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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생활 님의 서재입니다.

마법사로 각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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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은퇴생활
작품등록일 :
2022.11.29 18:49
최근연재일 :
2023.03.02 12:00
연재수 :
9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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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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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5
글자수 :
721,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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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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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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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글자
15쪽

머슴(2)

DUMMY

정희와 춘식이의 대화는 어차피 다 알고 있는 사실들이었지만, 언제 들어도 가슴 아픈 대화들이다.


그냥 두 사람이 혼인해서 살아도 나는 괜찮지만, 다른 사람들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인민반장님이나 정희는 내가 정희와 혼인하고 싶어서 말을 듣는다고 생각하기에, 그냥 그렇다고 말을 하는 것 뿐이다.


사실은 전혀 상관없지만.


정희도 춘식이도 자신에게는 지켜줘야 할 가족일 뿐인데, 오해하고 있어서 정말 안타깝다.


던전 바로 옆의 조그마한 내 보금자리에 들어가 바닥에 눕자, 정희가 가져다준 음식들의 냄새가 코를 자극했다.


누운 상태로 손만 내밀어, 평상시처럼 몬스터 고기를 맨손으로 집어 들었다.


어차피 젓가락도 없다.


[우물.. 우물...]


덜 삶아졌는지, 고기의 안쪽에서는 핏물이 한가득 새어나왔다.


‘정희는 어렸을 때부터 한 결 같이 요리는 못하는구나.’


엄마 아빠도 없는 꼬마 아이가 살아남으려면, 자그마한 희망이라도 최선을 다해서 잡아채야만 한다.


자신에게 그 희망은 이 마을 사람들이었다.


동네 분들 때문에 살아남을 수 있었다.


떠돌아 다니던 어린 아이에게 일거리를 주고 품삯을 주는 착하신 분들이 세상 천지에 어디 있을 것인가?


감사한 마음을 품고, 평생 갚으리라 다짐했다.


그렇게 열심히 일을 하고나면, 어린 정희가 음식을 가져다주었다.


그게 그렇게도 행복하고 좋았다.


마치 진짜 가족같이 느껴져서 정말 행복했다.


험한 세상에서 유일한 안식처가 되어준 고마운 사람들이다.


그렇게 인정 많았던 사람들이 변한 것은 전부 다 내 탓이다.


내 저주받은 능력 때문이다.


처음 마을 사람들 앞에서 내 능력을 보여주었을 때가 너무나 후회되었지만, 그 때는 나도 어쩔 수 없었다.


고블린 떼의 갑작스러운 습격에 모든 사람들이 정신이 없었다.


그래서 어린 정희도 엄마 손을 놓치게 되었고, 고블린의 위협에 그대로 노출될 수밖에 없었다.


수많은 마을 사람들이 놈들의 공격에 비명을 지르며, 도망치고만 있었다.


아무도 고블린 앞에서 울고 있는 정희에게 신경을 쓰지 못했다.


오로지 정희 엄마 혼자서만 맨몸으로 놈들을 끌어안고 막아섰지만, 놈들은 무자비했다.


정희 엄마는 놈들의 단검에 수없이 찔리면서도 기어이 놈들을 붙들며, 시간을 벌었다.


내가 나설 수 있는 시간을.


저주 받은 이 능력 때문에 내 부모님이 모두 죽었다.


그 뒤로는 절대 사용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내 새로운 가족들이 위험하니 어쩔 수가 없다.


“야! 이쪽이다! 덤벼!”


돌맹이를 집어 들고 놈들에게 던졌지만, 고블린을 맞추지도 못하고 멀찍이 떨어졌다.


그러나 다행이도 고블린은 기분이 나빴는지, 이미 죽어버린 정희 엄마를 찔러대던 것을 멈추고 나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달려드는 고블린을 확인하고, 고개를 돌려 주변을 확인했다.


‘기왕에 사용할 거면, 최대한 많은 놈들에게 사용해야 돼.’


죽을힘을 다해 달렸다.


잘 죽기 위해서.


마침 다른 고블린과 다르게 덩치도 더 크고, 방어구까지 제대로 갖춰 입은 고블린이 보였다.


‘저놈이다!’


목표물을 정하고, 죽어라 달렸다.


맨발에 박혀드는 뾰족한 돌맹이들이 발을 찔러 와서 본능적으로 발을 멈출 뻔 했지만, 이를 악물고 목표물만 바라보면서 최선을 다했다.


그래야만 가족들을 살릴 수 있다.


다행이도 목표물은 다른 곳을 보면서 자신에게 신경도 쓰지 않고 있었다.


