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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

C급 헌터도 이 세계에서 잘만 살더라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정동글
그림/삽화
정동글
작품등록일 :
2022.05.11 10:26
최근연재일 :
2022.07.31 17:11
연재수 :
66 회
조회수 :
18,169
추천수 :
678
글자수 :
392,747

작성
22.06.05 16:45
조회
114
추천
6
글자
16쪽

37. [1부 끝, Q&A] 준비는 끝났다.

DUMMY

“신형 일어나십쇼.”


구동한이 나를 조심히 흔들어 깨운다.


“안 자고 있어···. 나 좀 가만둬줄래?”

“···.”


모든 사실을 알았다.

최면 치료, 내 눈앞에서 살해된 부모님, 김호철이 나가면서 내게 했던 말이.


참 우습다.


‘김호철은 날 보며, 어떤 생각을 했을까?’


죽일 놈이다. 결코 용서 못 한다. 그리고, 박규원을 통해 들은 말을 종합한다면, 김호철은 임형일의 하수인이다.


진짜 적은 아버지를 두 번이나 죽인 임형일이다. 그가 갑자기 우리 목숨을 노리는 것을 재호와 준구 때문이라 생각했다.


“임형일, 김호철 이 개자식들.”


밤새 분노가 치솟아 몸이 떨려왔지만, 이를 악문다. 당장, 지금 당장은 그에게 맞설 힘이 없다.


내가 가진 힘은 너무 미약했으니까.


강해져야 한다. 놈들을 이기진 못하더라도, 김아름처럼 강한 세력에 가담하거나, 함부로 건드리지 못할 힘을 가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강해져야 한다. 그리고 언젠간···.


“반드시 죽여버린다.”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너희 모두 모여봐.”


은신처에서 나와 태연한 얼굴로 앉아, 구동한, 박규원, 오민서를 불렀다.


현재 내 기분과 마음은 절대 태연할 수 없겠지만, 적어도 나는 태연한 척했다.


‘난 리더야. 공과 사는 구분해야 해’


이제 더 이상 감정에 흔들려 잘못된 판단을 하며 살기엔 너무 많은 것을 깨달았고, 경험했다.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 잘 들어.”


내 말에 모두 조용히 눈치 보며 자리에 착석한다.


"어젯밤에 생각을 정리해 봤어. 앞으로 내가 어떤 방향으로 나갈지.”

“···.”

“난 지금부터 임형일과 김호철을 명백한 적으로 규정하고, 난 그놈들을 죽일 거야.”


말과 다르게 난 힘이 없다. 이들에게 강요가 아닌 선택권을 줘야 한다.


“난 어릴 적, 최면치료를 통해 잘 못 된 기억을 가지고 살았어.”


난 담담히 내 과거를 풀었다. 김호철이 내 부모님을 살해한 이야기부터, 최면 치료를 통해 기억 왜곡과 내가 살아온 이야기를.


“강요하진 않겠어. 떠나려면 떠나도 좋아. 내 옆에 있다면, 죽을 확률이 매우 높아. 선택은 너희들이 해.”

“전 그러려고 신형을 따른 겁니다요. 전 계속 함께 할 겁니다요."

“약해빠진 소리 하지 마쇼. 난 이미 신형과 규원은 내 형제요.”

“전···.”

“괜찮습니다. 민서 씨. 저 때문에 이런 일에 휘말리게 된 점 정말 죄송합니다.”


난 그녀에게 진심을 담아 사과했다.


“저도 함께할게요.”

“네?”

“그냥···. 저도 리더와 함께할게요.”

“어째서 저와 함께 하시겠다는 겁니까?”

“모르겠어요. 그냥···. 분위기에 휩쓸린 판단이고, 치기일지도 몰라요, 하지만 돕고 싶어요. 저도 팀에 넣어주실래요?”


오민서가 오히려 내게 고개 숙인다.


“감사합니다. 민서 씨. 앞으로 잘 지내봅시다.”


- 알림. 오민서가 팀 채팅에 참여합니다. 지금부터 신백호 팀 멤버입니다.


