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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요 야모님의 서재에

작전명 마법소녀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라이트노벨

yahmo
작품등록일 :
2023.07.28 22:24
최근연재일 :
2023.11.04 21:30
연재수 :
57 회
조회수 :
999
추천수 :
20
글자수 :
314,519

작성
23.07.31 19:49
조회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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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자
17쪽

17. 진실은 핑크핑크?

DUMMY

17. 진실은 핑크핑크?




황금같은 휴일날, 베아 그는 침대에 대자로 뻗어 누워 무언가를 곰곰히 생각하고 있었다. 그렇다. 저번에 니에베가 자신을 믿어줄거라는 말이 원인도 모른 채 이전부터 자꾸 떠올라 조금식 흔들리고 있었다. 무려 한달이나 지속되었으며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어느 순간부턴 니에베게만 얌전하고 투덜투덜거리지만 은근슬쩍 친절하게 챙겨준다는 로라의 지적에 다시 한번 회상하며 자신을 되돌아보고 있었다.




“내가 어디 이상해졌나....”




몇번을 고뇌해봐도 전혀 알 수가 없어 누구에게 물어볼까 생각해보았지만 역시 괜찮아 보이는 사람이 떠오르지 않았다.




똑똑-




이 때 라브난이 부리를 이용해 창문 밖으로 툭툭 두들겼다.




“라브난?”




그는 서둘러 창문을 열어 라브난을 맞이했다.




“수상한 사람, 발견, 중성 목소리!!”




사실 그는 라브난을 시켜 마을이나 주변 거리를 감시하도록 시켰는데 이는 자신을 환생시킨 사람을 찾아 목적을 알아내기 위함이었다.




“그래? 아주 잘했어! 어디에 있는데?”




“핑크 핑크!!”




“???”




“핑크 술집! 어두운 거리!”




“잘 모르겠지만.... 일단 알았어 수고했어.”




베아가 라브난을 칭찬하며 방 안으로 들였다.




“흠.... 핑크 술집..? 대체 뭐지??”




그는 라브난의 말이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해 옷을 갈아입고 밖으로 나섰다.


역시 주말이라 그런지 거리에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그 많은 사람들 사이 어디서 많이 본듯한 익숙한 실루엣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 실루엣의 정체는 아르센. 아르센도 휴일을 맞아 거리로 나온 것이었다. 베아는 바로 그녀를 피할려고 했지만 아르센의 발군의 오감 앞에선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뭐냐? 네가 왜 여기에 있냐? 무슨 시커먼 목적으로 누구 죽이기나 하려고?”




“닥쳐! 누가 들으면 제대로 오해하겠다!”




“오해하면 어때? 넌 원래 이상한 놈인데 오해받는다고 무슨 문제나 생겨? 이미 일상 아닌가?”




“닥치고 비켜. 의심은 그만하고.”




“그럼 이 까마귀는 뭔데? 아까부터 핑크 핑크거리던데.”




“아...........”






“이 까마귀 말로는 너가 무언가를 찾고 있다던데 우릴 되살린 그 놈 말하는거지? 수상할지도 모를 그놈.”






“........맞....맞아.......”




“그런거라면 나도 동참하겠어.”




“하아? 너가 왜??!”




“나도 당사자니까 알 건 알아야 할 거 아니야!”




“칫 알았다고....”




그렇게 베아와 아르센의 동행이 시작되었다.


첫번째로 동행한 곳은 어느 꽃가게. 기준은 라브난이 보기에 키가 크고 중성적인 외모와 목소리를 가진 사람. 라브난이 가리킨 꽃가게 주인은 2미터는 거의 되어 보이는 거구에 목소리도 외모도 꽤 중성적이었다.




“근데 우릴 환생시켰다는 놈에 대한 정보가 거구에 중성적인 거라고는 정보가 너무 적지 않아? 얼굴은 정말 자세히 기억 안나고?”




“응....정말 그것밖에 몰라... 좀더 정보가 더 필요한데...”




“단장님 말로는 라이오레아에 두명있다던데 걔네도 미행할거야?”




“그건 마지막에 하자. 자주 가는 곳에 다니는 사람 잘못 미행했다간 귀찮아지니까. 아무리 찾아봐도 없으면 맨 마지막 수단으로 하는거야.”




“확실히 일리있네. 알겠어.”




“근데 저 꽃가게는 어떻게 하게?”




“그럼 한명이 꽃을 사는 척하는 미끼 역할에 나머지 한명이 그 사이에 꽃가게 안으로 들어가 단서가 될만한 것들을 찾아보는거야. 어때?”




