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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승자를 향한 미로의 끝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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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참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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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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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등록일 :
2024.05.12 19:07
최근연재일 :
2024.06.25 22:24
연재수 :
42 회
조회수 :
777
추천수 :
25
글자수 :
237,404

작성
24.05.12 19:32
조회
75
추천
3
글자
14쪽

제1화 놀라운 능력

DUMMY

흰 구름 한 점 없는 푸른 하늘의 해가 눈부신 늦가을 오후였다.


숲이 우거진 깊은 산속이라 그런지 사방은 다소 어둡고 음산했다.


초저녁 같은 분위기가 드리워진 숲 속에 거대한 느티나무 하나가 보인다.


한 청년이 초췌한 모습으로 그 느티나무에 등을 기대고 앉아 있다.


건장해 보였지만, 어쩐지 창백하고 힘이 빠진 핼쑥한 얼굴이다.


그 청년은 한 눈에 봐도 몹시 지쳐있었다.


어디선가 불어오는 찬 바람이 그의 얼굴을 스친다.


한기가 느껴진 탓인지, 그가 ‘으읍-’ 하고 몸을 더욱 웅크렸다.


그의 고막을 자극하는 야생 동물들의 울음소리가 가까운 곳에서 간간이 들려왔다.


그는 지친 몸으로 고개를 무릎 안쪽에 넣고 불편하지만 잠시 잠을 청했다.


잠이라도 자야 쌓인 피곤함이 풀릴 것만 같았다.


“앵- 앵-”


“뭐지? 피 빨아 먹는 모기인가?”


그가 모기가 날아다니는 소리를 듣고 눈을 번쩍 떴다.


그는 오른쪽 손으로 날아다니는 모기를 잡으려고 했다.


막 그 모기를 손으로 잡으려는 순간이었다.


“안 돼! 하지 마!”


다급한 소녀의 목소리가 귀청을 쿡 찌르듯 울렸다.


“왜?”


“불쌍하잖아. 죄 없는 곤충인데.”


그녀가 그를 빤히 쳐다본다.


푸른 하늘처럼 맑고 고운 눈빛이다.


“뭐가 불쌍해? 그 모기가 내 피를 빨아 먹거든. 모기가 물면 피부가 진짜 따갑고 가렵다니까. 잠을 못 자. 내가!”


그가 미간을 찡그리며 짜증을 냈다.


“난 날개가 달린 곤충을 보면, 죽일 수가 없어.”


그녀가 가느다랗게 한숨을 내쉬었다.


“아! 알았다. 너도 날개가 있으니까, 뭔가 동족 의식이 있는 거 아냐?”


“무슨 잡소리야! 나는 피를 먹는 모기 종족이 아냐. 난 신성한 글라우나 족이니까.”


“글라우나 족?”


“응. 쉽게 말하자면 요정 같은 존재들이지. 판타지아 월드에서 선의 에너지를 생산하고 있는.”


그라나가 투명한 날개를 펴고 ‘푸르르-’ 날아올라 그의 주변을 서너 번 맴돌았다.


“야아! 나 너무 배고파! 사흘 동안 물만 먹고 여기까지 왔잖아.”


그가 높은 느티나무 위에 앉아 있는 그라나를 향해 큰소리를 냈다.


“푸루르르-”


그녀가 투명한 날개들을 접고 그의 앞으로 가깝게 다가왔다.


“정말 그렇게 견딜 수 없을 만큼 배고파?”


그를 빤히 쳐다보는 그녀의 녹색 눈동자가 영롱한 빛을 발했다.


그건 장난이 아니라 진지한 표정 속에서 우러나오는 그녀의 말이었다.


“어디 먹을 것 좀 구할 데가 없을까? 난 배고픈 건 못참아! 도와줘! 난 걸어갈 수가 없을 정도로 힘들다고.”


그가 그녀에게 사정했다.


“알았어! 이거라도 먹어!”


그녀가 청포도 송이를 불쑥 내밀었다.


포도알이 밤알만큼이나 크고 싱싱한 청포도였다.


“이런... 씨이- 포도송이가 있었으면 진작 말을 했어야지.”


그가 얼굴을 붉히곤 벌컥 화를 냈다.


“네가 포도송이를 달라고 말하지 않았잖아. 네가 도와달라고 해야, 내가 도와줄 수 있거든.”