구동한이 민서의 손을 꼭 잡는다.


“신형. 근데 오염된 던전 말입니다요."

“응?”

“이거 계속할 수 있지 않습니까요?”

“그렇지?”

"D급 던전 입찰 평균 700만 원입니다. 던전에 있으면, 밖에서 추적도 안 되고요."


녀석이 하고자 하는 말의 의미를 파악했다.


“힘을 기르시며, 추적을 피하시려면, 이건 최선의 기회입니다요. 어떡하실래요?”


어제의 나였다면 당장 떠나는 것을 주장했을 거다. 하지만, 이젠 아니다. 현재 상황을 인지했고, 목표 방향을 정했다.


이젠 효율만 생각하고 움직일 것이다.


내가 그토록 혐오했던 수라의 길을 걸을지, 도태되고 평생 김아름의 도움을 받아 숨어 살지 결정해야 한다.


‘임형일이 악이라면, 난 더한 악마가 되겠다.’


“박규원. 너 레벨 얼마야?”

“저 78입니다요.”

“저번에 내 직업에 대해 말한 적 있지?”

“기억하고 있습니다요. 지금부터 숨기는 거 없이, 팀이 강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팍팍 밀어드리겠습니다요.”

“고맙다.”


녀석은 항상 그랬던 거 같다.


돈과 코인을 내가 관리하는 것에 불만을 가지지 않았고, 항상 잘 따랐다.


“몇 시간 후면, 포탈이 열리겠네. 뭐 좀 먹고 본래 있던 던전으로 돌아가자.”

“신형. 어쩔 거요?”


구동한이 묻는다.


“이 오염된 던전이라는 거··· 계속하자.”

“뺏거나 뺏기는 데스 게임이오. 진짜 죽을 수 있고···. 정말 괜찮은 거요?”

“어. 난 결정 내렸어. 너희들 생각은?”

“많이 힘들 거요. 더러운 꼴도 많이 보게 될 거고, 매 회차 시험에 들게 될 거요. 이런 룰 속에서 산다는 건, 지금의 신형이 지금의 신념과 선을 넘어서게 된다는 거요. 정말 괜찮은 거요?”

“어. 몇 회차가 끝일지 모르지만, 끝까지 가보자.”


현실로 돌아간다면, 다시는 이 기회가 오지 않을지 모른다. 이곳에서 얼마나 우리가 버틸 수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이곳에서 성장할 수 있는 한계까지 버티며 성장해 보려 한다.


우리는 그렇게 오염된 던전 생활이 시작되었다.


* * *


붉은 포탈 앞에 김아름이 서 있다. 그 뒤엔 단정한 정장을 입은 노인이 조용히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아가씨. 내일 던전 공략이 있습니다.”

“하···. 이 포탈은 어째서 1년째 사라지지 않고,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걸까요? 백호 씨는 이 안에서 어떻게 됐을지···.”


신백호가 1년 전 들어간 포탈이다. 이 포탈에 들어간 후 포탈은 외부에서 침입할 수 없도록 붉게 변했고, 그들이 실종된 지 1년이 지났다.


“살아계실 겁니다. 실패했다면 진작에 던전 브레이크가 일어났겠지요.”

“하지만, 일 년이 넘는 시간 동안 포탈이 존재할 수 있다니···믿어지지 않아요. 포탈이 사라졌다면, 죽었다고 생각할 텐데, 자꾸 희망하게 돼요."


가끔 시간 날 때마다, 아름은 이곳에 찾아왔다. 그녀는 이 땅을 사서, 주변에 벽을 둘러쳤고, 헌터 협회의 승인받아, 자신이 포탈을 관리하고 있다.


왠지 이 투명 붉은 막 넘어 신백호가 자신을 보고 있는 것만 같다.


그 당당한 태도와 자신감 있는 그의 뻔뻔함이 그립다.


* * *


“큭. 코오게키시테 고멘네. 타스케테. (공격해서 미안해. 살려줘.)”

“저놈이 뭐라는 걸까요?”

