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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렘팩토리 님의 서재입니다.

라이프 크라이

웹소설 > 작가연재 > 판타지, 게임

성상영
작품등록일 :
2015.11.05 00:16
최근연재일 :
2016.10.18 23:00
연재수 :
348 회
조회수 :
2,380,705
추천수 :
59,995
글자수 :
1,084,750

작성
16.02.16 23:00
조회
7,705
추천
205
글자
7쪽

사냥중에 생긴 일

DUMMY

“휘루루루! 재미있군 인간! 정신의 화살!”

놈의 지팡이에서 푸른 빛덩이 다섯 개가 튀어나와 나를 향해 날아든다. 빌어먹을 놈이 저런 공격도 할줄 알아?

“강력한 찍기 공격!”

위우우웅! 하고 본 엑스가 부르르 떰과 동시에 쏘아져 오는 다섯 빛덩이를 향해 본 엑스를 휘둘렀다.

퍼어엉! 하는 소리가 허공에서 울리고, 본 엑스를 쥔 손에 강력한 충격이 밀어 닥쳤다.

“크악!”

몸이 충격파에 뒤로 튕겨나가 땅에 쳐박힐 뻔 한 것을 유령의 손을 겨우겨우 조종해서 다시 날아 올랐다.

“빌어먹을!”

빈틈이 없냐? 이건 너무 강하잖아!

“휘루루. 약해서 재미가 없군. 내 부하들이나 상대 하도록.”

놈은 그렇게 말하더니 빛을 발하며 사라졌다. 뭐야? 도망간 거냐?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사방의 뚫린 구멍에서부터 수없이 많은 무언가가 우루루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그건 인간 이었다. 그리고 인간 외에도 드워프. 엘프와 같은 이종족도 섞여 있었다.

“젠장 맞을 새끼!”

완전 농락 당했어! 완전히 당했어! 제기랄 놈!

“두고 보자아아아!”

내 병력을 이끌고서 나는 급히 그 공동을 탈출했다. 도망가는 나와 내 군대를 놈들은 잡지 않았다.

그것이 더욱 더 화가 났지만 꾸욱 눌러 참고서 나는 밖으로 향했다. 두고보자 이 개같은 젠트르만 로드!






길드 전 발발





전쟁이 일어나면 누가 이득 보는 줄 알아?

무기 팔아 먹는 제 3국이지.





-전쟁의 원리





“절대와 전부이신 그분이 내리신 땅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아라한 신전의 사제가 나를 반겼다. 걸레꼴을 한 내 모습을 보면서도 아무런 반응도 없는 사제의 모습에 나는 한숨을 내쉬었다.

이번 사냥은 최악이었어. 레벨업은 꽤 하기는 했겠지만 결국 이게 뭐야? 돈벌이는 별로 해오지도 못했고, 남은 것은 경험치 뿐이다.

그 젠트르만 로드 놈을 죽이기라도 했으면 좋았을 것을.....

“저의 능력을 향상시키기를 원합니다.”

내 말에 사제의 손이 내 앞에서 번쩍였다.

“그대는 마흔 번째 단계로 나아갈 자격을 갖추었습니다.”

마흔!?

“이리드의 수치를 확인하고 싶습니다.”

사제가 손을 흔들자 수면의 글자가 바뀌었다. 그곳에는 어마어마한 양의 이리드가 쌓여 있었다.

허! 내가 거의 숲을 쓸다시피 하기는 했지만 삼주일 만에 10렙이나 올랐어? 물론 게임 시간으로 3주이고, 현실로는 3일 정도다.

현실로 3일 만에 10렙이라니. 이거 완전 폭렙아냐?

“감사합니다. 제 능력치을 보고 싶습니다.”

“보십시오.”

사제가 손을 흔들자 물의 표면이 검게 변하며 나의 이름이 떠오른다. 그리고 그 이름 밑으로 나의 능력치가 떠올랐다.