이런 식이면 죽기 전에 한 대라도 때려주고 죽을 수 있을 것 같다.


[푸욱!!]


거대한 통증이 자신의 뇌를 강타했다.


너무나 극심한 통증에 숨도 쉬어지지 않고, 소리조차도 지르지 못했다.


덩치 큰 고블린의 손에 들려있던 기다란 검이 어느새 내 배를 관통해 있었다.


[푹! 푸푹! 푹!!]


“아악!!”


비명은 오히려 등과 옆구리에서 느껴지는 통증 때문에 나오기 시작했다.


등과 옆구리에서 불에 달군 꼬챙이 같은 것이 계속해서 몸에 들어왔다가 빠져나오는 것이 느껴졌다.


처음 그 꼬챙이 같은 것이 몸에 들어갔다가 나오자 이미 다리에 힘이 풀려버렸다.


그러나 나는 쓰러지지도 않고 그대로 멈춰 서서 그 뜨거운 무언가가 내 몸에 들어왔다가 나가는 것만 그대로 느끼고 서 있어야만 했다.


내 몸을 관통한 덩치 큰 고블린의 장검이 내 몸이 쓰러지지 않도록 지탱해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극심한 통증도 이겨낸 호기심이 내 옆구리와 등에 들어왔다가 나가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도록 고개를 돌릴 힘을 주었다.


어느새 따라잡은 정희 엄마를 죽였던 고블린이 낄낄 거리며 손에 든 단검으로 미친 듯이, 자신의 등과 옆구리를 찔러대고 있었다.


그렇게 영원할 것만 같던 고통의 시간은 어느새 끝이 나고, 내 몸에서 새어나온 피로 질퍽해진 바닥에 그대로 쓰러졌다.


내 몸을 지탱해주던 덩치 큰 고블린의 검이 빠져나왔기 때문이다.


“다.. 죽어..버..”


온몸이 불타오르는 듯 한 뜨거움을 느끼다, 기억이 끊어졌다.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때는, 극심한 공복감이 자신의 뇌를 점령하고 있었다.


너무나 허기져 바닥의 흙을 손으로 파내 허겁지겁 집어 삼켰다.


“콜록! 콜록!”


그렇게 미친 듯이 흙을 집어 삼키다, 사레가 걸렸는지 기침이 튀어나왔다.


그제야 입에 넣었던 흙들을 뱉어내고, 주변을 살펴보았다.


역시나 상황은 자신이 예상한 대로다.


거대한 폭발의 흔적.


놀라 주저앉아있는 마을 사람들.


뒤돌아 도망가고 있는 고블린 무리들.


비쩍 마른 자신의 몸과 뇌가 하얘질 정도로 극심한 공복감까지.


처음 몬스터 무리에게 당했었던 그때와 너무나 똑같다.


다만, 그때와 다른 것은 자신 때문에 죽은 사람들은 없다는 것이다.


그때와 달리 자신은 자신의 능력에 대해서 미리 알고 있었고, 가장 최적의 장소에서 그 능력을 사용했다.


그리고 자신이 지키고 싶었던 모두를 지킬 수 있었다.


모든 것이 달라졌다.


아주 나쁜 쪽으로.





나는 마을 사람들을 위해서 고블린 사냥을 시작했다.


어차피 이미 들킨 능력이었고 동네 사람들을 위할 수 있다는 생각에 최선을 다했다.


처음에는 말리던 동네 사람들도 서서히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에 만족해했다.


그게 너무 좋았다.


나이는 가장 어렸지만, 내가 이 마을의 가장이라는 묘한 충족감이 너무나 좋았다.


나를 먹여살려주었던 사람들을 이제는 내가 먹여 살린다는 그 만족감이 너무나 행복하고 즐거웠다.


마을 사람들은 내 덕분에 매일 몬스터 고기를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삐쩍 마른 나를 향해 고마워하는 말과 눈빛 덕분에 죽을 때의 극심한 통증도 이겨낼 수 있었다.


그렇게 마을 공동으로 경작하던 논과 밭에 쓸모없는 풀들이 무성하게 자라나기 시작할 때쯤이었다.


너무나 고마워하던 사람들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다.


그 즈음에 마석이라는 것이 돈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어버렸다.


마석이라는 것은 내가 사냥을 하기 전에 홀로 돌아다니는 고블린을 동네 어른들이 잡아오면, 도축을 하다가 가끔 발견하는 것이 전부인 용도를 알 수 없던 물건이었다.


그러나 워낙에 귀하게 생겼기 때문에 버리지 못하고, 마을 공용 창고에 보관만 하고 있었다.


