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어서와요 야모님의 서재에

작전명 마법소녀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라이트노벨

yahmo
작품등록일 :
2023.07.28 22:24
최근연재일 :
2023.11.04 21:30
연재수 :
57 회
조회수 :
1,013
추천수 :
20
글자수 :
314,519

작성
23.07.28 22:51
조회
15
추천
1
글자
15쪽

05 평범함 N스푼

DUMMY

05 평범함 N스푼




맴맴맴맴매에에에에에에-




어느 커다란 나무 그늘 아래서 더위를 피하고 있는 마법소녀 삼총사들.




“아아아아아아아-!!! 더워어어어어어어어-”




무더위 때문에 축 늘어진 아르센




“근선배”




“왜”




“근선배는 왜 남자 이름이에요? 풉”




“하??”




“맘에 안들면 개명할 수도 있는데 왜 굳이 개명안하고 냅두나 싶어서요.”




“그건···.”




“그러게! 그거 나도 궁금한데??”




“그쵸?! 로라선배!”




“이렇게 된 거 나도 알려주라~ 왜 개명안하고 그대로 냅두고 있는거야?”




“맞아요~~ 저도 알려주세요! 무슨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거에요? 그리고 왜 그 많고 많은 이름들 중에서 왜 남자 이름이에요?”




“개명하면 망할 아버지가 죽일거라며 노발대발거리는데다가 이런 험난한 세상에서 여자로 사는 건 힘들 거라며 남자못지않게 뒤쳐지지 말고 강해지라는 의미로 일부러 남자 이름으로 지었대. 그리고 나도 이 이름 맘에 안들어.“




“호오~ 그래서 그런거였구만?“




“그래도 근선배를 생각해서 그런거였네요! 그럼에도 여전히 맘에 안들어ㅇ ㅛ···.“




“맘에 안들어!!“




베아트리스의 말이 끊나기도 전에 열내며 대답한 아르센의 모습에 폭소해버린 로라와 베아트리스.




“아닛!! 다들 왜 웃는거야??!“




“몰라서 물어??“




“그럼 몰라도 돼요! 근선배!!“




“너네 진짜···!!!“




“아 그러고보니 베아트리스도 이름 기니까 줄여서 음···.“




“선배도 줄여서 부르게요?“




“정말요···?! 저 완전 기뻐요!! 저랑 조금씩 가까워진 기분에 둑흔둑흔!!!“




“응 아니야 단순히 내 편의를 위해서야.“




“에에에에에엑-??!“




“넌 친밀감이면 난 그저 편의성이라고.“




“힝··· 너무행···.“




“그런 눈으로 애원해도 변함없어 베아.“




“오오옷-!! 전 줄여서 베아군요! 그래도 기뻐요!! 헤헿“




“그럼 저도 줄여서 부를래요 로라선배!“




“넌 친밀감이지? 특별히 허락해주지! 아르센!!“




“앗싸-!!“




“에에에에엑!! 저는요? 저는 왜 안되는데요?! 전 로라 선배랑 친해지고 싶은데!!“




“얌마! 네가 그동안 해온 미친 짓거리들을 생각해봐라, 가능하겠냐? 난 그저 예측 불허의 개또라이라고!!!“




“세상에 또라이 중 이런 상또라이가 다 있나 싶어··· 진짜 힘들었다구···.“




“그렇군요! 그럼 저 노력해서 평범한 마법소녀가 되도록 노력해볼게요!! 어때요? 네??“




“어···어떻게···.?“




“가능하긴 해···?“




“음···..아마도···?“




“역시 불안하다···“




“나도···.“




“왜요! 힝···.“




“널 믿을 수나 있어야지···“




“맞아···.“




“그럼 선배들이 알려주세요! 선배들이 알려주시면 저 그거대로 할게요!! 어때요??“




“흠···..“




“진짜···.?“




“네!! 저 안그래도 사회초년생이라 잘 모르는걸요? 매일 성 안에서만 지내서···.“




(아 맞다··· 얘는 귀족이었지 참···.!!)






