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용용이83 님의 서재입니다.

아이 엠 마스터

웹소설 > 자유연재 > 판타지

완결

최약작가
작품등록일 :
2019.11.11 13:21
최근연재일 :
2021.10.28 19:32
연재수 :
64 회
조회수 :
1,271
추천수 :
13
글자수 :
142,773

작성
21.01.29 14:18
조회
9
추천
0
글자
5쪽

44화 성지의 수호자(2)

DUMMY

"언제까지 이래야되지?"


"글쎄?나도 모르겠군"


자신들이 쓰러트린 거인들위에서 잠깐의 휴식을 취하던 이들은 하나같이 얼굴이 새빨겟다


이들이 있는곳은 성지가 있는곳과는 대략 백여킬로미터 이상 떨어진곳으로 버섯모양의 집들이 곳곳에 세워져 있었는데 이곳에 사는건 푸른피부의 난장이가 아니라 거인들이었다


제 나타날지 모르는 거인들과 보이지않는 독포자를 뿜어내는 버섯들의 이중고에 곳곳에 싸움을 걸어대는 이들때문에 이들은 좀처럼 앞으로 나가고 있지를 못했다


재들 좀 재미있는데?"


"뭐가?"


"저것들을 쓰러트린거 보면 보통놈들은 아닌 것 같은데 싸우는 건 완전히 엉망이잖아"


"성지에 도전한다는 놈들이 저 정도도 못되면 안되잖아?"


자신들 키에 수배는 되는 버섯 위에 앉아 이들을 지켜보던 둘은 뒤에서 들리는 쿵쿵소리에 뒤도 돌아 보지 않고 손만 뒤로 뻗을 뿐이었다


한거라고는 단지 그것 뿐이지만 그들에게 다가가던 거인들은 잿더미로 변해 쓰러져 버렸다


이들의 정체는 바로 현재 성지를 지키는 일을 하는 이들로 일행이 있는 지역처럼 특이한 곳에 배치가 됐다


일격에 수미터 되는 것들을 재로 만든 것으로 보아 보통 마법사들 중에 선택받은자들이라는 소문은 완전히 헛소문은 아닌 모양이었다


한편 경계임무를 맞은 두 남녀는 임무는 팽개치고 풀밭에서 뒹굴고 있었다


"아직 새로운 올마스터는 아직인거냐고!"


"갑자기 뭔소리냐?"


“괴롭히기 조,아니 착한막내는 이제 없잖아”


“지금 괴롭히기 좋은 이라고 할려고 했지?”


“아니거든요!”


"하긴 저건 좀..."


둘이 동시에 쳐다 본 것은 이들과 멀지 않은 곳에서 할일없이 뒹굴 거리는 쥴리아 였다


쥴리아도 천 육백살로 먹은 불멸자이지만 성지 죽순이,죽돌이들 에게는 그냥 어린계집을 뿐이었다


"교장이 이런 대서 빈둥거려도 되는건가?"


"보자마자 그딴 소리 지껄이는 건 여전하군“


"난 이제 아무 소속도 아니니 댁에게 예의 차릴 이유가 없잖아"


"오늘은 어떤 걸 같고 왔으 려나?"


"빈손이라 미안하게 됐군"


잠시 후 한 무리의 사람들이 아일은 어딘가로 끌고가는데 이들이 멈춰 선 곳은 한번에 십여명은 들어갈수 있을 만한 크기의 구멍이었다


밑으로 떨어진 아일이 어깨에 있던 줄을 당기자 그의 등에서 날개가 펼쳐지고 떨어지는 속도가 느려진 그는 무언가에 무사히 떨어졌다


"오셨습니까?"


“덕분에 살았다"


아일을 구해준건 십대후반정도의 소녀였는데 걷모습은 그냥 보통인간과 별반 다를게 없었지만 그랜드마스터가 태어나기도 전 시대의 고대의 유산중에 하나였다


정확하게는 유산 중에 하나를 관리하는 관리자이기는 하지만 어쨋든 아일과 관리인이 관리실로 들어서자 공중 정원을 고도를 낮췄고 곧 자신들의 위에 떠있는 성지 밑으로 들어갔다


"그 사람들이 올 때까지는 여기 계속 있어야되는데 괜찮으세요?"


"나보다는 그 놈들이 문제지"


"왜요?"


