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ㅠㅠ

뭐야 내 힘 돌려줘요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SF

완결

가시멧돼지
작품등록일 :
2021.09.03 13:06
최근연재일 :
2022.11.14 00:13
연재수 :
183 회
조회수 :
467,363
추천수 :
15,647
글자수 :
948,632

작성
21.09.08 13:00
조회
6,531
추천
164
글자
14쪽

8. 교장

DUMMY

8.


난 오만상을 다 찡그리며 물었다.


“야. 한겨울 너가 왜 여기 있냐?”


“야. 난 오고 싶어서 온 줄 알아? 남자 기숙사 들어오려면 사감 허가 있어야 하는데, 사적으로 왔겠냐? 니가 메시지 안 받아서 온 거야.”


... 힘만 되찾고 전쟁만 터져 봐라. 넌 꼭 내가 죽인다.


나는 화를 꾹 참으며, 침착하게 대꾸했다.


“그래서?”


“너랑 나랑 다쳐서, 우리 조는 내일 실기 취소야. 원래 모의 던전에서 다치면 우리 잘못이지만, 오류 시나리오니까 교수진도 봐 준 모양이야.”


“고작 그거 말하러 왔다고?”


“끝까지 들어. 9시에 H.N.H. 코퍼레이션에서 오류 시나리오 관련해서 사정청취하러 올 거야. 그거 협조하는 걸로, 내일 우린 실기 만점 해 준대서 그거 알려주러 온 거라고. 9시까지 교실로 튀어나와.”


“알았어. 그럼 이제 가 봐.”


“말 안 해도 갈 거야. 아. 그런데 권민성. 너 어떻게 좀비 킹을...”


“석봉아, 넌 일단 들어와. 그나저나 파인애플은 너 혼자 다 먹어야겠다.”


“그럴 거라능.”


“야. 권민성!”


“할 말 없으면 가.”


쾅!


문이 거세게 닫혔다. 한겨울은 복도에 홀로 남은 채 이를 갈았다.


“쓰레기 자식...”


문 안에서는 대화소리가 작게 흘러나왔다. 한겨울은 한 번 노크해보려다,


“... 고맙다고 말하려 했는데.”


그만두고 그대로 돌아섰다.


---


금요일.


나는 아카데미 정중앙에 있는 공원 벤치에 누워 햇볕을 쬐고 있다. 실기가 취소되면서 오후에 할 일이 사라져서 그런지, 일정이 붕 떠 버렸기 때문. 나는


“좋게좋게 생각하자고.”


마나를 되찾는 가정 하나가 잘못되었다는 건 깨달았지만, 그래도 마나를 되찾을 수 있는 두 개의 사례를 찾았다. 하나는 나를 아는 뮤턴트한테 물리면 마나가 되찾아진다는 것.


두 번째는...


“석봉이를 방 안에 들이는 것만으로 마나가 되찾아졌어!”


“오... 쟤가 그 소문의 ‘찐’인가 봐.”


어디서 잡소리가 들리네. 아무튼 석봉이를 방 안에 들이고 잠시 지나서, 마나가 10되찾아졌다. 고작 10이긴 하지만, 10이 어디야. 어지간한 교수나 교관들보다 훨씬 낫다.


이제 확신할 수 있다. 석봉이와 최대한 오래 붙어 다닐수록 마나를 찾을 확률이 늘어난다.


“당장이라도 김석봉을 찾아가고 싶지만...”


문제는 지금 석봉이는 실기평가 연습중이다. 오후에는 실기 평가를 볼 테고, 평가 이후에는 조원들이랑 피드백을 하던 기숙사에서 쉬던지 할 것이다. 애초에 [중간평가]로 진급이 결정되는 ‘진리의 마나’ 소유자가 굳이 왜 실기점수를 챙기려 하는지는 이해 안 가는 일이지만,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나는 손바닥으로 햇빛을 가리며 중얼거렸다.


“사실 키워드야 더 있지. 정예원, 정명훈, 유아라...”


허나 어차피 셋 다 지금은 실기평가 중일 것이다. 아, 정예원은 예외. 걔는 3학년이고 규격 외이기도 하니까. 하지만 그 년이랑 어울릴 생각은 추호도 없다.


“뭘 해야 하냐는 건데...”


“자네는 왜 여기 있는가?”


갑자기 손바닥보다 더 큰 물체가 나타나며 일광욕을 방해한다. 흰 수염에 마법사 모자에 컨셉충식 고목나무 지팡이. 교장 유피스텔 라인하르트다.


“... 라인하르트인가... 꺼...”


