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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님의 서재입니다.

내 2차대전은 이렇지 않아!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대체역사

오이비눙
작품등록일 :
2020.12.26 11:29
최근연재일 :
2022.10.06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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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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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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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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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로마는 죽었다(3)

DUMMY

아이 씨 미친 잽스 새끼들 같으니라고.



"후우.....역시 정복은 갑갑하군요."


"현장이든 후방이든. 항상 넥타이 메고다니는 주제에 그런 말이 나오는가?"



살다 살다 아일랜드인이나 인도인이 영국군에서 복무하다가 훈장 받는 건 봤어도, 한국인이 폴란드군에서 복무하는데, 자존심과 내선일체라는 이유로 훈장 준다는 건 정말 상상도 하지 못한 일이다.



차라리 같은 연합군이라는 이유로 적당한 철십자훈장 하나 보내준 독일이 정상적이다.



"우리도 소련 빨갱이들이 갑자기 훈장준다고 하면, 자네처럼 어이털려할 건 분명하네. 다만 그래도 외교는 외교니 제발 큰 실수는 만들지 말아 주게."


"이미 이해하고 있습니다. 서기관님."



번화가의 대로변에 위치한 런던의 일본 대사관에 들어서자, 나와 동행한 폴란드 외교관과 주재무관은 또다시 내게 안절부절못하며 제발 큰 무례를 범하지 말아 달라며 사정했다. 그러면서도 내 대답과 함께, 일본 대사관으로 들어서자마자. 언제 그랬냐는 듯 그들의 표정은 순간 차분해졌다.



저래야 외교관하는 거군. 원래 폴란드는 하도 주변국이랑 사이 안 좋길래, 외교를 아예 조진 걸로 아는데 적어도 독일급은 아니었나보네.



"아 오늘 오후 4시에 오시기로 하신 분들이시군요. 지금 대사께서 기다리고 계시니 이쪽으로 오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대사관에 들어서자마자, 대사관 직원들의 안내받아 대사관에 마련된 접대실로 향하는 동안, 눈동자를 굴려 주변을 잠사 살펴보았다.



겉이 그렇듯 내부조차도 전형적인 서구식 저택과 비슷한 구조와 장식이었다.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



"호오....당랑포선(螳螂捕蟬)이라 좋은 말이지요."


"오 저 뜻을 아시다니, 대위께서도 역시 출신을 잊지 않으셨군요."


"흐음...자네는 저게 무슨 뜻인지 아는가?"


"예. 고대 중국에서 전해져온 말로, 이로움만이 아닌 해로움도 살피라는 뜻의 글귀입니다. 지금은 일본이나 한국이나 각자의 언어나 문자가 있지만...아니 일단 중국 주변의 국가들은 한때 한자를 주로 썼다 보니, 한자도 어느 정도는 배웠습니다."



드믐드믐 복도의 몇몇 구획들에는 일본에서 온 것이나 영국이 기증한 듯한 장식물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특히나 서예에는 문외한인 나라도 알 수 있을 정도로 명필로 그려진 족자는 크게 인상적이었다.

일본도나 사무라이 갑옷 보다도 더.



물론 중간에 말실수 해서 외교적 결례를 치를뻔했지만, 뭐 어떤가?



어차피 일본과 폴란드의 관계는 1년 이내로 틀어질게 틀림없는데. 아니 틀어지지 말자는 말조차 안나올 것이다.


원래 정상인들이라면, '유럽에서 좀비 사태가 터졌다.'라는 소식을 들으면, '이 사태 해결을 위해 국제 공조를 다시 이어나가겠다.'라고 할 것이 분명하다. 이건 심지어 히틀러까지 이선택을 했으니깐, 하지만 여기서 일본은 과연 그럴까?



아니 그들은 그게 비정상이라거나, 비국민이나 할 법한 매국선언이라 욕할 것이다.


진짜 이 시기 일본이라면 '와 좀비다! 중국에 퍼지면 좆될 거 같으니 어떻게든 막는다'도 아니고 '유럽의 시선이 덜어진 틈을 타 그들의 식민지를 노린다.'도 아니다. 만약 전자면 역알못 그리고 후자는 아마 덜배운 인간들이다.



