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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풍사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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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풍사
작품등록일 :
2021.01.15 17:49
최근연재일 :
2021.03.11 13:50
연재수 :
38 회
조회수 :
5,888
추천수 :
180
글자수 :
199,300

작성
21.02.19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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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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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글자
12쪽

챕터 3 시온 산으로 26편

DUMMY

드워프 마을에 들이닥쳤던 재앙을 걷어내자

다시 마을은 다시 활기를 찾기 시작했다.


특히 족장 ‘우쭈만’이 베푼 축제에 우리 가족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그렇게 우리가 축제가 끝나자 흑마법사들이 왜 드워프 마을 침략했는지 족장에 물어 보았다.


“족장님!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흑마법사들이 왜 드워프 마을을 공격했을까요?”


그러자 족장 우쭈만은 난색을 표하며 말하기를 주저하는 표정을 드러냈다.

한참을 머뭇거리며 고민을 하더니 이내 결심을 했는지 설명하기 시작했다.


“허험! 드워프 부족에게 내려오는 전설이 하나 있소이다. ”

{때가 되면 악마를 섬기는 자들이 거대한 신상을 만들 것인데. 그 신상으로 모든 족속에 사람들과 짐승들이 모여들 것이다.

그들은 하나가 되어 시온을 대항하여 전쟁을 일으킬 것이나 시온에서 떨어져 나온 돌이 금신상에 발등에 떨어지니 금신상은 부서져 먼지가 되어 흩어질 것이다.

그 돌은 시온을 향해 일어난 모든 것을 쳐서 멸할 것이다.}


우리는 흥미로운 전설을 들으며 족장에 말에 빠져들었다.


“이러한 전설 속에 ‘시온의 돌’이 우리 마을 있소이다.”

우리 모두는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는데.

“네. 뭐라고요. 그럼 전설이 아니었군요.”

“그렇네. 우리 앞에 닥칠 일 인 것이지.”

“그러면 흑마법사들이 그 사실을 알고 돌을 빼앗기 위해 드워프 마을을 공격한 것이군요.”

“아마도 그럴 것이네.”


족장은 한숨을 푹 쉬면서 우리에게 다시금 감사인사를 전하였다.


“다시 한 번 자네와 가족에게 감사를 전하는 바이네.”

“하하 아닙니다.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돕는 것은 인지상정 아니겠습니까. 우리는 당연히 할 일을 한 것입니다.”


그러자 옆에서 듣고 있던 미운타가 나를 째려보며 입 삐쭉거리며 볼을 부풀렸다.


‘하하 미스릴 갑옷을 만들어 주지 않으면 도와주지 않겠다고 겁박을 했던 것이 가슴에 맺혔나 보네.’


“믿음직스럽군요. 그러면 여러분들에게 한 가지 부탁을 드려도 될까요?”


(‘챕터3 임무가 드워프 마을에서 시작될 것 같은데.’)


“그대들이 우리에게 전해져 내려온 시온의 돌을 다시 시온으로 옮겨줄 수 있겠소.”

“네에~ 뭐라고요!!”


‘예상은 했으나 나는 화들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덥석 받아들일 이유는 없었기에..’


“사실 이번에 절실히 느꼈다네! 우리로서는 시온의 돌을 지키기도 어렵고, 더더욱 시온까지 운반하다가는 습격으로 모두 죽임을 당하고 말 것이야.”


족장 우쭈만에 표정에서 거만이 사라지고 간곡한 눈빛이 쏟아져 나왔다.


‘저것에 당하면 아무 보상도 없이 돌덩이만 떠안게 된다. 일단 튕겨야 해.’


“저희도 이제 막 큰 싸움을 끝낸 상황이고 더 이상 가족들을 위험에 빠트릴 수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나는 딱 잘라 거절하지 않고 뒤를 흘리며 여지를 남겼다.


