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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칼쌤 님의 서재입니다.

천명의 깃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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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칼쌤
작품등록일 :
2023.05.18 18:30
최근연재일 :
2023.07.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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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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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1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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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쪽

49-1 거대한 음모 속에 감도는 전운

DUMMY

"총리님


박정환 대신이 급히 뵙고자 합니다."


"어서 들어오라 하세요."


"총리님


전혀 예상 못 한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네?


무슨 일입니까? "


"오늘 오전에 사전 기별도 없이 레 왕조에서 사람이 도착하였습니다."


"레 왕조요?


베트남 말씀하시는 겁니까?


아니 그들이 갑자기 왜?"


"총리님


그자의 말에 의하면 무굴제국이라는 나라가 군사를 보내어 레 왕조의 남부 지방을 무단으로 점령하였다 합니다.


이에 레 왕조는 저들을 몰아내기 위해 사력을 다하여 반격을 시도하였지만 저들의 군세가 강하고 그 병력의 수가 3만을 넘겨 계속적으로 밀리고 있다며 우리의 빠른 도움을 청해왔습니다."


" 헉....


지금 무굴제국이라 하셨습니까?"


"네 총리님


무굴제국입니다."


"무굴제국이라면 현재 인도 아닙니까?


이럴 수가?


왜 인도가 뜬금없이 베트남을......?


박정환 대신님


이번 일은 기존역사에도 없는 일입니다.


어찌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단 말입니까?


역사의 흐름이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듯합니다."


"그렇게 말입니다. 총리님


제가 알고 있는 세계사에도 인도와 베트남과의 전쟁은 그 존재 자체가 없는 일입니다.


역사의 흐름이 어찌 되려고......


총리님


왠지 나도 모르게 소름이 돋는 것 같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가 모르는 정변이나 사건이 연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을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거... 걱정도 들고 은근히 겁도 납니다."


"어찌 되었든 그런 급변사태가 발생하였다면 대책을 세워야 함이 우선이니 조정 회의를 즉각 열고 향후의 일을 의논해야겠습니다.


어서 급히 폐하를 뵙도록 합시다.


박 비서관님


국방 대신 정보국장님께 급하게 연락하려 지금 당장 편전으로 들어오라 전하십시오.


대신님


우리도 서둘러 가시지요."


장 총리와 박정환 대신은 깊은 생각과 함께 편전을 향하여 그 발걸음을 재촉한다.


장 총리는 급한 걸음 속에서 왠지 알 수 없는 불길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그가 알고 있는 기존의 역사 즉 정해진 미래는 사라지고 새로운 역사가 등장하여 전혀 알 수 없는 미래가 펼쳐지는 시간 그 흐름의 서막을 알리는 것이 되지 않을까라는 걱정이 앞섰다.


"총리


레 왕조는 그 교류가 많지 않음에도 우리와는 동맹국이 아니오?


그렇다면 이번 저들의 사태를 그냥 보고만 있을 수는 없는 일 아니오?


"예 폐하


그것이 가장 큰 고민입니다.


우리가 레 왕조를 지원해야 함이 그간 우리가 주장해 온 대외정책의 당위성에 부합하는 겁니다.


하지만 우리가 개입할 경우 우리의 의사와는 별개로 무굴제국과는 적으로 만나야만 하는 상황이 됩니다.


그들과 적대관계를 형성함은 미래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것이 가장 큰 고민입니다."


"총리님


나는 무굴제국이 갑자기 왜 레 왕조를 침범했는지 당최 그 의도를 모르겠습니다.


두 나라의 위치도 상당히 떨어져 있고 그들은 교류도 전혀 없을 관계일 것인데 말입니다."


"네 국방대신님.


나도 그것이 의문입니다.


두 나라가 군사적 충돌을 벌일 정도로 극한 관계도 아닙니다.


그리고 무굴제국 입장에서는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위험부담도 안고 있을 겁니다.


더군다나 육로도 아닌 해군 전력까지 동원해야 하는 상황인데....


그런 모든 악조건을 안고 무굴이 베트남에 도발을 하다니.....


국제관계와 두 나라의 그 위치를 고려하면 오늘의 이 상황이 도저히 이해가 안 됩니다.


그리고 설령 기습으로 공격을 당했다 할지라도 지금의 베트남이 그렇게 쉽게 당하고만 있을 왕조가 아닌데....


게다가 우리와의 교류로 인해 우리의 m1과 화포를 보유하고 있고 우리의 영향을 받아 군사제도도 정비하여 과거에 비해 강한 병력을 보유하고 있을 것인데....


