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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칼쌤 님의 서재입니다.

천명의 깃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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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칼쌤
작품등록일 :
2023.05.18 18:30
최근연재일 :
2023.07.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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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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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포르투갈에 등장한 동양의 이방인들

DUMMY

항구에 도착 후 정약용과 그의 일행들은 배 안에서 만 하루를 기다렸다.


정약용과 그 일행들은 갑판 위에서 저들의 사는 모습을 바라보자니 진정 서역 땅에 도착하였음을 실감하였다.


서역인 즉 포르투갈인들 역시 동양에서 온 이방인들에게도 호기심을 보였지만 그들의 관심사는 따로 있었다.


역시 그것은 철갑선이었다.


그 크기에 압도당하고 철로 만들어짐에 놀라움이 겹치니 그들의 충격은 설명이 어려울 정도였다.


또한 사람이 아닌 다른 기계장치로 운항한다는 이야기를 어디서 전해 들었는지 거기에 살이 더해져 이를 구경하기 모인 사람들로 인해 항구는 거대한 산을 이루었다.


페리제독이 그들의 국왕께 탐험 결과를 보고하기 위해 궁으로 달려간 지 하루가 지났을 때


페리제독이 몇몇 관리로 보이는 사람들과 환한 얼굴로 나타나 말하기를


"정약용 대신님


우리의 국왕께서 당신네 나라를 무척 궁금해하시며 대신님을 궁으로 초빙하였습니다.


또한 국왕께서 말씀하시기를 코리아의 문물을 들여와 부국강병을 도모하시자며 그대를 정중히 모셔 오라 하셨습니다.


국왕 폐하와와 귀족 그리고 각 지역의 영주들의 반응이 너무나 긍정적이고 그 호응도 뜨겁습니다.


정약용 대신님


준비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당장 대신님과 관리들은 저와 함께 우리의 국왕을 뵈로 길을 떠나야 합니다.


서둘러 주시기 바랍니다."


"아....애 쓰셨소.


그렇게 하도록 합시다.


김도식 행정관은 들으시오.


일부 관리들은 나를 따르도록 하고 김 행정관은 이곳에 남아 예상할 수 없는 변수를 대비하여 배에 남아 나를 기다리도록 하시오."


"네. 대감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


"최철호 제독님


제독님께서도 이곳에 정박을 하시되 우리 배와 일행을 보호해야 하니 각별한 주위를 기울여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네 도지사님


잘 알겠습니다.


도지사 대감


전자에 소신을 불러 총리대감께서 명하시기를


서역 땅에 도착하거든 그 이후로는 도지사님의 명을 따르라 하였으니 소장 도지사님의 명에 따라 이곳에 남아 우리 배와 우리 인원을 보호하도록 하겠습니다. "


"그렇게 해 주시고요.


이철승 소령님.


소대원 절반은 저를 따르도록 하고 나머지 절반은 이곳에 남아 우리 일행 호위 임무에 만전을 가하도록 조치 부탁드립니다.


혹시나 불상사가 발생한다면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추후의 일을 대비하십시오.


"네 알겠습니다.


박소위


나는 1.2분대를 이끌고 도지사님을 호위하려니 너는 2.3분대를 이끌고 이곳에 남아 우리 인원을 보호한다.


박소위


지금 도지사님께서 내리신 명을 명심하여 너는 한 치의 실수도 없어야 한다.


알겠느냐?"


"충성


잘 알겠습니다. 대대장님."


상관의 명령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병사들이 신기하게 보였는지 페리제독은 그 모습을 뚫어지게 바라본다.


"페리제독


국왕이 계시는 곳은 이곳에서 머오?


우리는 무엇으로 이동하오?"


"아니 올 시다.


그리 먼 거리는 아니오.


말과 마차로 이동하리니 약 1시간 여 소요되리라 보오.


자자.


준비가 다 되었다면 출발합시다."


정약용과 관리들 그리고 호위 병력은 궁으로 출발하면서 포르투갈의 리스본 아니 서역의 사람 사는 모습을 처음으로 대한다.


그런 그들에게는 놀랍다는 표현보다는 우리네와는 다른 모습이라는 인상이 가장 먼저 들었다.


정약용은 첨탑과 웅장한 성당이 유독 많음에 놀라워했다.


그 역시 천주교 신자라 그런 모습에 거부감은 없었지만 그에 비해 비좁고 지저분한 도로를 보고는 좋은 느낌은 아니었다.


더군다나 화장실이 없다 보는 것이 옳은지 여기저기 오물과 분비물이 보여 그의 환상은 깨지고 만다.