“그래 자네와 가족들에 입장을 내가 어찌 모르겠는가. 하지만 한시가 급하네. 더 많은 강력한 무리들이 곧 쳐들어 올수도 있으니 한시라도 빨리 시온의 돌을 옮겨야 하네.‘


“네 당연히 그래야요. 최대한 빨리 시온에 돌이 드워프 마을에서 밖으로 이동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나는 우쭈만을 더욱 자극하였다.


“하지만 지금 당장 어디에 부탁 할 곳이 마땅치가 않네. 제발 도와주게나.”


이쯤해서 난 슬슬 타협을 보기로 했다.


“하지만 저희가 해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알고 계시겠지만 적에 무리가 얼마나 강할지 짐작을 할 수가 없습니다. 특히 흑마법사들에 마법공격은 끔찍할 정도입니다.”


“아~ 그렇지! 그들에 마법에 맞서 싸우는 것은 강한자라 할지라도 생명에 위협을 느낄 수 있을 것이야.”


‘이제 다되었다. 던져도 될 정도 무르익었어.’


“그래서 말인데요. 그들에 마법에 대항할 만한 무기나 방어구가 없을까요?”


나의 말을 들은 우쭈만은 생각에 잠기더니.


“음~ 그래 내가 그 점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네. 미안하네. 부탁만 하려 했지 그대들이 이일을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우려 하지 않았어.”


“그래 왜 없겠는가. 조상들로부터 대대로 내려오는 무구가 넘치도록 있으니 자네와 가족들에게 맞는 무구를 내어 주도록 하겠네.”


나와 가족들은 모두 얼굴에서 광채가 쏟아져 나올 정도로 환한 표정이 되었다.


“네네! 감사합니다. 우쭈만 족장님에 바다를 품으신 듯 넓은 마음을 저희가 미처 몰라 뵈어 죄송합니다.”


나는 쐬기를 박으면 아부를 떨어댔다.


....


그렇게 우리는 우쭈만 족장과 함께 드워프 부족 보물창고에 들어갈 수 있었다.


우리가 바래마지 않았던 무구들이 쭈~욱 진열되어 있었다.


우리 가족에 눈에서는 무섭도록 뜨거운 탐욕에 불길이 솟구치고 있었다.


눈을 돌려 우리들에 눈빛을 본 우쭈만은 경기를 일으키며 자신이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하였다는 것을 직감하였다.


‘허허 내가 왜 그랬을까.’


우리는 미친 듯이 무구를 쥐고서 확인하기 시작했다.


“드워프 명장에 전설에 메이스”


공격력 999

힘 99

타격 시 20%확률로 스턴효과


‘헐~~’

그냥 시작부터 공격력을 1000을 찍어버렸다.



드워프 장인의 망치


물리 공격력 : 333

힘 : 33


타격 시 오러가 없이도 기본 데미지 적용.



‘뭐지 이건!! 오러 없이도 333에 공격력이 나온다고... 요거 탐나는 데.’


완전 상식 파괴 무기였다.


하지만 내가 최민식도 아니고 망치 들고 싸우러 나갈 수는 없지. 모양 빠지게!


봉인된 블레이드


물리 공격력 : 999+?

힘 : 99+?

체력 : 99+?

민첩 : 99+?

스킬 : ?


‘헐 일단 무기는 이걸로 하자고!!’

우리가 무기와 아이템을 고르는데 모두 최상에 무구만을 챙기기 시작하자.


우쭈만은 땀을 줄줄 흘리기 시작했다.


‘내가 미쳤지 미쳤던 거야!!’


그렇게 우리는 드워프 창고를 탈탈 털어 버렸다.


특히 연희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갖 악세사리를 주렁주렁 매달고 나오자 우쭈만 아예 그 짧은 뒷목을 잡고 의식을 잃어버리고 있었다.


그때 미운타가 부족장을 부축하지 않았다면 뒤통수가 깨졌을 것이다.


그것을 본 우리는 살짝 미안하기는 했다.


그래도 이런 기회는 두 번 다시 오지 않는다.

잡았을 때 확실하게 일을 저질러야 하는 것이다.

