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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iKiri 님의 서재입니다.

붉은 눈의 아가씨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씁쓸한설탕
작품등록일 :
2018.07.29 16:34
최근연재일 :
2018.11.27 23:07
연재수 :
31 회
조회수 :
2,098
추천수 :
7
글자수 :
184,250

작성
18.10.2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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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발화

DUMMY

아가씨의 회중시계를 바라보았다. 12분. 12분후면 다시 평화로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다. 바로는 아니겠고. 시간이 지나더라도 평생 오늘 이전으론 돌아가지는 못하겠지만 말이다. 어쨌든 이 시간이 지나려면 정리 해야할 것도 있고. 우선 지금 내 눈앞에 있는 것부터 처리해야했다.


내 눈앞엔 이샤라이나 신성 제국의 첩자가. 창문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었다.


“살려줘! 살려줘어어어!”


“시끄럽네.”


아가씨는 그렇게 중얼거리곤. 그 여자를 조금 바깥 세상과 가깝게 밀었다.


“으아아아아아악!”


“시끄럽네. “


아가씨는 그렇게 중얼거리곤. 그 여자를 많이 바깥 세상과 가깝게 밀었다.


“······”


“좋아. 좋아요. 이제 말할 용의가 생긴 겁니까? ······ 기절한 겁니까? 혹시 머리가 새에 부딪치건 아니죠? 확인 좀 해주시겠습니까? 조수. “


“···네. 잘 살아 있습니다. ”


기절할 만하다. 아가씨가 밀어 넣고 있는 곳은 그냥 바깥 세상이 아닌. 배기구다. 거대한 철들이 돌아가는 곳. 거기에 사람이 들어가면······ 그리 상상하고 싶지 않은 문제다.


“그런데 말을 안하면. 시체랑 다를 게 없잖아요. 그냥 집어 넣죠. “ 아가씨는 다시 그 여자를 발로 차 살짝이라도 건들면 떨어지게 만들었다.


“말할게! 아니. 말하겠습니다! 그러니까. 제, 제발···”


아가씨는 그런 여자를 바라보곤. 담배를 꺼냈다. 나는 백린 성냥으로 불을 붙였고. 아가씨는 깊게 들이마시곤 하얀 연기를 내뿜음과 동시에.


“그럼 말해 보시길. 어디 소속이죠?”


그 여자는 대롱, 대롱 매달려 있는 체로.


“이샤라이나. 이샤라이나 신성 제국, 교황청 직속 이단심판소, 해외 선교소 서부 담당 전도사입니다!”


“소리지르지 마시고. 귀 아프니까. 빨리 끝냅시다. 왜 여기까지 온 겁니까? “


아가씨는 그렇게 말하고. 다시 한번 깊게 들이 마시려던 차에 조금 콜록거리셨다.


“망할. 그거 백린입니까?“


“네. 적린은 더럽게 비쌉니다. 아가씨가 사줄래요?“


“됐고. 그럼 성냥갑이나 넘겨요. 차라리 잘 됐네.“ 나는 ‘그냥 불이 날 수 있으므로, 불이 난다면 에어조라께 기도하고 다음 생은 더 운이 좋길 기대하세요.’ 라는 주의문이 적혀있는 백린 성냥갑을 넘겨주었다. 아가씨는 그 성냥갑을 한번 돌리곤.


“다시 말 하겠습니다. 왜 여기까지 오셨나요? 설마 갑자기 외국어는 못한다고 하는 건 아니겠죠?”


“이틀 전 이샤라이나 교황청에서 직접 명령이 내려왔습니다. 흑색 드레스를 입고 붉은 눈동자를 가진 카리샤 말린을 제거하라는 명령이었는데···“ 아가씨는 파이프 담배로 그 여자의 입을 막았다.


“칼리샤 말린인데. 하긴. 칼달리아에서는 카리샤 말린이라고 했으니까. 어쨌든. 언제부터 미행한 겁니까? 비공정에 탔을 때 부터···는 아닌 것 같고. 우리가 이샤라이나 여신이랑 놀고 있었을 때부터? 아님 제가 술집에서 양산 술식 제 3식으로 주정뱅이를 때려 팼을 때부터? “


그때는 아가씨도 주정뱅이었는데.


“후작. 후작이랑 만났을 때 저희 대사관에 연락이 왔습니다. 그 때 말해준 신상정보로···”


“망할! 그 빌어먹을 대사관 스토커 새끼들. 그러면 그 이샤라이나 정신 병자들은 쓸모없이 철저하니. 당신들 말고도 예비 인원 몇 명이 더 타고 있을 거고. 그리고 마운티아 정류장에도 몇 명 더 깔려 있겠네요. 이번 생에 옷이라도 갈아 입고 죽을 순 있으려나? 목욕 가운 입고 뒤지기는 싫은데 말이죠!”