“좋아! 그럼 내가 미끼 역할을 할게!”




“알겠어!”




그렇게 그들의 양동작전이 실행되었다.


아르센이 먼저 꽃집에 다가가 미끼 역할을 수행하며 최대한 시선을 분산시켰다. 그 틈에 베아가 꽃집 안으로 들어가 내부를 후다닥 살펴보고 나왔다. 아르센은 꽃집 주인의 의심을 사지 않게 하기 위해 일부러 꽃까지 사며 진심으로 노력하였다.




“감사합니다~”




“그래요~ 또 와요오오오~~”




아무것도 눈치 못 챈 꽃집 주인은 친절히 손까지 흔들며 작별인사까지 해주었다.


그렇게 아르센은 산 꽃을 들고 자연스레 빠져나왔다. 빠져나와 주변을 두리번거리니 꽃집 주변 카페 야외석에 앉아 한숨을 푹푹 쉬고 있었다.




“뭐야, 끝났으면 얘기를 할 것이지 왜 말도 없이 먼저 카페에 가 있는거야?”




아르센은 불만을 토해내며 베아가 있는 카페 야외석으로 향했다.




“야! 끝났으면 먼저 말을 했어야지 말도 없이 여기 와서 뭐하는거야?”




“하... 헛탕쳤어.. 이 멍청한 까마귀 같으니라고... 너무 주관적인 거 아니야?”




“응? 뭔데 무슨 일인데??”




“그냥 중성적인 외모의 변태 게이였어. 꽃집 안 쪽엔 누군지도 모를 남자 사진만 가득했는데 전부 같은 남자였어. 스토킹한 거 같은데?”




“헐.....”




“심지어 더 안쪽으로 가보니 사진에 나온 남자 시신이 있었어. 여기저기 손댄 흔적이 많은 거 보니 네크로필리아 같던ㄷ ㅔ....”




“우우우우우웁!!!”




아르센은 금방이라도 토할 거 같은 액션을 취하며 그 꽃집에서 산 꽃다발을 카페 안 쓰레기통에 처박아 버렸다.




“더러워 끔찍해... 내가 대체 소중한 내 돈으로 뭘 산거야....”




아르센은 올라오는 혐오감을 힘겹게 억누르며 말했다.




“고생많네.... 나도 그걸 직접 내 눈으로 보고 온 참이라 진짜 토나올 거 같아.”




“그걸 네가 할 소리야? 너도 만만치 않게 잔인했거든?”




“..........”




아르센은 사돈남말하는 베아 그를 보고 어이가 없어 한말하자 그는 고개를 홱 돌려 눈을 피하였다.




“그래서 다음 행선지는?”




“라브난! 이번엔 제대로 된 장소를 알려줘야 해 알았어??”




그는 마치 심슨 호머처럼 라브난의 목을 잡고 거칠게 흔들면서 말했다.




“커...커어어억....켁켁.......ㄴ...넵넵....쭈인님!!”




그렇게 라브난이 안내한 장소는 거의 망해가는 중인 어느 식당. 내부엔 손님이라고는 아무도 없고 그저 파리만 날리고 있었다. 주변엔 거미줄과 먼지들로 가득했고 다 낡아 으스러져 가는 목조 건물에 금도 많이 나가 정말 아슬아슬한 상태였다. 누가 봐도 비위생적이고 낡아가는 식당이니 그들 또한 가게로 들어올리는 만무했다. 그런 이유로 발길을 돌리려던 그 때.




“어디 가시는 거유?”




식당 주인으로 보이는 중성적 외모의 노인이 그들의 팔을 붙잡았다.




“ㄴ....네?”




당황한 아르센과 베아.




“한번 들어왔음 조금이라도 맛보구 가슈... 나 이대로는 못살겠다우... 망해 굶어 죽어가는 노인 살린다 셈치고 한번만 드시고 가슈...돈은 안받을 순 없지만 음식값의 10%만 받을게...” 안되겠나...?”




노인의 간곡한 부탁과 라브난이 지정한 대상이라 고민 대상이 되어버린 사이 아르센이 먼저 말하기도 전에 베아가 먼저 흔쾌히 수락했다.




“에엑?? 진..진짜로 들어가서 먹어보게?”




“응! 무슨 문제라도?”




그래도 신뢰하는 라브난이 지정한 대상이니 속는 셈 치고 들어가 보기로 한 베아는 잠입하기에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아...아니...아..아무것도..그래!! 들어가 보자! 하하하하핳!!”