그리고 현재 레 왕조는 가장 전성기에 들어섰다고 보아도 무방한데 이렇게 힘없이 밀린다 하니 참으로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더군다나 무굴제국의 주요 병기는 기마병과 창 검 활 등 구식 무기로 무장하고 있을 거라 추측되기에 더욱더 큰 당혹감을 감출 길이 없습니다.


흠....무굴제국이 그 무엇인가의 영향을 받은 것이 아닐까라는 합리적 의심이 듭니다."


"총리


현재 레 왕조의 현황은 어찌 되오?"


"예 폐하


미래에는 베트남으로 불리게 될 후(後)레 왕조는 베트남 왕조 중 가장 오랫동안 집권하면서 정부 체제를 개혁하고 법률과 문학에서 베트남만의 전통문화를 만들어 냈으며 군사제도와 유교 제도를 정비한 그 지역의 전통 강국입니다.


또한 남부의 참파 왕국을 점령하여 영토를 확장하고 현대화의 바탕을 마련하여 베트남의 황금기를 열게 되는 왕조입니다.


또한 그 지역에서 우리와의 교류와 관계가 가장 밀접한 왕조이옵니다.“


"흠...


그런 왕조가 이리 밀린다면 ...


총리


무굴제국이라는 나라가 그리 강하오?"


"예. 페하


무굴제국은 그 지역의 패권국이라 절대 만만한 상대는 아닙니다.


청과 같이 그 나라의 병력은 어마어마합니다.


또한 고대 문명의 발생지이고 부처의 나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레 왕조 또한 허약한 국방력이 아닌데 ...


소신 당최 그 영문을 모르겠습니다."


"총리님


그런데 말입니다.


한 가지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


"네?


그것이 무엇입니까? 박정환 대신님. "


"글쎄 말입니다


레왕조의 사신에 따르면 저들 무굴 병사들의 대부분이 우리의 엠1을 착용하고 동원된 화포도 우리가 서역에 판매한 그것이 주된 무기라 합니다."


"네?


아니 그것이 무슨 말씀입니까?


무굴제국이 어찌 우리의 엠1 화승총과 화포를 보유할 수가 있습니까?


그곳에 엠1총을 판매한 적도 없고 심지어 그 지역과는 교류도 없습니다.


그런데 어찌 우리의 엠1이 그들 손에 있다는 말씀입니까?


대체 어찌된 영문인지 모르겠습니다 "


"총리님


뭔가 모종의 냄새가 나는 것 같습니다.


정약용 총독의 보고에 의하면 1년 전부터 이태리가 우리의 화승총과 화포 수입의 그 양을 대폭 늘렸다 합니다.


마치 전쟁을 준비하는 국가처럼 말입니다.


또한 2달 전에도 군함 2척과 엠1 10만 정 화포 300여 문 등이 이태리로 건너어갔다 합니다.


그래서 모든 유럽의 국가들이 이태리를 주목하고 있고 특히 오스만제국이 극도의 경계심을 표하고 있다는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이태리가 6개월 전부터 서아시아로부터 대량적으로 면화와 향료 구입을 목적으로 그 왕래가 빈번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사건과 연결이 되지 않았기를 바라면서 말씀 올리지만 저번 신장에 송화 왕조가 개국 시 명과 청이 조용한 것이 걸립니다.


그 시기에 이태리 선교사들의 북경과 항주 출입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도르곤이나 이숙번이 저들을 만날 하등의 이유가 없는데 그 만남을 두어 차례 가졌습니다.


단순 종교적 목적이라 판단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왠지 불길합니다.


이것과 어떤 연관성이 있다 보입니다만...."


"흠...이태리요?


이태리와 무굴 그리고 청과 명이라......


글쎄요...


국장님


저는 전혀 개연성이 안 보입니다만........"


"헉 총리님


이태리라면 베네치아 항구와 그들의 군함을 우리가 초토화 시킨 일이 있지 않습니까?


저번 노예제도 관련하여 말입니다.


그리고 베네치아와 그 영주에게 강력한 제재를 가하지 않았습니까?


이것들이 우리에게 그 일을 보복을 한답시고 뒤에서 무굴제국을 조정하거나 청과 그리고 명과 모종의 거래를 했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또한 이곳에서 내면적이지만 우리와 늘 적대관계를 형성하는 나라가 청과 명 아닙니까?


혹시 이들이 모종의 음모를?


"헉....국방대신님


설마요?


명과 청은 물과 기름 사이인데 그들이 그런 협력 관계를 맺을리가요?


더군다나 이태리까지 ......


그렇게까지 확대 해석을.....


아닙니다.....


잠시만요.


그것이 ....


생각해 보니


어쩌면.....