최씨 아저씨가 마을 옆을 지나가던 옆 산을 넘어가면 있는 옆 마을 사람들을 길에서 만나게 되어 이야기를 하다가, 마석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배천군에 가면 마석을 물건으로 바꿀 수 있다는 소리에 최씨 아저씨는 황급히 공용 창고에 있던 마석들을 모조리 챙겨들고, 옆 마을 사람들과 같이 길을 나섰다.


그리고 며칠 뒤에 돌아온 아저씨는 혼자가 아니었다.


그 귀하다는 소가 끄는 달구지와 함께였다.


마을 사람들이 모두 나와서 구경하면서 환호성을 질렀다.


나도 함께 소리를 질렀다.


이게 독인 줄도 모르고.





어느 순간부터 마을 사람들은 내 이름 대신에 머슴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그래도 죽어라 일했다.


아니. 진짜로 열심히 죽었다.


옷은 비싸니, 알몸으로 달려들었다.


무기는 더 비싸니, 맨손으로 달려들었다.


동네 사람들에게 필요한 물건을 사야하는데, 쓸데없는 내 옷과 무기를 사는데 낭비하면 아까웠기 때문이다.


고블린들도 나를 알아보고 도망을 선택하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다.


수없이 죽고 살아나다보니, 스킬의 레벨이라는 것이 많이 올랐다.


그러다보니, 신기하게도 몸이 강해졌다.


도망가는 고블린들을 손쉽게 따라잡아, 맨손으로 때려죽일 수 있을 정도로.


처음으로 삐쩍 마른 몸이 아닌 건강한 몸으로 고블린을 들고 마을로 돌아오자, 마을 회의가 열리게 되었다.


내가 예전에 발견했던 오크가 나오는 던전 옆으로 마을을 옮기자는 의견이었다.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나는 회의에 참석을 못했지만, 만장일치라고 전해 들었다.


오크들은 고블린들과 모든 것이 달랐다.


덩치도 크고 힘도 강하다.


그리고 싸울 줄도 알았다.


그래서 처음에는 오히려 쉬웠다.


한 놈과 드잡이질을 하니, 다른 오크들도 재밌다는 듯이 모여들어 구경을 하고 있었다.


내가 얻어맞을 때마다 환호성을 질러댔다.


그렇게 놈들의 흥미가 떨어지고 환호성이 줄어들 때쯤에 오크 놈이 검으로 내 목을 잘랐다.


그렇게 첫 번째 사냥은 성공적으로 끝이 났다.


던전 바깥에 나와 있던 모든 오크들을 그렇게 처리했다.


놈들은 고블린과 다르게 나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랐으니까.


그러나 던전 안쪽으로 들어가서 진행한 사냥은 끔찍했다.


나를 알아본 오크들이 두들겨 패기만 하고, 나를 죽이지 않았다.


팔과 다리가 부러져 꿈틀거리던 나를 줄에 묶어서 던전 구석에 던져놓았다.


정말 긴 시간동안 허기에 고통을 받다가 굶어 죽었다.


다시 살아난 나는 평상시보다 훨씬 더 안 좋은 몸 상태로 비틀대며, 겨우 마을로 복귀할 수 있었다.


마을이 가까워서 정말 다행이었다.


그렇게 힘들게 되돌아온 나를 기다리는 것은 마을 사람들의 위로와 편안한 휴식이 아니라, 맹렬한 비난이었다.


식량이 떨어져 가는데, 나 때문에 배천군으로 떠나지 못하고 있다는 이유다.


잘못하면 냄새나는 몬스터 고기를 먹어야 할 판이라고 모두가 소리를 질렀다.


예전에는 그렇게 맛있게 잘 먹던 고기들이었는데, 이제는 맛이 없나보다.


나는 아직도 맛있는데.


잠시 앉아보지도 못하고, 다시 던전에 들어갔다.


이번에는 고블린을 잡고 챙겨두었던 단검을 손에 들고서.


그리고 또 다시 열심히 죽었다.


내 손에 들린 단검으로 내 목을 찔러서 죽었고, 오크들에게 미친 듯이 달려들어 물어뜯다가 화가난 오크의 주먹에 맞아 죽었다.


그렇게 죽고, 또 죽었다.


죽고 살아나기를 반복하다보니, 어느새 많이 강해져있었다.


그러나 강해진 것은 나 뿐 만이 아니었다.


어느새 던전 안의 오크들의 덩치는 훨씬 더 커졌고, 무기들은 더 날카로워졌다.


오크 전사가 되어버린 것이다.





‘이제는 이것도 끝이겠구나.’


진정한 죽음에 대한 강렬한 예감이 들었다.


