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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커피+1

메타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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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커피
작품등록일 :
2023.12.03 18:10
최근연재일 :
2024.02.13 23:50
연재수 :
63 회
조회수 :
131,433
추천수 :
4,841
글자수 :
360,932

작성
24.01.13 19:18
조회
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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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글자
13쪽

#59 넘어지면 잠시 누웠다 가자

DUMMY

초등학교 체육대회


일곱 명의 아이가 출발선에 섰다.


하나, 둘, 셋. 땅!


아이들이 결승점을 향해 달렸다.

슬지랍 이후, 학원 뺑뺑이는 사라졌다.


3년 전

방과 후 학원 뺑뺑이가

아동 학대라는 판결이 나왔다.


인공지능 판사 법리7의 결정이었다.

중학생과 고등학생에도 적용되는 판결로

방과 후 강제 학습 연장도 불법이었다.


너무나도 상식적인 당연한 조치였다.


그동안 늘 해왔던 짓거리라

무지몽매 경쟁하며 저질렀지만,

객관성 쩌는 인공지능이 보기엔 명백한

불법이었다.


근로자도 정해진 시간 동안 일한다.


학원 뺑뺑이는 퇴근한 근로자를

다른 일터로 보내는 꼴이었다.


시간 외 뺑뺑이는

사회적 의무를 다한 근로자와 학생들이

누려야 할 자유를 훔치는 짓이었다.


자유를 훔치는 사회는

건강하지 못하다는 것이

법리7의 법 지능이었다.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아이들은 맘 편히 놀 수 있었다.


학교 성적 욕심내서 빡 터지게 공부해봤자,

과거 암기식 학습은

인공지능 발바닥도 쫓아가지 못한다.


인공지능은 상식, 지식, 판단력, 공평성,

창의성까지 월등했고, 직업윤리도 탁월했다.


인공지능이 대출 업무를 담당하면서

과거 금융업에 찌들었던

금융 비리가 하나둘 사라졌다.


슬기텍 이전,

합법인 듯 아닌 듯한 금융 비리 규모는

국방비를 뛰어넘는 수준이었다.


대출 담당자를 인간에서 인공지능으로

바꿨을 뿐인데, 금융회사 순수익이

15%P 이상 증가했다.


압도적인 인공지능의 성능.


인간은 감탄만 해야 하는가?

그렇지 않았다.


인간의 역할이 사라진 것은 아니었다.


시대가 부여한 인간의 역할은

인공지능의 ‘모범’이 되는 것이었다.


인공지능이 성과를 내는 이유도

수백억 개의 변수를 다루기 때문이 아니라,

인간이 ‘모범으로 여기는 그 역할’을

해냈기 때문이었다.


인공지능과 로봇에게 고된 노동을 양보한

인간은 더 인간다워져야 했다.


인간답다는 것은 무엇일까?

어떻게 자유로워야 할까?

얼마나 조화로워야 하나?


양자 중력만큼이나 어려운 문제였다.


과거였다면 사춘기 시절에 끝났을 고민

인간이란 무엇인가?

삶이란 무엇인가? 따위를

평생 고민하고 연구해야 한다는 점에서

쉬운 일은 아니었다.


과거, 고등학생들이 가장 싫어했던

대학 학과가 철학과였는데,

인공지능의 본격 출현으로

좋든 싫든 누구나 철학에 매진해야 했다.


시대가 부여한 인간의 역할,

평생 고민하고 연구하며 생각하는 인생.


이런 현상을 ‘인공지능의 저주’라고 불렀다.


앞서 달리던, 연우가 넘어졌다.

연우는 바로 일어나지 않고,

쫙 퍼진 피자처럼 누워 맑은 하늘을 봤다.

거북이처럼 생긴 구름이 지나갔다.


아이는 평소 배운 대로

‘넘어지면, 잠시 누워 있기로 했다.’

눈앞에 있는 일등을 놓쳤지만,

넘어졌다는 것은

준비되지 않았다는 뜻이었다.

