 라는 표정을 하고 있었다.


“노동당이라고? 미쳤나? 내 의견도 문제지만 그 친구들과 손 잡으면 우리 당원 반은 빠져나가네.” – “제, 제가 처리하겠습니다. 그··· 의장님의 당에는 최대한 누를 안 끼치는 쪽으로.” 아가씨는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누를 안 끼친다라. 방법을 말해 보겠나.” 의장은 시가를 하나 들었고, 나는 의장의 시가에 성냥으로 불을 붙여주었다. 의장은 - “고맙습니다. 숙녀분.” – 말했다. 그러고는 시가 연기를 내뿜었고. 아가씨는 – “제 개인 자격으로 노동당과 거래를 하죠.” – “중립이라도 되겠다는 말인가?” –“그렇습니다. 지금 과반이 넘는 정당은 아무도 없으니, 의장님의 당에서 먼저 노동당과 연합하면 안정적인 정권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정책 차이와 그런 것들은 제가 조정하겠습니다.”


“말은 정말 쉽게 하는 군. 주로 사기꾼의 화법에서 보이던 특징인데. 그거와 연관이 있는 건 아니겠지?” – “설마요. 마운티아의 최고 실권자에게 거짓말을 할 정도는 아닙니다.” 칼달리아에서 있던 일을 말하고 싶었지만 겨우 참았다.


“좋아. 다음 주까지 내 책상에 ‘성공했다’는 보고서를 올려놓게.” – “다음주 말씀이십니까?” 아가씨는 미묘하게 말을 떨었다. – 의장은 아가씨를 가만히 바라보곤. “아. 칼리샤 말린이라는 숙녀분이 우리 동생분의 속을 뒤집어 놓으셔서. 회의 진행이 불가능하게 되었거든.” 의장은 그렇게 말하고 시가 연기를 깊게 내뱉곤 – “그럼 자네 청문회는 다음주 월요일에 잡아 놓지. 그 때까지는 다른 후보들 청문회를 진행할 걸세. 자네는 1주일동안 민주당원들의 화를 풀게 하던, 아니면 그 붉은 친구들이랑 싸놀던. 어떻게든 과반을 확보하게.” – 그렇게 말한 의장은. 다시 등을 돌려 신사들의 무리로 들어갔다.


나는 떠나는 의장의 뒷모습을 바라보곤. “위대한 무슨무슨 가문의 사람은 이정도는 되야 하군요.” – 아가씨는 부들부들 떨며 “닥. 닥쳐요. 부끄러우니까.”


일이 더 늘었는데. 추가 수당은 받을 수 있을까? 그 걱정이 앞선 체 로비의 천장을 바라보았다.


결국 아가씨의 청문회는 야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해산됐다. 불행히도 여당 의원들의 의견조차 반반이었다. ‘내가 할말 대신 해줘서 고맙다.’ 와 ‘정신 나간 신사 숙녀는 우리로만 충분하다.’ 꽤 힘든 상황이다. 7명이 아니라 70명 이상의 동의가 필요할 지도 모른다.


그런 걱정을 가지며 아가씨와 함께 저택에 들어 왔는데. 아가씨는 방에 들어가자 마자 깃펜으로 무언가를 계속 적더니. 앞에 있던 책상에 종이들을 올려 놓았다.


그러고는 나를 보곤. “해봅시다.” 라 말하셨는데. 나는 도대체 뭘 말하는 건지 몰라 “뭘요?” 라고 말했다. 아가씨는 혼란스러워 하는 얼굴이었고. 그래서 말의 앞뒤를 다 짤라 먹으신 것 같았다. “우선. 자. 진정하고. 커피라도 타드릴까요?” – “부탁드리죠.”


나는 꽤 비싸 보이는 원두를 갈아 넣고 설탕, 설탕, 설탕을 넣고. 우유 한 스푼, 두 스푼을 넣었다. 그리고 뜨거운 물을 조르르. 이렇게 큰 저택에 2명밖에 살지 않으니 정말 고요해 모든 소리가 다 들렸다. 완성된 커피를 들곤. “아가씨. 커피.” – “아. 고마워요. 알리카양.” 아가씨는 그렇게 말하곤 커피를 한 모금 마셨다. “심각하게 달아요.” 아가씨께서는 얼굴을 한번 찌푸리셨다. “고민이 많을 때는 달달한 게 최곱니다. 아가씨.”


“그래. 그래요. 고민. 알리카 양도 들어봐요.” 아가씨는 깃펜으로 책상을 두 번 두들기시고는. “여기가 마운티아입니다.” – “마운티아요?” – “네. 마운티아요. 상상해봐요.”


거대한 도시의 숲. 도시들의 산들이 있다. 그 중앙에 있는 건 당연히 의회, 가장 높은 건 마운티이라 가문의 저택이었다.


“지금 상황부터 해볼까요? 마운티아의 북부엔 이샤라이나 신성 제국이 있어요.”


그리고 그 북부에는 차디찬 동토에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었다.


“문제는. 이 신성 제국의 ‘기사’들과 병사들은 이 대륙의 최강의 병사들로 불리는 사람들이고. 이 사람들이 평시엔 수십만, 전시에는··· 수백만이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동토에 수 백만의 강철로 이루어진 사람들도 있었다.


“이 병사들의 대부분은 현재 ‘반-휴마’ 연맹과 전쟁중이지만, 본토에도 상당 병력이 있고. 이 병력 중 대부분은 마운티아 국경에 배치 중입니다.” – 아가씨는 ‘마운티아 외교사’ 라 적힌 책을 넘기며 말하셨다.


