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쵝오!

이능력자 - 강철의 군주 -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이가후
작품등록일 :
2015.03.18 02:15
최근연재일 :
2016.10.0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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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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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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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695,178

작성
15.03.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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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6화 : 그 아이(3)

당연히 본 작품에 등장하는 단체나 인물들은 현실과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DUMMY

아침에 반갑게 인사했던 옆집 사람의 모습이 그날 저녁부터 보이지 않아도 납득하고 넘어간다. 회사에, 학교에 빈자리가 늘어가도 무덤덤하게 쳐다볼 뿐이다.

일상에서 죽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그런 시대다.

인간과 이생물체가 서로의 생존을 걸고 싸운 지 벌써 15년이 지났다. 전세계의 인구는 예전의 5분의1 수준으로 감소했고, 5000만 명에 육박했던 한반도 남부의 인구는 1500만 명으로 줄었다.

그렇게 많은 사람이 죽었다.

하지만 죽음에 익숙해졌다고 해서, 죽음이 당연시 되는 시대라 해서 생명의 가치를 경시하는 것이 옳은 일일까?

그건 분명 아닐 것이다. 전혀 다른 이야기다.

그래서 이지후는 항상 고민했다.

오늘 만난, 쓰레기 짓을 아무렇지 않게 일삼는 인간 같지도 않은 놈들을 만났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그런 놈들을 볼 때마다 분노가 차올랐다.

사람을 죽였으면서, 그저 가지고 놀던 장난감이 부서진 것처럼 아무렇지도 않게 웃는 모습을 볼 때마다, 어린 아이를 성적으로 탐닉하기 위해 악마의 손을 뻗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분명 그런 놈들이 인생 살아봤자 악행만 저지르고 다닐 것이기에, 그냥 자기 손으로 목숨을 끊어 놓는 것이 세상에 도움이 되는 일이 아닐까 생각해보기도 했다.

하지만 과연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행위가 정당화 될 수 있는 걸까? 과연 나는 그럴 권리를 가지고 있는 걸까? 스스로에게 이런 반문을 할 수밖에 없었다.

물론 그가 자신을 죽이려고 달려드는 사람의 생명조차 소중하게 여기는 예수나 부처 같은 성인(聖人)은 아니었다. 전쟁에 참여하고, 비공식 영토에서 거친 삶을 살면서 어쩔 수 없이 꽤나 많은 사람의 사지를 자르고, 심장을 터트렸다.

하지만 지금 같은 경우는...

헷갈렸다.

이지후는 이생물체들 그리고 인간들과 무수히 많은 전투를 치른 경험 많은 이능력자였다. 하지만 동시에 끊임없이 자신의 행동이 정당한가 의문을 품는 미숙한 젊은이에 불과하기도 했다.

법의 심판에 맡기는 것이 올바른 행동일 것이다. 하지만 그들 모두를 포박한 후, 이 거친 비공식 영토를 지나가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었다.

아이의 눈이 생각났다.

어른은 아이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줘야 하며, 즐겁게 뛰놀 수 있도록 보호해줘야 한다.

항상 그렇게 생각해왔다.

그런데 그 아이의 눈은 자신이 행복하다고, 즐겁다고 말하지 않았다. 오히려 깊은 어둠과 절망만을 내비췄다.

그 때문에 증폭된 감정이 그를 또 한 번의 살인으로 이끌려 했다.


“지후 오빠!”


손을 멈출 수 있었다. 감정을 제어할 수 있었다. 격렬하게 소용돌이치는 의식을 잡아준 목소리 덕분에.

이지후는 아직 멀쩡한, 원더러스 일당 세 명을 보며 말했다.


“데려 가고 싶으면 데려가.”


애초에 데려가지 않을 것을 알기에 한 말이었고, 예상대로 그들은 그냥 도망쳤다. 당연한 일이었다. 부상이 심한 사람을 데리고 이생물체들이 득실거리는 이 땅을 지나 안전한 곳까지 가는 일은 쉽지 않으니까.

이지후는 멘티들이 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서문영이 안고 있는 아이를 봤다. 여전히 눈에 초점이 없는 듯했다. 어딜 보고 있는 것인지 도통 알 수가 없었다. 큰 충격을 받았기 때문에 당분간은 계속 저럴 것 같았다.


“수색 임무는 일단 여기서 종료하자. 아이를 안동으로 데려가는 게 우선이겠다.”