로라가 갑자기 벌떡 일어서더니 자신감에 가득 찬 얼굴로 양손 주먹을 꽉 쥐었다.




“좋아! 그렇다면 내가 특별히 알려주지!! 인생수업 말이야!!“




“매일 알코올에 찌들어 사는 로라 선배가요?“




“윽-!!“




“심지어 언제는 술에 취한 채 마물 퇴치에 나갔다가 퇴치해야 할 마물한테 같이 춤추자며 온갖 난리피우다가 같이 춤 안춰준다는 이유로 애들 눈 앞에서 잔인하게 죽인 적 있었잖아요.“




“아···.아니···!! ㄴ···내가 언제????! 난 아니야!!!“




“우와아··· 로라 선배···. 그런 과거도 있었어요? 의외네요···. 단장이라는 사람이 어떻게···.“




“아니 그···그니까···“




“그런 이유로 나한테 배우렴. 베아야.“




“네! 근선배!!“




“이 사람은 술 들어가면 좀 무서워져. 그리고 예민해지지.”




“아~ 그래서 잔인성도 추가되는 거였군요?”




“아···아닛···!! 아르센 너도 술 잔뜩 퍼마시고 남자 손 한번 못잡아보고 죽었다는 이상한 소리하며 옆자리 남자 손님 덮쳤잖아!!”




“에···?”




“그···그게 무슨 미···..미친 소리예요!!!”




“내가 틀린 말 했냐??!”




“로라 선배!!”




로라와 아르센이 투닥거리는 걸 보고 한숨을 쉬며 질려하는 베아는 조용히 그녀들로부터 빠져 나왔다. 베아는 기분 전환을 위해 라이오레아 성 주변을 돌아다니며 느긋히 산책하기 시작했다. 산책하기 시작한지 10분 정도 지났을 쯤에 베아는 무언가의 인기척을 느껴 두리번거렸다. 정확히는 무언가가 자신을 몰래 따라오고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베아는 인기척의 위치를 금방 눈치채고 인기척이 느껴지는 방향으로 나이프을 던지며 소리쳤다.




“거기 누구야! 몰래 미행하고 있는 거 모를 줄 알고?!”




“히이이이이익-!! 살···살려주세요···!!! 사실 다···다 이유가···”




“하아?”




“사···.사실 이전부터 베아트리스씨의 강함과 특유의 카리스마 그리고 그 누구보다 월등한 실력까지··· 계속 동경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다가갈 용기가 안나서 그 비결을 알고자 그···그만···.”




“아···..”




“죄···.죄송해요!!! 호···..혹시 괜찮다면 저랑 ㅊ···.친구가 되어 주시지 않을래요···.?!”




“에에엣?? 치···.친구???”




“ㅈ···.전 니··· 니에베라고 해요···.!!”




그제서야 니에베의 사정을 알게 된 베아는 니에베가 순간 웃긴데 귀엽게도 느껴진 탓에 그만 폭소해버렸다.




“히이잇··· 왜 웃는 거에요?!! 웃지마요!!”




“푸하하하하핫···.아니···그···그냥···”




“네···?”




“귀여워서···.프흐훕···.”




“히에에에에에엣···..”




귀엽다는 말 한마디에 얼굴이 홍당무 마냥 붉어진 니에베.




“푸하하하하하하하하ㅏㅎ핫-!!!! 그렇게도 좋아?? 귀까지 빨개졌어!!! 아하하하하핫!!!”




“힛···. 보···보지 마세요!!!”




부끄러운지 고개를 홱 돌린 니에베는 어째 비웃음 당하는 듯한 기분인지 얼굴이 더 빨개졌다.




“프하하핫···.아니 널 비웃는 건 아니고···.”




“네에에에에-?!!”




니에베는 베아의 말을 듣고 바로 얼굴이 환해지며 눈빛이 반짝거렸다.




“너··· 표정이 진짜 다양하구나···.”




“헤헤헿··· 그런 소리 자주 들어요!!”




“풉! 너 재밌네. 그래 친구해줄게. 친구하자!”




