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엠 마스터

36화 새로운시작 (1)

트리거와 엘리샤,셀핀이 완전히 회복된 후 모두는 마기아로 돌아갔지만 트리거와 엘리샤,에이,오비(전왕녀)는 왕녀가 살았던 탑이있는 나라 슈페리아로 향했다

"슈페리아는 어떤곳이예요?"

"마기아와 마법공학구역과 같이 3대세력중에 하나인 곳이야"

"그렇구나"

"너 솔직히 마법공학구역에 남고 싶었지?"

"아니거든요!"

"그래?의외네"

"그런데 두 분은 어딜갔나요?"

"가끔은 둘만 있게 해두자고"

"넷!"

이시각 선실안에서는 트리거와 엘리샤는 이들의 생각과는 다르게 각자의 침대에 누워 자고 있었다

이들이 슈페리아리에 거의 다다를 무렵 혼자 셀핀은 새로 생긴 부대에 배속된다

전투전문인 전투부대와 마법학교와 협회등 기관을 지키는 가드 그리고 일반치안을 담당하는곳으로 정리된것 인대 셀핀이 배속된곳은 전투부대의 정보부 통칭 전보부였다

그리고 쥴리아는 아예 마기아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마법공학구역의 정보의 숲에 들어갔고다

터틀과 라메일씨등은 일단 엘리제나 다른 망명자들과 같이 마기아와 공학구역 사이의 중립지대로 공인받은 코어타운에서 지내게 됐다

[슈페리아 탑수비대 1소대 진지]

"안녕 하십니까!트리거 입니다!"

"엘리샤예요"

"난 1소대 지휘관 류오라고한다!"

"그런데 에이는 어디있나요?"

"그아이는 너희들과 다른데서 일하게 될거다"

"그게 어딥니까?"

"계급도 없는 병사주제에 말이 많다!"

"죄송합니다!"

"트리거라고 했나?너 앞으로 지켜보겟다!"

넷!"

안그래도 십대에 평민이라 이래저래 주목을 받는 상황에서 지휘관에게 찍히기까지 했으니 하지만 본인의 마스터와는 다르게 그의 인형은 같은 인형들에게 둘러 싸여 있었다

"너 진짜 날수 있어?"

"그냥 조금 높게뛰는정도 밖에 안되요"

탑수비대에 단 십여명뿐인 인형들은 그녀에게 질문을 쏟아댔는데 그전까지 시달리던 씨이은 그져 에이가 마냥 반가울뿐이었다

"어이!오랬만이다!"

"너도 여기 있었냐?"

"그래"

"네 마스터는?그분은 어딨어?"

"오비하고 같이 있을걸?"

"왜?"

"뭐랬더라?공학구역하고 슈페리아하고 오가는 일을 맞게 됐다나?"

"그래?"

이후 트리거는 한 젋은소대장의 밑으로 들어가게 되고 엘리샤는 마법학교를 그만두고 군학교에서 일하게 됐다

이렇게 뿔뿔히 흩어진 이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인것은 이로부터 수년뒤였고 장소는 소국 에스타니아였다

그곳은 트리거와 엘리샤,아일랜드등이 팬이었던 소니아의 고향이자 그녀의 가문인 하이신스가의 분가가 있는곳이기도 했다

[하이신스가 저택]

"드디어 우리가문에 소니아보다 더 유명한 사람이 나오게 되겠구나!“

"그게 무슨소리입니까?"

"후후후...놀라지 마라!"

“아가씨가 당장 죽는다는게 아니면 더이상 놀랄것도 없습니다"

"너 슈페리아의 백승장군에 대해 들어봤지?"

"그자가 왜요?"

"그자가 우리나라에 오는데 내가 그사람을 상대하게 됐다"

"왜요!"

"귀족자제 중에 비슷한나이인게 나밖에 없다는군"

"한마디로 자기들은 어린놈에게 고개숙이기 싫으니 이쪽도 어린년을 내보겠다는 군요?"

"잠깐!너 년이라고 했냐?"

"제가 언제 년이라고 했습니까?"

"또 년이라고 했겠다!"

"제가 아가씨보고 진짜로 어린년이라고 했다면 저를 벌해주십시요"

"또!진짜 죽을래!"

"죄송합니다"

"됐고!그거나 준비해!"

"그거요?"

"너라면 뭔지 알텐데?"

"진짜 그걸 입으시게요?"

"당연하지!"

"알겠습니다"

리타와 시녀인 누인의 말다툼은 항상 리타양의 패배로 끝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주변에서 볼때뿐이고 둘에게는 그져 일상일 뿐이었다

"그건 준비됐지?"

"진짜 그걸 입으시게요?"

"당연하지!"

"알겠습니다"

소년병사같이 입은 리타양과 웬지 뚱한 표정의 그녀의 일행들이 향한곳은 작은 정원 한가운데 있는 대략 십여명가량이 들어설수 있는 정자였다

정자 중앙에는 커다란 원형 테이블이 있었고 그위에는 웬지 열고 싶지 않은 검은 책자 십여권이 놓여있었다

"실수하시면 안됩니다"

"넌 다좋은데 잔소리가 많은게 문제야!"

"아가씨는 다좋은데 너무 품위없는게 문제입니다!"

"내가 남자한테 드래스입고 우아떨때는 잘보여서 얻을게 있는 놈 뿐이다"

"그래서 그렇게 입고 나오셨나?"

"누구냐!"

"댁이 기다리는 사람이라면 알려나?"

"그럼 당신이 그 지휘관이란 말야?"

"미안하지만 그분의 부하다"

"그렇구나"

"리타 하이신스 맞지?"

"그러는 넌 누구지?"

"내이름 같은 건 알것 없어"

"그런데 너 혼자냐?"

"다른 사람들은 안 올거다"

"그래?그럼 내가 할일은 없겠군"

"그냥 가는 거냐?"

"내가 할 일은 댁들의 잘난 지휘관을 맞이 하는거지 너 같은 놈 상대 하는게 아니거든!"

"실례지만 계급이 어떻게 되지?"

"계급?"

"그거 그 나라 군복 아닌가?말하는 걸 보아하니 일개 사병은 아닌것 같은데 계급이 뭔가?"

"나는 군인이 아니다!"

"군인도 아닌게 그런걸 입고 돌아다닌단 말이냐!"

"우리집이 군복 만드는 일 한다!됐냐!"

"역시 듣던대라고 할까?"

"뭔 소리야?"

"소니아한테 네 이야기 많이 들었다"

"소니아하고 아는 사이냐?"

"아이돌과 1호팬이라고 해두지"

"그렇다면 더더욱 볼일 없겠네!"

누인에게 원탁위의 책들을 남자에게 전해주라고한 리타는 그대로 휙가버리고 재빠르게 책들을 수거해 그에게 넘긴 누인은 그녀의 뒤를 따랐다

작가의말

다음화는 내일 오전에...이제야 하이라이트 시작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