민승아가 쓰러져 있는 원더러스 일당들에게 눈길을 한 번 주고는 말했다.


“저 사람들은요?”

“그냥 놔둬.”

“열 명이나 되는 사람이 피를 저렇게 흘리고 있는데요... 그리고 여기에 그냥 놔두면 피 냄새를 맡고 이생물체들이 오지 않을까요?”

“그래도 놔둬.”

“왜... 요? 그리고 오빠 조금 무서워요.”


순간 이지후의 눈이 커졌다. 바람의 꼬리가 그의 앞머리를 흔들고 지나갈 때까지 꼼짝도 하지 못했다.

생각해보니 멘티들은 저 집안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정확하게 알 수 없었다. 저 일당들이 사람을 죽이고 아무런 죄책감 없이 웃던 모습을 보지 못했다. 이 아이에게 하려던 일을 확인하지 못했다.

이지후의 행동으로 미루어 보아 그저 저 사람들이 도리에 맞지 않는 일을 저질렀을 것이라 추측했을 뿐이었다.

평소와는 다른 그의 무서운 얼굴과 사람의 생명을 경시하는 듯한 행동에 의문을 품을 수밖에 없었다.

이지후는 조금 전에 저 일당들이 벌였던 일을 설명하려 했다. 그러다 자신을 뚫어지게 바라보는 민승아의 눈을 의식했다.

아직 아무 것도 모른다는 순수한 눈빛.

다른 멘티들의 눈도 봤다.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설명을 할 수 없었다.

아직은 지켜주고 보호해주고 싶은 그런 모습이기에 간단하게만 말하기로 했다.


“저 녀석들이 이 꼬마의 가족들을 모두 죽였어. 그런 짓을 했으니... 이제 살고 죽는 것은 신의 의도에 달린 거지. 더 이상 우리가 상관할 바 아니야.”


이지후는 믿지도 않는 신을 찾았고, 민승아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다시 안동으로 향했다.

돌아가는 길에는 운이 좋게도 이생물체들을 만나지 않았다. 하지만 다들 비공식 영토의 삭막한 대지에 무거운 마음만큼이나 깊은 발자국을 남겼다.

아이를 안고 있는 서문영이 답답한 공기 속에서 입을 열었다.


“지후 오빠, 이 아이의 가족들은 왜 안동에서 살지 않고 따로 살아서 이런 변을 당한 거예요?”


설명하고 싶지 않았다. 스멀스멀 올라오는 기분 나쁜 감정에 잠식당할 것 같았으니까. 그리고 멘티들은 아직은...

그래서 얼버무렸다.


“아까 말했잖아. 따로 사는 게 더 안전하다고 믿는 사람도 있는 법이라고.”

“아니라는 거 이미 아는 걸요.”


이지후가 멈춰 섰다. 뒤를 돌아봤다. 서문영은 그를 흔들림 없는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삐쳐 올린 그녀의 아이라인이 더없이 당당하게 느껴졌다.

그녀가 말했다.


“저는 이 아이와 같은 환상생물형, 그것도 여우 계열의 이능력자인 걸요. 그런데 제가 모를 리 없잖아요.”


그녀의 말이 맞다. 그 사실을 간과하고 있었다.


“오빠는 저희를 너무 애처럼 취급하려는 경향이 있어요. 물론 저희가 부족한 것은 알지만... 멘토링 제도의 의미는 저희의 성장을 위해서, 저희가 모르는 것들을 가르쳐주기 위해서 있는 거잖아요.”


맞는 말이라 또 아무런 대답을 할 수 없었다.

김연홍이 그에게 쪼르르 다가왔다. 그는 삽살개로 변신한 상태였다. 털이 복슬복슬한 입을 열었다.


“전 형을 항상 믿어요. 형이 그렇게 하는 데에는 항상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을 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최진혁도 말했다.


“저도 그 이유 듣고 싶습니다.”


민승아만은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이지후는 한숨을 내쉬었다.


“너희 말이 맞네. 내가 더 자세한 설명 했어야 하는데. 너희를 너무 애들 취급했어. 미안하다. 사과할게.”


서문영의 품안에 있는 아이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아이는 울지도 않았다. 사고가 멈춰버렸다는 느낌이었다. 머리를 쓰다듬으며 최대한 부드럽게 웃으려 노력했다.

그리고는 뒤돌아섰다.