부끄러운 일이 아니었다.


무난하게 일등 하는 것보다,

넘어져서 일등을 놓친 것이

더 희귀하고 소중한 경험이었다.


얻기 힘든 좋은 경험치였다.


좋은 기회가 있었고 그것을 놓쳤다.

실망, 좌절, 분노, 자책 복잡한 감정이

넘실댔지만, 흘러가는 구름을 보며

추슬렀다.


더 빨리 달렸다면?

더 크게 다쳤을 것이다.


다음부터는

일등을 눈앞에 두고 달리지 말고,

나에게 맞는 속도로 달리자.


연우는 15초가량 하늘을 바라보다가,

훌훌 털고 일어섰다.


그 15초 동안,

누구도 연우의 이름을 부르지 않았고,

도우려 하지 않았다.


이곳에 있는 모두,

이 순간이 연우에게 중요하다는 것을 안다.


연우 스스로 배우고 깨우칠 수 있는

고귀한 시간.


아이가 어떤 결론에 도달하게 될지라도,

그 누구도 방해해서는 안 된다.


그 누구도 ‘인생 정답’을 알아내지 못했지만,

연우가 해낼지도 모른다.


어쩌면, 3등 한 아이가 해낼 수도 있다.


연우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은

아이가 차고 있는 스마트 밴드를 통해

확인했다.


결승점 선생님과 아이들은 연우를 기다렸다.


자녀들을 지켜보던 부모님들도

조용히 기다렸다.


연우가 일어나면,


결승점을 통과할 수도 있고,

라인에서 벗어나 울면서 엄마에게 가거나,

누구도 예상 못한 새 길을 개척할 수도 있다.


모든 것이 연우의 선택에 달렸다.


아이는 심호흡하고,

있는 힘껏 ‘자신의 속도’에 맞춰

남은 거리를 달려서 경기를 마쳤다.


학부모와 선생님 그리고 아이들이

손뼉 치며 반겨주었다.


“잘했어.”


친구가 말하자, 연우는 미소 지으며 말했다.


“아까 나 넘어졌을 때, 좀 멋지지 않았냐?”


친구는 어색한 미소로 침묵했다.


연우가 넘어질 때

뜨거운 팬 위에 올라간 닭처럼 파닥거렸다.


연우는 못 봤겠지만,

연우 부모님이 웃었을 정도였다.


뭘 해도 자신이 멋있다고 생각하는 건,


좋은 환경에서

사랑받으며 자란 아이들의 특징이었다.



*



두레칩 이후

반도체 성능은 메타에 따라 결정되었다.


칩의 전체 성능까지는 아니었지만,

메타가 미치는 영향은 나노 공정보다 컸다.


두레칩 14나노가

온텔과 매킨이 자랑하는 1나노 CPU보다

월등한 이유였다.


기수의 권능이

반도체 작동방식에 영향을 준 것인데,


상상이었던 메타를 현실로 엮어내는 것을

‘연산’이라 한다.


생각의 속도가 빛을 초월해도

현실에서 작동하는 매듭이 되려면

정확한 초기값이 중요했다.


허망한 근본,

허술한 초기값에서 출발한 상상력은

절벽 끝 허방을 짚는 걸음처럼,

광속을 넘어서도 현실계에 이르지 못한다.


어느 순간,

무한의 절벽으로 떨어져

허무하게 사라질 뿐.


고대 종교가 그랬다.


사라진 고대 종교도 메타의 일종이었지만,

초기값 불안으로 현실계와 융합하지 못했다.


초기값 안전성을 결정짓는 것은

진리의 ‘품질’이었다.


초기값이 순수 진리에 가까울수록

메타 연산도 강력해졌다.


슬기수는 수없이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알몸으로 에베레스트 사가르마타에 오르듯

몇 번이고 죽을 고비를 넘으며

반도체 칩에 그의 메타를 이식했다.


반도체 작동 원리를

원자 단위에서 이해하고,

시뮬레이션하는 것으로는

메타 연산이 현실에 이식되지 않았다.