그저 우리네의 시골에 온듯한 그것과 별반 다를 것이 없는 사람 사는 마을에 온 것 같은 느낌 역시 지울 수가 없었다.


그러나 몇몇의 건물과 상류층 혹은 귀족으로 보이는 오고 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이국적인 냄새를 강하게 느끼니 이곳이 서역임에는 틀림없었다.


또한 서역이라 하여 나름 화려하고 문명적인 모습을 기대했으나 기대 이하의 모습과 풍경에 조금은 실망감을 안게 된다.


우리네의 편전과 비슷한 하지만 좁은 곳에 나아가 정약용과 그의 일행은 국왕을 기다린다.


잠시 후 그 화려하면서 이상한 복장 차림 그리고 머리가 유난히 길고 다듬은듯한 수염을 만지며 페리제독을 비롯한 수행원을 이끌고 등장하는 이가 보였다.


정약용은 즉시 그가 포르투갈의 국왕임을 알아차리며 예를 갖추어 그를 대한다.


"멀리 동양에서 온 그들이 당신이오.?"


"예. 국왕 폐하


소신은 동양의 코리아라 불리는 나라를 대표하여 온 정약용이라 합니다.


오늘 국왕 폐하를 뵙게 되어 너무나 큰 영광입니다."


이 말과 함께 허리를 90도로 숙여 예를 취한다.


"그대가 우리말을 배워 전혀 불편하지 않을 것이라 페리 제독이 말하였지만 그 능숙함이 이 정도 일 줄은 전혀 예상 못 했습니다.


더군다나 동양인의 입에서 우리말이 이리 쉽게 나오니 무척이나 놀랍소.


페리제독이 말하기를


그대가 귀한 손님이고 그대 나라의 문물로 우리를 도와줄 보배로운 사람이라 전해 들었습니다.


아무쪼록 계시는 동안 편안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먼 길 오시느라 고생이 많았고 이렇게 만나게 되어 참으로 반갑습니다 "


"소신 또한 국왕께서 이리 환대를 해 주어 엎드려 감읍할 뿐이옵니다.


소신의 나라를 통치하는 황제폐하께서 명 하시기를


포르투갈의 국왕을 뵙거든 국왕폐하와 폐하의 백성들에게 멀리서 안부를 전한다면서 이것을 올리라 하셨습니다. "


"하하하


이것이 무엇이요?"


"아...이것은 저의 코리아에서 가장 귀한 사람이 만든 천체 망원경과 휴대용 화승총입니다."


"헉


휴대용 화승총요?


그런 것이 존재하오?"


"국왕 폐하


이것은 휴대용이라 간편하게 착용 가능하고 8발이 연속 발사되며 또한 그 사정거리도 넉넉하니 호신용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또한 천체 망원경은 이곳에서도 볼 수 있겠지만 이것의 성능은 몇 곱절 상향 되었기에 폐하께서 저녁 시간에 하늘의 신비로움을 더 진하게 접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


"헉


그것이 참이란 말입니까?


어찌 연속으로 8발이 발사될 수 있습니까?


참으로 신기하고 처음 보는 물건입니다.


이렇게 자그마한 화승총이라니?


게다가 휴대용이라...


신기하외다.


그대의 나라에서 이런 것을 개발하고 활용화 하다니.....


참으로 대단합니다.


그대가 참으로 귀하고 귀한 손님이 맞는가 봅니다.


하여간에 그대의 황제께서 나를 위해 귀한 것을 보낸 듯 하니 내가 감사히 받아노라고 귀국하시거든 꼭 전해 주시오."


"예 폐하


소신 그렇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폐하


소신을 귀한 사람으로 대우함은 받들기 민망합니다.


소신의 나라는 신의를 중시하며 예를 생활의 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런 당연한 점을 페리제독이 소신을 과하게 국왕께 전한 듯하옵니다.


코리아의 황제 폐하의 명을 받아 소신 두 나라의 협력과 발전을 도모할 길을 찾기 위해 최선의 노력으로 그대로 행하려 합니다."


"하하하


듣던 대로 그대들은 충과 예를 으뜸으로 삼는다 하더니 그 말이 사실인 듯싶소.


정약용 대신


나는 그대의 나라에 대해 궁금한 것이 무척이나 많소.


이 자리에서 몇 가지 물어 그 궁금점을 달래려 하오만 그렇게 해도 되겠습니까?"


"국왕폐하


편하게 하문하셔도 됩니다."


"여기 페리 제독이 짐에게 지도 한 장을 전해 주었소.


