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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정(蘭亭)서재입니다~

비밀 낙서첩

웹소설 > 작가연재 > 시·수필

난정(蘭亭)
그림/삽화
nanjung
작품등록일 :
2015.06.21 08:53
최근연재일 :
2017.04.05 15:48
연재수 :
379 회
조회수 :
126,539
추천수 :
1,653
글자수 :
165,582

작성
16.04.30 18:58
조회
250
추천
3
글자
1쪽

96. 안드로메다에서 오다

DUMMY

안개 자욱하던 그날

뜬금없이 사랑이 고파

드라이브하다가 그만

지구별에 불시착했다고

로맨스그레이, 그 오작교는 외면하고

메아리 알른알른 비끼는 은하에

다리도 놓긴 놓았었는데

그것도 마다하고

에로스든 뭐든 사랑만큼은 언제나

서툴러,

그 별에서도 둘째가라면 서러웠다고


오늘밤도 그대는

더듬더듬 그러시데요.

다다다, 안드로메다가

우우우, 우리 고, 고향별이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

  • 작성자
    Lv.12 조에zoe
    작성일
    16.04.30 22:23
    No. 1

    우우우우우 우리 고향 별 ㅋㅋ
    제 별은 우주만물에 다 있는 별이지용 ㅋ

    좋은 시 많이 쓰셔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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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261 98. 애절한 그 소리 들려와 16.05.01 379 2 1쪽
260 97. 안부 16.05.01 330 2 1쪽
» 96. 안드로메다에서 오다 +1 16.04.30 251 3 1쪽
258 95. 아내의 남자 +1 16.04.30 285 3 1쪽
257 94. 실제 사랑은 안 되니까 16.04.30 282 3 1쪽
256 93. 시행착오 속에 행복이 +2 16.04.30 242 4 1쪽
255 92. 시 한 수 당신께 띄우고 +3 16.04.29 268 5 1쪽
254 91. 시절이 어수선하니 +2 16.04.29 390 4 1쪽
253 90. 숨어버린 시간들에게 수색영장 내릴 거야 +2 16.04.29 268 3 2쪽
252 89. 손톱 끝에 울음 옹크리고 16.04.29 194 3 1쪽
251 88. 소원성취하소서 +2 16.04.29 214 3 1쪽
250 87. 소용이 없네 16.04.29 241 3 1쪽
249 86. 소소히 부는 봄바람은 소매 끝에 찬데 +2 16.04.28 501 3 1쪽
248 85. 소문난 잔치 16.04.28 595 2 1쪽
247 84. 소리 소문 없는 역사의 밤 16.04.28 468 2 1쪽
246 83. 서불과차는 없다 16.04.28 332 2 2쪽
245 82. 서늘한 바람에 실구름으로 흩어지어 16.04.28 443 2 1쪽
244 81. 생각하고 지우고 고쳐 +3 16.04.28 513 3 1쪽
243 배경 프로필 시(詩) 에 대하여 +3 16.04.28 474 2 1쪽
242 80. 삶으로 잃어버린 그리움 하나 +2 16.04.27 510 3 1쪽
241 79. 살며시 꺼져가는 것이 16.04.27 442 2 1쪽
240 78. 사랑하고 사랑해도 +1 16.04.27 410 3 1쪽
239 77. 사랑한단 말만 하고 살아요 16.04.27 450 3 1쪽
238 76. 사랑으로 갚아야지 +2 16.04.27 469 3 1쪽
237 75. 빛으로 비빈 시높시스 +1 16.04.27 369 3 1쪽
236 74. 비 오는 날(+태양의 딸) +2 16.04.26 469 3 1쪽
235 73. 비닐우산 끝에 눈물이 +2 16.04.26 448 4 1쪽
234 72. 봄 햇살 가득 안고 남이섬에 +2 16.04.26 474 4 1쪽
233 71. 봄 처녀 +2 16.04.26 472 4 1쪽
232 70. 봄비가 살그머니 눈물 흘려요 +1 16.04.25 414 3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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