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용용이83 님의 서재입니다.

아이 엠 마스터

웹소설 > 자유연재 > 판타지

완결

최약작가
작품등록일 :
2019.11.11 13:21
최근연재일 :
2021.10.28 19:32
연재수 :
64 회
조회수 :
1,270
추천수 :
13
글자수 :
142,773

작성
21.07.10 14:01
조회
11
추천
0
글자
6쪽

56화 레벨 업!(1)

DUMMY

트리거와 엘리샤의 아이템에 이상이 생기기 시작한 것은 한참 전의 일이다


어느때와 마찬가지로 외출 전에 아이템들을 챙기던 둘은 아이템에 희미하게 가있는 금을 발견했지만 자세히 보지 않으면 모를 정도 인지라 그냥 무시해 버렸다


하지만 금이 생긴지 얼마 안돼 그것들은 폭주하기 시작했고 주변에 있던 마스터들 덕분에 간신히 봉인에 성공하기는 했으나 새어나오는 마력을 막는 것이 고작이었다


[다시 현제]


'흐음....'


둘 의 아이템을 받아 들자마자 이렇다 저렇다 말도 없이 그것들을 자신의 공방으로 갇고 들어간 수리자는 벽에 걸려있는 망치처럼 생긴 것으로 그것들을 내리쳤지만 조금의 흠집도 나지않는다


"지금 뭐하시는 겁니까?"


"수리 전에 어떻게 생겨 먹은 것 인지 알아보려고 한 것 뿐이다"


"부술려고 한게 아니고요?"


"눈으로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라고 몇 번이나 말했나?"


"저는 믿지만 저 아이들은 아닌 것 같군요"


"저 아이들은 자내 한태 맞기겠네"


"스승님은요?"


"일주일정도는 이곳에 있어야 할 것 같구나"


"알겠습니다"


노인은 수리사의 제자로 현제 유일한 인간 올 마스터이기도 했다


그가 수리사의 밑으로 들어간 것은 올마스터승급테스트를 치루기 전이었는데 올마스터가 된 뒤에도 그녀의 밑에 남아 고대의 아이템들등에 대한 걸 배우고 있었던 것이었다


노인이 밖에서 자신들의 대화를 듣고 있던 둘을 데리고 간 후 공방의 문을 걸어 잠근 그녀는 들고 있던 망치를 집어던지고는 한쪽 벽면에 툭 하고 쳤다


그러자 벽이 돌아가면서 벽 뒤에 숨겨져 있던 비밀 공간이 나타났다


"도대체 어떻게 그런 놈들이 이런 걸 얻은 거지?"


사람 키 만한 길다란 테이블 위에 놓인 무언가 들을 한참을 살펴보다 몇 가지를 챙겨든 그녀가 비밀 공간을 나가자 벽은 저절로 원래대로 돌아갔고 수리사는 바로 작업을 시작한다


수리사가 마력포 장갑의 금에 뭔가 반짝이는 것을 칠하기 시작할 무렵 그녀의 저택 상공에 누군가가 나타나는데 바로 중력 마법으로 몸을 띄운 셀핀이었다


'정말 이상한 곳 이군'


보통 준 레어급 이상의 아이템이나 물건을 다루는 곳이라면 대 마법사용 트랩이 깔려있는게 보통이 것만 셀핀이 본관 문을 열고 들어 갈 때까지 셀핀을 막는 이는 아무것도 없었다


"어서오십쇼!"


"누구?"


"보다시피 메이드 입니다 만?"


"수리사라는 사람있나?"


"지금 작업 중 이십니다"


"그럼 트리거하고 엘리샤라는 애들좀 불러줄래? 셀핀이라거 하면 알거다"


"당신은 누구죠?"


"그들의 친구라고 할까?동료라고 해두지"


"일단 테스트 먼저 통과하시죠!"


살짝 뒤로 물러난 메이드는 곧 재빠르게 그녀에게 단검을 휘두르며 달려들지만 그것을 여유 있게 흘려보낸 그녀가 메이드의 몸을 툭 하니 치자 산산이 흩어져 버린다


"그게 환영인지 어떻게 알았죠?"


"그림자가 없잖아"


"잠시만 기다리시죠"


메이드의 분신이 사라진지 몇분 후 메이드 아니 환영 술사와 같이 온 트리거와 엘리샤의 얼굴은 그야말로 엉망이었다


"너희들 또 싸웠냐?"


"아니거든!미친 노인네 때문에..."


"누가 미친 노인네지?"


둘의 뒤에서 불쑥 나타난 백발의 노 신사는 어디서 그런 힘이 나는지 가느다란 손으로 트리거를 번쩍 들어 던져버리는데 그사이 엘리샤가 그에게 빛의 화살을 쏘았으나 허공에서 폭발 했다


"아직도 실력의 차이를 모르는 거냐?"


"끄악!"