20세기 특유의 사고방식과 일본인들의 마인드를 생각한다면, 한참을 고민한 그들의 택할 선택지는 이것이다.



'중국이 일본에 좀비 뿌리기 전에 우리가 먼저 뿌린다!'



오 씨발 신이시어.



애초에 그들에게 좀비 사태를 틈타. 유럽의 식민지들을 차지하는 건 당연한 상식이기에 딱히 선택이라 할 것도 없다.



2차대전 일본이야말로 나치조차 분노를 기반으로한 가짜 광기로 만들, 진짜 광기이자 순수 광기 그자체이며, 21세기에서 광기라는 소리듣는 20세기 인들조차 중세쨉랜드라 욕하며 학을 떼게 하는 온갖 짓거리를 해왔으니 그들은 절대 정상인들의 시각으로 보면 안 된다. 



그들의 피아식별없는 인권무시와 특유의 피해 망상적 히스테리, 그리고 과도한 내분 등등은, 절대 정상인들은 이해할 수 있는 선택지가 나오게 할 수 없다.



그러니 어차피 1년 안에 관계가 틀어질게 분명하니, 경질 당하거나 불이익을 받을 정도만 아니면 된다.



"이쪽입니다."



잠시 생각에 잠긴 사이, 어느새 접대실의 문 앞까지 도달했다. 



그리고 그곳의 문이 열리며 이미 방 안에 있던 이들이 바로 자라에서 일어나 우릴 맞이했다. 복장을 보아하니, 일본 외교관 2명에 일본 해군 장교 하나 그리고 육군 장교 한 명이다.



"환대에 감사드립니다. 대사님."


"호오. 그래도 아국어를 할 줄 아는구만! 그래 반갑소. 구주의 땅에서 활약하는 대동아의 건아를 만나는 것인데. 어찌 이런 환대를 마다하겠소."



다만 이상하다.



무툭툭한 두 좌급 장교들과는 달리 일본 대사라는 양반은 입은 환대하고 있지만, 다리를 절뚝이며 일어선 그가 건넨 악수는 꽤 매섭다.



악수가 손이 얼얼할 정도로 강하다. 뭐지? 아 진짜 뭐지?



"나는 여기 주 영국 일본대사로 있는 시게미쓰 마모루라 하오."


"넵. 전 현재 폴란드 육군 대위로 복무중인 김현일입니다."



미안 하지만, 진짜 누군진 모르겠다.



내가 존재를 아는 이 시기 일본 외교관은 나치로부터 유대인들 구했다는 양반이랑, 윤봉길 의사의 도시락 투척에 사지 하나 날아갔다가 전후까지 살아남아 미주리호에서 항복 문서 서명했다는 외교관까지 딱 2명밖에 몰라.



특히 2명다 이름은 모르고, 존재만 알지만.


뭐, 그둘 중 하나를 여기서 보게 되기야 하겠어?

잠만 절름발이?



에이 설마. 무슨 절름발이가 범인도 아니고, 눈앞의 외교관이 도시락 폭탄 맞은 그 사람이겠어?









##

"차는 어떻소? 입에는 맞으시오?"


"훌륭한 우롱차로군요. 이 은은한 향이 고향땅을 떠울리게 하는 듯합니다."



망할 놈이 대놓고 무안을 주려하는군.



알 거 다 알 놈이 보이차 보고 우롱차라니, 감히 나를 우롱하려는 것인가?! 애초에 흑차를 어떻게 청차로 착각하겠어?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영국에 널리고 널린 홍차나 주고 말걸.


시게미쓰 마모루(重光 葵)


현재 주 영국 일본 대사인 그는 눈앞의 청년의 손짓 하나하나가 눈꼴시렸다.



아무리 상부에서 나려온 지시라 할지라도, 그는 조선인에게 훈장을 준다는 것 자체가 납득이 되지 않았다. 아니 하다못해, 자기 사정을 알면, 하다못해 다란 사람이 대신 수여하라고 해주던지.