음.....저들이 엠1과 야포 군함까지 대량으로 구매를 하였고 서아시아와 그 왕래가 심상치 않다.


더군다나 이태리는 우리에게 은연중에 앙금이 아직 남아 있을 것이다.


청과 명이 이태리 선교사들을 만나 모종의 거래를 했다.


햐..... 이렇게까지 연결이 되는듯합니다.


국방 대신님 말씀처럼 이것은 단순한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 판단이 됩니다.


그래요.


지금까지 벌어진 일을 연관 지어 그림을 그려보면 그럴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무엇인가 우리를 노리고 움직이고 있다는 생각을 떨치기가 어렵습니다.


현재는 그 중심에 이태리와 무굴제국 그리고 청과 명까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 가장 가능성이 크다 보이고 현실적으로 그것이 가능할 수도 있다 보입니다.


국장님


명의 강남에서 저들 군의 움직임은 있습니까?"


"아직은 대대적인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고 있습니다. "


"그래요?


일단 명은 뒤로하고


그런데 우리를 노리고 있다면 왜 하필 레 왕조를 끌어들였을까요?


왜?"


"총리님


저 역시 돌아가는 상황이 무엇인가 복잡하게 꼬여 있다 보고 이태리의 개입에 합리적 의심이 듭니다.


그리고 직접적으로 우리와의 마찰보다는 우리의 동맹국 중 그나마 그들과 가장 근접하여 접근하기 용이하고 만만한 레 왕조를 택한 것이 아닐까요?


남부에서는 무굴이 북에서는 명이 그렇게 합동으로 레 왕조를 압박하면 레 왕조는 두 개의 적을 상대로 싸워야 하니 우리에게 도움을 청할 것이고 동맹국인 우리가 어쩔 수 없이 개입하도록 유도하는 것 아닐까요?


즉 우리가 레 왕조를 지원하면 앞뒤로 우리를 에워싸 우리의 전력을 분산시켜 협공으로 우리를 굴복시키려 하는 의도로 보입니다.


해군은 이태리가 정면으로 맞서고....


대충 이렇게 저는 생각이 듭니다"


"흠. 총리님


박정환 대신의 추측이 신빙성이 강하며 현실적으로 저들 입장에서 가장 효과적인 병법이라 판단합니다.


저도 박정환 대신과 같은 의견입니다.


제대로 조사를 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


"김 국장님


여러분들의 의견과 나와의 의견이 다르지 않으니 이번 사태는 심사숙고해야 할 듯합니다


국장님.


좀 더 상세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무굴제국과 레 왕조에는 우리의 인원이 들어가 있지 않지요?"


"네 총리님


그렇습니다.


참으로 송구스럽지만 아직 인도양 쪽과 인도차이나반도 그리고 아메리카 쪽은 저희가 손을 못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의 인원이 투입되어 활동하는 지역은 이곳 동부 아시아 유럽 전 지역 러시아 그리고 유에이와 오스만제국 아프리카의 일부 지역입니다.


하지만 우리 요원이 그 지역들에 상주하여 활동한다 하지만 모든 지역을 전담하여 살펴보는 것이 솔직히 물리적으로 벅찬 상황입니다.


특히 서역과 아프리카가 약세 지역입니다.


또한 정보라는 것이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다루고 철저한 비밀유지와 점조직 형태를 필요로 하고 인원 선발에 제약을 두는 관계로 아직까지는 그 인원 확보에 고충이 따르고 있습니다. "


"흠


그 고충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국방대신님 "


"네 총리님"


"올해 육군사관학교 졸업생이 몇 명입니까?"


"네 약 150여 명입니다."


"하사관 후보생은요?"


"그 인원도 약 100여 명 정도 됩니다."


"국방대신님


올해 졸업하는 장교 후보생과 하사관 후보생들 중 철저한 심사를 거쳐 선발하여 모두 정보국으로 투입시키도록 하세요.


국장님은 그들을 교육해 아메리카 지역과 아프리카 인도양 쪽으로 모두 실전 배치시켜 모든 지역의 정보를 수집하도록 조직개편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돈으로 매수를 하든 협박을 하든 해서 현지인들을 섭외하여 우리 정보원으로 포섭도 하시어 대대적으로 하급직 인원을 보충하도록 하세요.


그리고 국방 대신님께서는 군에서 누락되는 그 인원만큼은 내부에서 충당하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정보가 없으면 정확한 정책을 펼칠 수가 없습니다.


정보 수집이 최우선입니다.


일단 그렇게 정리하는 것으로 해서 이 문제는 두 분께서 상의 후 상세히 추후에 다시 이야기하도록 합시다."


