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KiriKiri 님의 서재입니다.

붉은 눈의 아가씨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씁쓸한설탕
작품등록일 :
2018.07.29 16:34
최근연재일 :
2018.11.27 23:07
연재수 :
31 회
조회수 :
2,112
추천수 :
7
글자수 :
184,250

작성
18.09.30 22:54
조회
71
추천
0
글자
15쪽

하늘의 색깔과 도시의 색깔 (6)

DUMMY

“여러분. 밑으로 내려가지 마시겠습니까? “

“기껏 올라와서 하는 소리가 그거냐! 개년아!” “꺼져! 야. 선원 새끼야. 내가 누군지 알고!” “이 씨발! 존나 시간 낭비만 했잖.. “ “씨발! 다 뒤져! 뒤질거라고! “ “ 장애인 새끼들! 이런 배에.. “ “엄마아아···”

총성.



“여러분. 그래도 끝까지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

아가씨는 아쉽다는 표정을 짓고는 말했다.

“이 개년이. 누가 총이 무서울 것 같아서···“ 한 모험가가···

총성.


갑판은 피에 물들었다. 그리고 다시는 움직이지 못하는 사람이 나왔다.

“더 있나요?“

“총은 연사가 불가능해! 그러니까.. “

총성.






붉은 눈동자가 빛나며. “더 있나요?” 아가씨가 말했다. 아가씨의 양산의 끝 부분에서 하얀 연기가 나오고 있었다.

이번엔 긴 침묵이 흘렀고. 비공정은 여전히 공격받고 있었다. 상황은 달라진 것이 전혀 없었다. 있었다면 갑판은 비정상적으로 조용했었다. 그 침묵을 깨는 것도. 만든 사람과 같았다.

“좋습니다. 여러분. “ 아가씨는 만족스러워하는 표정을 지었다.

“저는 이샤라이나 신성 제국의 아르카니 가문의 가주. 아르카니 마키아라고 합니다. “ 진실된 눈빛으로 사람들을 내려다보며 말했지만. 이 수많은 사람들 중 저게 거짓말이라고 아는 것이 나밖에 없는 건 정말로 고통스러운 상황이었다.

“여러분들에게 뛰어내리지 말라고 감히 조언한 이유는 저의 안위를 위해서가 아닌. 여러분의 안위를 위해서입니다. 본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이샤라이나 신성 제국군은 여러분을 죽일수록 빨리 진급됩니다. 그러니까. 내려가 봤자 제국군과 혼자서 싸워야 할 겁니다. “

고도는 이미 나무의 다람쥐가 보일 정도로 내려왔다. 선장은 고함을 치며 1등 비공사에게 당장 비공정을 몰라고 지시를 했고. 아가씨가 부탁을 하자 선원들은 모두 제어실로 돌아갔다. 남은 건 5등석부터 1등석까지의 사람들이었고. 그들은 두려움에 떨고는 있었지만 언제든지 도망칠 수 있게 낙하산을 손에 들고 있었다. 그렇지만 이따금 보이는 먼저 내려간 모험가들의 처참한 시체와. 거대한 대 드래곤 쇠뇌를 여전히 쏘고 있는 포대들을 보고는 우선 아가씨의 말을 듣기로 한 것 같다.

고도가 낮아지자 대 드래곤 쇠뇌를 아슬아슬하게 피할 수 있게 되었다. 다행히도 산과 나무들은 우리의 편이었다. 아가씨는 지금 당장 불을 꺼달라고 부탁했고. 선장은 그에 동의했다.

“그러면 뭐 어쩌라는 말입니까? 공작이시어. 그리고 그대가 들고 있는 그건 낙하산이 아닌지요? 우리를 버리고.. “ 한 용감한 모험가가..

총성.




그렇지만 이번에는 피가 아니라 수많은 깃털이 흩날렸다. 그리고 모험가들 가운데 한 가방. 아니, 구멍이 뚫린 낙하산이 던져졌다.