“그걸 말이라고 씹는 거냐? 그럼, 내가 악한 요괴들에게 먹혀도 보고만 있을 거야? 도와달라고 말을 안 하면?”


“응! 네가 도와달라고 해야, 내가 도울 수 있으니까.”


“이런 미친... 대체 그건 어느 나라 법이냐? 사람이 위험하면 먼저 도움의 손길을 보내야 하는 거 아냐?”


“그건 우리 글라우나 족의 법이야. 우리는 다른 존재들에게 도움을 청하지 않아. 그리고 니가 나에게 도움을 청해야 정성껏 도와줄 수 있는 거고.”


“니들 바보 멍청이 아냐? 어떻게 그런 법이 있냐고? 아주 비정상적인 요정들이군. 상상 초월이다. 진짜.”


그는 큰 청포도 알맹이들을 우적우적 씹어먹었다.


달콤하고 향기로운 즙이 입안에 가득 채워지자, 그는 새힘이 솟았다.


그는 정신없이 그 포도알들을 게걸스럽게 먹어 치웠다.


“넌 뭐든 잘 먹는구나.”


그녀가 허겁지겁 청포도를 먹고 있는 그를 신기하다는 듯 바라봤다.


“그라나! 너무 그런 눈으로 보면 안 돼. 네가 나한테 포도를 달라고 안 해서, 내가 혼자 다 먹은 거야.”


“알아! 나는 포도송이 하나만 먹어도 반년을 살 수 있어. 그러니까 염려하지 마.”


“크으- 맛있는 음식도 안 먹고, 늘 빈속으로 산다는 얘기잖아. 야아! 넌 진짜 무슨 재미로 사냐?”


“이곳 판타지아 월드는 두 세계가 공존하고 있어.”


“두 세계?”


“응! 하나는 우리 글라우나 족이고 다른 하나는 악한 요괴들의 세상이지. 선과 악이 균형을 이루고 있는 곳이 판타지아 월드이거든. 하지만 싸움이 계속되고 있어. 서로 세력 확장을 하려는 거지.”


그녀는 글라우나 족과 요괴들이 세력을 확장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싸우고 있다는 말을 그에게 숨김없이 털어놨다.


그건 사실이었다.


물론, 선과 악의 에너지가 평형을 유지해야 판타지아 월드가 흔들림 없이 존재할 수 있다는 걸 글라우나 족이나 요괴들도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점차 요정들의 활약이 두드러지자 선의 에너지가 커지기 시작했다.


그 사실을 알고 요괴들은 악의 에너지를 키우기 위하여 몸부림을 쳤다.


그 악한 요괴들은 날로 더욱 난폭해지고 무섭게 악을 행하는 일들이 많아졌다.


“내가 기억의 열쇠를 찾아서... 잃어버린 내 기억을 진짜 되찾을 수 있을까?”


그가 길게 한숨을 내쉬곤 조용히 그라나를 쳐다봤다. 그녀라면 뭔가 답을 알고 있을 것 같아서였다.


“넌 반드시 기억의 열쇠를 찾을 수 있을 거야. 하지만 기억의 열쇠가 들어있는 항아리가 바벨론 궁전에 있어. 그곳까지 가는 길도 험하고 힘들어. 곳곳마다 요괴들이 나타나서 죽이려고 할 텐데.”


그녀가 걱정스러운 얼굴로 그에게 불안한 시선을 그에게 던졌다.


“난 무슨 일이 있어도 기억의 열쇠를 얻어서, 잃어버린 내 기억을 되찾을 거야. 기억이 없는 난 죽은 자나 거반 다를 것이 없어. 내가 누구인지도 모르니까.”


“넌 할 수 있어. 못해서 안 하는 것이 아니라 안 해서 못하는 거니까. 난 네가 바벨론 궁전으로 들어가는 걸 보고 싶어. 꼭 그렇게 될 거야.”


“말이라도 고맙다. 항상 네가 내 옆에 있다는 건 정말 큰 행운이 아닐 수 없어.”


“쉬잇-”


그녀가 그에게 목소리를 낮추라고 속삭였다.


“무슨 일인데?”


그가 귓속말로 물었다.


“흡혈 요괴들이 오고 있어!”


“어... 어떻게 하지?”


“저것들의 눈에 띄지 않도록 숨어야지.”


“근데 내 손이 안 보여. 내 손이 사라졌어.”


“조금 있으면 몸도 사라질 거야. 네가 그 청포도 알을 많이 먹어서 그래.”