아르센도 베아 그가 어떤한 계획이나 생각이 있겠거니 하고 그를 따라 안으로 들어갔다.




“정말로 고맙수~ 내 이 은혜는 반드시 갚으리다~~”




노인은 고마워하며 안으로 안내했다.




“일단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피드백해주면 좋겠는데...아! 내가 만든 음식도 평가 부탁한다우~”




“네!!”




이 정도면 음식값 없이 무료로 받아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 아르센과 베아였다.




“좀만 기다리라우~ 내 금방 해올테니!”






노인이 사라지자 아르센과 베아는 걱정이 가득한 얼굴로 한숨을 푹푹 쉬었다.




“이대로 괜찮은 거 맞아? 정말 여기가 맞는 거 맞는거고?”




“음...일..일단 기다려보자...!!”




베아는 라브난을 흘낏 쳐다보며 아르센을 진정시켰다. 20분 후 음식이 나왔다.




“자자! 여기 있다우! 한번 드셔보시게~”




“.............”




노인이 내온 음식의 조합과 비주얼이 끔찍했다.




노인이 초코가 들어간 생크림 바나나 푸딩이라고 내놓은 먼지가 가득한 접시에는 초코가 덩어리 진 채 널부러져 놓여있는 모습이 마치 초코 특유의 색상 때문인가 대변과 같았고 생크림은 제대로 휘핑을 안한 탓인지 흘러내리다 못해 마치 물과도 같았다. 또 먼지가 들어가 마치 잿가룻물로 보일 정도였으며 바나나 푸딩은 대체 어떻게 만든 건지 소변과 같은 냄새가 나며 제대로 안 섞인 바나나들이 들어가 있었다. 모양도 나름 신경 쓴 모양인지 마치 주먹으로 으깬 듯한 최악의 비주얼이었다. 노인은 사람이 먹을 수 없는 상태의 대소변 푸딩을 아르센에게 내놓았다. 아르센은 애써 기쁜 척 노력하였다. 음식을 내놓자마자 노인은 잠시 화장실을 다녀오겠다는 말과 함께 잠시 자리를 비웠다. 이 틈을 타 베아는 주방 안으로 몰래 들어가 탐색을 시작했다.




“이거 먹을 수 있기는 한거야? 지적할 게 너무 많아서 손도 못대겠는데??”






그렇게 아르센과 라브난의 지옥의 식고문이 시작되었다. 식고문이 시작된지 10분 만에 베아가 깜짝 놀라 소리를 질러 아르센과 라브난은 먹다 말고 바로 급히 주방으로 뛰쳐갔다.




“우우웁!! 안그래도 토나올 거 같은데 이번엔 또 뭐야?!!“




“까악···까까아아아악···..!!! 쭈···쭈이이이뉨이임···.!!!“




노인은 베아에게 불같이 화내고 있었다.




“여기서 뭐하는 겐가?!!“




“아...아...아니 그게...”




화장실이 주방으로 이어져 있는 탓에 주방 문으로도 나올 수 있음을 몰랐던 베아는 그만 노인에게 들켜버린 상황이었다.




“엉?!!”




이때 아르센이 나서서 대신 해명하였다.




“음식이 너어어어어우무 맛있어서 맛의 비결이 너무 궁금해 그만 주방 안으로 들어간거에요!!”




“응??”




“에이~ 그렇다고 해서 주방 안으로 들어가면 어떡해! 어서 사과드려!!”




“죄...죄송합니다!!”




“하이구~ 난 또 뭐라고... 무슨 쥐새끼 마냥 들어와 두리번 거리길래 뭐 훔치려나 싶었지~~ 아우~ 알았어~ 이번 한번만 용서할게. 대신 담에 또 그러면 안된다잉~”




다행히도 노인은 너그럽게 용서해주었다.




“그나저나 뭘 찾고 있는 거 같던데 뭘 찾고 있었는감?”




“그건...”




“중성적인 외모! 목소리! 인간!“




라브난이 멋대로 발설하였다.




“라...라브난!!”




“응? 중성적인 외모? 목소리?”




“아...아니.. 그...그런게 아니라!!”




“아~ 그러고보니 여기 주변에 내가 아는 사람있는데 그 사람이 술집 운영하거든? 그 사람한테 가봐~ 워낙 유명하고 맛집이라서 그 가게나 사장 찾는 사람 많던데 맞지?”




“아..아니요 그런게 아니라...”