“저 아이는 문영이랑 비슷한 계열의 능력자야. 나이가 아직 10살도 안된 거 같은데 꼬리가 벌써 3개... 이능력의 잠재력이 엄청날 거야. 아무도 달성하지 못한 9개의 꼬리를 가진 진정한 구미호가 될 수 있을지도.”


이능력은 사람들의 잠재의식 속에 있는 것들을 실현시키는 경향이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대상이 속한 특정 집단의 문화를 반영하는 경우가 많았다.

일본에서 만화에 등장했던 캐릭터들과 비슷한 이능력을 가진 이능력자들이 유독 많이 등장했고, 미국에서는 일명 슈퍼 히어로라고 불리는 캐릭터들과 비슷한 이능력자들이 많이 나타난 것이 그 증거 중 하나였다.

서문영이 안고 있는 아이 같은 구미호 계열의 이능력자는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서 탄생했다. 희귀한 능력이라 그 수는 많지 않았지만...


“구미호나 백여우 계열의 특징 중 하나는 사람을 유혹할 수 있는 능력인데, 저 아이의 경우는 너무 어릴 때 이능력이 발현된 경우라 유혹 능력을 컨트롤 할 힘이 없었을 거야. 거기에다가 능력이 워낙 강해서 자연스레 유혹 이능력이 몸 밖으로 배출됐겠지. 하지만 아이가 발산하는 것이라 그 효과는 미약했을 거야. 그러니 성인에게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겠지만... 또래의 아이들에게는 달랐을 거야.”


서문영이 말을 받았다.


“오빠, 제가 이어서 할 게요.”


그가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중학생 때 이능력이 생겼어. 정부에서는 나를 바로 이능력 시설에 보내려고 했지. 내 유혹 능력 때문에... 하지만 부모님은 거절하셨어. 나랑 더 함께 살고 싶어하셨으니까. 부모님의 노력 덕분에 일반 학교를 다닐 수 있었어. 그런데 이능력이 점점 강해지면서... 때로는 유혹 능력을 완전히 컨트롤 할 수가 없었어.”


그녀는 아이를 더욱 꽉 안았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내가 최대한 억제하고 있었으니까 내 유혹 능력은 주변 남자애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효과 정도에 그쳤을 거야. 그런데 내가 유혹 능력을 실수로 발산할 때마다 나를 쫓아다녔던 남자애가 한 명 있었어. 어느 날은 여자 화장실까지 따라오더라고. 나 혼자 있다는 것을 확인한 순간 문을 잠그더니 나에게 달려들었어. 하지만 이능력자인 나에게 상대가 됐겠어? 내 능력 때문에 저리 됐겠지하는 미안한 마음이 있어서 최대한 다치지 않게 제압했지.”


그녀가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기분이 좋아서 한 행동이 아니라는 것을 모두가 알 수 있었다.


“다음 날, 그 아이 엄마가 학교에 와서 나를 때리면서 소리를 지르더라. 내가 자기 아들을 유혹해 놓고서 다치게까지 만들었다고. 나보고 태생부터가 창녀라고... 그래서 더 이상 일반 학교는 못 다니게 됐어.”


그녀가 이야기를 멈췄다. 발걸음을 옮기는 소리만 들렸다. 스무 걸음쯤 걷자 이지후가 말했다.


“이 아이도 문영이랑 비슷한 경우일 거야. 그리고 안동에서 살지 못하게 된 이유는 단지 또래 애들과 그 부모들 때문만은 아닐 테고. 성인들은 더 교활하고 지독한 방법으로 아이를 탐하려 했을 게...”


그 말까지 듣자 서문영을 제외한 나머지 멘티들의 표정이 싹 변했다. 땅거미가 진 비공식 영토의 대지보다 더 어두운 색이었다.

민승아가 조심스레 말했다.


“그러면 이 아이는 안동에 돌아가면 어떻게 되는 거예요? 보살필 수 있는 마땅한 시설이 있어요?”

“글쎄. 잘 모르겠네. 공식 영토로 데려가야 할 거 같은데... 공식 영토는 레벨 3 이상의 이능력자만 받아주니.”


이지후가 아이에게 따뜻한 웃음을 보냈다.


“지역해방전선의 상징은 팔이 긴 여신이잖아. 더 많은 사람을 차별 없이 보듬어 주기 위해 팔의 길이를 늘린... 아이를 어떻게 할지 방법을 찾아보자. 우리가 저 아이의 팔이 긴 여신이 돼줘야 하지 않겠어?”


