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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용이83 님의 서재입니다.

아이 엠 마스터

웹소설 > 자유연재 > 판타지

완결

최약작가
작품등록일 :
2019.11.11 13:21
최근연재일 :
2021.10.28 19:32
연재수 :
64 회
조회수 :
1,247
추천수 :
13
글자수 :
142,773

작성
21.05.17 12:31
조회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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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글자
6쪽

55화 마법세계 체육 대회(3)

DUMMY

4개세력 간의 싸움이 되버린 대회는 수명의 사망자와 적지 않은 중상자만을 남긴체 끝났다


싸움에 참가했던 영구 동토의 주인외 두명은 자신들이 살던 곳 으로 돌아갔다


"이 일은 어떻게 할 겁니까?"


"싸움의 시작이 누구에게 있느냐에 따라 다르겠지요"


마기아대표인 새 마법 협회장과 마법 공학 구역의 바벨 왕 그리고 라퓨타 제도 대표인 엘리샤와 트리거 리고 탑대표인 오리가 모인 자리의 분위기는 그야말로 살벌했다


새로운 마법 협회장은 다름 아닌 셀핀의 부친으로 원래 전전마법협회장이었던 그가 자리에 복귀하는것 자체는 문제가 없었다


오히려 디 엔드에게 소멸 당한 협회장의 독선 때문에 협회를 떠난 자들이 돌아오면서 어느 정도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지만 셀핀 과는 완전히 틀어진 모양이었다


물론 그녀를 살인자로 몬건 그의 후임이기는 하지만 그 인간을 회장 자리에 앉힌게 자신의 부친이니 싫어하는 건 당연했고 회장도 트리거와 엘리샤에게 그녀에 대해 묻지 않았다


"두 사람은 왜 한마디도 없는 거지?"


"제일 신나써 싸운게 저희니까요"


"이하동문 입니다"


"그 자리에 있던 이들 중에 우울하게 싸운 이는 없을 걸세"


협회장 딴 에는 농담이라고 한 말이지만 덕분에 분이기는 완전히 회생 불능 분위기로 빠졌지만 오리의 말에 분위기는 완전히 바뀌기 시작했다


"확실히 언제까지 전쟁만 할 수는 없고 그렇다고 갑자기 친하게 지낼 수는 없으니 룰을 정해서 치고박고 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군"


신 바벨왕이 오리의 말에 동의하면서 이들 중에 제일 막내이자 여러가지로 제일 아래인 트리거와 엘리샤가 가칭 사이 나쁜 놈들이 평화롭게 치고 박는 대회 위원회라는 이상한 명칭의 단체를 맞게 됐다


하지만 실상은 그냥 각 진영 수뇌부에서 제일 할일 없는 것들과 그나마 성실한 것들을 반반 섞어 놓은 것일 뿐이었다


"앞으로 여러분을 통솔한 아일랜드라고한다"


그러나 아무도 그를 보는 사람이 없었고 아일랜드는 조용히 자신의 앞에 놓인 서류를 집어 들었다


[같은 시간 라퓨타 제도]


"드디어 자유다!!!"


마법 과학 공역에서 휴전의 의미로 라퓨타 제도를 혼자 통제하던 관리자에게 관리실밖에서도 제도제어 프로그램에 엑서스할수 있는 장치를 달아줬다


덕분에 수년만에 라퓨타에서 벗어난 관리인은 관리실을 나서자마자 바로 라퓨타제도 밑에 있는 노틸러스로 다이빙했다


[노틸러스]


"저것이 마법 공학 구역의 새 전함인가?"


"저것도 킬로미터급이라고 하더군"


노틸러스의 지휘관들은 공학구역의 새로운 킬로미터 급 전함에서 눈을 때지 못하는데 그들 역시 노틀러스에서 시선을 때지 못하기는 마찬가지였다


"그럼 인사를 시작해볼까?"


"아직 함 이름 안 지었는데요?"


"베히모스라고 하자"


"모시 조개 따위 먹어치우자 그겁니까?"


"그렇다고 해두지"


"포발사!"


잠시 후 두 킬로미터급 전함에서 쏘아낸 포들은 공중에서 충돌해 흩어졌고 그 밑의 지역들은 그것들의 충격에 한동안 지진 난 듯이 흔들려댔다


약간의 충돌이 있기는 했지만 사망자까지 나온 일이 있는것 치고는 평화롭게 마무리 되는듯했으나 탑 근처에서 라메일이 양날개가 부러진체 구겨진 상태로 발견되면서 평화로운 분위기에는 살짝 금이가기 시작했다


"오랬만입니다!"


터틀은 자신을 별로 반가워하지 않는 아일랜드를 보고서는 잔뜩 토라져서는 그가 자신을 부르던 말던 휙하니 가버렸다


어느세 터틀을 앞지른 아일랜드가 그녀를 가로막고 뮌가를 건내는데 악간 아니 많이 촌스러운 디자인의 뱃지였다


"이게 뭐예요?"