“에잇 씨- 그럼, 미리 그걸 알려줘야지. 청포도를 많이 먹으면 투명 인간이 된다고.”


“넌 조금 후면 나처럼 될 거야. 이렇게 눈동자만 남게 돼.”


그녀는 어느새 투명한 존재가 되어, 녹색 눈동자를 깜빡였다.


“뭐? 너처럼?”


“응! 넌 갈색 눈동자를 갖고 있었으니까, 갈색 눈동자만 남겠다.”


“그럼 늘 이런 투명한 모습으로 사는 거야? 계속? 몸도 없이?”


“아냐. 시간이 지나면 다시 본 모습으로 돌아오게 돼.”


“휴우- 다행이다.”


“빨리 숨어야 해!”


그녀가 그의 팔을 잡고 높은 느티나무 가지 위로 날아갔다.



그들을 찾고 있는 흡혈 요괴들은 17명이었다.


그들은 검은 옷을 입고 있었다.


그들 중에 유독 한 젊은 여자만 붉은 옷을 걸쳤다.


그녀는 흡혈 요괴들의 우두머리인 혈공주였다.


“찾아라! 인간 냄새가 진동한다.”


혈공주가 수하들에게 명을 내렸다.


매섭고 잔인한 요괴로 소문난 존재가 혈공주였다.


그녀는 인간 냄새를 맡고 그곳까지 오게 되었다.


그녀의 수하들은 사방으로 흩어져 숲속을 샅샅이 뒤졌다.


“혈공주님! 아무리 찾아도 놈들이 보이질 않습니다.”


그녀의 오른팔인 진혈사가 그녀에게 보고했다.


“그럴 리가? 분명히 이 근처에서 인간 냄새가 진동하는데, 없다고?”


혈공주는 매섭게 부릅뜬 눈으로 사방을 노려봤다.


요괴들을 내려다보고 있던 그라나가 청포도 한 알을 그에게 주고 입에 물고 있으라고 했다.


“이걸 왜 물고 있어야 하는데?”


“그 포도알의 향기가 인간의 냄새를 씻어 줄 거야.”


그녀가 청포도 알 하나를 그의 입에 넣어주었다.


그는 인간 냄새를 없애려고 그 포도송이를 입에 물고 진땀을 흘렸다.


‘으흡- 요괴 공주가 이곳으로 오고 있어.’


그가 부들부들 몸을 떨며 귓속말로 웅얼거렸다.


‘걱정하지 마! 요괴들은 널 볼 수가 없어. 투명한 인간으로 변했으니까.’


그라나가 귓속말로 속삭였다.


그는 실수로 손에 들고 있었던 포도알 하나를 바닥으로 떨어뜨렸다.


‘툭-’


그 순간이었다.


요괴 공주가 입을 크게 벌리고, 그들이 몸을 숨긴 느티나무 가지 위로 올라왔다.


긴 혀를 널름거리면서 요괴 공주가 그의 앞까지 왔을 때 그는 숨을 쉴 수가 없었다.


나뭇가지에 걸려있던 포도송이를 손에 들고 냄새를 맡던 요괴 공주는 단숨에 그걸 입안에 집어넣고 씹었다. ‘쯥- 쯥-’거리며 그녀의 날카로운 송곳니가 입술 밖으로 드러났다. 예리한 칼끝처럼 무서운 송곳니였다.


“크으읍- 퉤! 퉤! 포도가 너무 달아! 이런 걸 인간들은 왜 먹는 거지?”


요괴 공주는 씹던 포도알들을 바닥으로 바로 뱉어버렸다.


투명체가 된 그라나가 소리 안 나게 날개를 펴고 느티나무 밑으로 사뿐히 내려갔다.


요괴 공주가 노란 눈알을 굴리면서 주변을 둘러볼 때, 그는 눈을 감았다.


혹시라도 갈색 눈동자가 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얼핏 들었던 탓이다.


요괴 공주가 다시 밑으로 내려가려고 몸을 틀었다.


그라나가 술법으로 바닥에 떨어져 있었던 나뭇가지 하나를 숲속으로 멀리 던졌다.


‘투둑-’


나뭇가지가 숲속으로 떨어지자 요괴 공주는 바람처럼 그곳으로 달려갔다.


주변을 둘러보아도 아무것도 보이질 않자, 혈공주는 머리를 갸우뚱거렸다.


