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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렘팩토리 님의 서재입니다.

라이프 크라이

웹소설 > 작가연재 > 판타지, 게임

성상영
작품등록일 :
2015.11.05 00:16
최근연재일 :
2016.10.18 23:00
연재수 :
348 회
조회수 :
2,379,460
추천수 :
59,962
글자수 :
1,084,750

작성
16.02.09 23:00
조회
8,707
추천
216
글자
7쪽

전력 강화

DUMMY

선수필승

“강력한 찍기 공격!”

앞으로 몸을 날리며 본 엑스를 날렸다. 푸르스름한 본 엑스가 우우웅! 하고 떨어 울면서 떨어져 내리자 네놈은 깜짝 놀란 듯 사방으로 몸을 날려 도망치려고 했다.

퍼퍽!

하지만 내가 겔쿠트를 상대할 때 뽑아 놓은 유령의 손으로 네놈 전부의 턱을 후려 갈기자 몸을 날리던 놈들의 신형이 땅에 털썩 하고 떨어졌다.

쐐에엑!

놈들이 쓰러진 사이로 본 엑스가 번뜩이면서 내리쳐졌다. 내 정면에 있는 놈이 정신을 차리고 무기를 들어 막으려 했으나 늦었다.

퍼억!

놈의 어깨를 반이나 파고들어간 본 엑스. 순식간에 상처 부위가 쩌적 하고 얼어 붙으며 추가적인 고통을 녀석에게 선사했다.

“크아아아!”

개머리를 한 녀석이 비명은 개처럼 지르지는 않는 구먼? 라는 생각을 하면서 바로 몸을 뒤로 빼면서 옆으로 본 엑스를 던졌다.

휘릭휘릭. 퍼어억!

단번에 머리가 쩌억 갈라지면서 녀석의 코볼트 한놈의 몸이 기울어 진다. 손짓을 하자 코볼트 놈의 머리에 박힌 본 엑스가 스륵 하고 빠져 나와 허공에 둥둥 뜨면서 나에게 날아들었다.

유령의 손을 마법 부여 해서 스스로 움직이는게 가능 하거든! 물런 내가 들고 공격 스킬을 쓰는 정도의 공격력이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스스로 움직인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대단한 위력을 발휘하지.

“남은 놈은 두놈인가?”

코볼트 두 마리가 뒤로 몸을 굴려 물러나더니 무기를 들며 나를 보며 으르렁 거린다. 쯧쯧. 한 마리는 죽고, 다른 한 마리는 전투 불능이다. 그런데 도망을 안가? 멍청하군.

콱!

허공을 날아서 돌아온 본 엑스를 집어 들고 녀석들을 보며 혀를 찼다. 녀석들이 크왕! 하더니 달려든다.

“강력한 찍기 공격!”

스킬을 발동하며 정면에서 달려드는 놈에게 본 엑스를 수직으로 내리쳤다. 녀석이 들고 있는 장검으로 본 엑스를 막아낸다.

카아아앙!

장검을 내리 누르며 본 엑스가 녀석의 얼굴까지 내려갔다. 하지만 놈이 젖먹던 힘 까지 다 쓰는 표정을 지으며 컴을 털어내자 본 엑스가 튕겨져 나왔다.

과연 몬스터! 인간 보다 힘은 좋다 이거지? 하기는 야생의 괴물이 인간 보다 힘이 약할 리가 있나?

“크앙!”

옆에서 남은 한 놈이 짧은 창을 찔러왔다. 발을 움직여 뒤로 물러섰다. 그리고 바로 유령의 손을 움직여 놈들의 턱을 다시금 후려 쳐 주었다.

퍼퍽!

“캐캥!”

원투. 원투. 퍼퍽! 퍼퍽!

연속으로 유령의 손으로 후려 갈기자 얼굴이 피투성이가 된다. 비틀비틀 거리는 녀석들에게 다가가 그대로 목을 쳐버렸다.

목이 퍽! 소리와 함께 옆으로 날아가 쳐박히고, 몸이 털썩 하고는 떨어져 내렸다. 남은 녀석을 바라보니 꼬리를 내리고 내 눈치를 살피고 있다.

쯧쯧. 그러게 진즉 도망갈 것이지. 하지만 살려줄 수는 없지. 얼어붙은 녀석을 향해 무심하게 본 엑스를 내리쳤다.

퍼걱!

녀석의 심장팍이 갈라지며 쩌억 하고 얼어 붙었다.

"오너라. 너 죽은 자들이여! 지금 나 죽은자의 주인이 너희를 부르노라. 죽음의 부름! 프리징 본 나이트!"

네 마리 코볼트의 시체를 단번에 언데드로 만들었다. 뼈가 비정상적으로 자라나기 시작하면서 육신을 감싸는 갑옷이 되어간다.