수없이 죽고 되살아난 가짜 죽음이 아니라, 진실로 편안함을 선물해줄 진짜 죽음에 대한 예감이다.


이제는 너무나 강해진 오크들을 감당하지 못한다.


자신의 폭발에도 즉사 하지 않는 놈들이다.


자신이 죽고 되살아났을 때, 온몸에 피를 흘리면서도 기이한 기운을 피워내며 충격을 버텨낸 모습이 눈앞에 보였다.


결국은 연이은 죽음으로 겨우 죽이기는 했지만, 그 대가로 내 몸은 이렇게 해골같이 되어버렸다.


‘두 번은 당하지 않겠지.’


오크들은 전투에 관해서는 정말 천재다.


자신의 모든 것은 마을 사람들이 아닌, 적인 오크들에게서 전부 배운 것들이다.


그들의 체술을 맞아가며 배웠고, 무기술을 따라하면서 익혔다.


전투에 대한 진지함을 배웠고, 삶에 대한 사고방식을 어깨 너머로 지켜보았다.


그렇게 그들의 모든 것을 보고, 듣고, 따라했다.


그러다 알게 되었다.


놈들은 던전을 빠져나갈 모든 준비가 끝났다는 것을.


자신이 내일 던전에 들어가 죽으면, 모든 것이 끝이 날 것이다.


‘죽으면 편안하겠지?’


죽으면 다시 되살아 날 때까지의 기억이 없다.


죽음과 부활 사이의 그 시간이 자신에게는 없는 것이다.


진정한 죽음은 그 없는 시간들이 영원히 지속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한다.


그것도 괜찮을 것 같다.


다만, 한 가지 걱정은 자신이 죽으면 마을 사람들이 어떻게 될지, 그게 걱정이다.


‘최대한 많이 죽이고 간다.’


피 내음이 가득한 몬스터 고기였지만, 꾸역꾸역 입에 집어넣었다.


조금이라도 몸이 회복이 되어야, 한 번이라도 더 죽을 수 있을 테니까.





‘미련하리만치 착한 사람이네.’


몬스터 고기에 중독되어 이기적으로 변해버린 마을 사람들을 위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불사르고 있었다.


그런데 그것도 마지막으로 보였다.


저런 몸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시스템이 아무리 기적에 가까운 스킬이라는 이적을 선물해주지만, 아예 초월의 힘은 아니다.


세포를 재생하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필요하다.


저 남자의 부활의 에너지는 그 자신의 몸에 있는 지방과 근육으로 보였다.


‘저 몸으로는 재생되다가 멈추겠지.’


어떻게든 몸을 회복시키기 위해서 비린내가 가득한 몬스터 고기를 입에 쑤셔 넣다가 다 토해내고, 토해낸 고기를 다시 집어 삼키고 있었다.


위장도 이제는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걸로 보였다.


‘안타깝지만, 그의 선택이니 존중을 해줘야겠지.’


내가 보기에는 너무나 미련한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이지만, 그 자신이 선택한 삶이다.


남의 인생을 온전히 책임지지 않을 것이라면, 진심어린 충고도 간섭질이 될 뿐이다.


‘그래도 이 정도는 괜찮겠지. 슬립’


몬스터 고기를 입에 쑤셔 넣던 남자가 그 모습 그대로 쓰러져 곤한 잠에 빠져들었다.


[쿠르릉..]


땅에서 솟아난 수액 거치대 역할의 흙기둥에 아공간에서 꺼낸 수액을 걸고, 삐쩍 마른 남자의 몸에 연결했다.


그리고 그의 손목에 셀프 힐 마법진이 새겨진 팔찌를 끼워주었다.


“행복한 꿈을 꾸시기를...”


고통으로 일그러져있던 그의 표정이 슬며시 펴지자, 그대로 몸을 돌려 그의 거처를 빠져나왔다.


거처라고 하기보다는 조금 큰 개집이라고 부르는 게 나을 것 같은 곳이었지만, 그에게는 그게 가진 전부로 보였다.


“마을 사람들도 정상으로 되돌려 놓아보고, 어떤 선택을 하는지 지켜보자.”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이마에 셀프 힐 마법진을 새겨놓았다.


몬스터 고기 때문에 문제가 생긴 뇌가 회복이 되면 정상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상태가 될 것이다.


내 셀프 힐 마법진은 하룻밤은 충분히 갈 것이고, 그 시간이면 충분하게 회복을 할 것이다.


그때 그들의 선택이 어떻게 되는지에 따라서 내가 나설 수도, 나서지 않을 수도 있다.


“모든 것은 그들의 선택이다.”


작가의말

선택? 대사가 좀.
너 허무냐?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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