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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치 님의 서재입니다.

눈떠보니 리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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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치
작품등록일 :
2019.07.22 23:01
최근연재일 :
2020.02.16 21:01
연재수 :
33 회
조회수 :
7,098
추천수 :
149
글자수 :
100,046

작성
19.12.09 03:32
조회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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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글자
7쪽

정점을 향해2

DUMMY

LAX – L.A 국제 공항에 내려 약속한 장소로 나왔다.


쨍한 느낌이 강렬하였도 신선했다.


미리 마중나온 미쿡인 에이전트가 우리를 롤스로이스에 태웠다.


한국에서 떠나기전 모두 약속이 되어 있던 사항이다.


경남이 따라오고 싶어했는데 대모님은 나에게 하바드 로스쿨출신의 미국변호사 자격을 가지고 있고 한국에서도 사법고시를 패스해서 한국변호사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김대식 미국에서는 대니얼 킴 이라고 불리는 인간과 동행 시켰다.



경남은 울면서 허리우드 배우들과 사진 많이 찍어오라고 신신당부하며 나를 보냈었다.


그렇게 허리우드 배우 보는 것을 소원했던 경남이 었는데...


우리는 일단 영화사에서 예약해준 힐튼 호텔에 들어서 체크인을 하고 잠시 쉬었다 파란산 영화에 갔다.


나는 물론 서양이 처음은 아니었지만 칸에 간적도 있었지만 그곳은 원래 비 영어권 이었고


이곳은 모국어가 영어인 나라 였기에 말한마디 하지 않았다.


조금은 긴장한것일까?


내 옆에는 하바드 출신 대식이가 있어서 속으로 다행이다 라고 생각했다.


영화도 한국말로 찍어도 되니 내 이상한 크트 프트 발음을 들키지 않을수 있지 않을ᄁᆞ?


라는 생각을 잠시 하기도 했지만 어차피 나란 인간을 보여주는 것이니까 한국사람이 한국말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라는 생각으로


위축되었던 마음은 사라지고 당당한 나로 돌아 왔다.


파란산 영화사.


거기 사장인지 뭔지와 영화 감독 제작자 그리고 주연배우 이자


투자자 인 헐리우드 배우 그리고 그쪽 변호사가 모두 모여 있었다.


로버트 행크스 ... 내 어린시절 우상..


아 ....나도 모르게 정신줄 놓고 싸인 받고 싶다 라는 생각도 잠시 했다.


우리는 악수를 했다.


내가 로버트 행크스와 악수를....


로버트가 내게 말했다 .


“ 이번에 바빠서 칸에 못갔는데 여기서 보는구나.

너의 영화 잘봤다. ”


나는 한국말로 말했다.


그리고 대식이가 통역했다.


“ 나는 당신의 엄청난 팬이다. 이 자리에 있는 것이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한국말로 하는 것이 무례 하게 생각될 수도 있는데


내가 잘못하는 영어로 나에게 선입견이 생길까봐 그러는 것이다. 이해해달라 ”


그들은 알겠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나만빼놓고 대식과 백인들은 솰라솰라 얘기를했고


대식이의 표정이 일그러졌다.


뭐 잘못됬나?




대식이 내게 말했다.


“ 야 ,이것은 아닌 것 같다. ”


“ 뭐래는데?”



“촬영기간 한달.

이쪽에서 베버리힐즈 풀빌라와 트레일러와 진행비


및 기타 생활비 모두 지원하는데


출연료가 겨우 10억준다는데?


내참 어이가 없어서 ”



“잠깐 , 한달인데 10억?”


“어. 너도 빡치지?

물론 니가 영어도 안하고 특별출연처럼 15분정도 나오지만


그래도 그렇지. 이건 너를 무시하는 처사쟎아”


아니 이사람은 대체 한달 일하는데 얼마를 부르려고 한거지?


“야 싸게 하면 다음부터 싼것만 들어오니ᄁᆞ. 이번거는 접자. ”


나의 멍청한 표정에 이인간은 말했다.


“ 미드의 경우 촬리샨은 20분짜리 1회당


100억 받았어. ”


헉 진짜?


대식은 계속 말했다.


“하다못해 아침 여자 아나운서도 연봉 70억인데, 영화에서 10억 받았다고 그러면

너 쪽팔린거야 ”


헐리우드... 엮시 스케일이 다르군.


나는 허리우드의 자본력에 감동을 했다.


그렇게 벌어들이니 전용비행기가 있고 그런거겠지.


이래서 인간은 큰 물에서 놀아야 한다는 거구나.


엮시 조상님들의 말씀은 항상 옳다.