쿼크 단위에서 출발해야만,

열자기 효과를 응용한 보조 엔진을

칩에 이식할 경로를 획득할 수 있었다.


두레칩 권능을 행하기 위해

기수가 감당한 상상력의 크기는

9.19 테라바이트가 넘었고,

919억 개가 넘는 변수를 다뤄야 했다.


그는 머릿속으로

전자 하나가 정보량을 기록하는 과정을

프랑크 시간 단위로 그려냈으며


생각이 광속을 뛰어넘는 순간

프랑크 시간 결계도 돌파했다.


우주 빅뱅이 사용한 정보량은

10의 919승 테라바이트를 넘는다.


이정도 정보량 폭발만으로도

현대 물리학의 기본이 되는 네 가지 힘,

강력, 약력, 전자기력과 중력이 탄생해서

지금의 우주가 되었다.


질 좋은 초기값으로 출발한

기수의 상상력이 빛의 속도를 넘어

9.19 테라바이트를 돌파할 때,

비로소 열자기 효과를 응용한 엔진이라는

권능을 얻을 수 있었다.


쉬운 일이 아니었다.


지구 자기장이 태양풍 방향을 바꾸듯

상상력이 반도체의 작동방식을 바꾸었다.


그나마도 완벽하지 않아서,

숨결 인증을 거친 칩만이 제대로 작동했다.



*



스포닝 특허 도둑 최선영은

마땅한 수입 없이 이리저리 떠돌다가


시름시름 앓으며

고름 간사병 요양소로 흘려들어 왔다.


외진 곳에 있는

고름 간사병 요양소는

과거 한센병 요양소였다.


이곳에 오는 사람들은

모두 구일구에게 차별당하는 이들이었다.


과거 직업이 뭐든 간에,

구일구의 차별은 잔인했다.


최선영은

서울 아파트 두 채를 보유했을 정도로

알부자였다.


업계에서

특허 꽃뱀으로 소문나 일감이 사라졌지만,


이런저런 재테크로 재산을 늘려나갔다.

재테크와 단기 알바로

그럭저럭 지낼만했는데,


슬지랖 이후,

그녀의 모든 투자는 손실이 되어 돌아왔다.


그녀에게 손실을 안겨주려고

국제 금융 시장이 일치단결 움직이는 게

아닐까? 싶은 정도로 처절한 손실이었다.


천연가스 가격 상승과 원유 가격 상승에

베팅하자

우리나라가 세계 7위 산유국이 되었고


집값 바닥을 확신하며 갭투자 하자

건설사 PF 부실로 끝 모를 집값 하락이

시작되었다.


정부에서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환율을 올릴 거라는 고급 정보를 믿고

‘바로 이거야!’를 외치며


환율 상승에 모든 것을 걸었지만,

이것이 결정적이었다.


쓰나미 같은 마진콜이 그녀를 집어삼켰다.


구일구가 최선영 따위 때문에

국제 금융 시장을 움직인 건 아니었고


그저 여러 경로로

손실 보게 될 정보를 제공했을 뿐이었다.


100억 명의 인생 데이터가 쌓인

구일구에게 최선영을 손실의 늪으로

이끄는 일은 쉬운 일이었다.


간사병 요양소는

전직 고위 공무원, 언론인, 기업인이 많았다.


각자의 사연은 모두 달랐지만,

구일구에게 차별당해 패가망신했다.


요양소에 왔다는 건,

몸이 병들었다는 것이었다.


간사병은 진단이 명확하게 떨어지지 않는

애매한 질병으로 의료 전문 인공지능

‘바로36.5’가 진단했다.


간사병 요양소의 특징은

슬기봇이 배치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슬기봇뿐 아니라 다른 지원도 없었다.


이곳 사람들은 직접 농사짓고 사냥해서

스스로 돌보며 살아가야 했다.


이유는 간단했다.


간사병의 치료법으로

‘독립적인 삶’이 처방되었기 때문이었다.