“거기 여기서 걸어서 15분인데 일로 쭉 가서 바로 꺾기만 하면 된다우~ 아주 간단하지?”




“감...감사합니다...”




“그 사장이 핑크를 너무 너무 좋아해서 가게가 온통 핑크 뿐이여~”




“핑크요?”




라브난이 말했던 대상 중 하나에 있었던 핑크 술집. 노인이 말하고 있는 건 아마 그 핑크 술집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바로 그 술집으로 향하는 것으로 정했다. 노인이 알려준 길대로 찾아간 가게는 노인말대로 정말로 핑크로 도배되어 있었다. 가게 이름은 핑크레즈쉬즈바(Pink Les She’s Bar)




“우와...전부 핑크잖아...”




“그...그러게....”




“어머? 누구시지? 손님이신가? 어서 와요.”




“히익!!”




그들의 뒤에 가게 점원으로 추정되는 거구의 중성적인 외모의 사람이 가게 안으로 들어오라고 손짓하였다. 그 점원의 정체는 가게 사장이었고 운영 도중 재료가 떨어져 장을 본 뒤 가게로 돌아온 참이었다.




“어머어머! 너희들 대체 뭐하고 있는거니! 손님이 왔는데 안내하지도 않고!!”




사장은 가게 점원들에게 소리쳤다. 가게 점원들은 그제서야 가게 밖으로 나와 아르센과 베아를 맞이했다. 가게 내부는 상당히 충격적이었다.


“어머머머머뭐~ 언니 너무 섹시하다~ 가슴 만져봐도 돼?”




“아잉~ 싫어 그래도 이번만 봐줄게?”




눈을 어디다 두어야 할지 모를 파격적인 복장을 한 점원과 손님들은 전원 여성이었고 핑크빛의 야시꾸리한 조명 밑에서 이성커플이 할 만한 행동과 스킨십을 하고 있었고 심하면 높은 수위의 대화나 스킨십을 하는 여성 동성커플과 점원들도 적지 않았다.




“세상에....”




“우리가 지금 어디에 온거지......”




“까악-”




라브난도 부끄러운지 두 날개로 스스로 눈을 가렸다.




“자~ 다들 와서 이리 앉아요~~”




사장이 직접 자리로 안내했다. 아르센과 베아는 가게에서 나갈려고 했지만 사장도 노인과 똑같이 그들의 팔을 붙잡고 한번만 즐겼다가 가라며 강제로 자리에 앉혔다. 이른바 또 강매를 당한 것이다.




“자~ 다들 어서 주문해요~~”






메뉴판에는 의외로 정상적인 술과 디저트 메뉴들이 판매되고 있었으나 이름들이 꽤 난해하고 이상했다.




[사랑과 섹시함이 가득 들어간 19금 딸기 케이크]




[야시시한 가슴 빵빵 정성이 만땅 러브러브 쿠키세트]




[전날 과음한 메이드가 직접 만든 진심 만빵 모에모에 큥-♡당분 풀세트]




“..........”




메뉴판 밑에는 작은 글씨로 이렇게 써져 있었다.




[원하신다면 아리따운 메이드와 19금 톡과 스킨십 가능! 바로 콜 불러주세요~~]




“어째...우리 잘못 온 거 같지....?”




아르센이 베아를 향해 말하자 이미 베아는 라브난의 목을 잡고 흔들어 대고 있었다.




“이런 멍청한 까마귀!!!!!!!”




“꿰에에에에에엑-!!!”




베아와 라브난의 소리를 듣고 한걸음에 달려온 한 소녀가 있었다.




“센나 선배랑 베아씨!!”




그건 바로 니에베였다.




“에에에에엑?!!”




“말 못해서 죄송해요... 사실 사장님이 갈 곳 없는 절 거두어준 은인인데 거두어준 걸 대가로 가게 운영을 돕는 걸로 되어서....여기서 베이킹을 담당하고 있어요..... 휴일마다 여기서 일하고 있어요......”




니에베는 부끄러운지 안절부절 못하며 아르센과 베아에게 눈도 못 맞춘 채 말했다. 의외의 사실에 할말을 잃은 베아와 아르센은 그저 멍하니 니에베를 쳐다볼 뿐이었다.




“그나저나 여기는 어떻게 알고 왔어요?”




아르센은 몰래 니에베에게 간단히 귓속말로 설명했다.




“그...그렇군요...그런 오해가.....”




상황을 파악한 니에베는 사장에게 달려가 사정을 설명한 후 그들이 가게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도운 덕에 아르센과 베아는 겨우 한숨 돌릴 수 있었다.