“아르카니 가문이 의무를 저버리는 짓은 결코 하지 않습니다. 전 여러분을 살리기 위한 최선의 조치를 하려고 이 자리의 선 것입니다. 이샤라이나 신성 제국의 공작으로써 선 것이 아닌. ‘귀족의 의무’ 앞에 선 공작으로 섰습니다. “

아가씨의 목소리는 파이프 관을 매끄럽게 타고 모두에게 울려 퍼졌다. 이상한 붉은 불(접근 경보등으로,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거였다.)조차도 꺼진 비공정에는 오직 붉은 눈의 공작과 표정을 알 수 없는 옆 사람밖에 없었다.

“제가 감히 그대들의 생명을 책임져도 되겠습니까?“

이 때. 비공정은 서서히 떠오르고 있었다. 모험가들이 옆을 보자. 왼편의 비공석 하나가 푸르게 빛나고 있었다. 어쩌면 이 비공정이 목표까지 도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서서히 퍼졌고.

“아르카니 공작 가문을 따르겠습니다! 마키아님!” 무지의 장막에서 한 목소리가 나온다.

첫 소리. 아가씨는 나를 향해 미소지었고. 그 미소를 본 모험가들은 그토록 바라던 로망을 - 5등석에 기어 타는 현실이 아닌 – 이루게 되었다.

“존명! 마키아님!” “마키아님을 위해서!” “씨발! 함 해봅시다!” 그리고 무지의 장막에서 많은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좋습니다. 좋아요. 여러분. “ 수많은 사람들의 환호를 듣고 만족스럽다는 듯 미소 지은 아가씨였다. 그리고 한 종이를 꺼내고.

“그럼 지금부터 이 비공정을 구해봅시다. 여러분의 손으로. “ 그리고 비공정 전체의 빛이 다시 켜졌다. 그 어느 때보다 밝았고. 내가 바다에서 보던 오징어 배의 최후보다 훨씬 밝았다. 그 빛에선 도망칠 생각밖에 안하던 모험가들이 투지의 전사로 바뀌어 있었다.

아가씨는 그들을 티켓 번호와 직업을 기준으로 분류했다. 5등석 사람들은 이미 각자의 역할에 따라 티켓 번호가 달라서 빠르게 정리가 되었고. 나머지 사람들은 지금 이런 시기에 비공정을 타는 미친 놈은 그리 없었기에 빠르게 정리가 되었다.

아가씨가 자랑스럽게 떠벌리던 계획은 간단했다. 날아오는 쇠뇌를 요격하는 것이었다. 너무 간단해서 대다수 사람들은 듣고 공황에 빠질 뻔 했지만. 때 마침 날아오는 나무 쇠뇌를 아가씨의 양산 한발과 노련한 모험가 몇 명의 작살 두 방으로 박살 나는 걸 보고 희망을 되 찾았다. 다행히도 모든 쇠뇌가 우리 비공정에 박혀 있는 것 같은 철제는 아니었다. 오히려 저걸 맞은 우리가 불행한 편에 속한 것 같았다.

그리고 아가씨는 남은 작업들은 선장에게 부탁하곤 ‘그대만 믿고 있겠습니다.’ 라 말했다. 선장은 조용히 모자를 숙였고. 아르카니 시란딜에게는 전에 없던 존경의 시선까지 보이는 사람이 있을 정도였다. 그리고 이미 이 중 대다수는 자신의 하나밖에 없는 낙하산을 지상으로 던지는 머저리 같은 짓을 했다. 안 하는 사람은 누가 대신 던져줘서. 이제 이 비공정에 낙하산이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었다.

아가씨는 내게로 다가와.

“수고하셨습니다. 괜찮은 발성이었어요. “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아가씨. “

내가 있는 곳은 비공정의 한 구석이었고. 들뜬 모험가들이 작살을 가지고 쇠뇌를 요격하느냐 바빴기에 우리를 신경 쓰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그럼 다같이 뛰어내릴 걸 그랬나요?” 아가씨는 조소했다.

“왜 이름마저 거짓말을 하신 겁니까? 아니. 아르카니 가문이라는 게 실존하기는 합니까?”

“이샤라이나 신성 제국의 4대 명가 중 하나입니다. 실존하니 선장이 저한테 맞고도 그냥 닥치고 있잖습니까? 그리고 거짓말을 한 이유라. “ 아가씨는 모험가들을 바라보곤.