"그놈들은 날지 못하잖아"


"맞다!그럼 제가 내려 가야될까요?"


"안돼!우리는 무슨 일이 있어도 이곳을 지켜 야한다!"


"알겠습니다!"


두발을 착 붙이고는 경례를 하는 관리인의 머리를 쓰다듬은 아일랜드는 그들이 옆에 서있는 나무들중에 하나에 열린 붉은과일을 따들고는 관리자가 머무르는 공간이기도 한 온실로 향했다


이들이 성지의 바로밑에 기다리는 이들은 당연히 그의 전 제자였던 이들인데 한동안 누구와도 만나지 않고 은신해 살던 아일랜드가 어떻게 그들이 성지로 향한다는것을 알았을까?


"하아~드디어 해방인건가?"


아이들을 감시하는 역할에서 해방된 라메일은 터틀에게 자신의 무용담을 쏟아냈지만 터틀의 시선은 창밖에 고정되어 있었다


"지금 내말 듣고있는거야!"


"미안..."


"밖에 뭔가 있는 거냐?"


"우리도 성지에 들어 갈수 있을까?"


"너나 나 같은게 들어갈수있으면 성지가 아니겠지"


라메일의 말에 터틀은 뚱한 표정으로 그를 라메일을 바라보았지만 사실이니 반박은 못하고 쏙 들어가버릴뿐이었다


한편 문제의 일행은 아일랜드의 걱정과는 달리 성지를 향해 조금도 해매지 않고 직행하고 있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이들의 경쟁자중에는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이들이 적지않았고 그런이들이 때로 몰려 한곳으로 향하니 성지로 가는것 자체는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았으나 진짜 문제는 성지로 가는 길 자체가 하나의 예선이었다는 것이엇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아이 엠 마스터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64 마지막 화 네버 엔딩 스토리 21.10.28 11 0 5쪽
63 마지막 에피소드 위 아더 마스터 (3) 21.09.29 10 0 5쪽
62 마지막 에피소드 위 아더 마스터(2) 21.09.02 9 0 6쪽
61 마지막 에피소드 위아 더 마스터(1) 21.08.09 15 0 6쪽
60 [번외편] 못 다한 이야기 21.08.08 10 0 4쪽
59 57화 레벨 업!(2) 21.07.10 18 0 6쪽
58 56화 레벨 업!(1) 21.07.10 12 0 6쪽
57 55화 마법세계 체육 대회(3) 21.05.17 15 0 6쪽
56 54화 마법세계 체육 대회(2) 21.04.29 17 0 5쪽
55 53화 마법세계 체육대회(1) 21.04.16 14 0 5쪽
54 52화 여우와 사신(死神)(2) 21.04.08 16 0 5쪽
53 51화 여우와 사신(死神)(1) 21.04.08 15 0 6쪽
52 50화 바보 콤비와 새침부끄 아가씨 마스터 되다! 21.03.19 15 0 6쪽
51 49화 죽음 그리고 부활(3) 21.03.19 13 0 5쪽
50 48화 죽음 그리고 부활(2) 21.03.04 15 0 5쪽
49 47화 죽음 그리고 부활(1) 21.02.19 13 0 6쪽
48 46화 성지의 수호자(4) 21.02.10 12 0 5쪽
47 45화 성지의 수호자(3) 21.02.10 11 0 6쪽
» 44화 성지의 수호자(2) 21.01.29 10 0 5쪽
45 43화 성지의 수호자(1) 21.01.15 10 0 5쪽
44 42화 어둠의 마도서 봉인전(4) 21.01.02 19 0 5쪽
43 41화 어둠의 마도서 봉인전(3) 21.01.02 13 0 5쪽
42 40화 어둠의 마도서 봉인전(2) 20.12.24 15 0 5쪽
41 39화 어둠의 마도서 봉인전(1) 20.12.24 13 0 5쪽
40 38화 새로운 시작(3) 20.12.08 19 0 5쪽
39 때늦은 등장인물 소개 및 스토리 정리 20.12.07 14 0 2쪽
38 37화 새로운 시작(2) 20.11.24 14 0 5쪽
37 36화 새로운시작 (1) 20.11.03 16 0 6쪽
36 35화 무한의 마법사들(4) 20.10.24 18 0 5쪽
35 34화 무한의 마법사들(3) 20.10.24 13 0 6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