오로지 베리어를 발동하는 것만으로도 엘리샤를 튕겨버린 올 마스터는 셀핀 에게 덤비라는 듯이 손짓했으나 그녀는 고개를 가로 젖는다


"자내는 내가 누구인지 아는 모양이군?"


"올 마스터중에 유일한 인간 마스터이자 수리자 맞죠?"


"지금은 그냥 애들 하고 놀아주는 노인내일 뿐이다"


"놀아줘?죽이려는 거겠지!"


"나 따위에 죽을 정도라면 자내는 위로 갈 수 없을걸새"


노인의 말에 발끈한 트리거는 그에게 쓸 수 있는 제일 강한 정신계 기술인 다크스피어를 쏘았지만 거대한 검은 화염은 한줄기의 빛에 의해 소멸해버렸다


"사각을 노리는 걸 알면 사각이 아니라고 했을텐데?"


위에서 직접 타격을 노리던 엘리샤가 매다 꽂히는 것을 본 셀핀은 곧장 마스터에게 달려들었으나 갑자기 주변 모습이 바뀌어버린다


"환영 따위는 안 통해!"


"이게 마법이라면 그렇지요"


마스터들의 마법도 쉽게 해재해버리는 셀핀의 해재 마법이었겄만 주변을 둘러싼 환영은 아무리 없애려 해봐도 그대로 였고 중력 계열 마법은 아예 발동되지 않았다


"장난이 조금 지나친 거 아닌가?"


"죄송합니다!"


"이건 내가 없앨 테니 너는 저 애들을 데리고 들어가도록"


"알겠습니다"


메이드가 엘리샤와 트리거를 들쳐 업고 들어간 뒤 수리자가 허공에 손을 뻗자 셀핀을 둘러싼 공간은 산산히 깨져 버렸고일그러졌던 셀핀의 주변은 금세 원래대로 돌아간다


"내가 이 저택의 주인인 수리자다"


"당신이?"


"지금은 제자 놈 한테 믿기고 그만뒀지만 말이지"


"그걸 어떻게 믿지?"


순간 셀핀의 주변은 말 그대로 완전한 어둠으로 뒤덮히는데 그곳에 있는 건 사납게 날뛰는 사념들과 죽은 그녀의 동료들의 원한 뿐이었다


"이제 알겠지?"


공간을 없앤 수리자는 바로 저택 안으로 들어갔지만 셀핀은 한동안 움직이지 못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아이 엠 마스터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64 마지막 화 네버 엔딩 스토리 21.10.28 11 0 5쪽
63 마지막 에피소드 위 아더 마스터 (3) 21.09.29 10 0 5쪽
62 마지막 에피소드 위 아더 마스터(2) 21.09.02 9 0 6쪽
61 마지막 에피소드 위아 더 마스터(1) 21.08.09 15 0 6쪽
60 [번외편] 못 다한 이야기 21.08.08 10 0 4쪽
59 57화 레벨 업!(2) 21.07.10 18 0 6쪽
» 56화 레벨 업!(1) 21.07.10 12 0 6쪽
57 55화 마법세계 체육 대회(3) 21.05.17 15 0 6쪽
56 54화 마법세계 체육 대회(2) 21.04.29 17 0 5쪽
55 53화 마법세계 체육대회(1) 21.04.16 14 0 5쪽
54 52화 여우와 사신(死神)(2) 21.04.08 16 0 5쪽
53 51화 여우와 사신(死神)(1) 21.04.08 15 0 6쪽
52 50화 바보 콤비와 새침부끄 아가씨 마스터 되다! 21.03.19 15 0 6쪽
51 49화 죽음 그리고 부활(3) 21.03.19 13 0 5쪽
50 48화 죽음 그리고 부활(2) 21.03.04 15 0 5쪽
49 47화 죽음 그리고 부활(1) 21.02.19 13 0 6쪽
48 46화 성지의 수호자(4) 21.02.10 12 0 5쪽
47 45화 성지의 수호자(3) 21.02.10 11 0 6쪽
46 44화 성지의 수호자(2) 21.01.29 9 0 5쪽
45 43화 성지의 수호자(1) 21.01.15 10 0 5쪽
44 42화 어둠의 마도서 봉인전(4) 21.01.02 19 0 5쪽
43 41화 어둠의 마도서 봉인전(3) 21.01.02 13 0 5쪽
42 40화 어둠의 마도서 봉인전(2) 20.12.24 15 0 5쪽
41 39화 어둠의 마도서 봉인전(1) 20.12.24 13 0 5쪽
40 38화 새로운 시작(3) 20.12.08 19 0 5쪽
39 때늦은 등장인물 소개 및 스토리 정리 20.12.07 14 0 2쪽
38 37화 새로운 시작(2) 20.11.24 14 0 5쪽
37 36화 새로운시작 (1) 20.11.03 16 0 6쪽
36 35화 무한의 마법사들(4) 20.10.24 18 0 5쪽
35 34화 무한의 마법사들(3) 20.10.24 13 0 6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