짐은 이 지도를 보고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이 지도를 당신네들이 직접 만들었다 하던데 동양의 지역은 잘 모르겠지만 우리가 사는 이곳과 저 아래 검은 땅의 실체를 어찌 이리도 정확하게 작성할 수 있단 말이오?


당신네들이 이곳은 처음이라 들었소만 조그마한 섬까지 그리고 우리가 모르는 지역까지 어찌 우리네 보다 더 정확하게 만들 수 있소?


그리고 이 지역이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그 신대륙이란 말이오?


지도를 작성할 정도면 그대들은 이미 그 땅을 알고 있다는 것이고 그곳과도 교류가 있다는 말이오?


또 이 지도에 의하면 동양에서 당신네 나라가 이리 크오?


북쪽의 러시아는 우리가 잘 아오만 그대들은 러시아와도 국경을 맞대고 있소?


참으로 놀랄 뿐이오."


"국왕 폐하


서책에 파묻혀 사는 소신이 어찌 그것의 내용을 속속히 알겠습니까?


하지만 소신이 아는 바로는 우리 코리아의 발달된 항해 기술과 선박으로 인해 그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이미 그 신대륙의 존재와 그곳의 생활등을 소상히 알고 있지만 그들이 우리를 원할 때 까지는 개입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 이상은 나라의 주요 일이고 또한 소신도 그 분야의 공부가 부족하여 모르옵니다."


"여간 대단하오.


차차 이것은 알기로 하고....


정약용 대신


믿지 못할 내용이지만 철갑선과 철도 그리고 증기기관이라는 것에 대해 소상히 설명을 해 주시오.


나도 소문은 들었소.


그대들의 타고 온 배가 철갑선이라 하루 만에 이곳의 화젯거리가 되었소.


대체 그것이 무엇이며 어찌 철로 만든 배가 바다에 뜬단 말이오?


말도 없이 어찌 철로 만든 마차가 달릴 수 있소?


너무나 궁금하구려"


"국왕 폐하


기술적인 부분은 소신이 아뢰기가 어려우며 그 상세 내용 또한 소신의 지식으로 설명드리기가 무척이나 난감합니다.


단지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우리네의 모든 민간 군용 선박은 철갑선이며 특히 노가 아닌 특수한 기계에 의해서 운항 됩니다.


또한 군함의 경우 서역의 함포보다 몇 곱절 화력이 뛰어나고 사정거리가 늘어난 포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그것으로 인하여 동양의 바다는 우리 코리아의 바다가 되었으며 우리 수군은 그 어느 누구와 일전을 치르더라도 제압하고도 남을 전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철도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철도로 인하여 백성들의 이동이 편해지고 많은 양의 화물 운송도 가능해지고 지방 곳곳까지 중앙의 행정이 미치고 있습니다.


그 결과 경제적으로 나날이 발전되고 그로 인하여 파생되는 다른 부분까지 그 파급이 겹쳐 나라의 부는 쌓이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의 원천은 제철소와 증기기관이라 부르는 동력입니다.


이것들은 현재 동양이든 서역이든 우리네만 보유한 기술이며 힘입니다."


"페리제독 또한 강조하기를 그것들을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우리가 도입하여 부국강병으로 길로 가야 한다 하였소.


그대들의 문물을 받아들임이 우리 포르투갈이 사는 길이라 역설하고 또 주장하였소.


짐도 거기에 동의하는 바 마침 그대들이 철갑선을 이끌고 왔다니 내 직접 그것들을 살펴보고 싶소이다.


또한 그대들의 진기한 물품을 배 한가득 싣고 왔다며 그것들도 급하게 수입하여 혹은 그 기술을 제공받아 나라살림을 키우자 하였소.


그대들이 진정 우리네들을 도울 수 있는 것인지 그리고 돕는다면 그 방법은 어찌해야 하는지 상세한 이야기도 깊게 하고 싶소."


"국왕 폐하


전자에 페리 제독이 우리를 방문하였을 때 저희 코리아의 황제 폐하께서 이르시기를


서역의 포르투갈이라는 나라에서 귀한 손님이 오셨으니 그를 극진히 대접하고 또 그의 나라와 협조가 필요한 사항은 적극적으로 나서서 도움을 주라 명하셨습니다.


이에 소신이 그 말씀을 받잡고 이곳에 방문하여 국왕 폐하를 뵙고 폐하께서 이토록 깊은 환대와 깊은 관심을 주시니 소신이 폐하의 명을 받는 것은 당연지사입니다.


소신도 바라건대 이렇게 서로의 뜻이 통하였다면 그 구체적인 방법을 논해도 무방하리라 봅니다.