멘티들을 보며 말했다.


“내가 예전에 했던 말 있지? 우리가 이생물체들과 목숨을 걸고 싸우는 이유는 누구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라고.”


다들 고개를 끄덕였다.


“만약 우리 세대는 그 혜택을 받을 수 없을지라도... 저 아이 같은 밑에 세대들이라도 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게 우리, 이능력자들의 의무일 거야. 그리고 그 의무는 단지 전투에 국한된 게 아니고.”


서문영은 아이의 이마에 자기의 이마를 갖다 댔다.

최진혁은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김연홍은 뭐가 그리 좋은지 하늘을 보며 울음소리를 냈다. 마치 자기가 늑대라도 된 것처럼.

민승아는 이지후에게 말을 걸었다.


“오빠, 간만에 멘토 같은데요.”

“나는 간만이 아니라 항상 멘토 같다니까. 네가 알아채지 못한 거지.”

“다음부터는 확실히 알아채게 해주세요. 아! 분위기 훈훈하다.”


그녀가 이지후를 보며 싱긋 웃었다. 그러자 그의 입꼬리가 묘하게 올라갔다.


“그래. 이 훈훈한 분위기 많이 즐겨라. 돌아가자마자 체력 훈련 시작할 테니까.”

“으엑! 오빠, 농담이시죠...”

“농담 아닌데.”

“훈훈하다는 말 취소예요. 이 사람 괴롭히기 좋아하는 악마, 체력 변태!”

“난 훈훈해! 그리고 나한테 지금 뭐라고 했어?”


그녀는 서문영의 뒤로 몸을 숨겼고, 그는 비공식 영토의 하늘을 흐르는 구름을 바라봤다.

그래, 지금은 이렇게 모두 웃는 것으로 괜찮을 거야.




추천과 댓글은 작가에 대한 사랑입니다! 죄... 죄송합니다.


작가의말

인간다움에 대해 끊임 없이 고민하는 이능력자...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5

  • 작성자
    Lv.67 [크레파스]
    작성일
    15.03.28 17:09
    No. 1

    재밌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5.03.29 15:48
    No. 2

    이게 참 기분 좋은 댓글이군요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방랑고객
    작성일
    15.04.02 13:47
    No. 3

    인간다움에 고민하는 모습이 아니라 사춘기 소년이 방황하는 모습으로 보이네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5.04.02 13:57
    No. 4

    저보다 훨씬 험난한 사춘기를 보내셨나 보네요 ^^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13 똑똑똑
    작성일
    15.04.03 04:43
    No. 5

    전투와 살생, 정죄와 자격을 고민케 하는 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5.04.03 13:46
    No. 6

    맞사옵니다!
    이렇게 자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작작삼삼
    작성일
    15.04.14 12:45
    No. 7

    전쟁겪고, 동료들 죽어나가는거 보고... 사회가 무질서해지면서 무수히 험한 꼴을 보고 살아왔을 주인공치고는 고민하는게... 멘티들이야 저런 고민하는게 적절해보이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5.04.14 12:48
    No. 8

    전쟁을 겪은 군인들이 저런 고민을 많이 한다는 군요. 내가 이렇게 사람을 함부로 죽여도 되나? 나에게 자격이 있는 건가?
    그리고 그것 때문에 정신적으로 문제도 많이 생기고요.
    그런 맥락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usado01..
    작성일
    15.04.14 14:14
    No. 9

    잘 보고 갑니다.

    건 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玄魔君
    작성일
    15.04.17 03:03
    No. 10

    국가가 제대로 돌아가지 못하는 상황인 걸 감안하면......좀 무리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5.04.17 03:52
    No. 11

    생각보다 국가는 제대로 돌아갑니다.
    제가 초반에 그 설명을 더 확실하게 했었어야 했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그래서희망
    작성일
    15.04.20 10:41
    No. 12

    짜증나서 떠나야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5.04.20 12:35
    No. 13

    돌아와 줘 그대여~ 내가 슬퍼지잖아~
    돌아와 줘 그대여~ 우리가 사랑했던 날들을...
    신승훈의 돌아와 줘 였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5.09 17:37
    No. 14

    주인공 답답...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칼수니아
    작성일
    15.05.15 19:32
    No. 15

    애기취급 받을만 한데요
    적에게 동정이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5.05.15 22:11
    No. 16

