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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딩

죽고싶지않아...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판타지

올딩
작품등록일 :
2018.06.21 22:14
최근연재일 :
2018.07.29 21:02
연재수 :
206 회
조회수 :
36,929
추천수 :
138
글자수 :
311,906

작성
18.07.23 12:42
조회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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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4쪽

108화 결승전

DUMMY

장소가 쓰러지자 뒤에서 잠시 쉬고 있던 철종도 다시 나와 야희는 홀로 두명을 상대하게 되었다. 야희는 혼자서 최선을 다했지만, 그들을 당해내기에는 역부족이었고, 결국 야희는 항복을 선언하였고, 그자리에서 주저앉았다.


'역시 나는 이정도 밖에 안되는건가... 아버님에게 물려받은 이것을 사용해도... 당해낼 수 없다니..."


준결승전이 끝이나자마자 밖에서 대기하고있던 의원이 장소의 상처를 살폈다. 장소의 상처가 꾀나 심각하였는지, 의원은 근위병에게 장소를 방으로 옮기라 말하였다, 그렇게 의원은 장소를 치료하기 위해 근위병들을 따라갔고, 어째서인지 야희가 의원의 뒤를 쫒아갔다. 그리고 결승전을 위해 준결승전에서 승리한 황보와 철종은 잠시간 휴식을 취하게 되었고, 한편 유선은 흥이 깨졌다며, 아혜와 함께 방으로 돌아가버렸다.


의원의 뒤를 쫒아가던 야희를 유심이 쳐다보던 유설은 그가 차고있는 목걸이를 발견하고는 몹시 당황하였다. 그가 당황하자 유정이 그에게 물어보았다.


"아버지 왜그러십니까? 무슨일이라도 있으신지요?"


유설은 유정에게 야희가 차고있는 목걸이를 유심히 보라고 명하였다.


"저 여인이 차고있는 목걸이를 한번 봐보거라!"


유정은 유설의 말대로 야희가 차고있는 목걸이를 보았다.


"그냥 목걸이가 아닙니까?"


유설이 그에게 알려주었다.


"저것은 그냥 단순한 목걸이가 아니다. 저것을 목에 걸면 사람 10명에서 못드는 바위도 혼자서 들 수있게된다."


유정은 의아해 하였다.


"그게 무슨..? 저 목걸이에 그런힘이 있다는 것입니까?"


유설은 그에 질문에 답하지 않고 혼자 중얼거렸다.


"저것은 분명... 서속이 가지고 있는것으로 알고있는데... 어찌 저 여인이 저것을 가지고있는 것일까..."


서속은 과거 왜진의 오룡성의 성주였는데, 해서는 안될짓을 하여 왜진에서 추방당한자였다. 그리고 서속이 가지고 있어야할 목걸이를 야희가 가지고 있던 이유는 서속이 죽으면서, 자신의 딸에게 그 목걸이를 물려주었는데, 그 딸이 바로 야희인 것이였다.


유설은 그 목걸이를 야희에게서 뻇어오고 싶었지만, 이곳은 타국땅이라, 행동하는데 한계가있어 아쉽지만, 지금은 그 목걸이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한편 의원을 쫒아갔던 야희는 의원에게 장소의 상처에 대해 물어보았다.


"죽지는 않겠지요.?"


의원은 장소의 상처를 보며 그녀에게 말하였다.


"글쎼요... 상처가 꾀 깊습니다. 사는것은 이제 그의 의지에 달렸습니다. 일단 제가할 수 있는것은 다했으니, 기다려봅시다."


그리고 곧 장섬이 들어왔고, 장섬은 장소의 머리를 한번 쓰다듬고는, 그의 머리를 걷고 딱밤을 한방 먹여주고는 방을 나가버렸다.


"바보같은 녀석... 겨우 이런 대회조차 우승하지 못하다니; 깨어나면 전보다 더한 수련이 기다리고 있을것이니, 각오하고있거라! 딱"


장섬이 딱밤을 한대 먹여주니, 장소의 얼굴이 찡그러졌다. 그리고 그의 돌발적인 행동에 의원과 야희는 몹시 당황하였다.


"자...자자..장군!!! 이게 무슨짓입니까? 이는 지금 위험한 상태입니다.!!"


장섬은 의원의 말을 듣는둥 마는둥 하며 나가버렸고, 의원은 어찌할 줄 몰라 난처해하고 있었다. 그리고 야희는 누워있는 장소의 손이라도 잡아주고 싶었지만, 괜히 건드렸다가 상처가 벌어질지도 모른다 생각하여 그리하질 못하였다. 야희의 마음속에는 어느샌가 장소가 들어와 있었고, 오늘 자신의 목숨을 구원받자 자신의 마음을 확신하였다. 그러나 장소는 자신을 친구처럼 여기어 자신의 감정은 마음속 깊이 묻어두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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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117화 내부의적 5 18.07.26 86 0 3쪽
117 116화 내부의적 4 18.07.26 89 0 3쪽
116 115화 내부의적 3 18.07.25 85 0 4쪽
115 114화 내부의적 2 18.07.25 78 0 3쪽
114 113화 내부의적 18.07.25 91 0 4쪽
113 112화 면종복배 3 18.07.24 119 0 4쪽
112 111화 면종복배 2 18.07.24 108 0 4쪽
111 110화 면종복배 18.07.24 116 0 3쪽
110 109화 결승전 2 +2 18.07.23 209 0 3쪽
» 108화 결승전 18.07.23 84 0 4쪽
108 107화 준결승 2 18.07.23 74 0 3쪽
107 106화 준결승 18.07.23 110 0 3쪽
106 105화 유선 2 18.07.23 85 0 4쪽
105 104화 유선 18.07.23 90 0 4쪽
104 103화 무예대회 9 18.07.17 93 0 4쪽
103 102화 무예대회 8 18.07.17 99 0 3쪽
102 101화 무예대회 7 18.07.17 104 0 3쪽
101 100화 무예대회 6 18.07.16 88 0 3쪽
100 99화 무예대회 5 18.07.16 95 0 4쪽
99 98화 무예대회 4 18.07.16 95 0 4쪽
98 97화 무예대회 3 18.07.15 89 0 3쪽
97 96화 무예대회 2 18.07.15 110 0 3쪽
96 95화 무예대회 18.07.15 103 0 3쪽
95 94화 분노 4 18.07.14 116 0 4쪽
94 93화 분노 3 18.07.14 98 0 4쪽
93 92화 분노 2 18.07.14 96 0 4쪽
92 91화 분노 18.07.13 106 0 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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