“아쉽다 죽일 수 있었는데, 그냥 깔끔히 죽여달라고 말하는 거잖아. 그렇게 외국인을 봐 놓고, 아직도 대충 무슨 말 하는지 모르냐?”


내 앞에 일본 놈이 무릎 꿇고 쳐다본다.


“와. 신형 일본어도 할 줄 아셨습니까요?”

“어. 곧 뒈질 놈이 벌벌 떨면서 비장한 말은 잘도 하네. 남자네. 헤이 유! 사무라이?”

“타스케테쿠레토, 코노 바카무스코요! (살려달라고, 이 바보 자식아!)”

“그래. 너의 이름을 기억하겠다. 바카무스.”

“와타시노 하나시찬토 키이테루노? (내 얘기 제대로 듣고 있는 거야?)”

“키키톳테에 살고 있다는군. 잘가라.”


타앙!

마지막 남은 놈의 머리에 더블배럴 샷건을 대고 그대로 쏴버렸다.


- 띠링. 317회차. A급 오염된 던전 침입에 성공하였습니다.

처음 던전으로 24시간 후 귀환합니다.


던전 완료가 떴다. 우리는 각자 텐트를 치고, 기름 난로에 손을 녹이며, 본 베이스 던전이 열리길 기다렸다.


“신형. 우리가 오염된 던전에 있었는지, 얼마나 됐을까요?”


박규원이 가면을 벗으며, 내게 물었다.


“글쎄? 대충 5년 정도 안 됐나?”


회차가 진행될수록, 우리는 매번 계약서 작성하는 것도 귀찮아졌고, 그냥 얼굴을 가리고 던전을 진행했다.


이곳에서 싸울 의사가 있는 놈은 죽였고, 항복한 놈은 집에 보내면서, 노하우가 생겼다.


“리더. 던전에서 시간은 의미 없는 거 알잖아요. 전 현실시간은 대충 2~3년 정도 예상합니다요.”


던전 내, 시간에서 대략 5년 정도 된 것 같다. 어쩌면 더 오랜 기간을 이곳에서 머물렀을지도 모른다. 던전마다 시차가 틀렸으니, 자세한 것은 현실 세계로 나오면, 알 수 있다.


‘웬만한 하위 난이도 던전에서 만난 놈들은 대부분 전투 전에 항복부터 했으니, 시간이 얼마 안 걸렸지만, 상위 던전부터는 저항도 치열했지.’


우리는 처음 D급 던전에서 시작하여, 보스 경험치 보상 없이, 침입과 방어를 진행하며, 헌터를 죽여 레벨을 올렸다.


10회차 때, C급이 열렸고, 100회차가 지났을 때 B급 던전이 열렸다.


“신형. 오염된 던전은 B급까지가 끝인 거 같은데, 그냥 나가는 건 어떠십니까요?”

“네가 생각해도 그렇지?”

“네. 만나는 헌터들도, 이제 수준 차이가 너무 심해서 경험치도 얻지 못하잖아요.”


처음엔 헌터들 상대로 치열했다.


- 알림. 전투 마스터리가 (Lv.MAX) 최대치가 되었습니다.


- 당신은 ‘최초의 헌터’ 수식언을 계승했습니다. 최초의 업적에서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이 수식언은 어디 쓰는지 모르겠다. 하등 쓸모가 없는 거 같다.


하지만, 수많은 전투 경험은 전투 마스터리 스킬 숙련도를 한계치까지 올릴 수 있게 하는 발판이 되었고, 어느 순간부터는 전투가 아닌 일방적인 학살이 되었다.


“솔직히 정식 던전에서 괴물을 잡지 않는 이상, 물량에 한계가 있어, 헌터 사냥만으론 한계가 있습니다요.”

“나도 요즘 벽을 느낀다. 이제 나갈 때도 됐지?”

“그래요 리더! 우리 이제 나가요.”


오민서가 기다렸다는 듯이 대답한다.


“신형. 우리가 지금도 강한데, 잡은 보스뿐만 아니라, 이때까지 상대했던 놈들의 보상까지 생각하면 레벨이 얼마나 오를까요?”