“정···정말이에요···?!”




“응응. 물론이지!!”




“우와아아아아아아아-!!! 신난다!! 드디어 성공!! 저 완전 감격이에요!! 그럼 이제부터 뭐라고 부르면 될까요?!”




“음··· 베아트리스씨는 딱딱하니까···흐음···”




“네네!!!!”




순간 로라가 자신을 베아라고 줄여 불렀던 것이 생각난 베아.




“아!! 그럼 그냥 줄여서 베아라고 불러! 어차피 이름 기니까 이쪽이 더 나을거야!“




“넵! 베아님!“




“님은 안붙여도 돼···“




“그치만···.“




“진짜 괜찮아···“




“그럼 베아 언니!!“




“풉! 내가 왜 언니야?“




“제가 존경하고 동경하는 사람이 동성이면 높임말로 부르고 있거든요! 그래서 언니!! 에헿헿···.“




“그럼 이성은?“




“형님!!“




“푸핫-!! 역시 넌 귀엽다니까 아하하하하핫-!! 완전 재밌어!!“




“뭔지 잘 모르겠지만 그···그래도 기···기뻐요!!”




“아무튼 잘 부탁해!!”




쿨하게 니에베를 용서하고 먼저 손을 내민 베아. 자신도 나름 평범하게 첫 친구를 만들었다는 기분에 어깨가 으쓱해진 베아는 선배들에게 새 친구를 자랑할 계획을 속으로 몰래 세웠다. 이걸로 그녀들이 강조했던 평범함 한스푼이 추가된 것만 같만 같았다.




“넵!! 고마워요 베아 언니!!”




니에베도 대인배같은 베아의 모습에 한번 더 반해 그녀의 손을 덥썩 잡고 위아래로 세차게 흔들며 눈을 더 반짝거렸다.




“맞다! 이렇게 된 거 내 선배들을 소개시켜줄게!! 정말 좋은 사람들이야! 모르는 거 있음 그 분들에게 물어봐도 좋구!”




“오오 베아 언니의 친구들을 소개시켜주는 건가요?! 저 여기에 와서 계속 혼자였어서 계속 외로웠거든요! 친구 사귀는 법도 모르겠구···. 너무 기뻐요!!”




“응응! 당연 서투를 수 있지! 괜찮아!! 자! 어서 날 따라와!!”




“네! 베아 언니 헤헿···!!”




니에베는 베아의 손을 잡고 로라와 아르센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자리를 떠난지 꽤 되어 이미 그녀들은 없었다.




“에···. 분명 여기에 있었는데···”




“다른데로 갔나봐요··· 우리 한번 같이 찾아봐요 베아언니!”




“응! 그러자!!”






-같은 시각 어느 한 술집-




쾅-!!




누군가가 술집 문을 박차고 들어와 대량의 술을 들이키고 있는 한 여성의 어깨를 거칠게 돌렸다.




“로라선배!! 여기서 뭐해요?! 한참 찾았다구요!! 아무리 기분이 나빠져도 그렇지 마법소녀 제복 입은 채로 술마시면 어떡해요?!!”




“아-!! 시끄럿! 방해하지마!! 마법소녀고 뭐고 그 누구도 내 성스러운 음주를 방해하지 못해!!”




“오호~ 끝까지 이렇게 나오시겠다는거죠? 그렇다면 저도 아예 방법이 없는 건 아니죠!”




“하아-? 네가??”




“로라선배의 오랜 친구가 데이나 단장님이자 동족이라면서요?”




“그걸 어떻게···.??”




“선배가 갑자기 임무 때도 보이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데이나 단장님과 같이 갔고 그 후에 같이 찾으러 여기에 온거에요. 데이나 단장님 말로는 여기가 로라선배의 단골 술집이라면서요?”




“큭···.그럼 설···설마···.”




“로트라데!!”




“히이잇!! 데···데이나···.?!”