디오게네스가 알렉산더에게 그랬듯 그냥 꺼지라 하려 했는데, 문득 그래서는 안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계륵 같은 평판 때문이다. 젠장. ‘저쪽 세계’ 유명인들의 이목 끄는 건 잘못된 가정으로 판별난 거 아니였냐구.


“응? 자네 방금...”


“아닙니다! 교장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내가 누운 채로 싹싹하게 인사하자, 라인하르튼 제 수염을 매만지며 웃는다.


“허허... 뭔가 잘못 들은 것 같은데.”


“벌써 가는귀가 드셨나 보네요! 잘못 들으셨나 봅니다!”


“허허허. 아카데미 2학년 수석, 권민성 군이지?”


“그렇습니다! 치매가 와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신데 기억력이 좋으시군요! 대단하십니다!”


이 정도면 완벽하게 예의바르다. ‘저쪽 세계’에서 살며 예절 교육이라고는 단 한 번도 받지 않았다는 걸 알면 다들 깜짝 놀라겠지.


“허허... 그렇구만. 어때, 이 늙은이랑 좀 걸을까?”


“귀찮지만... 그리하죠!”


“...”


예정에 없던 일이지만 나는 라인하르트 교장과 공원을 한 바퀴 돌게 됐고, 한참 동안 말없이 걷다가 먼저 말문을 턴 것은 교장 쪽이었다.


“어제 오류 시나리오를 클리어했다지?”


“그렇습니다!”


“허허... 미안하게 됐네. 그런 시나리오가 없도록 해야 하는 게 교장의 일이거늘...”


“그러게 말입니다!”


“...”


역시 교장답게 대화 스킬이 꽝이다. 학생과의 대화를 매끄럽게 이어가지 못하는 부분은 감점이다. 그러나 이런 나의 지적이 무섭게, 라인하르트는 날카롭게 물어온다.


“그래서 자네 마력량은 지금 몇인가?”


“신학기 측정 때 D였습니다!”


“그 땐 그랬지. 내가 묻는 건 지금일세.”


예리한 늙은이다. 지금 내가 사용 가능할 마력량은 392. 신학기 측정때 117이었으니 그 때의 3배가 넘는다.


물론 못 쓰고 있는 것까지 하면 25000이 넘는다. 이 옆의 늙은이 마력량이... 19000쯤이네.


난 거짓을 섞어 솔직히 말했다. 세상에 생과즙 오렌지 주스가 어디 있겠는가.


“잘 모르겠습니다. 한 350~400 되지 않겠습니까?”


“허허... 자네는 어떻게 마나를 수치로 아는 걸까?”


“느낌상 그렇다는 말입니다.”


“뭐... 자기 자신의 마력량을 정확히 아는 것은 좋은 일이지...”


젠장. 실수했다.


C 판정을 노려볼 만 하다고 했어야 하는데.


아니. 사실 실수라 할 것도 없다. 라인하르트 정도의 강자가 내 마나가 변했다는 걸 못 알아챌 리는 없다.


“그나저나 무슨 일로 저와 걷자 하신 겁니까?”


“허허. 그냥 같이 산책할 젊은이가 필요한 게지. 늙은이는 원래 혼자 산책하면 위험하다네.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지 않은가.”


“그렇습니다.”


“...”


다시금 찾아오는 어색한 시간. 어느새 공원 한바퀴를 돌고, 처음 누워 있던 벤치로 돌아온 나와 라인하르트. 그가 수염을 매만지며 말했다.


“허허... 늙은이의 산책에 어울려줘서 고맙네. 지켜보고 있네.”


“그러십시오.”


“... 잘 있게나.”


라인하르트는 그대로 교장실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일광욕을 조금 방해받았지만, 아주 소득이 없는 것은 아니다.


[ 마나를 되찾았습니다. ]

[ 마나량 : 392(-24641) -> 402(-24631) ]


역시 교장이라 그런지, 교관이나 교수들보단 화끈하구만. 하지만 역시 교 자 붙는 놈들은 효율이 나쁘다. 석봉이를 방 안에 들인 것과 같은 수준이니까.


그런데 저 늙은이는... 애초에 공원에 있는 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 왜 하필 나한테 말을 건 거지?


---


[이니시움 아카데미]의 학생들에게 주말은 의미가 크다.


주중에는 허가증 없이 아카데미 밖으로 나갈 수 없지만, 주말에는 자유롭게 외박 및 외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사실상 허가증은 거대 기업 의뢰를 받은 사람이나 유명 가문의 자제들만이 받을 수 있으므로, 주말은 평범한 학생에게는 유일하게 외출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나? 나는... 외출 못 한다. 아니. 안 한다. 돈이 없어서. 기숙사 나가면 다 돈이다.