“저 사람들에게 필요한 건 제 이름이 아니라 제 이미지입니다. 굳이 진실을 말할 필요가. 아니. 애초에 진실이 있나요? “ 아가씨는 다시 나를 바라보곤 말했다.

“적어도 아가씨가 그리 좋으신 분은 아니라는 것은 진실이겠군요. “ 난 그렇게 말하곤 모험가들 사이로 들어갔다. 아가씨의 얼굴이 그리 보고싶지 않았다.

“자. 작살을 하나. 둘. 셋. 쏴!하면 쏘는거야. 알겠어?” 작살을 든 남자가 다른 남자에게 넘겨주며 말했다. 하나 더 있는 것 보니. 사용법을 설명해 주고 있는 것 같았다.

“둘, 셋. 하나?” 다른 남자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그렇게 말했다.

“네 새끼는 지금까지 숫자도 못 새면서 어떻게 살아 남았냐?” 작살을 넘겨준 남자는 어이없다는 듯 바라보았고.

“쏴! “ 다른 남자는 갑자기 작살을 쐈다. 그러자 당황한 다른 사람들도 쐈고. 나무가 뭉개지는 소리와 함께 우리는 몇 분을 더 살 수 있는 혜택을 느꼈다.

“그냥 내 동료들이 넌 그런 거 몰라도 살 수 있을 것 같다 했거든. “ 숫자를 못 세는 남자가 작살을 감으며 말했다.

“어.. 그런 것 같아.” 작살을 준 남자는 머리를 긁적이곤 말했다.

“아. 숙녀분께서는 왜 오셨을까? 여기는 위험하니 빨리 들어가세라.” 대장으로 보이는 남자가 어색한 서부 억양 표준어로 말했다.

“뭔가 돕고 싶어서 왔습니다. 위험한 건 상관없으니 시키실 일 없습니까?” 내가 말했다. 뭔가 돕지 않으면 미칠 것 같은 기분이 올라오고 있었다. 특히 갑판의 중심에서 차 세트를 긁어 모아 여유롭게 차를 마시는 아가씨를 보면 말이다.

“음. 그게. 마키아님께서 분류를 워낙 잘 해 놓으셔서 딱히 부족한 부분이 없쟈. 다만 공작 저하가 꽤 외로워보이는 건데. 같이 차 상대라도 해주시는 거 어떻겠라?”

“저 사람이 싫어서 왔는데요. “ 내가 말했다. 그 때 갑판의 사람들은 총에 일격으로 머리가 뚫린 불쌍한 모험가의 시신을 바깥으로 집어 던졌다.

“뭐. 그럼 조금만 기다리려. 곧 도착하는 것 같으니까. “ 대장이 저 멀리 보이는 빛을 가리켰다. 아마 저기가 칼다리아인 것 같았다.

“필요한 일 있으면 불러 주시길. “ 나는 한숨 섞인 말을 끝으로 자리를 떠났다. 결국 내가 갈 곳은 하나밖에 없었다. 아가씨의 자리였다. 아가씨의 자리는 괜찮은 의자와 괜찮은 테이블. 그리고 향기로운 차 세트가 이렇게 덜컹거리는 갑판에 잘도 붙어있었다. 푸른 비공석이 불길을 내며 기묘한 연기를 냈는데. 그 연기가 마치 차세트에서 나오는 것 같아 몽환적이었다.

“결국 착하지 않은 사람 곁으로 돌아오는 겁니까? “ 아가씨는 조소했다.

“저 혼자 할 수 있는 것 아무것도 없더군요. 어차피 그 날 이후로 악마의 손이든 뭐든 잡기로 했습니다. 다만. “ 내가 말했다.

“다만? “ 차를 잠시 내려놓고. 아가씨는 나를 바라보았다.

“더 이상 존경심은 품지 못하겠군요. “

“그건 좋습니다. 아니. 이상하군요. 제가 존경받을 만한 위인으로 생각했다는 게. “ 어가씨는 계속 나를 바라보았다.

“곧 도착합니다! 여러분! 도착하면 당장 이 비공정에서 빠져나오세요!” 기계가 말했다. 이제 기나긴 사투가 끝나는 것 같았다.