“여기서 뭐하는거지?! 이건 우리 라이오레아와 우리 일족에 수치심을 주는 행동! 이런 부끄러운 행동을 자처하다니 절대로 용서치 못한다! 오늘 제대로 행동교정을 해주도록 하지!!”




“잠···잠깐만···”




“물론 무료로 말이야···.큭”




데이나가 사악한 표정을 지으며 로라를 술집 밖으로 끌고 나갔다.




“역시 로라 선배의 약점이 데이나 단장님이었다는 거 진짜였구나···풉”




“당연하지! 내가 이 못난 녀석의 언니니까! 물론 버는 족족 술값에 써버리니 내가 돈관리도 하고 있고 말이야 하 ···.”




“푸흐흐흐흡··· 무슨 어린애도 아니고···.”




“윽···.너어어어어!!! 두고 보자아아아아아아!!!”




“시끄럽고 얼른 따라와!!”




“앗 데이나아아아아아!!”




“언니라고 부르랬지!!”




“우씨! 웃기고 있ㄴ ㅔ 아으으으으윽!!”




반항하는 로라이게 꿀밤을 먹인 데이나.




“시끄럽고 얼른 따라와!!”




그렇게 질질 끌려간 로라. 이걸로 아르센의 승리로 끝났다. 하지만 얼마 못가 또 골칫거리가 생기고 말았다.




“어엇? 오오-!! 선배들!”




“으응···? 베아?”




“엥 이게 대체 무슨 상황이에요? 로라선배가 왜 데이나 단장님에게···”




“아··· 그건 긴 사정이 있어서 나중에 알려줄ㄱ ㅔ···.”




“베아트리스!!”




아르센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베아에게 버럭 소리를 지르는 데이나.




“오오~ 전에 나에게 패배하셨던 데이나 단장님?”




“으윽···. 이번에야 말로 반드시 승리해서 내 명예를 회복하겠다!! 결투다!”




“엣··· 데이나 단장님 설마···여기서 결투는 아니겠죠···?”




“무슨 문제라도?”




데이나의 강한 고집과 매서운 눈빛에 하는 수 없이 입을 다물고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아르센.




“됐고 내 망할 동생 로트라데를 잘 부탁하지!”




“네???“




“지금 바쁘니까 빨리 아무데나 그거 옮겨!“




“그거라니 내가 물건이냐!!“




“흥!”




“저···저게에에에에에!!!!”




“자자 선배 진정하고 얼른 가요 그리고 우리 싸움은 이쯤 그만하구요 저도 잘못했어요···.”




“처음부터 그렇게 할 것이지!”




“······(이게···.)”




“오~ 재결투라 재밌겠네요? 나중에 또 나한테 데이나?”




“베아트리스···.”




“데•이•나? 풉”




“저···.저게에에에···.!!!”




베아의 도발에 넘어가 선공을 해버린 데이나. 베아도 만만치않은 실력으로 회피와 방어를 하며 틈을 엿보았다.




“베아 언니 홧팅-!!!”




“음~ 역시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 건 불구경이랑 싸움구경이지”




“안말려요? 그걸 술마시면서 보는 거에요??”




“뭐 어때 괜찮아“




“근데··· 저 애는 누구···?”




“그러게 (꿀꺽) 못보던 애인데?”




로라가 술을 한모금 마시며 말했다.




“아니 적어도 단장으로서 모범을 보여주어야죠··· 그리고 술 냄새 장난아니거든요?”




“에이~ 괜찮다니까!!”




“오~ 이거 뭐예요? 진짜 맛있어요!”




“너··· 어..어느 틈에 내 술을···.??”




“이거요? 이거 베아 언니가 알려줬어요.”




“베아 언니?”




“네! 전 니에베라고 해요!! 베아 언니는 제가 제일 동경하는 최강의 마법소녀이자 훌륭한 어른이에요!”




“·········” (뭐시라고라···.?!!)




너무 어이없는 나머지 코믹하게 일그러진 로라와 아르센.




“그래서, 베아가 너에게 뭘 알려줬는데?”




아르센이 니에베에게 물었다




“네! 일명 [나쁜 손]이라는 기술이라던데···..”




