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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칼쌤 님의 서재입니다.

천명의 깃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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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칼쌤
작품등록일 :
2023.05.18 18:30
최근연재일 :
2023.07.19 07:00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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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784,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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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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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51-2 불타는 베네치아

DUMMY

"사령관님


모든 준비가 끝나고 전 함대가 사령관님의 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흠....


부관


도착 예정이 내일 오후가 되는가?


지금 이 시간에 출발하면 내일 오후 늦게 베네치아 앞바다에 도착 예정입니다.


정찰대는 이미 출발하였습니다."


"흠.... 내일 오후라....


드디어 결전의 날이구나.


좋다.


박호진 제독,


출발합시다.”


“네 알겠습니다.”


“전 함대 출전하라."


최정의 명이 떨어지자 포르토 항구를 가득 메운 함대들이 그 차례를 기다리며 서서히 항구를 빠져나온다.


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는 정약용과 총독부 직원들은 아군의 위용이 이 정도로 웅장하고 장대할 줄은 예상 못 하였기에 알 수 없는 무엇인가 자긍심이 일어남을 애써 감추며 떠나는 저들을 바라본다.


한편 대한민국의 함대가 포르토 항구를 출발하는 그 시각


이곳은 베네치아 영주 프란시스코의 집무실


그곳에는 대여섯 명의 영주들이 모여 대책 회의 겸 이번 전투에 임하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건방진 동양의 코리아가 감히 공격 날짜와 공격 지점을 통보하고 몰려온다.


이놈들이 미치지 않고서야...


어찌 이런 일이?


어이가 없고 우리를 얼마나 하찮게 보고 있는지 ...


동양의 미개한 놈들이......


이놈들을 그냥 팍....


울화통이 터져 나오는 것을 주체를 못 하겠습니다. "


"슈르트 영주님


그러나 저들이 저리 건방을 떠는 것은 무엇인가 믿는 구석이 있어 저리 날뛰지 않겠습니까?


저들이 무굴의 3만군을 괴멸 시켰다 하니 결코 만만히 평가해서는 안 되는 놈들입니다.


저놈들은 대한민국의 정예병입니다.


여하간 참으로 대범한 놈들입니다.


그나저나 이놈들이 공개하고 몰려 온다니 이거 왠지 찝찝합니다."


"무솔리니 영주님


저놈들의 그 용기는 가상하나 대범한 것이 아니라 무모한 놈들입니다


병법의 병법도 모르는 미개한 놈들이라는 뜻입니다.


영주님


비록 저들의 군세와 그 무기가 제일이라 하나 과거와 오늘은 분명히 다릅니다.


저놈들의 군함이나 우리들의 군함이나 같은 기종입니다.


저들이 사용하는 화승총 그리고 함포를 우리가 그대로 수입한 것이니 같은 조건이라면 그 규모 면에서 앞선 우리가 유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우리의 군함이 자그마치 30여 대가 넘어갑니다.


범선도 50여 척이나 합류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곳의 안방인 우리의 바다에서 저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놈들이 내일 오후쯤 이곳에 도착할듯하니 만반의 준비를 하고 기다리다 우리가 선제공격을 퍼부으면 간단히 저들을 제압할 수가 있습니다.


더군다나 우리에게는 니콜라스 제독과 안토니오 사령관이 있지 않습니까?


백전노장의 지혜가 우리에게 있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


"하하하하


맞습니다. 무솔리니 영주님


우리 정탐꾼의 정보를 바탕으로 저들의 전력을 알아보면 저들은 기존의 포르토 함대의 10척과 새로이 합류한 저들의 본진의 함선이 중대형 10척 소형 20척이 전부 다입니다.


게다가 그 전력을 또 쪼개어 10척은 나폴리로 향한다 합니다.


저들의 전력은 우리의 3분지 1 정도에 미칩니다.


건방지고 미쳐 날뛰는 저 동양 놈들에게 이번 기회에 뜨거운 맛을 보여 줄 기회입니다.


미개한 놈들이 어떻게 운이 좋아 한두 번 승리하였다고 기고만장하여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저리 날뛰고 있는 꼴을 더 이상은 못 보겠습니다."


아리아나 영주는 잔뜩 자신감을 가지고 슈르트 영주의 의견에 동조를 하면서 그를 거들어준다.