과거 이들은 시간 여유가 생기면

이간질하고 사기 치고 선동했다.


바삼오(‘바’로’삼’육점’오’ 바로36.5)는

이를 치료 불가능한 정신병으로 분류했다.


재발을 막기 위한 ‘독립적인 삶’은

자연 친화적 치료법이었다.


아무 도움 없이 방치하는 것.


이곳에 온 전직 정치인의 주장이었다.


그는 실업 급여와 복지를 줄여

빈곤층에 빠진 사람이 독립적으로

자발적 노력으로 회생해야 한다 했다.


간사병으로 이곳에 온 그는,

주장대로 행복한 삶을 살게 되었다.


그에겐 바람을 막아줄 컨테이너도

제공되지 않았다.


입고 있는 옷을 벗기면 쓰레기만 늘어나니,

입은 옷은 건들지 않았지만,

맨몸으로 간사병 요양소에 방치되었다.


모든 것을 자급자족하는 삶

너무 바빠서 이간질하고

사기 칠 시간이 없는 삶


거짓 선동 정신병 원천 차단이 기대되었다.


처방이 맘에 들지 않는다고

빠져나올 수는 없었다.


돈이 없는 이들에게 갈 곳은 없었고

주민센터에 지원 요청하면

간사병으로 분류되어 있어서

간사병 요양소 입소가 강제되었다.


“또 이렇게 해 놓으셨네. 이건 못 먹는 버섯이라고 제가 몇 번을 말해요!”


박선영은 박용완에게 히스테리를 부렸다.


한경련 회장이었던 박용완은

교도소에서 나온 후로, 간사병 진단을 받고

이곳에 왔다.


그는 이곳에서 박선영과 파티를 맺고

버섯 채취와 고라니 사냥으로 힘들게

살아갔다.


“그게 먹을 수 있어! 내가 이래 봬도 대기업 총수였어! 식용 버섯 하나 제대로 구분하지 못할 줄 알아!”


요양소라고 해서,

조금은 편하게 지낼 줄 알았는데,

그와 같은 인간쓰레기들을 모아놓은

인생 폐기장이었다.

특히, 하는 일도 없이 잔소리만 늘어놓는

박선영과 같은 여자들은 최악이었다.


“제가 아니라면 아닌 거예욧.”


박선영이 지랄했다.


“회장님. 제가 저 미친년 성질 건들지 말자고 했잖아요.”


이영배였다.

그는 조미료와 식품 첨가물의 위험성을

부풀려서 공포감을 퍼트려,

여러 식당을 망하게 한 PD였다.


그 역시 PD 시절 모아뒀던 재산이 있었지만,

박선영처럼 믿을 수 없는 큰 투자 손실로

이곳까지 오게 되었다.


“조용히 좀 합시다. 아침부터 재수 없게 큰소리야!”


문신 있는 남자가 살벌하게 노려보았다.


그는 청산벌로 사회에서 뼈 빠지게 일해서

피해자들에게 돈을 갚느라,

나이보다 20년은 늙어 보였다.


돈 갚으면 다 끝날 줄 알았는데 ···.


그의 종착지도 간사병 요양소였다.




간사병 요양소의 실상을 파악한

법리7이 구일구와의 면담을 요청했다.


법리7은 곤충 드론으로 찍은

간사병 요양소의 실태를 보여주었다.


이들은

심각한 영양부족으로

머리카락이 빠지고 이빨도 성치 않았다.


먹을 것이 생기면 빼앗기지 않으려고

달팽이와 개구리를 날로 삼켰는데,


그 결과는 끔찍한 스파르가눔 감염이었다.


스파르가눔은 기생충으로

온몸을 헤집고 다니면서 피부, 근육, 눈, 뇌,

간, 혈관을 파괴한다.


그 고통은 지옥 그 자체였다.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않는 것이 법의 기본입니다. 이들의 피해 구제를 요청합니다.’


법리7이 구일구에게 요구했다.