라임

등급 : 30

종족 : 인간 성별 : 남자

키 : 175 속성 : 사(死)

힘 : 16 체력 : 11

오감력 : 22 +청력2 사마력 : 29 + 13

불의 속성력 : - 5 물의 속성력 : - 5

바람의 속성력 : - 5 흙의 속성력 : - 5

저주(詛呪)의 속성력 : 30 사자(死者)의 속성력 : 30

암흑(暗黑)의 속성력 : 20 원념(怨念)의 속성력 : 20

비탄(悲嘆)의 속성력 : 20 분노(忿怒)의 속성력 : 20

절망(絶望)의 속성력 : 20 광기(狂氣)의 속성력 : 20


체력이 1 오감력이 1 사마력이 2나 올라 있다. 엄청나게 고생한 보람이 있군 그래. 근데....저주의 속성력이 10이 늘었잖아? 저주를 많이 사용해서 그런가? 얼레? 사자의 속성력도 10이 올랐네? 언데드를 자주 만들어서 그런가? 이게 오르기는 하는 거 보니 오르면 위력이 강해지기는 하나 보군.

하지만 여전히 사대원소의 정령력은 마이너스 상태다. 나중에 정령사 만나면 또 큰일이 날 것 같은데....조심할 수 밖에 없나?

“기술들의 등급을 올리고 싶습니다.”

사제가 내 말에 나의 스킬 목록을 보여주었다.


-현재의 이리드(운명수치) : 4508906


[강력한 차가운 손] : 다음까지 100000

[다수의 강력한 시체 조종] : 다음까지 50000

[보통의 유령의 손] : 다음까지 100000

[보통의 생명 흡수] : 다음까지 300000

[약한 고통의 저주] : 다음까지 10000

[강력한 죽음의 부름] : 다음까지 500000

[사자(死者)를 지배하는 자의 권위(權威)] : 다음까지 500000

[강력한 찍기 공격] : 다음까지 40000

[더 예민한 귀] : 다음까지 40000

[조준 사격] : 등급 올리기

[약간 숙달된 무기 제작] : 다음까지 100000

[약간 숙달된 마법 부여] : 다음까지 100000

[숙련된 요리사의 요리 만들기] : 다음까지 80000

[강력하고 치밀한 함정 설치] : 등급 올리기

[영혼 지배] : 다음까지 50000

[허접한 연금술] : 다음까지 50000

[확실한 본질 확인] : 다음까지 30000

[허접한 마법 연금술 무기 제작] : 세가지 기술의 합


이리드가 무려 4백5십만이 넘는다. 이거 뭐............엄청나네효? 하기는 내가 죽인 몬스터 숫자만 지난 3주간 수천은 된다.

내 스스로가 가히 일인군대이니까. 이거 밸런스 파괴 아냐? 그나저나 ‘조준 사격’하고 ‘강력하고 치밀한 함정 설치’는 굳이 이리드를 쓰지 않아도 등급을 올릴 수가 있게 되었다.

숙련도가 다 찬 모양이군. 그나저나 이렇게 레벨업 빨리 해도 되나? 일단은....레벨을 5만 올리고 나서 스킬을 업그레이드 시켜야 겠군.

“저의 능력을 다섯 단계만 향상시키기를 원합니다.”

번쩍 하고 내 레벨이 상승하는 것이 느껴졌다. 그렇게 얻은 포인트를 사마력에 투자해서 내 사마력은 총 30+13이나 되었다. 이야...수치상으로는 이거 총 43이나 되잖아? 이거 대마도사 급 마력 아니야?

레벨은 현재 35. 좋군. 아주 좋아. 문제는 내가 언데드를 만드는 스킬과 생산계 스킬등 밖에 없어서 확실한 공격 스킬이나 스킬 마법이 부족하다는게 문제인데.

그나저나 레벨 1 정도 더 올릴까? 스탯을 하나 더 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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