“덕분에 완전 헛탕 쳤네.”




온갖 고생에 지친 아르센과




“그러게....”




라브난의 목을 꼭 쥔 채 한손으로 붙잡고 있는 베아.




“그만 돌아가자. 오늘은 아닌 것 같다.”




“그래 다음에 찾아보자고.”




그렇게 하여 둘은 각자 집으로 돌아갔다.




“흠...그렇단 말이지...이거 큰일인걸....”




니에베에게 이야기를 전해들은 사장은 무언가 들킨 듯 당황하며 고심하고 있었다.




“왜 그러세요 사장님?”




“으...응?? 아무것도 아니야!! 신경 안써도 돼!!”




“그래요....?” (뭔가 수상한데...?)




사장은 니에베에게 어서 주방 안으로 들어가라고 재촉했고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겼다며 가게 밖으로 나가버렸다.




뚜루루루루-




지지지직-




“여보세요?”




“어 나야, 좀 큰일인 거 같은 신호 너무 안좋은 거 아니야?”




“아 지금 본부 안에 있어서.”




“아무튼 그들이 점점 눈치채고 있는 거 같아. 오늘 가게 안으로 왔더군.”




“뭐라고?? 그게 사실이야?”




“아아- 물론이고 말고.”




사장의 5분간의 은밀한 통화를 끝으로 바로 업무에 복귀한 그였다. 그런 그를 몰래 미행한 니에베는 혹시 모르니 잠시 사장을 지켜보기로 결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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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말

연재 전에 그린 작마(작전명 마법소녀) 일러스트임다. 펑크한 느낌의 마법소녀도 나쁘지 않네요 ㅎㅎ 그리고 추가로 아르센 실사 일러로 공개합니다. 라이오레아 입단 초기의 아르센은 핑크핑크한 하트 핀을 꽂고 다녔지용ㅋ 마지막 밑의 초록초록한 느낌의 아르센 실사 일러는 와이비츠의 숲에서의 아르센을 그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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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31.영원할지도 모를 간호사 코스프레 23.08.16 19 0 17쪽
30 30. 일일 간호 알바 대작전 23.08.15 18 0 7쪽
29 29.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바가지를 씌운다. 23.08.14 19 0 11쪽
28 28. 죽어가는 저승소녀와 아직도 만취 소녀 23.08.13 20 0 18쪽
27 27. 올바른 저승 소녀와 만취 소녀 23.08.10 21 0 13쪽
26 26.이세계 러브 23.08.09 19 0 10쪽
25 25. 죄인의 로맨스 23.08.08 22 0 13쪽
24 24. 전생의 삼자대면 23.08.08 15 0 17쪽
23 23. 사실은 나도 23.08.07 20 0 16쪽
22 22. 미필적 배신 23.08.06 20 0 11쪽
21 21. 우정이냐 은혜냐 그것이 문제로다. 23.08.05 21 0 18쪽
20 20. 역시 평생 직장 따위 존재하지 않는다. 23.08.05 24 1 9쪽
19 19. 판도라의 상자와 유령 23.08.02 22 1 14쪽
18 18. 2회차 미행 23.08.01 21 1 19쪽
» 17. 진실은 핑크핑크? 23.07.31 23 1 17쪽
16 16. 굳센 믿음으로 옳은 변화를 23.07.30 23 1 14쪽
15 15. 광대의 옛날 이야기 23.07.29 17 1 8쪽
14 14.착한 아이 족쇄 23.07.29 18 1 8쪽
13 13. 인간 통제 23.07.29 17 1 4쪽
12 12. 순회 중단 23.07.29 20 1 10쪽
11 11.2회차 가면공주의 성3 23.07.28 17 1 13쪽
10 10. 2회차-가면 공주의 성2 23.07.28 15 1 11쪽
9 09. 2회차-가면 공주의 성 23.07.28 15 1 7쪽
8 08. 1회차-늑대의 집2 23.07.28 13 1 13쪽
7 07 1회차-늑대의 집 23.07.28 18 1 11쪽
6 06 0회차-사심 가득 대결 23.07.28 38 1 14쪽
5 05 평범함 N스푼 23.07.28 15 1 15쪽
4 04 되돌릴 수만 있다면….? 23.07.28 15 1 6쪽
3 03.또 다른 작전명 : 증거 인멸 23.07.28 14 1 11쪽
2 02.작전명 마법소녀 아니 범죄소녀 23.07.28 30 1 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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