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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님의 서재입니다.

내 2차대전은 이렇지 않아!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대체역사

오이비눙
작품등록일 :
2020.12.26 11:29
최근연재일 :
2022.10.06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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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9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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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다시금 전선 (6)

DUMMY

"이야 이렇게 전선에서 만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네, 킴 중위. 지난 포즈난 함락때 귀관도 활약했다고 하니, 어쩌면 만났을수도 있지 않겠나? 동양인치고는 대단한 활약했다하니 나름 관심이 있었다네!"


"하하...높히 평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만약 당신이 나치를 만났을 때, 우호적이든, 부정적이든 지나치게 관심을 보인다면 한번 의심해라. 그 나치놈은 내가 관심이 없다더라도 관심을 가지고 주시한다는뜻이 되니깐.


그런데 그 나치도 괴링같은 씹덕 돼지나, 롬멜 같은 군인이 아니라, 수많은 유대인들을 생체실험으로 처참하게 죽여 버린 맹겔레라는 현실 매드사이언티스트이라면, 목숨이 위험할지도 모른다.


그런데 그대의 인종이 금발벽안의 아리아인도, 슬라브도, 라틴계도 아닌 유색인종이라면, 그냥 답이 없는 거다. 이딴 새끼가 이상하게 관심을 보낸다는 건, 날 해부하겠다나 다름이 없을 거다.


만약에 내가 이 새끼를 포즈난에서 봤다면, 무조건 프레깅했다. 원역사처럼 대놓고 유대인들을 상대로 생체실험하지는 않았겠지만, 인명 경시의 끝판왕 20세기라면 난민이나 사형수를 상대로는 무슨 짓을 해도 이상하지 않아.


다만 전선에 배치된 군의관이 온갖 방법으로 사람들을 물리적으로 뜯어고치며, 연구할 여유가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에이 아무리 그래도 내가 눈앞에 1살짜리 응애 히틀러가 있다면 당신은 그를 죽이겠습니까?라는 짓을 할 수 없지.



"그러고 보니 자네 피부가 사진으로 보던 것 이상으로 하얗군? 피부색이 마치 일반 라틴쪽 사람을 보는 것 같아. 혹시 집안에 코카소이드(백인) 쪽의 사람이 있는겐가? 아 혹시 코카소이드를 모르는 거면...."


"아뇨. 순수 동양인입니다만...."


"호오 그렇단 말이지?"



그냥 죽이자. 이놈은 살려 둬서는 안 되는 미친놈이다.


생각해 보니 이 새끼, 푸른 눈동자 만들겠다고 눈에다가 푸른 물감 주입한 새끼잖아. 살다 살다, 피부색 가지고 화이트워싱 했다면서 지랄하는 게 아니라, 뜯어보고 싶어서 지랄하는 미친놈은 처음이다. 나 말고 유대인한테 그런 시선을 보내면 안 되겠니?


유대인들한테는 미안하지만 내가 사는 게 더 중요하지. 안 되겠다. 빨리 감염자 쥐여주고 보내야지.



"흠흠. 자 일단 저쪽에 방금 전 생포한 감염자에게로 가시죠? 지금 인계 절차를 해야 할듯 하군요."


"아아 알겠네. 바쁜 사람 잡아 둬서 미안하구만."


"별말씀이십니다."



완벽히 접대용 미소를 지으며, 눈앞의 멩겔레 대위의 주의를 생포한 감염자에게로 보냈다. 그리고 다행히도, 군의관이자 전선에 배치된 과학자로서의 본문을 깨닫은 그는 바로 몇몇 독일군들을 이끌고 생포한 감염자에게로 향했다.


빨리 데리고 꺼졌으면 좋겠다.



"흠....자세한 건 연구를 해봐야 해겠지만, 확실히 이상하긴 하구만, 감염자들이 무슨 이유로 성교를 하는지 말이야. 아 그러고 보니 킴 중위 혹시 이 감염자와 성교를 하던 남성 개체는 보았는가?"


"아뇨. 상황이 개이치 않아, 일단은 여성 개체를 우선시하였으며, 남성 개체는 철수 중 공격해와 어쩔 수 없이 사살했습니다."


"쩝...그건 좀 아쉽구만."



감염자의 상태를 살핀 그는 코왈스카가 메모한 수첩을 보며 혀를 찼다.


하긴 나라도 저놈이 변태인 것은 둘째쳐도, 남성 개체를 잡지 못한 것이 매우 아까웠다. 애초에 성교를 혼자서 할 수 있는 것도 아닌 만큼, 남성 개체 전원이 성교가 가능한지 아니면 일부만 가능한지 모르기에, 성교를 하던 남성 개체의 사살은 몹시 아쉬울게 분명하긴 하다.


