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다이아몬드 더스트.”
마법사의 손이 허공을 향해 휘둘러지자, 공기 중의 수분들이 아름다운 보석처럼 반짝이다, 이내 폭발했다.
[쩌저저적!]
수백 마리의 몬스터들이 얼음조각이 되어 버렸고, 그 뒤로 밀려들어오는 다른 몬스터들에 의해 산산조각으로 부서져 버렸다.
“라이트닝 웨이브.”
또 다시 휘둘러진 마법사의 손에, 새로운 마법이 공간을 휩쓸었다.
[파지지지직!]
수많은 전류들이 뭉친 벽이 앞으로 밀려나가며, 모든 것을 감전시키고, 불 태웠다.
그리고 마지막 마법.
“헬 파이어.”
지옥의 불길이 소환되어, 모든 것을 녹여버렸다.
[헬 파이어가 10레벨이 되었습니다.]
[9서클 마법 아마게돈의 습득 조건을 완성하였습니다.]
# 9 서클 마법
- 아마게돈(1,000,000,000 SP)
“아마게돈 습득”
[아마게돈을 습득하셨습니다.]
“오케이! 이제 다 죽었어! 9 서클 마법 익혔으니까 이제 드래곤 잡으러 가자!”
현실은 조원들에게 민폐나 끼치는 창잡이 근접 헌터이지만, 이 [헌터 세상에 떨어진 마법사]게임 세상에서는 홀로 몬스터 대군을 쓸어버리는 먼치킨이다.
“아.. 나도 마법사 하고 싶다.”
마법사가 꿈인 창잡이 근접 헌터인 이현의 취미는 [헌터 세상에 떨어진 마법사]라는 게임을 플레이 하는 것이다.
- 작가의말
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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