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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6굴림실패 님의 서재입니다.

치킨 없는 판타지에 구원은 오는가

웹소설 > 자유연재 > 판타지, 퓨전

완결

D6굴림실패
작품등록일 :
2019.10.28 19:34
최근연재일 :
2021.03.04 14:24
연재수 :
287 회
조회수 :
765,775
추천수 :
28,911
글자수 :
2,157,900

작성
19.11.29 10:11
조회
7,851
추천
0
글자
0쪽

이 글은 처음에 단편 개그 + 글 쓰는 실력 키우는 목적으로 시작되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부족한 부분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이 안 맞는 부분들에 대한 지적을 제외하고 이 소설에서 크게 문제가 되는 것들이

1. 등장인물들이 전체적인 분위기와 안 맞는 말을 하거나, 대사가 오글거림

2. 분량 조절 실패

3. 개그 욕심 내다가 너무 유치해지거나, 재미가 없어짐

이렇게인 것 같은데 이 세가지는 전적으로 제가 실력이 부족해서 나온 결과물이니 지금 당장 고치지 못하더라도 최대한 노력해서 고쳐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2

  • 작성자
    Lv.36 괴물입니다
    작성일
    19.11.29 11:46
    No. 1

    분위기는 배경으로 만들어지는것.

    일단 작가님이 만든 배경은 한없이 무거운 스토리를 만들수도있고

    가벼운 스토리를 만들수있는 배경임니다.

    신들과 인간의 간극과 그들의 입장

    각각 신들과 인간들의 성향 등등에서 파생되는 스토리적 포용력이 뛰어난 배경
    개연성을 만들기 좋은 배경임니다.

    용량문제도 독자의 경우는 많으면 좋다고 하지 너무많다고 뭐라하는건 그건 작가의입장....

    분량을 간결하게 끝내면 간결성은 늘지만 그만큼 독자한테 주어지는 정보가 줄어듬니다.
    상상할 거리가 줄어듬 또한 스토리적으로 연개 가능한 요소들이 나올 가능성이 줄어요

    그러다보니 갑툭튀하는 설정이 생김....

    하지만 이야기를 많이풀면 여러 떡밥 배치하기 쉬워짐니다.
    비슷한걸로 예기하여본다면 웹툰의 덴마가 존제함

    작가님이 지금까지 서술하신 문장들은 문제없어요

    단지 그런 말을 할만한 개연성을 추가하시면 됨니다.

    팔라딘들이 미처날뛰면 오렌 기간의 울분을 푸는듯 하다라고 생각하는 묘사라거나

    통통이의경우 지능이 뛰어난점이 묘사되었으니
    바보같은 행동을 하는 사람을 보고 한심한듯 처다보았다던가 등등...

    저는 그런면에서 분량의 문제는 그닥 생각안들었어요....

    찬성: 7 | 반대: 0

  • 작성자
    Lv.36 괴물입니다
    작성일
    19.11.29 11:50
    No. 2

    개그 욕심이나 이런것도 지금 행하는 일들이

    미래의 파급력이 엄청날일이고 무겁고 막중한 첵임감을 필요로 하는일이기에
    그런걸 해소하는 모습이라 묘사하여도 좋음

    지적받은 내용을 고칠생각보다 그 지적받은 내용을 장점으로 바꾸는걸 생각하시는것이
    작가님의 작풍을 살리고 작가님의 필력을 올리는 길이라 생각함니다.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36 괴물입니다
    작성일
    19.11.29 11:58
    No. 3

    분량 조절의 실패는 중요한 떡밥이나 다음화의 개연성을 보조할만한 내용이 나오지
    않은 화가 나오는것이지 용량이 넘치는 상황은 아니라봄니다.

    초기 경박한 신이 나오는걸 미리 독자가 인지할수 있는 정보가 나오거나
    예를들어 주인공이 환생하기전 신들이 자기 죽음을 보고 낄낄 거리는 모습을보고
    창조신이 웃으면서 주인공 이스터 에그로 만들거나

    그에따라 20년 가량 현실 도피를 하던모습을 덛붇이시던가.
    혹은 원시시대 살면서도 꿈솎에서는 현대를 살면서 치킨을 먹던 모습을 지속적으로 꿈으로 꿔서 현실을 꿈으로 생각하던가요....

