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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용이83 님의 서재입니다.

아이 엠 마스터

웹소설 > 자유연재 > 판타지

완결

최약작가
작품등록일 :
2019.11.11 13:21
최근연재일 :
2021.10.28 19:32
연재수 :
64 회
조회수 :
1,299
추천수 :
13
글자수 :
142,773

작성
21.02.10 09:34
조회
11
추천
0
글자
6쪽

45화 성지의 수호자(3)

DUMMY

"저 사람들 뭔가 이상하지 않아?"


"그러게"

뭐처럼 사건사고 없는 한가한 어느날 몸에 기름칠(?)을 하던 에이와 씨이는 멀리서 보이는 맹한 얼굴의 사람들을 보고는 갑자기 동작이 빨라지기 시작했다


잠시 후 기름말리고 있는 둘에게 다가온 트리거의 얼굴은 말 그대로 흙빛이었다


"너희들 빨리 일어나"


"왜 그래요?"


"아무래도 우리에게 휴식이란 없는 모양이다"


"네?"


"아무래도 이 주변에 이상한게 있는 모양이야"


"이상한거요?"


"사람을 바보로만드는 뭔가가 있는 것 같다


이들이 있는 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사람들이 길게 줄 서 있었는데 사람들의 앞에 서 있는 건 악당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평범한 이들이었다


"흑역사나 안좋은 기억을 전부 없애고 싶은 분들은 이리로 오세요!"


언뜻보면 흡사 행사를 방불캐 했고 실제로 모여있는 이들중에도 이상한이는 한명도 없었다


"저게 악당?"


"악당이라기보다는 사기꾼 같구나"


"인형탈 쓴아제가 할소리는 아니잖아?"


"탈아니다"


줄의 맨뒤에 서있는 하얀털의 뭔가의 옆에는 물음표모양으로 생긴 나무막대를 든사내가 서있었는데 꽤 더운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털달린 두터운가죽옷을 걸치고 있었다


"그나저나 네 유산을 받은 아이들은 뭘하고 있는건가?"


"쉿!누가 들으면 어쩔려고 그래?"


"어차피 네 본모습을 본건 몇명안되잖아"


"그런가?"


"그나저나 그렇게 추대받는 그랜드마스터가 여기있다는걸 알면 난리가 나겠지?"


"너 바보냐?나는 그랜드마스터의 기억일뿐이라고 했잖아!"


"너의 시선이 향하는곳을 보면 못 믿게거든"


"흠!드러난대가 많아서 걱정되서 본것뿐이다“

"하아~이딴걸 찾자고 마법세계를 다 뒤졌단 말인가?"


"세계를 구한 영웅에게 그딴놈이라니!"


"영웅은 무슨?그냥 바보일뿐이지"


"너는 이래서 싫다니까?"


툭하면 세상을 끝내려는 놈을 소멸시키면서 자신의 존제를 마법세계에서 소멸시켰지만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 일부는 세상에 남았고 현제 자신을 찾아다니던 곰과 같이 마법세계 곳곳을 돌아다니고 있었다


"저놈들 그냥 가만히 둘거냐?"


"저정도 놈들이면 요즘 애들정도면 얼마든지 없앨수 있지않나?"


[이놈 찾았다!]


"네놈이야!"


[설마 본인이 직접 올 줄은 몰랐군]


"그럼 나 때문에 이런일을 벌였다는건가?"


[하지만 이제 끝이지]


"그만둬!"


순식간에 꽤넓은 크기의 광장을 뒤덮은 빛은 몇초만에 사라졌지만 그 몇초사이에 거의 백여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이들에게 달려들기 시작한다


"뭐야?저녀석들 능력 기억조작이 아니었던거냐!"


"지금 그걸 따질때가 아니잖아!"


그랜드 마스터에게 막대기를 건내받은 백곰은 발바닥후려치기와 막대기로 후들겨패기로 그랜드마스터는 그나마 비살상용마법으로 기절시키려 했지만 사람죽이는게 제일 쉬운이들에게 봐주면서 싸우는건 그냥 눈가리고 한발로 서서 한팔로 싸우는거나 마찬가지였던것이다



“저게 그 그랜드마스터라고?미법학교 지망생만도 못하잖아”

"우리까지 나설필요도 없겠군"



겨우 백명정도에게 쩔쩔매는 둘을 한심하게 보던 악당들은 이내 얼어붙는데 그들의 어리위에 나타난 거대한 무언가와 그밑에 있는섬때문이었다


"긴말 안한다!시험보고 싶은새끼들 알아서 당장 튀어올라와!!!"