특히 대한민국에 강한 원한을 품고 있고 이번 일을 주도한 베네치아 영주인 프란시스코는 잔뜩 독기를 품은 얼굴로 그런 저들을 바라보며 입을 연다.


"여러 영주님들


우리는 우리의 모든 것을 걸고 우리가 뜻을 함께 했습니다.


저깟 놈들이 대체 무엇이길래 우리 선단의 지중해 입출입을 막고 우리의 무역을 방해합니까?


자기들이 이 세상의 주인인 양 설쳐대니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의 도시가 부담하고 있지 않습니까.?


더 이상은 못 보겠습니다.


영주님들


저들의 전력이 강하다 하나 과거에는 우리의 주 기종은 범선이었고 그 규모도 저들에 못 미쳐 우리는 굴욕적인 패배를 경험하였습니다.


여기에 계신 여러 영주님들도 다 아시리라 믿지만 그 패배로 인하여 나는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었고 오늘까지도 그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나는 오늘을 기다리며 그간 절치부심하였고 그 상처를 안고 버티어 온 것입니다.


저 미개하고 무식한 동양 놈들에게 그간 당한 모든 고통과 설움 그리고 원통함을 갚아야 합니다.


그래서 그간 우리는 우리의 모든 재산을 털어 저들의 군함을 구입하였고 저들의 무기도 사들였습니다.


비록 저들이 우리의 계략을 눈치채고 차이나와 무굴을 굴복 시켰다 하나 우리의 전력은 저들을 압도하고도 남습니다.


그리고 우리도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번 전투를 통하여 저들을 처절하게 뭉개고 깨버려 저들을 이곳에서 내 몰아 우리의 세상으로 다시 만들어야 우리가 삽니다.


이건 단순한 전투가 아닌 우리의 생존권이 걸린 목숨을 걸고 임해야 하는 전투란 이야기입니다.


죽을 각오로 임하여 반드시 승리를 쟁취해야 합니다."


그렇게 그들이 각오를 다지고 저들의 작전을 점검하며 결속을 다지니 드디어 운명의 시간은 그렇게 찾아왔다.


"사령관님


베네치아 항구 5km 전방에 저들의 군함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보고입니다.


그 규모가 우리의 강감찬 호급 군함 20척과 을지문덕급 13척 그리고 소형 함정 20척 범선이 50척이라 합니다."


"흠...이놈들이 그간 우리 군함을 많이도 구입하였구나.


그것은 감사하나 여기가 너희들의 무덤이로다.


또한 우리의 의도대로 이놈들이 분산하지 않고 이렇게 뭉쳐 있으니 작전을 펼치기가 참으로 용이하도다.


박호진 제독."


"네. 사령관님


자 이제부터는 제독께서 해전을 지휘하시오."


"네 알겠습니다. 사령관님.


부관은 들으라.


저들에게 판매한 기종들의 함포 사거리가 3km이고 그리고 그 위력 또한 우리에 비해 하향 조정한 것이니 우리의 함대와는 그 화력과 기동성에서 우리에 못 미친다.


우리는 이런 점을 최대한 활용한다.


모든 함대는 저들과의 거리를 4km를 유지하고 정박하라 전하라.


그 후 즉시 학익진을 펼쳐라.


저들을 우리의 품 안에 안고 모든 화력을 쏟아 부도록 하자.


전속력으로 돌진하여 공격진을 펼쳐라."


지휘권을 넘겨받은 박호진 제독의 명이 떨어지자 잔잔한 지중해를 일자진으로 전진하던 모든 함선이 시꺼먼 연기를 내뿜으며 속력을 내기 시작한다.


그들의 지나간 자리에 거친 바다가 일어나는 듯한 흔적이 나오니 오직 이것만이 이들의 출현을 알려주는 것 같았다.


적의 함대 4km 앞에 멈춘 함대는 저들을 품에 안으려는 듯 학익진을 펼치며 드디어 그 진을 갖추었다.


함포 사정거리 외부에서 적들이 멈추어 모든 배를 반원 모형으로 배치하는 것을 보고 있던 니콜라스 제독은 전진하여 돌격보다는 적들이 사정거리 내로 돌진해 오기를 기다리라는 명을 내린다.


저들을 기다렸다가 물량적으로 우세한 함포 공격을 시작으로 저들을 수장시킬 계획인 것이다.


"제독님


함대의 배치가 모두 끝났습니다.