아가씨는 분에 못 이기는 듯 그 여자에게 물려준 파이프 담배를 억지로 빼곤. 그 파이프 담배로 그 여자의 머리통을 휘갈기곤 말을 이었다.


“제가 수십 할란갈리아를 받쳐 최고의 재단사를 고용했는데. 당신들이 다 망쳤습니다! 그 대가를 치뤄야 할겁니다. 아시겠습니까? 예!?“


얼굴과 팔만 이 비공정 안에 있는 여자가 겁에 질린 체로 바라보았다. 꽤 멋진 드레스를 입고 계셨던 아가씨가 그런 말을 하자. 아가씨의 드레스를 만져봤는데. 우와. 피부다.


“사, 살려만 주시면 뭐든···” “때려 치고. 당신 동료들 어디 있습니까? 그래서.” 아가씨는 파이프 담배를 손수건으로 닦고는 말했다.


“모, 모릅니다. “ “왜? 그 빌어먹을 기밀 때문에? 아님 제국 친구들이 당신들 말곤 안 보냈다고 합니까?”


“이렇게 붙잡힐 경우에는 정보 누출을···” “그래! 막기 위해! 끔찍하게 현명한 판단입니다. 하지만 이제 당신에게 알아 낼 건 없군요. 동의하십니까?“


“아. 아니 다른 정보라도···” “필요 없습니다. 왜. 언제 죽을지라도 알려주시게요? 죄송하지만 전 그딴 건 알고 싶지도 않군요. 알 필요도 없고! 다만 그런 걸 묻는 것보단. 더 괜찮은 방법이 방금 생각났는데. 맞춰 보시겠습니까? 예!?”


아가씨는 백린 석량을 들었다.


“아, 안돼요! “ “됩니다! 정류장가서 친구들 만나는 건 다음 생에서나 하고. 저희는 그런 곳에 안 갈 거고. 정신 나간 저를 건드리는 병신 새끼들은 어떻게 되는지. 빌어먹을 광신도 새끼들은 똑똑히 볼 겁니다! 씨발, 여기 있든 없든 말입니다! 하늘에서 이 졸라게 거대한 게 탄다면. 정신병자 이샤라이나 여신놈도 존나게 잘 보이겠죠! 아멘! 또 한 놈 올라갑니다! 에어조라이시여!”


아가씨는 담배를 바닥에 강하게 집어 던지고 빗장을 내려 올라가지 못하도록 하였다. 허리가 완전히 끼여버린 그녀가 발버둥치는 동안. 아가씨는 백린 성냥을 하나 꺼내고 불을 붙인 후 성냥갑은 허리가 끼인 불쌍한 여자에게 쥐어주었다. 그리고 그 성냥갑 안에, 불을 붙인 성냥을 하나 넣었다.”


“으아아아아아악! 으악! 으아아아아아아아악!” 성냥갑 전체에 불이 붙어버렸지만. 그 여자는 비명을 지르면서까지도 버리지 않았다. 그러자 아가씨는 그 손을 발로 차버리곤.


“그럼! De namil of Isharaina! Und Isharaina pon pace lo Lin!” “Oupon Pride-“ 성냥갑이 바닥에 떨어지며 거대한 화마가 시작되었다. 그 여자는 비명을 질렀지만. 우리는 문을 닫곤 나가버렸다.


“뭔 말이죠? 그 암살자 친구들도 그런 말은 하던데. “


“이샤라이나 이름 아래에! 그리고, 이샤라이나 안에 평화가 있길! 이라는 뜻입니다.” 아가씨는 장갑을 고치며 말했다.


“평화라. “ 나는 이제는 문까지 붙은 불을 바라보며 평화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자. 이제 화재신고하러 가보죠. “


“우리가 질러놓고? “ “우리가요? 백린이 그냥 불타는게 어디 한두번입니까? 게다가 범인도 있는데. 지금방에서 비명을 지르고 계신 저분이 떨어트린 것 같지 않나요?” “퍽이나.” 나는 한숨을 깊게 쉬었다.


“좀. 끔찍한 이야기는 미뤄 놓고. 그럼 빨리 하러 가죠. 가는 동안. 실례지만 앞으로의 거취에 대해서도 한번 말해봐야 할 것 같고요.“ 나는 아가씨의 붉게 빛나는 눈동자를 바라보며 말했다.


“이해했습니다. 그러죠. 그래. 피고용인이 고용인에··· 종족에 관한 문제는 민감하게 받아 드릴 수도 있으니까.”


우리는 복도를 걷기 시작했다. 2층으로 내려갔을 때. 3층의 끔찍한 광경과는 대조적으로 모두 적당히 술을 거치고. 적당히 행복하게 있었다. 아가씨의 눈은 더 이상 붉게 빛나지는 않았지만. 아가씨의 드레스는 정말로 품위가 넘쳤던 것이었기에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아가씨는 그 이목에 걸맞게 우아하게 부채를 꺼내. 입을 가리곤 나에게 말했다.