물론 그것까지 잡는 것은 불가능하니깐.



"뭐 일단은 알겠네. 그래도 일단은 잡았으니 문제는 없겠지."


"그렇군요."


"뭐 그렇긴 하지. 뭐 기밀이니 더 이상은 못말하지만 말이야."



감염자를 살피던 멩겔레는 깨끗한 상태의 흡족해하며 말했다.


그리고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어깨에 메고 있던 지도가방에서 종이 서류 두어장과 펜 하나를 꺼내 내게 건네며 말했다.



"아 그리고 여기 서류에 서명하게, 현장 지휘관인 자네가 우리에게 생포한 감염자를 인도한 것을 절차상 확인한 것이니깐 말이야."


"이런 절차가 있었습니까? 이런 게 있는지는 잘 몰랐군요."


"상부에서는 감염자의 유출을 극도로 꺼리는 분위기이니 어쩔 수 없지 않은가? 이렇게 확실히 문서상으로 남겨야 우려가 줄어들 테지 않겠나? 자 여기 한 장은 자네가 가지게."


"알겠습니다."



그가 건넨 서류를 잠시 살폈고, 현장 지휘관이 군 연구원에게 표본을 인계한다는 형식의 서류들이 큰 문제없이 인쇄된 것을 확인했다. 그리고 나는 주변에 세워진 지프에 대고, 서류에 서명했다.


그리고 바로 다시 멩겔레 대위에게 건넸고, 그는 무성의 하게 서류 두장에 서명을 한 뒤 서류들 중 하나를 내게 전달했다. 나는 바로 그것을 고이 접어 지도가방에 넣었다.


의미 없어 보이는 절차지만....뭐 군대니 그렇구나 하며 넘어가야지.



"그럼 이걸로 인계 절차를 마쳤으니, 우린 철수하겠네. 아 그리고 작전후에는 따로 양식에 맞춰 보고서를 쓰는 것을 잊지 말게. 그리고 의무병 자네도 말일세."


"아..알겠습니다!"



나와 코왈스카에게, 보고서라는 추가작업을 전달한 그는, 서명한 서류를 가방에 넣으며 철수 준비에 들어갔다. 그는 바로 턱으로 감염자를 가리키며, 주변의 독일군들에게 감염자를 옮기라 명령했다.


그의 명령에 독일군 몇몇이 들 것에 실린 감염자를 들고 그들이 타고 온 트럭으로 향했고, 그는 그 뒤를 따라 트럭으로 향했다. 하아 이제야 보낸다.


만나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말자.



"드디어 갔네요."


"그러게 말이야. 근데 그건 그렇고, 너 독일어 할 줄 알았냐?"


"애초에 어머니가 독일사람이고 집도 단치히니 모르는 게 이상하죠."


"호오."



뭐 중대에 외국어 가능한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지.


정말 안타깝게도, 우리 중대에서 폴란드어 포함 2개 국어 가능한 사람이 장교포함 4명뿐이다. 그마저도 옆 동네인 소련이나 독일이라 영어를 써야 할 일이 생기면 얄짤없이 내가 통역을 해야 했다.


그러니 아직 파악이 되지 않은 외국어 구사 가능자는 미리미리 알아 둬야겠어. 요새 폴란드군이 석유 때문에 중동으로 소수 파병 간다는 생각만 해도 답없는 소문까지 도니 더더욱 대비해둬야 해.

물론 안 가는 게 더 좋지만.



"아 혹시 이 근처에서 추가로 사용 가능한 물품들은 찾은 게 있어?"


"그건 미칼스키 보급관님께 물으셔야 할듯하지만 제가 알기로는 없습니다."


"그래? 하긴 폭격까지 맞았는데 멀쩡한 게 있는 게 이상하지."



멩겔레 대위가 트럭에 감염자를 싣고 철수하는 것을 지휘하는 모습을 나와 코왈스키는 나란히 서서 쳐다보았다. 아무리 연합군이라고는 해도, 갑자기 찾아와서 제 물건인양 셍포한 감염자를 데려가는 모습은 그리 좋은 시선이 가기에는 어려웠다.


무엇보다 저들 중 일부는 전선 병력이 아닌 후방 병력이니 더더욱.



"그러면 이제 원위치로 돌아가지."


"옙....아 그리고 작전후 작성할 보고서에 대해서 말입니다."


"어..잠만."



그 후 나는 자리를 떠나려 하던 중 하늘에서 갑자기 시꺼먼 물체가 지상에서 튀어 오르듯 나타난 것이 눈에 들어왔다.

갑자기 튀어나온 물체는 점차 가까워지며, 우리를 향해 날아오는 것었다.


그리고 그 물체의 형상이 사람의 형상이 되었다.



"조심해!"


"꺄악?!"


-쿠우웅!