“베아트리스···.”




얼굴이 어두워지며 이를 가는 로라와 아르센은 조용히 그녀들의 결투가 끝나길 기다렸다.




“평범함은 개뿔···.”




“또 일냈구만··· 일부러 데이나 단장님을 도발해서 결투 유발로 온갖 기물 파손에 구경꾼들을 불러 모은 것도 모자라 저런 아무것도 모르는 순수한 아이한테 나쁜 손이라니···.”




니에베를 제외한 그녀들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그녀들을 말리러 갔다. 니에베도 동참한 덕에 그나마 빨리 말릴 수 있게 되었다.




“이거 우째···”




아르센이 한숨을 쉬었다.




“이거 소문이 퍼지거나 상층부 귀에 들어가면 큰일인데···“




여전히 술을 들이키며 고민 중인 로라.




“그러게요···어쩌죠···.?“




한참을 곰곰히 생각한 베아가 드디어 입을 열었다.




“역시 그거 밖에 없네요···”




“에? 뭐가?”




“악마 소환”




“우와~베아 언니!!! 저도 알려주세요!!”




“안돼에에에에에에에에-!!!!!”




로라와 아르센의 얼굴이 창백해지며 니에베를 베아에게서 떨어뜨린 뒤 베아를 말리기 위해 달려들었지만 이미 바닥에 소환진이 그려져 있었다. 베아의 획기적인 아이디어와 발 빠른 행동력 덕에 나름(?) 평범하게 잘 마무리 되었다고 한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작전명 마법소녀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31 31.영원할지도 모를 간호사 코스프레 23.08.16 19 0 17쪽
30 30. 일일 간호 알바 대작전 23.08.15 18 0 7쪽
29 29.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바가지를 씌운다. 23.08.14 20 0 11쪽
28 28. 죽어가는 저승소녀와 아직도 만취 소녀 23.08.13 20 0 18쪽
27 27. 올바른 저승 소녀와 만취 소녀 23.08.10 21 0 13쪽
26 26.이세계 러브 23.08.09 19 0 10쪽
25 25. 죄인의 로맨스 23.08.08 22 0 13쪽
24 24. 전생의 삼자대면 23.08.08 15 0 17쪽
23 23. 사실은 나도 23.08.07 20 0 16쪽
22 22. 미필적 배신 23.08.06 21 0 11쪽
21 21. 우정이냐 은혜냐 그것이 문제로다. 23.08.05 21 0 18쪽
20 20. 역시 평생 직장 따위 존재하지 않는다. 23.08.05 24 1 9쪽
19 19. 판도라의 상자와 유령 23.08.02 23 1 14쪽
18 18. 2회차 미행 23.08.01 21 1 19쪽
17 17. 진실은 핑크핑크? 23.07.31 23 1 17쪽
16 16. 굳센 믿음으로 옳은 변화를 23.07.30 24 1 14쪽
15 15. 광대의 옛날 이야기 23.07.29 17 1 8쪽
14 14.착한 아이 족쇄 23.07.29 19 1 8쪽
13 13. 인간 통제 23.07.29 18 1 4쪽
12 12. 순회 중단 23.07.29 21 1 10쪽
11 11.2회차 가면공주의 성3 23.07.28 18 1 13쪽
10 10. 2회차-가면 공주의 성2 23.07.28 15 1 11쪽
9 09. 2회차-가면 공주의 성 23.07.28 16 1 7쪽
8 08. 1회차-늑대의 집2 23.07.28 14 1 13쪽
7 07 1회차-늑대의 집 23.07.28 18 1 11쪽
6 06 0회차-사심 가득 대결 23.07.28 38 1 14쪽
» 05 평범함 N스푼 23.07.28 16 1 15쪽
4 04 되돌릴 수만 있다면….? 23.07.28 16 1 6쪽
3 03.또 다른 작전명 : 증거 인멸 23.07.28 14 1 11쪽
2 02.작전명 마법소녀 아니 범죄소녀 23.07.28 30 1 2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