“터무니없겠지. 실제로 이렇게 많은 던전을 공략하려면, 몇 십 년은 하루도 빠지지 않고 던전에서 살아야 하지 않을까?”


보상이 얼마나 될지 짐작도 안된다.


“그럴 거 같습니다요. 던전 매물 검색해서 입찰하고, 절차 밟고, 보스 잡기 전 부하들 잡고 그런다고 치면, 300번 도는 것도 보통 사람은 평생 걸릴 수 있습니다요."

“응. 다만 우리는 보스만 잡았다는 거지, 일반 던전으로 보면 중간 보스 같은 놈 달랑 한 마리뿐이라는 게 단점이지만.”

“다 좋은데, 그건 좀 아쉽습니다요."


- 베이스 던전 포탈이 열립니다.


두런두런 대화하는 사이 포탈이 생겼고, 우리는 베이스가 되는 던전으로 돌아가 그동안 모은 짐을 정리하며, 탈출 포탈이 열리길 기다렸다.


* * *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던전 괴담. 시청자분들도 들어 보셨죠? 최근에 오염된 던전에서 김찬석 씨가 괴담의 주인공을 만났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함께 보시죠.’


한 남자가 인터뷰를 진행한다.


‘정말 괴담에서 알려진 가면을 쓰고 있더라고요. 우리한테 항복하면 살려 보내주겠다면서 맨손으로 나무를 잡는데···’


“하아암. 지루해.”


그녀의 손에 쥐어진 핸드폰을 보며 하품을 하며, 의자에 앉아있다.


“닥터 플라워. 졸리면 이만 들어가시죠?”

“아직 시약이 완성되려면, 한 시간 남아서 기다렸다 가려고요. 김 선임님은 이만 퇴근하세요.”


사무실에서 졸린 눈으로 핸드폰을 응시하는 그녀는 멍하니, 인터뷰 내용을 보고 있다.


‘나무가 그대로 뜯겨 나가더라고요. 그런 괴물들한테 항복 안하고 어떡해요.’


따르르릉.


“응? 이 시간에 누구? 응? 아름 언니?”


A급 던전 공략하러 간다더니, 공략이 끝났는지 연락부터 온다.


“여보세요. 언니? 던전 나왔어?”

[응. 진행 상황 확인하려고 연락했어.]


2년 전부터, 아름은 그녀에게 막대한 금액을 지원하고 있다.


“조금 있으면, 4차 시약이 완성될 것 같아. 테스트는 내일 해볼 생각이고.”

[뭐야? 내일?]

“응. 이번엔 될 거 같아.”

[지금 바로 갈 테니, 너 퇴근하지 말고, 거기서 딱 기다려.]

“언니!”


그녀는 김아름의 지원금을 받아, 신백호가 있는 포탈의 붉은 막을 손상시킬 수 있는 시약을 연구 중이었다.


* * *


- 매칭과 탈출용 포탈이 함께 생성됩니다.


“어? 신형? 저건 머죠?”

“몰라 포탈이 사라지기 전에 일단 뛰어!”


매 번 보던 탈출용 포탈이 평소와 다르게 균열이 금이 가서 깨어져 있었고, 우리는 서둘러 탈출용 포탈로 뛰어들었다.



-----------------


안녕하세요. 정동글입니다.

1부 완료가 되어 간단하게 한 번 짚고 가고자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으시겠지만, 저 혼자 Q&A를 준비했습니다.


그러니깐 안 읽으셔도 무방합니다.


1. 전생 사건 요약.


신민준 사장은 건설회사 사장입니다.

대기업 임형일 회장이 주도하는 공사건을 수주하여 공사를 진행했었습니다.

공사가 끝난 시점에서도 돈 결재가 되지 않았고, 그 건에 대해 고소를 진행합니다.


하지만, 결재를 해야 할 돈은 이미 높으신 공직자분들에게 공사건을 따내려 돈을 여러 곳에 먹인 상태라 신민준 사장에게 줄 돈은 없었고, 거기에서 불화가 생기게 됩니다.