"노틀러스 승무원이라는 표시다"


"누가 만든 건지 진짜 촌스럽내요"


"내가 디자인 한 거거든?"


"다시 보니 그런 대도 괜찮을지도?"


"와줘서 고맙다"


"흥!"


"나중에 보자"


"네!"


이일랜드가 간 후 터들은 그녀의 둥껍질 속으로 쏙 들어가 버리는데 안에서 뮐하는지 계속 좌우로 흔들려댔다


"재는 왜 저러냐?"


"냅둬"


터틀을 지나쳐가는 트리거와 엘리사는 왜 인지 위아래 전부 검은옷을 입고잇었는데 이들과 친한 사이였던 라메일이 죽은것이었다


그녀의 시신을 발견한 이들이 다가가지 못 할 정도로 심하게 뒤틀려 있었다


"오신 걸 환영합니다"


"인사는 됐어요"


둘이 들어선 곳은 왕녀도 쉽게 들어갈수 없는 개인 소유의 땅이었지만 마스터자격으로 방문한 이들을 막는 것들은 아무것도 없엇다


셀핀의 저택도 나름 수영장까지 딸린 대 저택이었지만 이곳은 대문에서 현관까지 거리만 해도 십 수미터는 됐고 별체 하나가 보통사람 집만했다


"오신걸 환영합니다"


둘을 반긴 것은 한눈에 보기에도 꽤 나이가 들어 보이는 노인이었는데 그의 뒤에는 이십대 중반정도의 여자가 서있었다


"제가 너희를 초대란 울드다"


"생각한거랑은 많이 다르네요"


"이래뵈도 이 아이보다 몇 십배는 더 살았단다"


"뭐 하십니까?들어오시지요"


"알았다"


걷모습과 실제 나이과가 심하게 다른 경우를 여러 본 이들이었지만 그래도 손녀 뻘되는 이가 노인에게 거칠게 말하는 것은 거슬릴 수 밖에 없었다


"진짜 고칠 수 있는 거냐?"


"자신이 없다면 너희를 초대하지도 않았겠지"


여자는 트리거와 엘리샤가 들고 있는 아이템들을 보더니 용캐도 박살 나지 않았 구나 라고 중얼거리면서 그것들을 받아들었다


작가의말

공모전 글 올리느냐 재대로 못 올릴 것 같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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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마지막 화 네버 엔딩 스토리 21.10.28 10 0 5쪽
63 마지막 에피소드 위 아더 마스터 (3) 21.09.29 9 0 5쪽
62 마지막 에피소드 위 아더 마스터(2) 21.09.02 8 0 6쪽
61 마지막 에피소드 위아 더 마스터(1) 21.08.09 14 0 6쪽
60 [번외편] 못 다한 이야기 21.08.08 10 0 4쪽
59 57화 레벨 업!(2) 21.07.10 17 0 6쪽
58 56화 레벨 업!(1) 21.07.10 11 0 6쪽
» 55화 마법세계 체육 대회(3) 21.05.17 15 0 6쪽
56 54화 마법세계 체육 대회(2) 21.04.29 16 0 5쪽
55 53화 마법세계 체육대회(1) 21.04.16 13 0 5쪽
54 52화 여우와 사신(死神)(2) 21.04.08 15 0 5쪽
53 51화 여우와 사신(死神)(1) 21.04.08 15 0 6쪽
52 50화 바보 콤비와 새침부끄 아가씨 마스터 되다! 21.03.19 14 0 6쪽
51 49화 죽음 그리고 부활(3) 21.03.19 12 0 5쪽
50 48화 죽음 그리고 부활(2) 21.03.04 14 0 5쪽
49 47화 죽음 그리고 부활(1) 21.02.19 13 0 6쪽
48 46화 성지의 수호자(4) 21.02.10 12 0 5쪽
47 45화 성지의 수호자(3) 21.02.10 11 0 6쪽
46 44화 성지의 수호자(2) 21.01.29 9 0 5쪽
45 43화 성지의 수호자(1) 21.01.15 9 0 5쪽
44 42화 어둠의 마도서 봉인전(4) 21.01.02 18 0 5쪽
43 41화 어둠의 마도서 봉인전(3) 21.01.02 13 0 5쪽
42 40화 어둠의 마도서 봉인전(2) 20.12.24 14 0 5쪽
41 39화 어둠의 마도서 봉인전(1) 20.12.24 12 0 5쪽
40 38화 새로운 시작(3) 20.12.08 18 0 5쪽
39 때늦은 등장인물 소개 및 스토리 정리 20.12.07 14 0 2쪽
38 37화 새로운 시작(2) 20.11.24 13 0 5쪽
37 36화 새로운시작 (1) 20.11.03 14 0 6쪽
36 35화 무한의 마법사들(4) 20.10.24 17 0 5쪽
35 34화 무한의 마법사들(3) 20.10.24 13 0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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