마침 국왕께서 소신의 선박을 직접 둘러보신다 하니 이 또한 큰 기쁨이옵니다."


"하하하


그대의 황제폐하께 귀한 말씀을 소중히 간직하겠다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대 뒤에 서 있는 저들은 그대를 호위하는 병력으로 보입니다만 저들이 손에 들고 있는 것이 혹시 페리제독이 말한 그대들 나라의 화승총입니까?"


"아...국왕폐하.


바로 보셨습니다.


그것은 엠투라 불리는 화승총입니다.


이 또한 8발이 연속 발사 가능합니다."


"하하하


알면 알수록 신기하고 믿지 못할 것들입니다.


그리고 그대도 그렇고 그대의 일행들도 용모가 참으로 단정하오.


특히 그 머리가 짧으니 보기가 참 좋소.


그대가 걸치고 있는 그 의복 또한 어쩜 이리 깔끔하오.?"


"국왕폐하


우리 코리아에서는 백성들 모두 저와 같은 용모와 의복이옵니다.


우리는 이것을 정장이라 부르고 있으며 그 편리함과 단정함을 오래도록 간직하게끔 하니 이 또한 우리들의 실생활의 한 부분입니다."


"하하하


신비로운 동양의 나라 코리아를 내 눈으로 직접 경험하다니 그대의 방문을 더시 한 번 더 환영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기로 하고 내일 내 그대들의 배로 직접 나가 그 철갑선도 보고 그대들의 포와 화승총의 위력도 직접 확인 하고 싶소이다.


그 후 우리 상세하게 구체적으로 다시 이야기하기로 합시다.


정약용 대신


이곳에 널리 퍼진 동양의 이미지는 미개하고 심지어 그 곳 사람들을 괴물까지로 표현 되었소.


그대들을 보니 그간 이곳에 알려진 동양의 세계는 필시 잘못된 정보라 보오.


그대들의 문명이 상상도 못 할 정도니 신께서 나를 버리지 않으셨나 보오.


내 그대들을 위해 소박하지만 자리를 옮겨 연회를 베풀라 하였으니 자리를 옮겨 그대들 나라의 일반적인 모습을 알려 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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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53-2. 밝혀지는 비밀 23.07.16 144 0 14쪽
119 53-1. 밝혀지는 비밀 23.07.16 146 0 10쪽
118 52. 유럽 사회 그 변화의 물결 23.07.15 117 0 10쪽
117 51-2 불타는 베네치아 23.07.15 132 1 13쪽
116 51-1 불타는 베네치아 23.07.14 141 0 14쪽
115 50-4 인도 제국의 탄생 23.07.14 114 0 12쪽
114 50-3 인도 제국의 탄생 23.07.13 116 0 12쪽
113 50-2 인도 제국의 탄생 23.07.13 126 0 11쪽
112 50-1 인도 제국의 탄생 23.07.12 136 0 17쪽
111 49-3. 거대한 음모 속에 감도는 전운 23.07.12 162 1 15쪽
110 49-2. 거대한 음모 속에 감도는 전운 23.07.11 115 0 14쪽
109 49-1 거대한 음모 속에 감도는 전운 23.07.11 163 0 16쪽
108 48-3. 동양에 새로운 나라가 세워지다. 23.07.10 150 0 13쪽
107 48-2 동양에 새로운 나라가 세워지다. 23.07.10 162 0 11쪽
106 48-1 동양에 새로운 나라가 세워지다. 23.07.09 152 0 9쪽
105 47-3 김민겸 에디오피아의 귀한 손님이 되다. 23.07.09 166 0 20쪽
104 47-2 김민겸 에디오피아의 귀한 손님이 되다. 23.07.08 119 0 10쪽
103 47-1 김민겸 에디오피아의 귀한 손님이 되다. 23.07.08 127 0 17쪽
102 46. 대한민국의 의지 23.07.07 140 3 15쪽
101 45. 역사를 바꾸는 힘 23.07.07 131 2 14쪽
100 44 .대한민국은 경제대국 23.07.06 169 2 12쪽
99 43-2. 다음 세대의 첫 여정 23.07.06 153 2 11쪽
98 43-1. 다음 세대의 첫 여정 23.07.05 162 2 13쪽
97 42-4. 포르투갈에 등장한 동양의 이방인들 23.07.05 187 1 12쪽
96 42-3. 포르투갈에 등장한 동양의 이방인들 23.07.04 165 1 12쪽
» 42-2. 포르투갈에 등장한 동양의 이방인들 23.07.04 166 0 13쪽
94 42-1 포르투갈에 등장한 동양의 이방인들 23.07.03 172 1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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