할 게 없으니, 마나블렛을 꺼내 괜히 문자라도 보내 본다.


[ 권민성 -> 김석봉 : ㅇㄷ ]

[ 김석봉 -> 권민성 : 세미나라능 ]

[ 김석봉 -> 권민성 : 중간평가 준비 때문에 이번 주에는 못 만날 것 같다능... ]

[ 김석봉 -> 권민성 : 미안하다능... ]


[중간평가]라면 어쩔 수 없지. ‘진리의 마나’ 보유자들이나 연구원 포지션이 유일하게 진급하는 길이니.


근데 씨발, 이러니까 내가 석봉이한테 매달리는 것 같잖아. 그래도 뭐... 같이 있으면 나름 즐겁다. 하지만 확실히 하건데, 김석봉은 내가 힘만 되찾으면 내다버릴 녀석이다. 순간의 관계랄까.


아무튼,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대충 3가지 정도가 있다.


1. 마나 수련


2. 평판 올리기


3. 그냥 놀기


볼 것도 없다. 당연히 ‘3. 그냥 놀기’다.


애초에 내 궁극적인 목적은 노는 것이다. ‘이쪽 세계’도 곧 전쟁터가 될 텐데, 그 전에 놀아두고 편안하게 죽으면 되는 부분이다.


“그런데 뭐 하고 놀아야 하냐...”


가장 기본적으로 노는 방법은 물론 외출이다. 하지만 말했다시피 나는 돈이 없다. 밖에 일단 수행관이나 가서 ‘육체놀이’나 하며 생각해야겠다. 거기 시설 좋아 보이던데.


---


쾅!


쿠쿵! 쾅!


쇳덩이가 오르내리는 소리가 시끄럽고, 땀방울이 바닥을 적신다. 체력단련실에서는 흔한 풍경이다. 나도 그들의 일원이 되어 육체놀이를 한창 하는 와중에, 주위에서 수군대는 소리가 들려온다.


“와... 쟤가 그 입소식때 연설한 애지?”


“응.”


“와. 남들한텐 노력하지 말고 놀라 하고 자기는 체력단련하러 온 거야? 진짜 대단하네.”


주위에서 궁시렁대는 소리가 들려온다. 그런데 뭔가 착각하나 본데, 나는 지금 나름의 놀이를 할 뿐이다.

자연스러운 마나 운용과 함께하는 육체놀이는 재미있다. 1kg 더 칠 수 있게 될 때마다 레벨 업 하는 느낌이니, 이보다 재미있는 놀이도 흔치 않다.


게임을 왜 하냐? 게임할 바에 차라리 든든~한 스쿼트 한 번 더 조지고 말지.


[ 스쿼트 180kg + 3kg ]


마나를 ‘의도해서’ 실으면 더 많이 칠 수 있겠지만, 무의식 선에서 컨트롤 되는 수준으로 즐겨야 육체놀이에 딱 맞다. 무엇보다, 무게 너무 많이 치면 키가 안 큰다.


어디까지나 마나량은 양일 뿐, 운용하는 것에는 차이가 있다. 마나량이 800이 넘더라도 400보다 못 싸우는 경우는 허다하다. 권투에서 체급이 높은 아마추어가 체급이 낮은 프로를 못 이기는 것과 같다. 물론 지나치게 차이난다면 얘기는 다르겠지만.


근데... 사실 ‘육체놀이’는 좀 지루한 감도 있다. 하긴 뭐 벤치니, 데드니 같은 종목이 너무 많긴 하다. 양산형 게임이 다 그렇죠 뭐.


“어우. 시발. 잘 조졌다.”


퉁탕!


스쿼트할때 들고 있던 쇠봉을 자리에 내려놓자 경쾌한 소리가 울려퍼진다. 주위에서도 한 번 더 잡소리들이 들려온다.


“... 방금 봤어?”


“와. 쟤는 진짜 개념이 없나봐. 운동기구도 막 던지고.”


나는 잡담이나 하는 얼간이들을 뒤로한 채, 체단실 밖으로 나온다. 문득 유리벽에 붙어있는 종이쪼가리가 눈에 띈다.


[ 샤워실 이용료 : 500 코인 ]


미친. 무슨 샤워실 쓰는데 500 코인이나 받아. 아카데미가 돈독이 올랐네. 기숙사에서 씻을란다.


땀이 좀 나긴 했다만... 알 게 뭐야. 적어도 나는 내 땀냄새 못 맡는다. 킁킁.