“이상하다! 이것들이 대체 어디로 숨은 걸까? 보이질 않으니.”


혈공주는 수하들을 데리고 다시 마성 궁전으로 들어갔다.


흡혈 요괴들이 사라진 것을 확인한 그라나가 그에게 내려오라고 귀엽게 손짓을 했다.


그제야 그는 길게 심호흡을 하곤 조심스럽게 느티나무 위에서 밑으로 내려왔다.


“아이고! 죽는 줄 알았다.”


“왜?”


“바로 코앞까지 요괴 공주가 다가와서 포도를 먹는데, 온몸에 소름이 끼쳤어.”


“일단 이 숲속을 벗어나야 해. 흡혈 요괴들이 너무 많아.”


그녀가 그를 끌고 흡혈 요괴들을 피하여 멀리 달아났다.


잠시 시간이 흘러간 후였다.


그의 모습은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다.


그들이 그 숲속을 거의 벗어날 무렵이었다.


"네 이름은 피에르야. 지금부터 너를 피에르라고 부를 거야. 피에르!"


그라나가 그의 이름을 예쁜 목소리로 불러봤다.


"왜 내 이름이 피에르야? 무슨 의미가 있나?"


"그냥! 갑자기 머릿속에서 떠올랐어! 에르라는 이름이. 성도 킹 자보다는 피 자가 어울려. 그래서 네 이름을 피에르라고 지은 거야."


"그래! 피에르! 듣기 좋은 이름이다. 아무튼 고맙다. 이름까지 만들어주고."


그가 빙그레 웃었다.


***


그들이 오솔길을 평안한 마음으로 마냥 걸어가고 있었을 때였다.


“멈춰라! 니들이 뛰어봐야 벼룩이지, 내 손에서 벗어날 줄 알았느냐?”


혈공주의 오른팔인 진혈사가 그들을 뚫어지게 노려봤다.


진혈사와 수하들은 그들을 덮치기 위해, 몰래 숲속에서 잠복하고 있었던 것이다.


족히 20여 명이나 되는 요괴들이 그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 요괴들은 칼과 창을 손에 들고 살기를 품은 얼굴로 공포 분위기를 자아냈다.


얼굴은 사람인데, 눈과 코와 입은 독사를 닮은 자들이었다. 그냥 보기만 해도 공포가 느껴지는 존재들이었다.


“포위된 것 같아! 흡혈 요괴들이 우리를 에워쌌어.”


피에르가 긴장한 얼굴로 입을 열었다.


“다른 수가 없어! 흡혈 요괴들과 싸워야 길이 열릴 거야.”


“뭐? 그럼 나를 도와줘! 싸울 무기가 필요해.”


그의 말이 떨어지기도 전에 그의 오른손에 날 선 검이 들려 있었다.


다른 한 손에는 큰 포도송이가 있었다.


“호오! 이 검이 진짜 마음에 드는데.”


그가 날 선 양날 검을 손에 쥐고 힘을 주었다.


“피에르!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신념을 갖고 싸워야 해! 넌 할 수 있어!”


한 손에 검을 든 그녀가 그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포도송이를 먹으면서 그는 검을 단단히 움켜쥐었다.


포도알의 달콤한 즙이 그의 목을 타고 내려가자 뭔지 새 힘이 솟구치는 것만 같았다.


진혈사가 눈을 가느다랗게 뜨고 그들을 쏘아보다가 명을 내렸다.


“놈들을 쳐라!”


앞쪽에 있던 진혈사의 수하들이 칼을 휘두르며 그들에게 다가왔다.


그는 앞으로 나아가며 마치 춤을 추듯 검으로 바람을 갈라냈다.


“휘익- 획- 핑- 핑-”


그의 칼에 맞은 요괴들이 작은 입자로 변하여 허공으로 사라져갔다.


네 명이 비명도 지르지 못하고 쓰러져 푸른 피를 토해냈다.


그 요괴들의 얼굴은 목이 긴 독사로 변하더니, 바로 숨이 끊어졌다.


“이... 이럴 수가? 나에게 이런 놀라운 능력이 있었다니... 도무지 믿을 수가 없어!”


그가 작은 목소리로 너무 신기하다는 말을 반복했다.


그의 뒤에 서 있던 그라나도 요괴들을 베어 작은 입자로 만들고 있었다.