“가운과 드레스라. “ 아가씨는 조소했다.


“조소하지 마요. 아가씨는 이론상 알몸이시니까. 더 부끄러워해야 한다고요. 도대체 뭔 능력이 있어야 피부가 옷으로 바뀌는 거에요?“


“닥쳐요. 그리고 언제 만져본 거야.“


“비밀은 변호사한테나 털어 놓는 거라면서요. 어쨌든. 아가씨. 이번 일이 끝나면 우리 관계는 끝입니다.“


“하. 당연히 그렇게 말할··· 네?” 아가씨는 놀란 표정을 숨기지 못하곤.


“전 그대가 휴마-주의자인 줄은 몰랐는데. 다른 종족에 대해 거부감이 지금까지 우리 추억을 박살낼 만큼 가득한 겁니까?”


“제 종족에 자부심따위는 없고. 추억은······ 그리 길지도 않죠. 아가씨. 그래도 전 괴물이랑은 같이 다니고 싶지는 않습니다. 어제까지는 재미있었지만. 오늘은 최악이었어요. “


“괴물? 그렇게 흉측하게 생겼습니까? 난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나에게 얼굴을 가까이 들이 내밀곤 말씀하셨다.


“아버지가 말하길. 괴물은 외형으로 판단하는게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나는 쓰라리는 어깨를 한번 털고.


“아가씨께서는 어디가 하나 고장 난 것같이 움직이십니다. 그리고 감정도 어디 하나 고장 난 것 같이 움직이시고. 마지막으로 진짜 몸도 어디 하나 고장 나셨지요. 계속 같이 다니면 하루 정도야 재미있겠지만. 내일은요? 내일 모래는 어쩝니까?“


“지금 10분후도 예측 못하는게 사람인데. 내일까지 걱정해서 무슨 이득이 있겠습니까?”


아가씨는 걸음을 멈추곤 나를 바라보며 말했다. 나도 걸음을 멈추곤. 아가씨의 눈을 바라보았다.


“아가씨는 내일까지 걱정을 하지도 않고. 솔직히 10초 후도 걱정을 안하시니 오늘 죽을 사람처럼 행동 하잖습니까? 전 지켜야할 사람도 있고. 조금 더 살아야 한다고요.”


“오늘 죽을 사람처럼 행동한다라. 왜. 기회가 있으면 잡아야 하는 거 아닙니까?”


“그래요. 그래서 우린 존나게 잡으려고 해서, 존나게 죽을 뻔 했죠. 아가씨의 사정은 잘 모르지만. 딱히 뭘 지켜야 할 것도 없으니까 이렇게 사시는 거 아닙니까? 그걸 왜 저에게까지 강요하시는 겁니까.”


“안 죽었잖습니까! 살아 있는게 중요한 게 아니겠습니까?”


아가씨는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고. 나는 아가씨를 뒤따라 갔다.


“살아 있는게 중요하다고요. 네. 중요하지만 말입니다. 아가씨는 매 순간마다 살아야 한다는 생각 같은 건 안하고 뛰어 드셨습니다. 그 빌어먹을 비공정부터 시작해서 말입니다. “


“아니. 일을 시작할 때부터 그런 생각을 하면 답답해서 어떻게 살 겁니까?”


“답답하다고요?”


“답답합니다.“


“목숨이 걸린 거라고요! 목숨 말입니다!”


“저기. 조수. 저는 그대와 다르게 수백 년을 살아버린 조금 다른 ‘사람’입니다. 그런 경험으로 빗대어. 의외로 죽을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불행히도 죽어버리면··· 보상금은 확실히 드리지요. “


“아니요. 솔직히 저에게 관심도 없으니까 돈 주고, 때려 치려는 거 아닙니까? “


“관심이 없다니. 말씀이 좀 심하군요. 이 세상 어느 주인이 일용직 노동자를 위해 차가운 바다까지 들어가겠습니까?“


“···.”


“봐요. 할 말 없으신 거 아닙니까? 저는 그대 생각 이상으로. 그대를 꽤 소중히 여기고 있습니다. 삼 일이나 목숨을 공유한 사이잖습니까? ” 아가씨는 가볍게 웃고는 말했다.


나는 아가씨의 앞을 제치고 – 아가씨의 앞을 막았다. 2층 복도의 끝이었다. 아가씨는 부채를 내리곤. 나를 바라보고 있었고. 나는 아가씨의 눈동자를 똑바로 바라보았다.