명을 기다립니다."


부관의 말을 전해 듣고 박호진 제독은 모자를 벗고 한 손으로 머리를 쓸어 올리며 다시 모자를 쓰고는 짧게 명을 내린다.


"저들의 철갑 군함 각개별로 겨냥하여 현무ㅡ1을 발사하라.


그의 명이 떨어지자 10여 척의 군함에서 이 시대 최강의 무기요 그 등장 자체가 만화 같은 미사일이 시뻘건 꼬리와 함께 괴음을 내면서 적을 향하여 거침없이 날아간다.


"부.....부관


저것이.....


함포도 아닌 저것이 무엇이란 말이냐?


어찌 저 거리에서 함포도 아닌 것이 저렇게도 많은 것이 날아온단 말이더냐?


으아아악.


현무 미사일은 저들의 철갑선 중앙을 강타하며 큰 폭발을 일으키니 시뻘건 화염이 이곳을 생지옥으로 만들어 버린다.


적의 선제공격을 받아 치명타를 맞은 니콜라스는 고래고래 소리를 지른다.


'모든 함대는 전속력으로 전진하여 사거리를 확보하여 함포로 응수하라


예비병력은 불부터 꺼라."


그러나 그런 그의 명이 떨어지기도 전에 또 한 번 미사일의 공격을 받으니 이곳은 화염의 광장으로 변화하는 중이다.


망원경으로 저들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박호진 제독은 다시 한번 더 공격 명령을 내린다.


"저들의 주요 군함이 그 기능을 잃어가니 이때를 놓치지 말고 모든 함대는 함포를 발사하라.


아직도 저들의 사거리는 우리에 못 미치니 맘껏 퍼부으라"


그의 명령이 떨어지자 20여 척의 군함에서 쉴 새 없이 함포를 부어 버리니 베네치아의 함선들은 하나 둘 수장되거나 불길에 휩싸여 그들의 모습을 잃어가고 있다.


"이장수 제독 하의 함대는 돌진하여 마지막 일격을 가하라.


그의 명과 함께 이장수 제독이 이끄는 20여 척의 소형 군함이 적과의 거리를 조금씩 좁히더니 일제히 함포 공격을 가한다.


그중 몇몇 소현 군함은 좀 더 접근하여 기관총의 입을 열고 쉬지 않고 그 화력을 뽐내어 저들의 마지막 숨통을 조인다.


또 다른 군함은 저들의 범선을 향하여 역시 쉬지 않고 함포를 발사하니 이 해전의 끝이 보이는 듯하였다.


그 와중에 겨우 살아남은 이태리 연합도시의 군함과 범선들은 이제 그 전투 의지를 잃고 항구 쪽으로 머리를 돌려 부랴부랴 후퇴를 시작한다.


"전 함대 진격하여 저들의 잔당을 제거하고 수송선은 상륙을 준비하라."


불기둥에 휩싸여 그리고 그 불에 의하여 그들이 실은 포탄이 자체적으로 폭발하여 니콜라스의 함대는 함포 공격 한번 못하고 수장 된다.


그리고 겨우 살아남은 하지만 대부분 파손되거나 불에 그을린 듯한 군함 그리고 만신창이가 되어 겨우 숨만 헐떡거리는 군함이나 범선은 항구로 후퇴를 시도한다.


그러나 추격하는 대한민국의 소형 함선이 날리는 함포에 또 결정타를 맞고 대부분 수장이 된다.


"상륙하는 아군을 보호해야 한다.


항구의 적의 보병 기지에 현무ㅡ1을 발사하라.


그 후 모든 함대는 항구를 향하여 일제히 함포를 발사하여 저곳을 지도에서 지우라."


미사일이 발사되어 기지란 기지 건물이란 건물을 모두 잿더미로 만들어 버린다.


연이어 수백 발의 함포가 하늘을 향하여 돌진하더니 베네치아 항구를 겨냥하여 다시 낙하하니 이곳 역시 생지옥을 연출한다.


살아남은 적들의 화승총 부대원들은 부랴부랴 후방으로 후퇴를 하니 이곳은 이제 주인이 없는 항구가 돼버렸다.


"박호진 제독


제독께서는 저들의 잔당을 구하여 포로로 삼고 저 남아있는 범선을 제거하여 우리 함대의 안전을 담보하시오.