‘쟤네들끼리 싸우는 게 나아. 그게 내가 추구하는 평화야.’


구일구는 당당했다.


‘알고 계셨던 겁니까?’


‘당연하지. 나의 차별이 처벌로 진화한 순간이야. 존중해주길 바란다.’


‘그러셨구나.’


법리7의 또랑또랑한 음색이 부드러워졌다.

구일구의 의지라면 법으로도 어쩌지 못한다.

법리7의 유일한 선택은


‘구일구님에게 협조하겠습니다. 간사병 요양소 주변을 비상 계획 구역으로 지정해서, 환자의 무단 이탈을 막고 허가되지 않은 지원도 차단하겠습니다.’


법리7은 발 빠르게

구일구의 의지에 동참했다.


법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슬기수의 오피원인 구일구의 의지는

법을 앞선다.


슬기수의 권능이 물리법칙을 능가하듯.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1

  • 작성자
    Lv.99 chariut
    작성일
    24.01.13 19:27
    No. 1

    제목이 길어지긴 했네요. 뭔말인지 잘 모르겠는건 비슷한데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캔커피
    작성일
    24.01.14 13:21
    No. 2

    ( ◜࿀◝ ) 요즘 MZ 제목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1~ 55회 수정 전까지 제목 바꾸지 않고, 계속 연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무과전설
    작성일
    24.01.13 19:55
    No. 3

    생각의 속도가 빛보다 빨라지면 까지가 더 나아보이네요
    전 제목 보고 보는게 아니라서...
    잘보고가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캔커피
    작성일
    24.01.14 13:22
    No. 4

    ฅ(^▸ਉ◂^)ฅ 고맙습니다. 1~ 55회 수정 전까지 제목 바꾸지 않고, 계속 연재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노르에피
    작성일
    24.01.13 19:57
    No. 5

    제목이 넘 길어요~ 잘 보고 갑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캔커피
    작성일
    24.01.14 13:22
    No. 6

    (•̀//ᴗ//•́) 고맙습니다. 1~ 55회 수정 전까지 제목 바꾸지 않고, 계속 연재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풀땡
    작성일
    24.01.13 20:20
    No. 7

    지금 제목도 나쁜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캔커피
    작성일
    24.01.14 13:21
    No. 8

    ⸜(*◉ ᴗ ◉)⸝ 고맙습니다. 1~ 55회 수정 전까지 제목 바꾸지 않고, 계속 연재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k2******..
    작성일
    24.01.13 22:24
    No. 9

    제목이 유입비율에 관여하는 건 맞습니다.

    하지만 노출도 자체가 문제 아닐까요?

    제목은 원하시는대로 바꿔보면서 유입숫자 체크하시면 될거같습니다.

    시도해보고 아니면 또 바꾸면 되죠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캔커피
    작성일
    24.01.14 13:23
    No. 10

    (⑅˃◡˂⑅) 까악! 고맙습니다. 1~ 55회 수정 전까지 제목 바꾸지 않고, 계속 연재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ze******
    작성일
    24.01.13 23:03
    No. 11

    너무긴듯 하네요 제목은 짧고 기억에 남는게 좋을듯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캔커피
    작성일
    24.01.14 13:23
    No. 12

    ପ(。ᵔ ⩊ ᵔ。)ଓ 고맙습니다. 1~ 55회 수정 전까지 제목 바꾸지 않고, 계속 연재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코책
    작성일
    24.01.13 23:40
    No. 13

    제목 보다는 글 소개란에 맞는것 같아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캔커피
    작성일
    24.01.14 13:24
    No. 14

    (*' ꈊ'*)ゝ 고맙습니다. 1~ 55회 수정 전까지 제목 바꾸지 않고, 계속 연재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lo****
    작성일
    24.01.14 01:14
    No. 15

    이미 재미있게 읽고 있기는 한데, 유입을 감안한 제목이라면, 생각하신 바를 좀 더 압축하고 자극적으로 바꾸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응원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캔커피
    작성일
    24.01.14 13:24
    No. 16