수험생들에게 직접 찾아온 성지에서 안내방송(?)이 나온건 딱한번이었으나 그것은 온사방에 울려 퍼졌다


괜히 성지라고 불리는 게 아닌지 그 등장 만으로 사람들의 세뇌는 풀렸고 곰과 그랜드 마스터를 둘러 쌌던 이들은 빠르게 흩어졌다



"약 14미터위의 공중섬“


엘리샤가 공중으로 쏘아올린 로프가 달린화살은 힘차게 날아갔으나 금세 다시 땅으로 떨어졌다


"네 도약으로도 안되는건가?"


"혼자서면 닿을수는 있겠지만 이 인원을 다 매달고는 무리입니다"


“그럼 내가 대려다 줄까?"



어디서 나타났지 불쑥튀어나온 꼬맹이 이인조는 이들의 머리 바로위에 떠 있었다


이들을 놀리기라도 하듯이 허공에서 헤엄치는 시늉을 하는데 엄첨 얄밉기는 했지만 일단 받아들일수 밖에 없었다


"소년!몸 좀 빌리자!"


"네?"


트리거의 몸에 그랜드마스터가 들어가자마자 마치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푸하하하!!역시 재밌는 애내!꼭 풍선같잖아"


"그러게?“

그야말로 경악스럽다고 할수밖에 없는 몰골로 부풀어오르던 트리거의 몸은 간신히 원래대로 돌아가지만 그사이 머리는 백발로 변해버렸다


"뭐야?벌써 쪼그라든거야"


"그럼 이건 어때?"


"엑?"


트리거가 꼬맹이의 뒤에 나타날때까지 그누구도 그가 사라졌는지 조차 알지못했고 그건 둘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게!"


"이게 남을 내려다 보는 기분인가?"


"너 정체가 뭐야!"


"쳐박혀라!"


셀핀이 손가락을 튕기자 트리거 아니 그랜드 마스터에 있던 둘 중 한명이 요란하게 땅에 쳐 박혀 버렸다



수호자가 일게 마법사의 일격에 제압당해버렸으니 잔뜩 화가난 수호자가 셀핀에게 뭐라고 할려는 순간 하늘에서 떨어진 누군가의 깔려버렸다


"오랬만입니다!저 기억 하십니까?“


하늘에서 떨어진건 다름아닌 공중정원의 주인이었는데 그녀는 자기밑에 깔렸있는 이인조를 공중으로 집어던지고는 트리거 앞에 무릎을 꿇는다


"그랜드 마스터 아니 더 스타터여!드디어 돌아 오신 겁니까?“


"그 괴력은 여전 하구나“


“당신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고맙다”


공중 정원의 머리를 쓰다듬던 스타터는 갑자기 풀썩 쓰러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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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56화 레벨 업!(1) 21.07.10 13 0 6쪽
57 55화 마법세계 체육 대회(3) 21.05.17 16 0 6쪽
56 54화 마법세계 체육 대회(2) 21.04.29 17 0 5쪽
55 53화 마법세계 체육대회(1) 21.04.16 14 0 5쪽
54 52화 여우와 사신(死神)(2) 21.04.08 16 0 5쪽
53 51화 여우와 사신(死神)(1) 21.04.08 16 0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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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48화 죽음 그리고 부활(2) 21.03.04 16 0 5쪽
49 47화 죽음 그리고 부활(1) 21.02.19 15 0 6쪽
48 46화 성지의 수호자(4) 21.02.10 12 0 5쪽
» 45화 성지의 수호자(3) 21.02.10 12 0 6쪽
46 44화 성지의 수호자(2) 21.01.29 11 0 5쪽
45 43화 성지의 수호자(1) 21.01.15 10 0 5쪽
44 42화 어둠의 마도서 봉인전(4) 21.01.02 19 0 5쪽
43 41화 어둠의 마도서 봉인전(3) 21.01.02 14 0 5쪽
42 40화 어둠의 마도서 봉인전(2) 20.12.24 16 0 5쪽
41 39화 어둠의 마도서 봉인전(1) 20.12.24 13 0 5쪽
40 38화 새로운 시작(3) 20.12.08 20 0 5쪽
39 때늦은 등장인물 소개 및 스토리 정리 20.12.07 14 0 2쪽
38 37화 새로운 시작(2) 20.11.24 15 0 5쪽
37 36화 새로운시작 (1) 20.11.03 16 0 6쪽
36 35화 무한의 마법사들(4) 20.10.24 18 0 5쪽
35 34화 무한의 마법사들(3) 20.10.24 15 0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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