“소중히 여긴다고요. “


“소중히 여깁니다. “


“그럼 왜 매 순간 그런 상황을 ‘일부로’ 만드시는 겁니까? 제가 소중하다면 조금이라도 목숨 관리를 해주셔야 할 건데요. “


“그야. 그 때는 상황이 어쩔 수 없었으니까 말입니다. “


생각해 보았다. 어쩔 수 없었나? 어쩔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애매하다. 그래. 지금까지 아가씨는 나를 적당히 소중히 여겼다. 내 목숨을 제외하고는 신경도 써주었고. 이렇게 오래 끌 이야기가 아닐지도 모른다. 그래서 난 짧은 한숨을 쉬곤. 나조차 왜 화가 난 건지 모르는 마음을 달래곤 내려가려고 했다.


“그리고. 솔직히··· 재미있었잖습니까? 갑자기 왜 이러시는 겁니까.“ 아가씨는 조소했다. 그 때 난 드디어 내가 왜 화가 났는지 깨달을 수 있었다.


“그래요. 썅. 아가씨는 존나게 죽어도 되니까. 존나게 재미있겠네요. 안 그렇습니까?”


“잠깐. 제 말은 그게 아니라···” 아가씨의 표정이 일그러진 것이 보였지만. 여기서 멈추면 영원히 멈출 것이다.


“네! 씨발 전 목숨이 하나입니다! 그런데 아씨는 머리에 바람구멍이 뚫려도 3초후에 살아나고요! 존나게 공평한 게임이네요. “


“···그 말이 아니잖습니까?”


“그 말이 아니라고요? 전 씨발 지금까지 아씨가 괜찮은 인간인 줄 알았습니다. 저랑 같이 죽음의 위기를 겪으면서도 굴하지 않는 멋진 사람인 줄 알았다고요. 같은 입장에서 같은 쌩고생을 하니까 존경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아씨는 바람 구멍이 뚫려도 살아남는데. 전 바람 구멍이 뚫리면 바로 에어조라 곁으로 가지요. 그리고 아가씨는 맨날 죽을 장소만 골라서 가고. 저는 죽을까, 말까라는 두려움에 떠는 데 아가씨에게는 이 모든 게 장난처럼 보이시겠군요! 그런데도 그 말이 아니라고요? 그럼 뭡니까? “


“진정해요. “


“진정이요? 좋습니다. 그럼 진정하고 한 가지만 묻죠. 그냥 아씨한테는 그 미친 상황에 어울려줄 사람이 필요한 거 아닙니까? 뒤져도 쉽게 잊을 수 있는 사람이 필요 한 거 아니냐고 묻겠습니다. ”


“아니요. 그럼 그대를 왜 구했겠습니까? 그대가 해면에 박혀있던 말던. 그냥 전 다른 사람을 고용하면 끝나는 건데. 제가 왜 제 목숨을 걸고서··· 아니. 그 귀찮을 일을 하겠습니까?”


“좋아요. 좋은데 말입니다. 한 개만 더 묻죠. ” 아가씨는 자신감을 되 찾은 것 같았다.


“뭐든. “


“제 이름이 뭡니까. 아가씨?”


“·········”


3초간의 침묵은 3일간의 관계를 요약하기 충분했다.


“좋아요. 아가씨는··· 아가씨는 항상 이랬습니다. 뭘 좀 알려고 하면 변호사를 들먹이지 않나. 세금 낼 돈이 없다고 양산까지 털어 먹고. 술집에서 제 돈으로 술도 사 마셨는데 가방에서 빌어먹을 금화가 나오지 않나. 입만 열면 남을 속이려고 하시지요. 그걸 저에게도 강요하고. 도대체 아가씨에게 진실이 있기는 한 겁니까? 씨발. 단 한번이라도 솔직해 지시면 안 되겠습니까?” 내가 말했다.


“잠깐만···”


“이제 됐습니다. 이젠 빌어먹을 일이나 하죠. “


나는 2층 계단을 내려갔고. 아가씨는 뒤따랐다.


작가의말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ㅎㅎ!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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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EP:1 철혈동맹] I Want to Break Free 18.11.20 63 0 17쪽
28 [EP:1 철혈동맹] Rolling in the Deep(5) 18.11.16 38 0 15쪽
27 [EP:1 철혈동맹] Rolling in the Deep(4) 18.11.14 75 0 13쪽
26 [EP:1 철혈동맹] Rolling in the Deep(3) 18.11.11 68 0 13쪽
25 [EP:1 철혈동맹] Rolling in the Deep(2) 18.11.09 41 0 11쪽
24 [EP:1 철혈동맹] Rolling in the Deep(1) 18.11.07 52 0 22쪽
23 [EP:1 철혈동맹] Rolling in the Deep 18.11.04 103 0 16쪽
22 붉은 눈의 아가씨에 관해서. 18.11.02 81 0 12쪽
21 불씨 (1) 18.10.31 59 0 15쪽
20 불씨 18.10.28 56 0 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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