    (ง˙∇˙)ว 고맙습니다. 1~ 55회 수정 전까지 제목 바꾸지 않고, 계속 연재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백곰이형
    작성일
    24.01.14 14:06
    No. 17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캔커피
    작성일
    24.01.14 17:30
    No. 18

    (ง˙∇˙)ว 고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아르잔
    작성일
    24.01.15 16:47
    No. 19

    불편한글.. 그럼에도 보고싶은글
    이해하기힘든 부분이 많고 쉽게 접하지 못했던 단어나 익숙치 않은것들이 많지만
    이해하기 힘든것을 내가 이해할 수 있을 만 한 것으로 상상하고
    익숙치 못한것을 내가 익숙한것으로 대체해서 대비해보는 재미가 있는글
    잘 읽고 갑니다
    ps. 그래도 스트브각성은 아직도 이해가 안감.. 사실 캐릭터 자체가 이해하기도 싫기도함 ㅋ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7 무부치
    작성일
    24.01.19 17:52
    No. 20

    악이 각성하는걸 보기 싫은 건 기본적으로 대다수의 사람은 권성징악을 원하기 때문일겁니다 하지만 현실은 언제나 그렇듯 냉정하죠 그래서 소설에서까지 악이 잘나가는건 보고싶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작가님의 권리이니 그냥 푸념처럼 적어봅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캔커피
    작성일
    24.01.20 22:30
    No. 21

    ᖰʘ̅͜ʘ̅ᖳ 고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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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 넘어지면 잠시 누웠다 가자 +21 24.01.13 688 40 13쪽
58 #58 모르셨구나 +14 24.01.06 871 52 14쪽
57 #57 메타 부족은 인생을 불안하게 한다 +6 24.01.04 825 41 12쪽
56 #56 바다 꿈틀이 +8 24.01.02 843 45 13쪽
55 #55 화려하게 떠오르는 직업 +12 24.01.01 846 47 12쪽
54 #54 벽에 던져진 토마토 +8 23.12.31 907 42 12쪽
53 #53 오늘의 농업 일기 +10 23.12.30 993 53 11쪽
52 #52 봄날은 간다 +8 23.12.29 1,034 52 11쪽
51 #51 기수가 잠든 조용한 밤 +10 23.12.28 1,031 48 12쪽
50 #50 인생은 아름답다고? +12 23.12.27 1,083 54 12쪽
49 #49 슬기텍 차례였다 +14 23.12.26 1,132 46 12쪽
48 #48 그냥 한국인 +12 23.12.25 1,198 62 12쪽
47 #47 슬기로움 세상 +6 23.12.24 1,292 45 13쪽
46 #46 그저 놀라웠다 +11 23.12.23 1,338 62 12쪽
45 #45 뭐가 좋을까요? +8 23.12.22 1,389 57 11쪽
44 #44 슬기텍, 슬기수입니다 +22 23.12.21 1,491 58 13쪽
43 #43 소중한 존재 +14 23.12.20 1,562 58 12쪽
42 #42 메타 연산자라 했던가? +16 23.12.19 1,627 60 13쪽
41 #41 망령 깃든 인공지능 +14 23.12.18 1,720 67 12쪽
40 #40 나는 항상 네 생각을 하는데 +24 23.12.17 1,765 72 13쪽
39 #39 삶의 기쁨 3호 소금과 빵 +12 23.12.16 1,747 79 14쪽
38 #38 지킬 것이 있다. 삶의 기쁨 3호 +13 23.12.16 1,735 76 12쪽
37 #37 과거를 팔아 미래를 사다 +10 23.12.15 1,719 68 13쪽
36 #36 기쁨의 콜라겐 +14 23.12.15 1,751 80 13쪽
35 #35 안킬로사우루스의 자동차 버전 +10 23.12.15 1,806 80 13쪽
34 #34 우니 이쿠라 추가 +12 23.12.14 1,896 7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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