체력단련실을 나와서 조금만 걸으면 수행관의 중앙 광장이다. 여기저기서 홀로그램창으로 마법 술식을 띄워 놓고, 학구열을 불태우는 소리가 들려온다.


“이거 [트러스 스페이스] 쓸 때 마나 구성 비율 이거 맞아?”


“이거 맞지 않아? 물리계 마나랑 진리계 마나랑 축이 독립이잖아.”


“애초에 이거 혼합 마나로 해야 하는 거 아냐?”


음... 잘못된 점이 많은 대화가 오가지만, 내가 지적해 줄 이유는 없다. 내 알 바 아니기도 하고, 그렇게 열심히 공부해 봐라. 열심히 공부하다 보면... 안 논 걸 후회하는 날이 올 거다.


발걸음을 옮기던 와중에, 문득 모의 던전 시뮬레이터가 눈에 들어왔다. 시뮬레이터로 다가가 마나블렛을 태그하고, 사용 가능한 시나리오 목록을 확인한다.


[ 회수 - 233번째 시나리오 ( 점검중 ) ]


... 역시 닫혀 있다. 233번째 시나리오 말고도 대부분이 점검중이다. 오류 시나리오가 있나 확인하는 중이겠지.


목요일 저녁에 사정청취 결과, 오류 시나리오가 발생한 원인을 파악하는 대로 보상금을 보내주기로 했다. H.N.H. 코퍼레이션이 ‘저쪽 세계’에서 나름 [1차 기업대전]의 주축을 이룬 대기업이니, 그래도 보상금으로 몇 억, 못해도 몇 천만 코인은 주지 않을까?


그 돈이면 차라리 아카데미를 떠나는 게 이득일 수도 있다. 아니 그러면 힘을 못 되찾나? 그래도 사실 돈만 있으면 힘이 없어도 노는 데에는...


“야. 권민성.”


좋은 고민을 하고 있는데, 누군가가 나를 불렀다. 고개를 돌리니 웬 건들이 3인방이 있다.


우선 [빅 데이터]로 신원 체크... 응. 별 거 없다. ‘저쪽 세계’의 이명도 없고 마나량도 형편없는 벌레 같은 녀석들이다.


금전 계획이나 짜자. 일단 [빅 데이터]로 돈 벌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야. 씹냐?”


“경마도 아니고... 역시 주식이 답인가?”


“이 새끼야. 부르면 대답을 해.”


딱!


뒤통수에서 묘한 감촉이 피어오른다.


이 새끼들... 지금 내 뒤통수 친 거야?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나온다.


“뭐 하냐?”


“야. 니가 아라 님한테 찝적거렸다며?”


유아라?


아. 알지. [의무] 반의 유아라. 로봇회사 [슈마허 인더스트리]의 이론상 ‘외동딸’ 유아라. 마나량 25짜리 인연이다. 그나저나...


“찝적이라니. 표현이 좀 그렇다, 학우들아.”


“이 새끼 단어 선택 봐라. 학우래.”


“하하하!”


이 친구들. 독서량이 낮고 인터넷 글만 보는 까닭에 어휘력과 문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군.

학우는 현재 상황에서 아주 적절한 단어인데. 한편 내 뒤통수를 건드린 녀석, 그러니까 [빅 데이터]가 말하길 이름이 ‘성민석’이라는 녀석은 엄지손가락으로 수행관 한 쪽을 가리키며 말했다.


“야. 헛소리 말고, 대련실로 따라와.”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2

  • 작성자
    Lv.99 치킨생맥
    작성일
    21.11.19 16:10
    No. 1

    참고참고 읽어봤는데.... 왜이리 답답답답한지요.
    주인공의 매력이란걸 찾을 수 없습니다. 다른 캐릭터들도 마찬가지고요.

    공통점이라면 답답하다는거?

    찬성: 5 | 반대: 4

  • 작성자
    Lv.50 Nothing
    작성일
    21.11.22 13:34
    No. 2

    힘순찐도 아니고 그냥 쿨한척하는 찐... 아니 니가 예전에 힘이 셌건 말건 지금은 허접이라고. 꼬마들 사이에 들어가서 2회차 경험자라고 깔보고 무시하고 쓰다 버릴 생각밖에 없고... 저런게 주인공이어서 예전 우주가 멸망한 거구나.