나는 조금은 오만하게 조금은 겸손하게 행동하기로했다.


“형 내말 전해.


돈보다는 사람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당신의 엄청난 팬이라는 것은 거짓말이 아니다.


당신은 내 어린시절의 우상이고 그 힘든 시절 나를 행복하게 해주었다.


이 우상을 만들어준 너희 영화사는 어쩌면 내 은인? 일수도 있다.


나뿐 아니라 다른 이들에게 좋은 순간과 추억을 주었다고 생각하다.


따라서 나도 이 순간을 즐기며 영화를 찍고 싶다.


그리고 내게 여우 영화사 같이 이상한 배역이 아닌 진심 멋진 배역을 준것에 대해 감사하다.


나도 부탁이 있다.


내 이름을 꼭 내 여자친구가 볼수 있게 자막에 크레딧에 박아 달라.


내가 이곳에 온 이유이기도 하니까. ”


대식이는 열심히 통역했다.


그들은 내게 조금은 감동?했는지 고개를 끄덕였고


겨우?10억을 제시한것에 대해 조금은 쪽팔렸는지 미안했는지


런닝 개런티로 10억 관객당 1억씩 보너스를 주기로 했다.


그렇게 화기애애하게 협상은 마무리 되었다.



대식은 매우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


나는 수고했다고 대식에게 2만달러를 주고 맛있는거 먹고 오라고 하자 조금은 마음이 풀렸을지.



그리고 영화촬영이 시작되었다.


오늘부터 나는 우주 빌런이다 .


한국말 하는 우주빌런.


아침 막장드라마 재벌 아들 실장님에서 독립군 그리고 지긍은 우주 악당.


승진한거 맞나?


허리우드 영화 첫 촬영.


도시하나가 세트장이라는것에 나는 얼떨떨 했다 .


도시가 모자라면 아예 통으로 빌리기도 하는 것이 허리우드 스케일이었다.


돌발 상황 대비 의료팀도 항시 대기 하고 있었다.


여차하면 이들은 헬기타고 이동한다 .


안전은 최상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배우들 감독들과도 친해졌지만 스텝중 대딩으로 보이는 녀석과도 친해졌다.




토머스 라는 녀석은 할아버지 때부터 경찰인 집안에서 태어났고 아버지가 폴리스 아카데미를 들어가기를 원했지만 반항차 다른 대학으로 들어가 지금 아버지와 연락을 끊고 여기서 알바하는중이라고 했다.


미국도 집안 그런게 있나부다.


그렇게 잠시 수다를 떨고 다시복귀 하였다.


오늘씬은 평범한 입으로 싸우는 씬이었기 때문에 위험 요소가 없어 의료팀은 일찌감치 철수한 상황이었다.


빨리 아가리 파이트를 끝내고 쉬러 가자.


라는 것이 내 머릿속에 가득 차 있었는데...


탕 소리가 났다.


뭐지?


실탄 사고 였다.


원래 총알을 빼놓은 총을 소품으로 사용했는데


실탄이 들어간 총과 바뀌었고 누군가 갖고 놀다 실제 발사가 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 총에 맞은 것은 토머스였다.


의료팀 의료팀.... 없다.


오늘 일찍 철수 했다.


여기서 병원까지... 헬기타도 1시간이다.


헬기 왕복 2시간.


괜챦을까?


“닥터 닥터 ”


누군가 닥터를 찾았다.


그래 의사를 빨리 찾아야지.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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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정점을 향해 19.12.22 82 4 6쪽
26 정점을 향해 3 19.12.15 84 3 7쪽
» 정점을 향해2 19.12.09 93 4 7쪽
24 정점을 향해 19.12.01 94 4 7쪽
23 비상2 19.11.25 102 4 8쪽
22 비상1 19.11.17 123 5 9쪽
21 전환2 19.11.10 134 5 9쪽
20 전환 19.11.03 138 4 7쪽
19 어느날 갑자기2 19.10.27 134 5 7쪽
18 어느날 갑자기 19.10.20 146 5 4쪽
17 무제1 19.10.13 149 3 6쪽
16 유배3 19.10.06 160 4 8쪽
15 유배2 19.09.30 161 5 8쪽
14 유배1 19.09.22 180 3 9쪽
13 서막2 19.09.16 193 4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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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전개 1 19.08.19 273 3 6쪽
8 선화 3 19.08.14 273 4 9쪽
7 7-선화2 19.08.12 319 6 4쪽
6 6 선화 -1 19.08.05 380 5 9쪽
5 5 19.08.02 502 9 8쪽
4 4 현실을 받아들이는 자세 19.07.24 497 11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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