근데 하필이면 자존심과 격식이라는 이유로 대사가 직접 하라 명령할 줄이야.



"다행이시구려."




그럼에도 그는 능력 있는 외교관이기에, 일단은 미소를 유지한 체, 감정을 숨기며, 눈앞의 대위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는 단지 머리로는 자신을 이렇게 만들어 버린 조선인이 눈앞의 청년이 아님을 알고 있음에도, 가슴은 그것을 인정하지 못할 뿐이었다.



"하하 갑작스레 일본이 이렇게 연락해오니 놀랐습니다."



(하하 네놈들 외무성 일 정말 못 하는 듯. 내가 공을 새우고 이름 알린 게 1년이 다돼 가는데 어떻게 이제야 연락해 오냐? 어째서 할복이나 사직서 안쓰는지 이해가 안 되 놀랍다.]



"죄송한데 차한잔 더 마셔도 될지요?"



(손님 찻잔 비었다. 일못하면 눈치라도 있어야지. 빨리 잔 안체워?)



"비록 고향에서는 불미스러운 일있었지만, 그래도 일본인들 전체를 원망하는 것은 아닙니다."



(응 나는 일본인 자체가 싫지는 않지만, 너희 정부 존나 싫어해.)



그런데도, 젊은 대위의 한마디 한마디가, 시게미쓰의 뇌 속에서 염병할 교토식 화법으로 번역된체 전해졌다.



그래서인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의 감정은 심란해지기 그지없었다.

다행히 주변의 일본측 인원들이 벌벌 떨리는 그의 손을 보았는지, 폴란드 측과의 대화는 그가 아닌 잠시 다른 이들이 이어 나갔다.



"대일본제국 육군을 대표해서 김 대위께 질문하는 것인데, 대위께서는 유럽에서의 역병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리라 보십니까?"


"글쎄요. 저는 아예 감염구역 전체를 불로 태워 버리며 소독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본래 중국에서는 잡귀를 쫓는데 화약을 썼습니다. 그런 만큼, 답은 끝없는 화력뿐입니다. 자고로 화포는 다다익선. 화력은 거거익선. 화포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고, 화력은 크면 클수록 좋은 것입니다. 다만 주요감염지들이 도시가 대부분인 현재 유럽의 사정상, 도려 시가전으로 번질 수 있어, 마음 편히 화력을 투사할 수 없는 것이 아쉬울 뿐입니다."


"호오. 화포은 다다익선, 화력은 거거익선. 참으로 군인다운 견해이군요."



그를 대신해 주재 무관 2명이 대위에게 질문을 던지며, 정보를 조금씩 얻어냈다. 본래. 주재무관이란 타국의 군사 정보들을 얻기 위한 화이트 스파이인 만큼, 적어도 두 사람은 해군 육군을 가리지 않은 체, 대위에게 여러 질문을 던지며 현재 유렂에 대한 자세한 정보들을 얻어냈다.



아쉽게도 연합국은 일본 군 파견 장교의 관전은커녕, 일본에는 어떠한 정보들을 절대 제공하지 않았다.



히틀러의 배신 덕분이다.



"흐음, 죄송합니다만, 그 이상은 저도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저 현장 지휘관인 만큼, 제가 아는 것은 오직 제가 직접 본 것과 들은 것뿐입니다."


"아닙니다. 죄송하다니요."



아쉽게도 대위이기에 혹은 그가 의도했는지, 얻을 수 있는 정보는 제한 적이었다.



그런데도 꽤 많은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다. 후방의 연구 로 얻을 수 있는 것들이 아닌 현장 군인의 시선으로만 볼 수 있는 것들이 대부분.



"뭐 변종이라 꽤 무섭긴합니다만, 그것도 대전차 화기 없는 보병들이나 경장갑차량들에겐 위협적이긴하지만 제대로 된 전차만 있다면, 충분히 상대가능합니다."


"호오 그러니 대부분의 감염체들이 가진 전투력이 위협적이긴 하나, 생물체 선에서 위협적이다는군요."


"그리고 현장에서 기관단총을 많이 배치해야 한다는 것입니까?"