갑자기 하늘에서 날아오는 감염자의 모습에 나는 경악하듯, 옆에 서 있던 코왈스카를 끌어안듯, 잡아당겼다. 그리고 그녀의 비명과 함께 하늘에서 날아온 감염자는 바로 코앞에서 스쳐 지나가듯, 바닥에 처박혔다.



"이봐 레나 괜찮아?!"


"네!..괘..괜찮은 거 같아요."


"좋아."



다행히 그녀는 무사한 듯했다. 그런 그녀를 뒤로하고, 하늘에서 떨어져 내린 감염자에게로 시선을 돌렸다.바닥에 처박힌체, 완전히 아작난 사지로 꾸물거리는 감염자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자마자, 권총을 뽑아 감염자의 머리를 향해 방아쇠를 당겼다.


인정하긴 싫지만, 올 것이 왔다.



"기습이다! 전원 전투 위치로! 모두 방어 위치로 달려가 적습에 대비하라!"


"모두 척탄병의 투척에 주의 하도록!"



갑자기 플라잉 좀비 따위가 튀어나올리는 없을 테니, 이 감염자와 함께 지금 하늘에서 쏫아오르는 감염자들은 분명 그러디네이터(척탄병)가 던져대는 감염자들일 거다. 그리고 그뜻은 곧 감염자 무리의 공격이 시작되었다는 뜻이 된다.


하지만 호송팀은 출발하지도 않았다. 이에 나는 바로 소리를 꽥꽥 지르며, 중대원들 사이를 지나, 호송팀을 향해 달려갔다.



"멩겔레 대위! 감염자들의 공격입니다! 최대한 빨리 탈출하셔야 할듯합니다!"



이제 막 출발하려던 호송팀은 갑작스러운 감염자들의 공격에 이동을 멈춘 상태였다. 멈춰있는 차량들 중 뒤쪽의 지프차로 달려간 나는 지프에 탑승하고 있던 멩겔레 대위를 향해 소리쳤다.


하지만 그의 입에서 나온 대답은 예상 밖이었다.



"다만 내 생각으로서는 이동중 공격을 당하면 위험할 테니 차라리 자네들과 합류하여 방어를 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데?"


"하지만 현재 얼마나 많은 감염자들이 몰려오는지에 대해서는 모르는 만큼, 차라리 지금이라도 빨리 출발하셔야 할듯합니다! 최소한 호송팀이라도 무사히 후방으로 보내야합니다!"


"아..알겠네."


"이봐 거기 뭐 하는겐가?! 당장 다시 트럭에 탑승하게! 그리고 자네들은 바로 차량이 출발할 수 있게, 바리게이트 개방하게!"



나는 바로 트럭에서 내린 독일군들을 다시 트럭으로 태우고, 주변의 병사들을 시켜 임시로 쳐둔 바리게이트를 개방하도록 시켰다. 철조망과 나무로 임시로 만들어둔 바리게이트가 개방되자마자, 호송대의 차량들은 거친 엔진음을 내며 하나둘씩 앞으로 나아갔다.



"그럼 우린 먼저 출발하겠네! 중위! 그럼 무운을 빌겠네!"


"아..알겠습니다."



와 전범 새끼가 나한테 무운을 빌다니, 정말이지 지랄맞은 경험이다.


뭐 어쨌든, 폐허가 되었지만 아직 감염자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거리를 향해 트럭들은 달려 나갔다. 이곳에서 탈출하는 호송대를 뒤로 한 체 나는 바로 중대 간부들을 찾으러 달려갔다.


일단 이 교두보의 4면을 방어해야 하는 만큼, 실수가 있어서는 안 된다.



"버밋토리에 주의하라!"


-쿠우웅!


"끄아아아악!"



어디에 떨어져 있을지 모를, 그러디네이터들은 단순한 감염자 뿐만이 아니라 산성용액을 체내에 가득 담고 있는 버밋토리나 건물의 잔해 들까지 던져대기 시작했다.


사방에서 그들이 던진 감염자들과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져 내렸으며, 떨어진 자리마다 수많은 콘크리트 조각들과 산성액들이 흩날렸다.


하늘에서 내리는 수많은 물체들에 중대원들 대다수는 이미 몸을 피한 싱태였기에, 큰 피해가 없었지만, 일부 운 나쁜 이들의 경우에는 산성용액이나 파편을 맞고 쓰러졌다.



"으아아아악! 내 다리가!"


"이봐 진정해!"



달려가던 중, 어느 병사가 자기 다리를 붙잡고 쓰러져 있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바로 그에게 달려가 그의 상태를 살피자 나도 모르게 신음을 내고 말았다.



"아악! 아아아악!"


"이봐 살수 있어! 그러니 진정해 새끼야!"



