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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용이83 님의 서재입니다.

아이 엠 마스터

웹소설 > 자유연재 > 판타지

완결

최약작가
작품등록일 :
2019.11.11 13:21
최근연재일 :
2021.10.28 19:32
연재수 :
64 회
조회수 :
1,256
추천수 :
13
글자수 :
142,773

작성
21.04.08 19:26
조회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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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글자
5쪽

52화 여우와 사신(死神)(2)

DUMMY

갑자기 결정된 대회때문에 여러가지로 바빠진 리바이버를 돕기위해 마기아로 돌아온 아일랜드는 빨리 트리거와 엘리샤가 와주기를 기다렸다


하지만 노틸러스를 세워두던 곳에 대회장이 지어지는 바람에 길이만 1킬로미터에 가까운 전함은 주차할곳(?)을 찾지못한체 항공을 포류하고 있었다


마법 공학구역의 바벨탑이라면 개조 중인 피니쉬가 있던 자리에 둘수 있지만 그 피니쉬를 끝낼뻔한 전함의 입항을 거절하는건 당연한것이었다


같은 시각 영구동토(영원한 얼음의 땅)를 떠난 적이 없던 존제가 어딘가를 향해 계속 남진하고 있었다


이때 경기장을 본 협회장은 무언가 마음에 안드는지 옆에서있는 리바이벌에게 뭐라고 말하는데 그를 안심 시킨 리바이벌은 협회장을 돌려보낸뒤 어딘가로 사라졌다


"뭐가 마음에 안든다는겁니까?"


"사람들이 나를 따르는게 마음에 안든 거겠지"


"쥴리아는 어디있습니까?"


"누군가를 찾는다고 하던데 이름이 유다희라고 했던가?"


"그게 뭡니까?"


"사람들에게 죽음을 전하고 다니는 존제라는군"


"그런가요?"


"그나저나 그들은 언제 오는거냐?"


"그들이라며 그 세사람 말하는겁니까?그들은 왜 부른 겁니까?"


"4 세력 전부와 아무상관도 없으니 심판보기에는 딱이잖아"


"그건 그렇지요"


약간의 문제가 있기는 했지만 준비가 척척 진행되갈 무렵 할일없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던 여우양은 자신의 앞에 나타난 두명과 한마리의 곰을 보고는 숨으려 했지만 결국 그들과 딱 마주치고 마는데...


"이거 누군가?그때 그 여우 아니야?"


"아는 사인가?"


"얼어 죽을뻔한 걸 구해 준 적 이 있거든"


"자내답구만"


여우양을 구해줬던 자신의 털처럼 백색갑옷을 입은 곰옆에는 딱봐도 전사처럼 보이는자가 서있고 그들의 뒤에는 누군가가 살짝 떨어져서 이들을 지켜보고 있었다


바로 영구동토의 주인과 트리거와 마법과학구역에서 만난적이 있는 곰 그리고 광전사로 유명한 사내였다


"자네도 시합을 보러 가는 건가?"


"엥?"


"이자들하고 나는 곧 열린 경기인지 시합인지가 열린다는곳으로 가는중인데 너도 그런가버구나"


"응!"


솔직히 전혀 관심없지만 웬지 아니라고면 안될것 같은 분위기를 전신에서 풍기는 이인조때문에 그렇다고 한 여우양은 결국 두사람과 곰한마리와 같이 짧은 여행을 떠나게 됐다


한편 본업에 충실(?)하던 유다희양은 갑자기 자신을 둘러싼 어둠에 삼켜지고 그곳에서 누군가와 만나게 되는데...바로 데스였다


"네가 자칭 사신이라고 말하고 다니는 계집이냐?"


"사람들이 그렇게 부르는 것 뿐이다"


"죽음의 영역에서 기세좋은거 보니 엉터리는 아닌 모양이군"


죽음이 확정된 자들을 죽이는 존재vs 죽음 그 자체인 존재의 싸움은 그 이름에 비해 시시했다


애초에 둘다 서로를 없앨수 없는 만큼 그져 걷보기만 화려한 공방이 벌어질 뿐이었다


[넌 날 어둠에 들어오게 한걸 후회하게 될거다]


어느세 데스가 만들어낸 어둠속에 완전히 녹아든 다희양이 가진 마탄의 총 수백개가 데스를 향하자마자 곧장 수백발의 마탄이 데스에게 쏟아진다


"내가 죽일수 있는게 생물뿐이라고 생각한거냐?"


데스의 바로 앞에서 멈춰선 수 백발의 마탄들은 동시에 녹아내리기 시작하고 그것들이 허무로 사라진뒤 데스의 어둠에 녹아들었던 유다희는 그대로 어둠의 공간에서 튕겨져 나가버린다


마탄총을 집어던진 유다희가 하늘로 손을 뻗자 거대한 단두대가 데스에게 떨어졌으나 그것 역시 마탄 처럼 사라져 버렸다


오히려 유다희에게로 쏘아지고 일격에 그녀를 두동강 내버리고 만다


디엔드(종말)와 스타터(시작) 단둘만으로도 마법세계전체를 소멸,재구축할뻔했는데 그와 동격인 데스를 죽음배달꾼(?)이 이기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했던 것이다


"본인이 죽은 기분이 어떠냐?"


"두고보자"


유다희가 검은 연기처럼 변해 사라진 후 그녀를 두 동강 낸 단두대도 사라졌다


"여기 있었나?"


"넌 내가 있는 데는 어떻게 아는 거냐?"


"죽음과 부활은 한 세트라는걸 몰랐나?"


"그렇게 따지면 스타터까지 한 세트겠군"


"시작-죽음-부활이라..."


"그런데 나는 왜 찾은 거냐?"


"왜긴?그걸 몰라서 묻는 거냐?"


"너야말로 내가 왜 아무것도 안 하는건줄 모르냐?"


"맞다..."


대회의 유일한 룰이 상대를 죽이지 않는다는건대 쥴리아..데스가 떡하니 마기아편에 있으면 그 자체가 룰 위반이니 그녀가 빠지는건 당연했고 그건 리바이벌 본인도 마찬가지였다


이름그대로 되살리는게 특기인 양반이다보니 데스와는 다른의미로 반칙이나 마찬가였고 결국 두 고대의 마법사는 이후 조용히 일만 했다나 뭐라나....


한편 데스에게 패한 유다희는 어딘가로 홀연히 사라지는데 그녀가 다시나타난것은 시합전날 아침이었다


중앙에 마련된 무대에 선 아라와 소니아의 표정은 완전히 반대였는데 잔뜩 어두운 표정의 소니아와는 다르게 아라만 마냥 신나서 뛰어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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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54화 마법세계 체육 대회(2) 21.04.29 16 0 5쪽
55 53화 마법세계 체육대회(1) 21.04.16 13 0 5쪽
» 52화 여우와 사신(死神)(2) 21.04.08 16 0 5쪽
53 51화 여우와 사신(死神)(1) 21.04.08 15 0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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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42화 어둠의 마도서 봉인전(4) 21.01.02 18 0 5쪽
43 41화 어둠의 마도서 봉인전(3) 21.01.02 13 0 5쪽
42 40화 어둠의 마도서 봉인전(2) 20.12.24 15 0 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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