"옙. 일단 저희 폴란드도 성능은 그리 뛰어나지 않으나 뛰어난 생산성의 브위스카비차 기관단총을 대량으로 생산해서 배치했고, 실제로도 꽤 큰 효용성을 입증했습니다."



주로 현장에서 살핀 감염자들의 전투력은 어느 수준이며, 보병들의 무장이나 전술은 어떻게 해야 효율적인지 등, 역병이 의학적으로나 과학적으로 어떤 정보를 가졌는지 알지는 못했으나, 현장에서는 어떻게 대처하는지 확실히 알 수 있었다. 



특히나 제대로 된 대전차 화기만 있다면 대부분의 변종을 상대할 수 있다는 것은, 현재의 일본으로서도 충분히 대비할 수 있었다.


문제는 일본으로 건너가면 일본의 수준에서 재해석 당하겠지만, 그런데도 전차면 대부분 상대 가능하다는 것은 그것만으로도 일본으로서는 안도할 수 있는 정보였다.




"호오 이거 마음 같아서는 대위를 우리 일본 군으로 전향해 달라고 요청하고 싶군요. 시대가 시대니, 우리 일본으로서도 만일을 대비해 대위 같은 인물이 다시 일본으로 돌아오셨으면 좋겠군요."


"하하. 말은 감사하지만 군인된 자로서 어찌 또 다른 국가에 충성하겠습니까?"


"그것참 아쉽군요."



어느 정도 정보를 알아낸 이후, 일본측이 이어나간 대화는 별뜻 없이 상대방을 파악하기 위한 대화였다.



일본측이 넌지시 던진 질문혹은 말에 대위가 다시 건넨 말들은 대부분 예의로 포장한 거절들이 대부분이었다. 적어도 그는 뿌리가 뿌리니, 일본에 강한 적대감 혹은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것이 아니라면 그는 진짜 폴란드에 충성한다는 것이었다.



'그래도 대놓고 일본을 향한 부정적인 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니 후자에 가깝겠군.'



적어도 일본인들과 웃으면서 대화하는 대위의 모습에 시게미쓰 마모루 일본 대사의 감정은 처음 보다는 나아졌다.



처음 그와 대화할 때는 계속히 1932년 훙커우 공원에서의 일과 그날의 주범 조선청년 윤봉길이 자꾸만 떠올라, 그의 감정은 분노로 가득 찼다.

허나 나아졌다해도, 분노는 여전했으니, 그도 이런 만남은 한 번이면 좋으리라 판단했다.








[주영 대사관에 전달. 김 현일 대위가 영국에 있는 동안, 접촉을 계속히 시도할 것.]


"끄아아아아 젠자아앙!"



하지만 그날 만남을 보고서로 정리한 후 본국으로 전달한 이후, 일본 군내 일부 파벌들에서는 그를 '그나마 일본으로 전향할 가능성이 높은 대 역병 전술 지휘관.' 정도로 인식하며, 계속 그에게 접근하라는 명령이 내려졌다.



그 덕분에 시게미쓰는 통곡을 금치 못했다.

EmbJapanLondon.jpeg.jpg


작가의말
늦은 사유.

다 쓰고 나서 스토리 때문에 조사해보니, 저시기 주 영국 일본 대사가 실제로는 윤봉길 의사의 도시락 폭탄에 오른쪽 다리 날아간 인물이었어요.

저런 개꿀잼 소재를 안넣을수가 없어서 스토리 다시 짜고 다시 썼어요

그건 그렇고 저때 블라인드 있었으면 웃겼을거 같네요 
하도 미친 시대라서 썰이 상상 이상으로 많을듯.


외무성. 닉네임: 절음발이가 범인이 아니다.

제목: 이게 나라냐?!

아니 내가 중국에서 근무중에 조선인이 던진 폭탄맞고 오른쪽 다리가 절단되서 평생 의족 신세인데. 이번에 상부에서 갑자기 내가 직접 폴란드군에서 공세운 조선인한테 훈장이랑 군도 수여 하랜다.