“왜냐하면. 전 아가씨가 없었으면 지금 이 자리에 서 있지도 못했을 거니까. “

“그건 당신을 살리는 게 재미있을 것 같아 그랬습니다. “ 아가씨는 조소하곤 말을 이었다. “왜. 재미있지 않나요?”

내가 입을 열었다.

“거기 불법 비행중인 비공정. 지금 즉시 정지 하지 않으면 이샤라이나 곁으로 보내주겠다. 정지하면 구원의 길이 있을 것이니.” 외국 억양이 심하게 나는 에어조라 공용어가 들렸다. 우리 왼쪽에 대포를 겨누곤 있는 비공정이 있다.

아가씨는 아무 말 없이 차를 마시곤.

“일하러 가죠. 그대. 대답은··· 나중에 들려드리겠습니다. “

“기다리겠습니다. “

기계는 여전히 울리며. “아르카니 시란딜님! 아르카니 시란딜님! 부디 우리를 구해 주세요! “

나와 아가씨는 수많은 모험가들의 경례를 받으며 우리 옆에서 사납게 비행중인 이샤라이나 신성 제국의 비공정 쪽으로 향했다.

상황은 최악이다. 기계가 말하는 것을 들으면 보조 동력마저 과부화 상태여서 당장 착륙해야 하고. 기낭엔 나무 조각들이 수없이 박혀있어 바람이 빠지고 있었다. 갑판의 모험가들은 8번의 달하는 쇠뇌를 요격하느냐 기진맥진 해 있었고. 아래층의 모험가들은 부상당한 사람들을 치료하거나 비공정을 움직이게 만들고 있었다. 결국 이 사태를 버린 우리가 이 사태를 닫아야 하는 것이었다. 모든 중부의 가문들을 합쳐도 그것보다 훨씬 크고. 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하고 넓은 제국이자. 여신의 은총을 받고 있으며. 자고 있는 에어조라가 아니라 살아 있는 이샤라이나가 있는 북방의 제국을 상대로. 두 여성이 싸워야 했다.

그렇지만 그 누구도 절망에 빠지지 않았다. 아르카니 시란딜은 이들에게 이미지를 보여줬다. 이길 수 밖에 없는 이미지와 그 이미지가 진짜 현실이 된 것을 보았다. 그래서 갑판의 모두가 우리에게 길을 턴 다음. 경례를 하고 있는 것이다. 당연히 이길 것이라고 생각하는 거다. 이미 수많은 죽음의 위기를 벗어난 것 같으니까.

“여기는 이샤라이나 신성 제국 공역 수비대다! 당장 비공정을 멈추도록! “ 거만하게 비행하는 비공정에서 들렸다.

“무슨. 여긴 칼다리아 영토인데. “ 내가 중얼거렸다.

“어. 실질 지배는 칼다리아고, 원칙 지배는 이샤라이나 신성 제국입니다.” 아가씨는 자기가 한 말을 이해하지 못한 것 같았다. 나도 그랬다.

“원칙 지배요? 아니. 지배하면 지배하는 거지 원칙적으로 지배하는 건 뭡니까?”

“망할. 지금은 좀 닥치고. 귀 좀 빌려주시겠습니까? “ 아가씨의 손은 떨리고 있었지만. 저 모험가들이 안 보이는 각도였다. 아가씨는 내 귀에 대곤.


“이건 예상 못 했는데. 무섭네요. 그래서 낙하산 남는 거 있어요?” 그렇게 속삭였다.

“··· 여기서 공작가가 거짓말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세요. 안 그러면 버리고 갈 거니까.“

“망할. 지금 당신이 협박할-“

“가능성이 보이는데 손으로 잡지 않으면 왜 사는 겁니까?” 나는 내 낙하산을 바깥으로 집어 던졌다.

“하. “ 아가씨는 떨어져가는 낙하산을 보고 말했다.

“아가씨의 낙하산은 아가씨 손으로 잡으세요. 그게 지금까지 원칙이 아니셨습니까? “ 떨어져가는 낙하산을 바라보고 말했다.