그 눈에는 푸른 귀화를 품고, 몸에는 뼈속까지 얼릴 것 같은 한기를 담은 ‘프리징 본 나이트’가 일어섰다.

“가자.”

넷의 ‘프리징 본 나이트’와 하나의 ‘본 하운드’가 만들어 졌다. 내 스킬의 영향으로 몇 마리의 언데드를 만들 수 있을까?

그리고 ‘영혼 지배’는 대체 어디다 써 먹는 걸까? 레벨 30을 달성하고 가지게 된 스킬이지만 아직까지 쓰지를 못하고 있다.

언젠가는 쓸 수 있겠지. 석궁 슬레이터를 장전해 들고, 허리춤에 본 엑스를 걸고서 언데드를 이끌었다.

부스럭!

앞으로 나아가는 내 앞으로 놀의 무리가 나타났다. 열 마리 씩이나 뭉쳐있는 놈들로 두 놈은 어깨에 멧돼지 같은 것을 메고 있다.

사냥을 끝내고 무리로 돌아가는 건가? 생각을 정리하기도 전에 몸이 저절로 움직인다.

“조준 사격.”

퉁! 퉁! 퉁!

세발의 화살이 순차적으로 쏘아지며 허공을 가른다. 그리고 동시에 세놈의 머리에 퍽! 소리가 나면서 화살이 박혀들었다.

녀석들이 뭐라고 소리를 지르기도 전에 ‘프리징 본 나이트’와 ‘본 하운드’가 내달리는 것을 보며 뒤로 물러서서 석궁을 재장전 하기 시작했다.

끼릭끼릭 착!

석궁을 재장전 하는데에 걸린 시간은 딱 3초. 그 3초 사이에 내 언데드가 놈들에게 근접하며 무기를 휘두르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며 다시금 석궁을 들어 스킬을 발동시켰다.

“조준 사격.”

핑! 소리가 어딘가 나며 내 눈에 조준판이 생겨난다. 그리고 동시에 석궁을 쏘았다.

퉁! 퉁! 퉁!

세발의 화살이 나아간다. 그리고 그 화살은 허공에서 부드럽게 곡선을 그리며 방향을 꺽어 그대로 놈들의 면상에 박혀버렸다.

퍼퍽!

세 마리가 다시 쓰러진다. 쓰러진 녀석들을 내버려 두고 언데드 들이 남은 놈들에게 달려들어 몸을 난도질 하고 있었다.

키가 약 두배 정도 차이가 남에도, 놀은 내 언데드 들을 이겨내지 못하고 피투성이가 되며 쓰러졌다.

끼릭끼릭 착!

그런 녀석들을 보며 석궁을 다시 장전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녀석들에게 석궁을 쏘았다.

“조준 사격.”

퉁! 퉁! 퉁!

퍼퍼퍽! 소리가 나며 세 마리의 얼굴에 석궁 화살이 깊숙이 박혀들었다. 유령의 손을 부여한 화살 답게 허공에서 방향을 바꾸며 단번에 머리를 꿰 뚫는다.

“이런이런.”

너무 무시무시한 무기를 만들어 버렸는데? 이거 무적 아니야? 완전 사기로군. 가이드 에로우라....완전 개사기 스킬이 되어 버렸군.

“아라한 컴퍼니에서 알아서 밸런스를 잡겠지.”

나는 고개를 내젓고 놀의 시체를 ‘프리징 본 나이트’로 바꾸었다. 좋아. 이제 넷에서 열 넷으로 늘었나?

오크 놈들은 이렇게 순조롭게 사냥을 할 수 없어서 참 곤란 하단 말이지. 오크만 그러면 좋겠지만 거기는 쎈 놈들이 많았으니.

하지만 이제 기반을 마련 했으니 다시 대산맥 아르혼으로 들어가 주지. 우선 이 근방을 다 쓸고 나서.

“가자!”

척! 척! 척!

언데드가 일정하게 발맞추어 걸음을 옮긴다. 열넷의 언데드를 끌고서 숲안으로 들어섰다. 오늘 아예 날을 잡았으니 코볼트의 부락을 초토화 시켜 버려야 겠다.

그렇게 결심하고 안쪽으로 들어섰다.

“크륵!?”

안쪽으로 들어가는데 순찬을 돌고 있는 건지 다른 코볼트 보다 좀 덩치가 큰 코볼트 한 마리가 코볼트 열 다섯 마리를 데리고서 숲길을 가고 있었다.

놈이 내 냄새를 맡앗는지 코를 벌름 거리며 내 쪽으로 돌아본다. 나 역시 녀석을 보았고 바로 공격은 시작 되었다.

“조준 사격!”

퉁! 퉁! 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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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더 보스 +4 16.01.27 9,157 245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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