    찬성: 5 | 반대: 4

  • 작성자
    Lv.50 Nothing
    작성일
    21.11.22 14:01
    No. 3

    게다가 강약약강. 히어로가 아니라 빌런이었는데 내가 납득을 못했던 거구나 씁

    찬성: 1 | 반대: 2

  • 작성자
    Lv.40 사막선인장
    작성일
    21.11.29 02:12
    No. 4

    ㅋㅋㅋㅋㅋㅋㅋㅋ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거짓말.
    작성일
    21.11.30 11:12
    No. 5

    이게 추천글을 받았다고?왜지 싶지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35 서정현
    작성일
    21.12.04 01:56
    No. 6

    실제로 15세 중2병이라면야 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차알스
    작성일
    21.12.15 20:48
    No. 7

    아니 답답하다는 새끼들 대가리가 없나?
    짜증나는 새끼들 싸그리 배때지에 칼빵 놔주면 감방가는게 예상이 안가나?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70 xig
    작성일
    22.01.22 18:56
    No. 8

    음... 이야기 풀어가는 방식이 왜 이렇게 되는지 모르겠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그느므드
    작성일
    22.03.29 18:21
    No. 9

    이것도 걍 캐빨이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겜판소조아
    작성일
    22.04.19 19:00
    No. 10

    제겐 주인공의 매력이 철철 넘치는데 댓글들 온도차가 크네요. 이러한 성격의 주인공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거였나보네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7 k5263
    작성일
    22.04.27 00:43
    No. 11

    매력은 없지. 정신도 이상하고, 무례하고. 근데 얘가 이렇게 된 배경이 있고, 이 설정에 맞는 행동을 하고 있는거지 뭐. 사람 한명을 꼴랑 활자 몇개로 전부 파악한다는건 불가능하잖아. 앞으로 이런 행동이 일관되고, 바뀌더라도 이 변화에 대한 타당한 이유가 있다면 문제 없는거지. 근데 앞에서도 댓글 썼지만 그냥 대사 한두마디 나오는 단역들 포함한 상당수의 캐릭터들이 나사가 하나씩 빠져서 설득력이 좀... 한두명이 아니니까.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9 Miet
    작성일
    22.05.18 19:18
    No. 12

    추천글에 일단 작가 필력이 는다고 해서 꾹 참고 보고 있긴 한데.
    이 글이 첫작이겠죠?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뭐야 내 힘 돌려줘요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34 34. 눈의 행성 (7) +7 21.09.18 3,990 126 13쪽
33 33. 눈의 행성 (6) +1 21.09.17 4,010 117 12쪽
32 32. 눈의 행성 (5) +7 21.09.17 4,063 116 12쪽
31 31. 눈의 행성 (4) +1 21.09.17 4,151 121 13쪽
30 30. 눈의 행성 (3) +5 21.09.16 4,285 128 15쪽
29 29. 눈의 행성 (2) +1 21.09.16 4,408 121 14쪽
28 28. 눈의 행성 (1) +5 21.09.16 4,604 129 15쪽
27 27. 의뢰 (2) +3 21.09.15 4,501 137 12쪽
26 26. 의뢰 (1) +4 21.09.15 4,767 137 14쪽
25 25. 프롤로그 (2) +9 21.09.15 4,717 151 11쪽
24 24. 프롤로그 (1) +7 21.09.14 4,765 154 13쪽
23 23. 중간평가 (2) +4 21.09.14 4,760 154 14쪽
22 22. 중간평가 (1) +2 21.09.14 4,831 131 12쪽
21 21. 사건 (4) +5 21.09.13 4,778 139 14쪽
20 20. 사건 (3) +4 21.09.13 4,814 137 12쪽
19 19. 사건 (2) +4 21.09.13 4,941 135 13쪽
18 18. 사건 (1) +5 21.09.12 5,056 132 12쪽
17 17. 계시자 +4 21.09.12 5,112 142 14쪽
16 16. 유아라 (2) +3 21.09.12 5,065 143 12쪽
15 15. 유아라 (1) +3 21.09.11 5,161 139 12쪽
14 14. 호감도 +1 21.09.11 5,313 136 13쪽
13 13. 실기 (2) +6 21.09.11 5,355 151 12쪽
12 12. 실기 (1) +5 21.09.10 5,560 145 13쪽
11 11. 멘토링 +2 21.09.10 5,660 144 12쪽
10 10. 박준 (2) +7 21.09.10 6,147 144 13쪽
9 9. 박준 (1) +5 21.09.09 6,252 149 14쪽
» 8. 교장 +12 21.09.08 6,532 164 14쪽
7 7. 모의 던전 (3) +7 21.09.08 6,579 162 13쪽
6 6. 모의 던전 (2) +11 21.09.07 6,753 159 13쪽
5 5. 모의 던전 (1) +4 21.09.07 7,137 164 1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