“좋아요. 그래. 그랬지. 실망시켜서 죄송합니다. 저 빌어먹을 문양을 보니까 머리가 돌아 버렸나 보군요. “ 이샤라이나 신성 제국의 문양을 가리키곤 말했다.

“그럼 다녀오시죠. 지원해 드리겠습니다. “

“부탁드리죠. 조수. “ 아가씨는 다시 평소의 표정을 찾고는 난간으로 갔다.

“잘 멈췄군. 그러면 대표자가 나와 왜 이런 비행을 시행했는지 해명해야 할 거다. 사건 경위서와 너희 유서에 받아 적어야 하니 신중히 잘 말하도록. “

“Esharaina of De namil. Esharaina Rupin Delvel of Ropoti uon Eshra on Compli thin, Esharaina Rupin Cokurin of Ru-Defanser, Barusen 1thn Rupin Kiopon lo Namilde Tinaun. Rupin Huma, ‘Parusin Malka’ of Cotanpi`s Rurun, Esharaina Rupin Devel of Kot patin esha of Ru Defanser blin ‘Arakani. Defond. Houso.’ of Elemi. Arakani Shirandil. “

아가씨는 내가 생전 처음 듣는 말로. 고고히 그 비행정에 맞섰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붉은 눈의 아가씨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18-11-29) 경기도로 이사중입니다. 12월 5일날 뵙겠습니다. 죄송합니다. 18.11.29 35 0 -
공지 (18-11-24) 그냥 연재주기를 바꿨습니다. 주 3일에서 -> 5일로 18.11.24 27 0 -
공지 (2018-11-23) 취업관련과 노트북 문제로 하루 휴재합니다. 내일 두편으로 뵙겠습니다. 18.11.23 27 0 -
공지 (2018-11-20) CJ파업으로 노트북이 도착을 안 해 PC를 대여해서 작업중입니다. 새벽쯤 올라옵니다. 18.11.21 31 0 -
공지 (2018-11-16)노트북 고장으로 이번주 일요일 연재를 화요일 두편으로 옮기겠습니다. 18.11.16 44 0 -
공지 오류 잡기용 배경 단어 정리 18.11.05 49 0 -
공지 이름이 바뀝니다! 18.10.25 76 0 -
공지 호오, 연재 주기가 상승하는군요? 18.10.21 76 0 -
31 [EP:1 철혈동맹] I Want to Break Free (2) 18.11.27 34 0 11쪽
30 [EP:1 철혈동맹] I Want to Break Free (1) 18.11.22 58 0 13쪽
29 [EP:1 철혈동맹] I Want to Break Free 18.11.20 64 0 17쪽
28 [EP:1 철혈동맹] Rolling in the Deep(5) 18.11.16 38 0 15쪽
27 [EP:1 철혈동맹] Rolling in the Deep(4) 18.11.14 75 0 13쪽
26 [EP:1 철혈동맹] Rolling in the Deep(3) 18.11.11 69 0 13쪽
25 [EP:1 철혈동맹] Rolling in the Deep(2) 18.11.09 41 0 11쪽
24 [EP:1 철혈동맹] Rolling in the Deep(1) 18.11.07 53 0 22쪽
23 [EP:1 철혈동맹] Rolling in the Deep 18.11.04 104 0 16쪽
22 붉은 눈의 아가씨에 관해서. 18.11.02 82 0 12쪽
21 불씨 (1) 18.10.31 59 0 15쪽
20 불씨 18.10.28 56 0 21쪽
19 발화 18.10.26 53 1 15쪽
18 터닝포인트 18.10.24 48 0 10쪽
17 샴페인은 끝날 때. 18.10.23 48 0 13쪽
16 On The Boath 18.10.22 64 0 10쪽
15 두 사람. 18.10.21 66 0 9쪽
14 흔들리지 않는 18.10.21 42 0 20쪽
13 폭풍이 지나가더라도 18.10.21 53 0 14쪽
12 안개 속의 거리에서 18.10.14 63 1 30쪽
11 하늘의 색깔과 도시의 색깔 (7) +2 18.10.14 67 1 12쪽
» 하늘의 색깔과 도시의 색깔 (6) 18.09.30 72 0 15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