그의 다리는 이미 버밋토리의 산성용액을 뒤집어쓴 상태였고, 이미 군복 바지는 물론이며, 새하얀 뼈가 보일 정도로 살이 녹아들었다. 살이 산성에 타들어 가는 다리를 붙잡은 병사는 고통에 몸부림을 쳤고, 나는 그런 병사를 체중을 실어 억눌르며,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


그리고 바로 수통을 꺼내 그의 상처에다가 부웠다.



"끄아아아아아악!"


"괜찮아! 괜찮으니 진정해!"



산성에 녹아 들어가는 상처에 물을 들이 붓자 그는 입에 거품을 물정도로 비명을 질렀다.


하지만 화학 화상은 일단 흐르는 물로 씻어라는것밖에 몰랐기에 나는 일단 그런 그를 어깨에 짊어 든체, 코왈스카가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레나 여기 부상자다!"


"잠시만 기다려주십쇼!"



그를 짊어진체, 레나가 있는 곳으로 도착했을 때에는 이미 여러 부상자들이 속출하는 상황이었기에, 그녀 혼자서 수많은 부상병들에게 응급처치하고 있었다.


이에 나는 어깨에 짊어지고 있던 병사를 내려 둔체 다시 중대본부로 향하려 할 때쯤, 중대원 하나가 내게 달려와서 소리쳤다.



"중대장님! 현재 남쪽에서 최소 수십 명의 감염자들이 접근중입니다!"


"일단 막으라해! 우린 이 위치를 사수해야 한다! 추가로 예비대인 1소대의 3분대와 2소대의 3분대를 전환하여 북쪽으로 이동시켜! 추가로 상부에 항공지원 요청해!"


"옙!"



그중대원을 먼저 보낸 뒤, 나는 그곳에 둔 총을 챙겨 중대 지휘소로 향했다.


트럭 한대를 개조해서 꾸민 중대 지휘소로 달려가자, 이미 그곳에는 소수의 중대 간부들과 중대본부의 인원들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상사님! 다른 소대장들은요?"


"이미 각 방면으로 이동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중대장님이 말씀하신데로, 예비대는 1소대 1분대장의 지휘에 맞춰 북쪽으로 이동시켜 뒀습니다. 다만 현재로서는 적의 주공이 남동쪽인 만큼 남쪽과 동쪽에 화력을 3소대와 2소대를 배치했습니다."


"알겠습니다. 아 그리고 에바노프 항공지원은?!"



"현시간부로 약 300초후 이 근방에서 비행중인 독일공군의 실험 비행편대가 도착한다고 합니다!"



전투기도, 급강하도 아닌 실험 비행 편대라니 이상하게 불안하지만 없는 게 어디야.

일단 머리 위에서 짱돌을 던지기만해도 치명적이다.



"그럼 중대 지휘소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바로 남쪽으로 가서 방어전을 지휘하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중대장님."



그 뒤 나는 바로 최대한 많은 수류탄과 탄창을 챙긴 체 감염자들이 가장 많아 몰려오는 남쪽 방어선으로 달려 나갔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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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로마는 죽었다(1) +3 22.07.18 232 9 12쪽
81 후방에서 생긴 일(3ㅎ5) +1 22.06.10 246 12 13쪽
80 후방에서 생긴 일(5) 22.05.19 224 12 14쪽
79 후방에서 생긴 일(4) 22.05.01 266 10 14쪽
78 후방에서 생긴 일(3) +1 22.04.15 295 10 12쪽
77 후방에서 생긴 일(2) +2 22.03.27 327 10 12쪽
76 후방에서 생긴 일(1) +2 22.03.16 330 13 12쪽
75 낙오(4) +2 22.02.27 275 13 13쪽
74 낙오(3) +2 22.02.12 282 14 11쪽
73 낙오(2) +1 22.01.29 293 14 12쪽
72 낙오(1) +3 22.01.15 291 1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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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두더지전쟁(9) +2 21.12.24 280 10 12쪽
69 두더지전쟁(8) +2 21.12.03 315 14 12쪽
68 두더지전쟁(7) +2 21.11.25 327 11 12쪽
67 두더지전쟁(7) 21.11.15 327 10 12쪽
66 두더지전쟁(6) +6 21.11.07 329 13 12쪽
65 두더지전쟁(5) +2 21.10.31 335 15 15쪽
64 두더지전쟁 (4) 21.10.20 369 12 11쪽
63 두더지전쟁 (3) +3 21.10.13 399 17 12쪽
62 두더지전쟁 (2) +5 21.10.02 430 16 13쪽
61 두더지전쟁(1) +2 21.09.17 549 16 13쪽
60 다시금 전선 (7) +3 21.09.03 442 14 13쪽
» 다시금 전선 (6) +4 21.08.19 437 1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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