    여러가지 생각이 있었겠죠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희야쫑이
    작성일
    15.05.18 05:08
    No. 17

    멘티들의 순수를 지켜주고싶다고 실상을 안알려주다니 너무 무책임한뎁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이가후
    작성일
    15.05.18 12:55
    No. 18

    다른 상황에서 다른 방법으로 설명하겠죠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의지사나이
    작성일
    15.07.04 04:08
    No. 19

    이소설묘하게 억눌리는 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구라강아지
    작성일
    15.09.20 20:59
    No. 20

    묘하게 설득력이 떨어짐. 성인군자도 저정도면 예수급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맛쪼아
    작성일
    16.03.01 09:13
    No. 21

    이소설의 전체적인 느낌은 답답하다이다. 보면 볼수록 시원하고 흥미진진해지는게 아니라 한국의 병신같은 모습만 모아서 확대 재생산한거같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에로선인
    작성일
    16.05.19 17:04
    No. 22

    전에도 이렇게 답답해서 보다말았나? 영토대부분을 이계생물한테 빼앗기고 목숨이 언제 떨어질지모르는 상황에서 악당한테까지 동정심을보이질안나 너무상황에맞지않는 주인공고립시키기를보니 왜 유료안됀지알겠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잠박사
    작성일
    16.10.07 18:34
    No. 23

    제대로된 국가는 아닌것 같네요 그림자 영웅이 너무 정의감에 취해있는거 아닌가 싶기도하고 불합리한 처우에 그냥 승복하는 것도 마음에 들지않고 환타지소설의 특징은 사람들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읽는데 작가님이 너무 주인공을 정의의 용사로 만들려고 답답하게 글을 쓰시는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쓰시면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창천낙화
    작성일
    18.10.05 23:55
    No. 24

    민승아가 이 소설의 발암캐릭터인건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창천낙화
    작성일
    18.10.06 00:00
    No. 25

    저들을 놓아주는 건 본인 손을 더럽히고 싶지 않다는 의미겠지만, 가족들이 모두 죽은 소녀의 복수는? 저들이 살아남아 저지를 범죄의 피해자들은?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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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8화 : 녹색 눈의 늑대(1) +8 15.03.31 8,171 188 10쪽
22 7화 : 누구를 위한 토벌인가(3) +17 15.03.30 8,204 173 11쪽
21 7화 : 누구를 위한 토벌인가(2) +9 15.03.29 8,575 199 13쪽
20 7화 : 누구를 위한 토벌인가(1) +5 15.03.29 9,154 205 12쪽
» 6화 : 그 아이(3) +25 15.03.28 9,338 198 13쪽
18 6화 : 그 아이(2) +10 15.03.28 9,186 207 10쪽
17 6화 : 그 아이(1) +16 15.03.27 9,416 223 10쪽
16 5화 : 민가 탐색 임무(4) +9 15.03.27 9,594 210 10쪽
15 5화 : 민가 탐색 임무(3) +10 15.03.26 10,263 222 9쪽
14 5화 : 민가 탐색 임무(2) +10 15.03.26 11,429 268 11쪽
13 5화 : 민가 탐색 임무(1) +11 15.03.25 11,875 246 10쪽
12 4화 : 안동 입성(2) +19 15.03.24 12,241 279 8쪽
11 4화 : 안동 입성(1) +18 15.03.24 12,910 289 8쪽
10 3화 : 흑월도와 세 도적들(3) +34 15.03.23 12,968 298 11쪽
9 3화 : 흑월도와 세 도적들(2) +17 15.03.22 13,229 290 8쪽
8 3화 : 흑월도와 세 도적들(1) +15 15.03.21 13,764 322 10쪽
7 2화 : 둥근 갈색 난쟁이들과의 전투(2) +31 15.03.20 14,443 324 10쪽
6 2화 : 둥근 갈색 난쟁이들과의 전투(1) +17 15.03.20 15,927 324 8쪽
5 1화 : 비공식 영토, 안동으로(4) +30 15.03.19 17,003 367 8쪽
4 1화 : 비공식 영토, 안동으로(3) +13 15.03.19 19,023 391 8쪽
3 1화 : 비공식 영토, 안동으로(2) +18 15.03.19 24,230 456 11쪽
2 1화 : 비공식 영토, 안동으로(1) +30 15.03.19 30,153 510 11쪽
1 프롤로그 +32 15.03.19 39,075 565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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