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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 님의 서재입니다.

내 일상


[내 일상] 해오라기 한 마리

날씨가 좀 풀려서 운동삼아 개천을 따라 걸었다.


오랜만에 만난 주둥이가 긴 해오라기를 보면서 사진을 찍었다.


“찰칵! 찰칵!”


석양을 등진 해오라기는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웠다.


시간이 되면 개천을 찾아온 해오라기 모습을 멋지게 그려 보고 싶다.


오늘도 소설쓰려고 해오라기 처럼 하얀 화면을 무작정 바라보고 있다.


“뭘 써야 하나... 남들처럼 아이디어가 반짝이지 않는다.”


그냥 초콜릿 쿠기나 먹고, 향 좋은 디카페나 한 잔 마셔야 지. 


푹 수면을 취하려면...






 


댓글 4

  • 001. Lv.17 moontray

    23.02.12 19:04

    해오라기가 어떻게 생겼는지 몰라서 찾아봤어요.
    그리고는 아~, 본 적이 없는 것만 같네요.

    호숫가에서 오리랑 백로는 봤는데.
    사실 아는 새가 별로 없기도 하고.

    그림 그리면 보여주세요~^^

  • 002. Lv.32 gr*****

    23.02.14 08:09

    달쟁반님 방문 감사드려요 오늘 봤습니다. 넵 시간되는 대로 올려보겠습니다. 저도 새에 대해서는 별로

    아는 게 없어요. 해오라기를 거의 매일 만나다 보니 정이 들었답니다. 그냥 만나면 반가워서 개천가에서 한

    참 바라보곤 합니다. 즐겁고 해피한 날 되시길요^^

  • 003. Personacon 9ps

    23.02.13 09:42

    요즘 올리시는 '판타지아 월드-' 글자들은 반짝반짝,ㅎㅎ
    벌써 2월 중순, 내내 건강하시고 편안한 한 주 되세요.

  • 004. Lv.32 gr*****

    23.02.14 08:13

    9pass님 방문감사드립니다. 끝이 안보이는 눈밭에 혼자 서 있는 느낌이었는데, 관심과 격려로 다가오시는

    작가님들을 보면서 새힘을 얻곤 한답니다. 그러게요. 벌서 2월 중순이네요. 즐겁고 좋은 날 되시길 바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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