임형일 회장은 김호철을 고용해 신민준 사장에게 대금 결제 관련 소송 취하를 지시하였고, 일이 틀어져 김호철은 신민준 사장과 그의 아내를 살해하게 됩니다.




2. 신백호가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이유?


간단합니다. 눈앞에서 부모님이 살해당한 현장을 목격했고, 그것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즉 PTSD가 생겨서 그렇다는 설정입니다.


연재 중에 제가 글을 넣었는지 긴가민가 한데. 신백호는 그 후에 이모에게 입양됩니다만, 극심한 우울증과 공황장애까지 오면서, 학업을 포기하고 은둔형 외톨이가 됩니다.


그때 특단의 조치로 이모님은 신백호에게 최면치료를 진행했고, 모든 기억을 하지 못하게 무의식적으로 최면이 걸려 있는 상황이라는 설정입니다.




3. 김호철은 누구?


김호철은 임형일 회장 밑에서 일하지만, 정식 직원이 아닌 청부살인을 하는 프리랜서라 음지의 더러운 일을 처리해 주는 사람이라는 설정입니다. 살짝 감정을 느끼는 데, 장애를 가진 사람이고, 불운한 가정환경을 가졌습니다.


그가 가장 행복했던 기억은, 가족과 낚시를 갔던 기억 하나뿐입니다. 김호철의 스킬과 연관이 있습니다.




4. 임형일과 신민준의 관계.


15년 전, 전생에서 임형일은 신민준을 김호철을 시켜 본의 아니게 죽이게 됩니다. 그로 인해 사회는 난리가 나고, 안 그래도 정신이 불안한 신백호에게 기자들이 취재하기 위해 찾아오는 등 뭐 그런 일이 있는데, 일단 그건 놔두고, 사회적으로 문제가 커지자, 검찰에서 하나하나 수사를 진행하게 되고, 임형일 외에 관련된 공직자들과 여러 곳에서 비리와 횡령 등이 밝혀지게 되며, 임형일이 죽게 됩니다.


죽는 것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설정으로 잡으려 했는데, 그건 요즘 사회적으로 문제가 있는 거 같아. 그냥 극심한 스트레스로 심장병이 도져서 죽는 것으로 잡았습니다.


뭐 어떻게 죽던, 중요한 것은 이 세계로 넘어오는 결과가 중요한 거지 과정이 중요한 건 아니겠죠? 아무튼 넘어와서 뭔가 다시 해보려는데, 거기에서 신민준과 부딪히게 되고, 13년의 싸움을 끝으로 신민준을 처단하게 됩니다.




박규원은 뭐하는 인물?


신민준의 팀으로 묘사되는데 정확히는 서브 팀입니다. 연재 내용에서 묘사하였듯이 팀은 5명이 끝이고, 서브 팀이라는 게 존재합니다.(추후 서술 예정.)


신민준이 박규원을 아들처럼 대하며, 던전에 데리고 다닙니다. 그렇게 규원은 정예요원까지 키워졌는데, 임형일 사단 연맹과 피유진의 군단 연합에 신민준의 연맹이 완전히 사라지게 되고, 그때 규원은 혼자 살아남게 됩니다.


적당히 숨어 살다가 도움 없이 한계에 부딪혀, 안양 보호 시설에 들어갑니다.

(제갈명은 위조 신분이며, 이 세계에 오자마자, 시설에 들어가지 않고, 헌터로 활동했다는 설정입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7화.png


작가의말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으시겠지만, 저 혼자 Q&A를 준비했습니다.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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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59. 준구의 희망에 부푼 인턴 생활의 결말. 22.07.12 49 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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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49. 신으로 추앙받는 자. 22.06.22 72 3 15쪽
48 48. 습격과 납치. 22.06.20 69 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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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46. 연기 좀 부탁드립니다요. 22.06.18 83 4 14쪽
45 45. 따라 뛰었다. 22.06.17 82 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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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42. 물통을 얻는 것은 나의 홍복. 22.06.12 92 4 12쪽
41 41. 추적하니 바닥에 마법진. 22.06.11 98 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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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39. 스킬을 발동하면, 영장류 최강이다. 22.06.08 103 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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