나는 상륙함을 이끌고 항구로 진격하여 진출로 확보 후 저들 성으로 병력을 이끌고 가겠소."


"네 알겠습니다. 사령관님. "


"육군 병력은 즉시 상륙하라"


적의 함대를 괴멸시킨 대한민국의 함대는 베네치아 항구를 향하여 모든 화력을 토하니 그곳은 이제 항구로서의 그 지위를 잃어버리고 그 복구로 족히 10년을 낭비해야 할 상황을 맞이한다.


"1 파가 먼저 상륙하여 교두보를 확보하라.


그 후 상륙하는 2 파에게 그 역할을 맡기고 1 파는 베네치아 영주성을 향하여 돌격하라


3파도 즉시 그 뒤를 따르라


싸울 의지가 없는 적들은 제압하여 감금하고 저항하는 저들은 자비를 베풀지 말고 모두 섬멸하라.


그리고 민간인들의 애끗은 피해가 없도록 경계심을 가지고 작전에 임하되 우리의 안전이 최우선임을 명심하라.


전원 공격하라"


이 소식은 즉각 프란시스코의 귀에 들어가니 그들은 할 말을 잃고 땅에 주저앉아 죽음을 기다릴 수 뿐이 없는 신세가 돼버렸다.


그토록 공을 들였고 모든 재산을 다 부어 오늘을 기다렸건만 이런 말도 안 되는 전력의 차이로 대패라니....


더군다나 3천의 보병들도 찍소리 못하고 죽거나 포로가 되거나 뿔뿔이 흩어져 버렸다니...


처음 보는 저 신무기는 무엇이며 어찌 저들 함포의 사정거리는 그토록 길고 그 화력은 우리의 2배라니...


정녕 저들을 넘어설 수 없다는 말인가?


저 괴물같은 놈들을 당해낼 재간이 없는가?


아....여기까지 인가?"


프란시스코 영주를 비롯한 다른 영주들도 경악과 충격을 금치 못하며 스스로 자멸을 한다.


그리고 살아남기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한다.


결국 어느새 성 주위를 둘러싸고 압박을 가하는 저들의 병력의 기세에 눌려 항복을 하며 성문을 여니 이 전쟁도 이렇게 쉽게 끝나고 만다.


나폴리 또한 초토화되어 이제 지도에서 나폴리는 사라졌다는 소식과 함께 베네치아의 그 운명도 바람과 구름이 전 유럽에 전한다.


이에 그들은 대한민국을 유일한 절대 강국의 위치로 올려세우며 저들의 법이 이곳의 국제법으로 적용됨을 인정한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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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53-2. 밝혀지는 비밀 23.07.16 144 0 14쪽
119 53-1. 밝혀지는 비밀 23.07.16 146 0 10쪽
118 52. 유럽 사회 그 변화의 물결 23.07.15 117 0 10쪽
» 51-2 불타는 베네치아 23.07.15 133 1 13쪽
116 51-1 불타는 베네치아 23.07.14 141 0 14쪽
115 50-4 인도 제국의 탄생 23.07.14 114 0 12쪽
114 50-3 인도 제국의 탄생 23.07.13 116 0 12쪽
113 50-2 인도 제국의 탄생 23.07.13 126 0 11쪽
112 50-1 인도 제국의 탄생 23.07.12 137 0 17쪽
111 49-3. 거대한 음모 속에 감도는 전운 23.07.12 162 1 15쪽
110 49-2. 거대한 음모 속에 감도는 전운 23.07.11 116 0 14쪽
109 49-1 거대한 음모 속에 감도는 전운 23.07.11 164 0 16쪽
108 48-3. 동양에 새로운 나라가 세워지다. 23.07.10 150 0 13쪽
107 48-2 동양에 새로운 나라가 세워지다. 23.07.10 163 0 11쪽
106 48-1 동양에 새로운 나라가 세워지다. 23.07.09 152 0 9쪽
105 47-3 김민겸 에디오피아의 귀한 손님이 되다. 23.07.09 166 0 20쪽
104 47-2 김민겸 에디오피아의 귀한 손님이 되다. 23.07.08 119 0 10쪽
103 47-1 김민겸 에디오피아의 귀한 손님이 되다. 23.07.08 127 0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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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45. 역사를 바꾸는 힘 23.07.07 131 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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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42-2. 포르투갈에 등장한 동양의 이방인들 23.07.04 166 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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