    초기에 판소를 접하는 사람들은 자기 생각이 아닌 작가님이 쓰신 정보만 인지하고
    그이상은 생각 안함니다.
    그러하기에 작가님이 정보를 충분이 주셔서 독자를 이끌어야 함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36 괴물입니다
    작성일
    19.11.29 12:07
    No. 4

    개연성 면에서 독자가 납득할수 있는 정보를 미리 주어서
    독자를 이끄는것

    의외성으로 승부보는건 개인기라고본다면

    개연성은 기초임니다.
    개연성은 바로 독자가 다음 상황을 예상할수 있도록하고
    그런 스토리가 나오는걸 납득시키는것 비극이 생기거나 할경우 이걸 안지키면
    반발은 장난아니지요....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61 오리너굴맨
    작성일
    19.11.29 13:46
    No. 5

    요점 파악은 잘 하셨네요.

    분량 부분과 개그 욕심 파트에는 조금 조언을 드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가 학생때 글을 꽤 열심히 쓰던 시기가 있는데 그때 배운 방법입니다.

    포스트 잇에 간단하게 내용들을 적어 순서대로 나열해보는거죠.

    여러개의 포스트 잇이 여러개 나열된 모습을 보면 글의 구조가 한눈에 보이더군요.

    그것만으로도 분량 조절과 욕심을 자제하는데는 도움이 될겁니다.

    포스트 잇을 보고 필요없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과감히 떼면 되니까요.

    포스트 잇의 자리를 바꾸거나 중간에 추가하는 등 다양한 활용도 가능합니다.

    다소 귀찮긴 하지만 그래도 확실히 도움이 되더라구요

    어디가 쓸데 없는 내용이고 그로 인해 글이 어떻게 망가지는지 확인하는게 어렵게 느껴지실때는 한번쯤 포스트 잇을 써보시는게 어떨까요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90 쥬논13
    작성일
    19.12.01 11:33
    No. 6

    분량이 많으면 독자로서는 대 환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쥬논13
    작성일
    19.12.01 11:35
    No. 7

    대사가 오글거릴 때 인물의 설정이 그러하다면 오글거리는게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고철아주큰
    작성일
    19.12.03 14:31
    No. 8

    뭐 이미 치킨이 들어왔으니 개그는 당연할 듯?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41 몰락인생
    작성일
    19.12.03 17:07
    No. 9

    분량은 딱히 아느껴 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아델
    작성일
    20.02.15 22:45
    No. 10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등장인물의 대사 문제는 케릭터 정립의 실패로 인한 결과인듯하고 분량 문제는 사건의 진행이 자연스럽지 않고 설명문에 가깝게 된 이유가 크다고 봅니다. 작가님이 긴 이야기를 재미있는 설정과 이야기를 꾸준히 진행시킬수 있는 뚝심이 있으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재미있던 이야기가 루즈해진 가장 큰 이유는 시간점프로 애정을 가졌던 주요인물들이 사라지고 그 뒤에 등장한 인물들이 공기화된 점을 들수 있고, 아기자기한 원시 생활에 치킨을 만들기위해 고군 분투하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신의 대전사 대제사장으로 활동하는 이야기보다 휠씬 매력적이라는 점 때문이라고 봅니다. 치킨 없는 판타지는 원시시대에서 마무리 되는게 더 좋지 않았나 합니다. 집나간 아들 알콩달콩 가정 생활 무서운 딸들 어이없는 이종족들이 어우러지고 닭이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키우는 의지의 남자 이야기~
    멋진 글 잘 마무리 되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쿨쿨드워프
    작성일
    21.03.04 22:07
    No. 11

    재밋엏어용!!!!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ja******..
    작성일
    21.03.15 19:01
    No. 12

    옛날에 문넷에서 보다가 짤려서 참 아쉬웠는데, 이렇게 완결까지 다시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이야기 끝까지 끌고오신 작가님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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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결착의 시간 #2 +3 21.01.05 953 51 12쪽
274 결착의 시간 #1 +12 20.12.31 1,002 48 13쪽
273 카르바노그 #10 +18 20.12.29 1,035 50 23쪽
272 카르바노그 #9 +6 20.12.24 927 42 14쪽
271 카르바노그 #8 +12 20.12.22 960 41 18쪽
270 카르바노그 #7 +10 20.12.17 935 38 13쪽
269 카르바노그 #6 +6 20.12.15 993 38 11쪽
268 카르바노그 #5 +6 20.12.10 936 40 15쪽
267 카르바노그 #4 +5 20.12.08 918 41 12쪽
266 카르바노그 #3 +14 20.12.03 949 48 11쪽
265 카르바노그 #2 +9 20.12.01 943 44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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