씨발 이건 너무 하잖아.
아니 나도 이성적인 사람이라 그 조선인이 저 조선인이 아닌건 알지만, 그래도 조선인한테 다리 한쪽 날아갔는데, 너무한거 아니냐고. 진짜 나한테 왜 그래? 이거 뭐 권고사직하라는거야?

아잇 싯팔 진짜 더러워서 때려쳐야지.


해군성. 닉네임: 은퇴후 낮잠 시급
댓글: ㅋㅋㅋㅋㅋㅋ

후생성. 닉네임: 히로뽕 야케요
댓글: 아 이건 비국민이 아니다. 좀 봐줘라ㅋㅋㅋㅋ

경시청. 닉네임: 특고는 특이한 고등어의 줄임말
댓글: wwww코이츠 강제 비국민wwwwwww

내각부. 닉네임: 하잇도조
댓글: 아 판사님도 양심 찔리시잖아요ㅋㅋㅋㅋㅋ

육군성. 닉네임: 밤부스피어마스터
댓글: ㅋㅋㅋㅋㅋㅋ어이가 없네.

재무성. 닉네임: 아부라가 나인다
댓글: 우리로 따지면, 전쟁 터뜨린 새끼한데 재무부가 군비 아끼는 방법 고안했다고 상주는건가.....

법무성. 닉네임: 무다구치
댓글: 그래도 나처럼 조선에서 조선인들 상대하다 스트레스로 탈모와서 조선인들한테 대머리 소리 들으며 놀림 받는것보다는 낫지 않을까? ㅅㅂ 씹놈들이 내 이름이 타이키인데, 타아코(문~어)라고 부른다.
ㄴ미쓰비시 중공업. 닉네임: 치하 리콜 문의 사절
    댓글: 이야 진짜 너는 부모중에 부는 있어도 '모'가 없을거 같네. 
ㄴ토요타. 닉네임: 경력자 징집 다메요
    댓글: 너어어어는 진짜.
ㄴ육군성. 닉네임: 전역후 세스코 
     댓글: 군대면 대머리인거 가릴수 있으니 입대해라. 
ㄴ하타치. 닉네임: 이타치
     댓글: 아이 니들은 그냥 삭발이 규정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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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는 죽었다(3) +1 22.08.29 186 8 13쪽
83 로마는 죽었다(2) +1 22.08.10 191 9 12쪽
82 로마는 죽었다(1) +3 22.07.18 232 9 12쪽
81 후방에서 생긴 일(3ㅎ5) +1 22.06.10 245 12 13쪽
80 후방에서 생긴 일(5) 22.05.19 223 12 14쪽
79 후방에서 생긴 일(4) 22.05.01 265 10 14쪽
78 후방에서 생긴 일(3) +1 22.04.15 294 10 12쪽
77 후방에서 생긴 일(2) +2 22.03.27 327 10 12쪽
76 후방에서 생긴 일(1) +2 22.03.16 330 13 12쪽
75 낙오(4) +2 22.02.27 274 13 13쪽
74 낙오(3) +2 22.02.12 281 14 11쪽
73 낙오(2) +1 22.01.29 292 14 12쪽
72 낙오(1) +3 22.01.15 290 11 12쪽
71 두더지전쟁(10) +1 22.01.03 303 11 11쪽
70 두더지전쟁(9) +2 21.12.24 279 10 12쪽
69 두더지전쟁(8) +2 21.12.03 315 14 12쪽
68 두더지전쟁(7) +2 21.11.25 326 11 12쪽
67 두더지전쟁(7) 21.11.15 327 10 12쪽
66 두더지전쟁(6) +6 21.11.07 328 13 12쪽
65 두더지전쟁(5) +2 21.10.31 334 15 15쪽
64 두더지전쟁 (4) 21.10.20 368 12 11쪽
63 두더지전쟁 (3) +3 21.10.13 398 17 12쪽
62 두더지전쟁 (2) +5 21.10.02 430 16 13쪽
61 두더지전쟁(1) +2 21.09.17 549 16 13쪽
60 다시금 전선 (7) +3 21.09.03 442 14 13쪽
59 다시금 전선 (6) +4 21.08.19 436 1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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