한 무리의 요괴들이 공중으로 치솟아 오르며 공격을 했지만, 번개처럼 빠른 그의 칼을 피하지 못하고 바닥으로 널부러졌다. 그들도 입자들로 변하여 어디론가 바람을 타고 사라졌다.


뒤쪽에서 그 광경을 지켜보던 진혈사가 긴장한 얼굴로 입을 열었다.


“어떻게 저것들이... 엄청난 고수의 등급을 갖고 있다니, 이건 말이 안 돼! 뭐지 저것들은?”


진혈사가 당황한 표정으로 피에르의 가슴을 향해 급하게 활의 시위를 당겼다.




그라나 공주와 괴물들0602.jpeg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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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6

  • 작성자
    Personacon 당신은명품
    작성일
    24.05.18 09:39
    No. 1

    안녕하세요 당신은명품 입니다. 제가 사이트 가입한지 얼마 안되서 대 작가님을 몰라뵀네요..혹시나 하고 들렀더니 여러 작품을 올리셨더라고요.. 시간 내서 다 읽어버릴꺼에요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3 gr*****
    작성일
    24.05.19 19:09
    No. 2

    당신은명품님 감사합니다. 애고고 대 작가는 아니고요 그냥 시간 날 때마다 글쓰기를 즐기는 작가랍니다. 방문감사드립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되시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9ps
    작성일
    24.05.19 22:29
    No. 3

    기다리고 있던 새 얘기를 올리셨네요.
    즐겁고 힘찬 글들이 이어지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D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3 gr*****
    작성일
    24.05.21 00:06
    No. 4

    9ps님 감사합니다. 방문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보람있는 날 되시길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23 하윌라
    작성일
    24.06.06 00:01
    No. 5

    전 타 싸이트 공모전이 끝나고, 이제야 와봤습니다. 천천히 읽어나가겠습니다^^
    응원드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3 gr*****
    작성일
    24.06.06 21:55
    No. 6

    오 하월라님 방문 넘 감사드려요 바쁘다보니 제대로 글을 올리지 못할 때가 많아 죄송해요. 그래도 자주 들러 주세요 감사합니다. 해피하시고 멋진 나날 되시길요^^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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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42 제42화 하늘로 떠오른 신검 +1 24.06.25 6 1 12쪽
41 제41화 그라나의 화살 +2 24.06.23 21 1 12쪽
40 제40화 킹데이빗 24.06.21 18 0 12쪽
39 제39화 아름다운 찻집 24.06.21 14 0 12쪽
38 제38화 봉인된 보호막 앞에 서다 +2 24.06.19 23 1 12쪽
37 제37화 녹색 불길 +2 24.06.18 19 0 12쪽
36 제36화 붉은 가죽 옷을 입은 자 24.06.17 12 0 13쪽
35 제35화 꽃을 먹는 괴물 24.06.16 9 0 13쪽
34 제34화 용고래의 피 24.06.16 9 0 13쪽
33 제33화 마왕 쉐튼 24.06.12 10 0 13쪽
32 제32화 궁금증 24.06.10 19 0 13쪽
31 제31화 새 이름 24.06.07 11 0 13쪽
30 제30화 보물 창고의 문 24.06.06 12 0 12쪽
29 제29화 대승리 24.06.05 12 0 13쪽
28 제28화 바벨론 궁전의 왕 24.06.03 12 0 13쪽
27 제27화 새로운 전략 24.06.02 14 0 12쪽
26 제26화 두 마리의 표범 24.06.01 12 0 13쪽
25 제25화 바벨론 궁전의 군사 24.06.01 12 0 12쪽
24 제24화 숲의 미로 24.05.31 11 0 11쪽
23 제23화 엄청나게 큰 창 24.05.30 11 0 12쪽
22 제22화 역모 24.05.30 10 0 13쪽
21 제21화 눈사람 24.05.28 11 0 12쪽
20 제20화 마음의 소리 24.05.28 8 0 12쪽
19 제19화 그라나의 위기 24.05.25 11 0 13쪽
18 제18화 구멍이 생긴 보호막 24.05.24 11 1 13쪽
17 제17화 외출 24.05.24 11 1 12쪽
16 제16화 마성 궁전 24.05.23 10 1 13쪽
15 제15화 꽃가루 24.05.23 11 1 12쪽
14 제14화 동굴 속의 해몽 24.05.21 11 1 18쪽
13 제13화 미끼 전략 24.05.21 13 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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