“대부분 마운티아요?” – “그야. 마운티아는 이 대륙에서 유일하게 ‘이질적’인 정치체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아가씨는 붉은 눈동자로 나를 바라보곤. 책상 위에 – 마운티아 위에 종이를 올려 놓았다. 의회였다.


“70년전, 이샤라이나 신성 제국이 중부 에어조라 대륙을 대대적으로 침공할 때 중부의 그 누구도 이샤라이나와 싸울 만한 전력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단 한 곳, 마운티아를 제외하고는 말입니다.”


“왜요? 이샤라이나가 마음만 먹으면 수 백만명을 동원할 수 있다고 하셨지 않았습니까.”


“마운티아는 70년전에도 같은 정치체제 – ‘의원내각제’ 와 ‘공화주의’라는 사상을 따르고 있었습니다. 그 사상이 전 뭘 의미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마운티아의 시민들이 목숨을 바칠 정도로 소중한 것 같습니다. 전쟁 직전까지 설문 조사에 80파센은 항전을, 10파센은 결사 항전을 원했을 정도니까.”


그 산 위의 건물들에서 시민이자, 누군가의 가족이자, 공화국의 시민들이 뛰쳐나와 무기를 집는다.


“이샤라아나가 곤란했겠군요. 마운티아는 평야가 아니라··· 산이니. 그것도 건물의 산.” 이샤라이나의 기사들이 말을 타고 돌격하지만 – 도로에는 폭탄이. 건물 하나 하나마다 머스킷이 하나씩 튀어나와 화망을 만든다.


“그래서 이샤라이나는 마운티아에 병력을 모아놓고, 소수 병력으로 다른 귀족들을 먼저 포섭했습니다. 어차피 마운티아만 있으면 이 넓디 넓은 북방 제국이 밀어버리는 건 ‘시간’만 문제가 될 뿐이었으니. 하지만 마운티아가 중앙 에어조라 대륙의 귀족들을 포섭해, 이샤라이나와 대응하면···”


“규모가 끔찍하겠군요.” – “그래서 이샤라이나는 외교전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작위 보장, 남부에 대한 무력 과시, 안전한 정권 보장. 그냥 세금만 일부분 받치면 반란도 대신 진압해준다며 말했고. 그걸 증명하기위해 남부에 발생한 대대적인 농민봉기를 ‘하늘 몰락’ 작전이라는 걸로 모조리 쓸어버리자. 마음이 개변했죠. 귀족들은 독립이든 뭐든, 살아남는 게 목표였으니까.”


내 고향이 수많은 폭탄으로 뒤덮이며 검은 안개가 피어 올랐다.


“마운티아는 반면에··· 왕따였죠. 자기네 나라를 스스로 지킬 힘조차 없는 버러지 귀족 분들은 시민들에게 손을 벌린다는 개념 자체를 불쾌하게 여겼습니다. 결국 중부 에어조라에 ‘독립국’이 단 하나. 마운티아 공화국만 남아버렸죠. 지금까지의 과정을 ‘보이지 않는 전쟁’이라고 부릅니다. 그 전쟁에서 패한 측은 결국 승자의 영향권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죠.”


마운티이라 저택에서 백기가 하나 올라온다.


“그런데 아직 의회는 건재합니다. 아가씨.” - “마운티아가 ‘보이지 않는 전쟁’에서 패배한. 그러니까 마운티아 공화국을 제외한 마지막 나라가 이샤라이나에 주권을 넘겼을 때. 마운티아가 협상을 제안했습니다.” 아가씨는 책상 위에 ‘마운티아 협정’이라 적힌 종이를 하나 올려놓았다.


마운티이라 저택에서 비공정에서 봤던 이상한 아줌마와, 의장님이


자리에 앉아 담소를 나눈다. 2층에서는 배게를 집어 던지고. 결국 의장과 이상한 아줌마는 문서에 성명을 하고. 아가씨께서는 종이를 내가 보기 좋게 펼쳐 놓으셨다.


‘양 국은 에어조라 대륙의 함구적 평화를 위해 아래와 같이 협의한다.


작가의말

면접 잘 보고왔는데. 기차만 4시간을 타고, 지하철을 2시간을 탔습니다

그럼에도 어찌 올렸습니다만. 불행히도 노트북 충전 단자가 충격에 의해 맛탱이가 가버려, 긴급하게 GMail로 백업후 PC에서 올립니다.


문제는 박살난 충전기를 다시 샀는데, 다음주 월요일까지는 안 올것 같습니다. 그리하여 일요일은 죄송하지만 연재를 건너뛰고, 화요일쯤 두편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염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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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EP:1 철혈동맹] I Want to Break Free 18.11.20 63 0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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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EP:1 철혈동맹] Rolling in the Deep(4) 18.11.14 75 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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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EP:1 철혈동맹] Rolling in the Deep(2) 18.11.09 41 0 11쪽
24 [EP:1 철혈동맹] Rolling in the Deep(1) 18.11.07 52 0 22쪽
23 [EP:1 철혈동맹] Rolling in the Deep 18.11.04 103 0 16쪽
22 붉은 눈의 아가씨에 관해서. 18.11.02 81 0 12쪽
21 불씨 (1) 18.10.31 59 0 15쪽
20 불씨 18.10.28 56 0 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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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샴페인은 끝날 때. 18.10.23 47 0 13쪽
16 On The Boath 18.10.22 63 0 10쪽
15 두 사람. 18.10.21 66 0 9쪽
14 흔들리지 않는 18.10.21 41 0 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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