"네 알겠습니다. "


"총리


그건 그렇다 치고 대체 무굴제국이라는 나라는 어떤 나라요?"


"아...폐하


무굴제국은 우리들은 인도라고 부르고 있으며 저 남쪽의 인도네시아를 거쳐 서역 땅으로 향하면 엄청난 크기의 바다가 나옵니다.


우리는 그것을 인도양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그 인도양을 바라 보고 그리고 청의 서부 즉 이 지구본에서 이곳을 무굴제국이라 합니다.


몽고의 후손인 바부르(Babur, 1483~1530)가 세운 무굴제국은 1526년에 그 문을 열어 지금의 인도와 파키스탄 지역을 통치하는 대제국입니다.


지구본에서 보시면 이 지역의 대부분을 그들의 영토로 삼고 있는 그 지역의 패권국입니다.


무굴(Mughul)이란 아라비아어로서 몽고를 뜻하는데, 바부르는 티무르의 5대손으로 칭기즈칸의 후손이기도 해 붙여진 이름입니다.


악바르(Akbar, 1542~1605)에 이르러 무굴제국은 본격적인 팽창기를 맞이하는데 지금이 이 시기입니다.


즉 지금은 그의 아들이 통치하고 있지만 무굴제국의 최전성기라 할 수 있습니다.


악바르는 우선 수르 왕조의 잔여 세력을 제거하고, 1573년 구자라트, 1576년에 벵골을 점령합니다.


1580년대에는 인도 북서부 펀자브 지방에서 카불까지 정복하고, 1590년대에는 남으로 고다비리 강 유역과 북으로 카슈미르 일대까지 장악합니다.


그는 비이슬람 교도에 대한 유화정책을 펴서 브라만 계급층과 타협하고 인두세를 폐지하고 또한 능력에 따라 관료를 쓰는 등 행정면에서도 뚜렷한 업적을 남기니 그의 시절에도 전성기로 들어서는 과정이었기에 지금은 강력한 대제국의 지위를 누리고 있습니다."


"흠...


그렇다면 그 무굴이라는 나라가 결코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그 이야기로 들리오."


"예. 폐하 그렇습니다.


또한 저들의 그 병력 수가 청과 비슷한 규모의 대병력입니다.


게다가 우리의 엠1과 야포로 무장하고 인해전술로 우리에게 대항한다면 결국은 저들을 괴멸 시킬 수는 있지만 우리의 인명피해 없이 저들을 제압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리고 소신의 의문이 또 하나 있는 것은 3만의 병력을 실어 날을 정도의 해군력까지 보유할 정도라는 것입니다.


과연 저들의 해군력이 어느 정도까지 발전되었는지 그것도 의문입니다."


"총리


일단 그것은 천천히 생각하기로 하고 우리가 직접 레 왕조를 방문하여 실태를 파악하고 무굴과 대화를 먼저 시도함이 옳은 순서라 보오."


"예 페하


그것이 지당하신 말씀이라 보입니다."


김국장님


당장 서둘러 베트남으로 출발하십시오.


국장님께서 직접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예 총리님


제가 직접 가서 소상히 알아보고 보고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태리 쪽의 요원들 독려하여 최대한의 정보를 수집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혹여 이 사태에 직간접적으로 개입하고 있을 국가도 있을 수 있으니 그 부분도 꼼꼼히 살펴보도록 하세요.


특히 명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십시오.


명과 레왕조는 국경을 직접 맞대고 있습니다.


국장님은 어서 서두르세요"


"네. 잘 알겠습니다. 총리님"


"국방 대신님


국장님의 보고 결과에 따라 우리는 지체없이 움직여야 합니다.


언제든 육군 해군 병력이 동시에 파병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포르토의 최철호 대령에게 이태리의 상황을 주시하라고 하시고 혹시 모를 저들의 기습공격에 대비하라 지시를 내려 주시기 바랍니다.


아프리카 동부에 파견 나간 강감찬호를 비롯한 우리의 군함도 서둘러 복귀시켜 지중해 입구를 감시토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예 알겠습니다.


총리님


이것 단순한 특정한 지역의 국지전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저들의 의도가 도발이고 정면 대결이요 우리에게 도전이라면 무굴제국과는 어차피 전면전을 치러야겠지만 여차하면 이태리와의 전쟁도 피할 수 없는 상황이 올 것 같습니다.


허허


이것들이 ........


스스로 죽고자 무덤을 파려 하다니......"


"그래요 국방대신님.


어쩌면 큰 전쟁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 못합니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박정환 대신님은 레 왕조의 사신을 다시 만나셔서.....


아니 저와 함께 직접 만나봅시다.


제가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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