후회를 남기지 않으려면 ~


‘난 그 순간 조용하게 장인의 망치를 허리에 찔러 넣었다. 하하하~’


연희는 미안했던지 하급 고농축 피로회복제를 우쭈만 족장이 마시게 했다.


그렇게 스트레스에서 벗어난 우쭈만 족장은 우리를 거세게 보물창고에서 내보냈다.


“다들 빨리 나가시오.”


더 이상은 빼앗겨서는 안 된다는 사명감이 발동한 것 같았다.



그 후 우리는 다시 지하벙커로 이동하였다.

이유는 그곳에 ‘시온의 돌’이 보관되어 있어서였다.


“이것이 시온의 돌이요.”


시온에 돌에 크기는 일반적인 작은 돌맹이가 아니었다.


그 크기가 무려 성인이 두 팔을 둘렀을 때 잡을 수 있을 정도에 바위는 아니고 돌이라고 해야 하나. 그래서 돌인가?


‘시온에 돌’이 들것에 실려 있었다.

예전 조선시대 가마처럼 만들어진 운반구에 잘 고정되어 있었는데.

‘근데 왜 운반구에 바퀴가 없지.’


“족장님 왜 운반구에 이동이 편리하도록 바퀴를 만들어 넣지 않으셨어요.”


“그 이유는 이 돌은 무조건 사람이 들어서 옮겨하네. 만약 수레나 짐승을 이용한다면 불행한 일이 닥칠 것이기 때문이네.”


‘이 무슨 자다가 봉창 뚜디리는 소리인가?’


“그게 무슨 말이죠.”


“이 시온의 돌은 신성한 것이네. 때문에 신성하게 다뤄야 하는 것이네.”


‘하여간 저걸 들고 시온까지 걸어가라고.’


“푸휴~ ” 절로 한숨이 나왔다.


{퀘스트를 받으시겠습니까?}

“네”

{시온의 돌을 시온 산으로 옮겨라.}

퀘스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제안시간 : 9D 23H 59M 59S

유의사항 : 시온의 돌을 운반하는 자는 걸이서 이동해야 합니다. (시련 가운데 믿음을 증명하십시오.)


“허어~~ 이런 쉽지 않겠는데. 걸어서 이동해야 한다면 이건 흑마법사들에게 대놓고 우리를 공격하라는 것이잖아.” (챕터3가 쉬울 리가 없지.)


“휴~ 형 진짜 어려운 퀘스트가 될 것 같은데.”

현세도 인상을 찡그리며 한숨을 푹 내쉬었다.


“그러게 어째 쉽다 생각했어!”


“일단 하루만 더 드워프 마을에서 준비를 하고 움직이자고요...”


우리는 흑마법사 무리를 처치하고 퀘스트를 클리어 하면서 180렙에 이르렀다.


그리고 미스릴 장비에서 드워프 명장들에 장비로 업그레이드를 하였다.


드워프 명장 수호자의 쉴드

물리 방어력 : 1999

마법 방어력 : 999

힘 : 99

체력 : 99

스킬 : 수호에 신 (모든 물리공격과 마법공격을 무시하고 무적상태가 된다.(유지시간 : 5초))


드워프 명장 수호자의 투구

물리 방어력 : 499

마법 방어력 : 499

힘 : 49

체력 : 49


드워프 명장 수호자의 갑옷

물리 방어력 : 1999

마법 방어력 : 999

힘 : 99

체력 : 99


드워프 명장 수호자의 하의

물리 방어력 : 499

마법 방어력 : 499

힘 : 49

체력 : 49


드워프 명장 수호자의 장화

물리 방어력 : 499

마법 방어력 : 499

힘 : 49

체력 : 49


드워프 명장 수호자의 장갑

물리 방어력 : 499

마법 방어력 : 499

힘 : 49

체력 : 49



박수호 : 휴먼 (3서클: 마나 익스퍼트 중급)

레벨 : 180

직업 : 나이트 워리어 , (보조: 견습 대장장이)

힘 : 696

체력 : 696

민첩 : 697

지혜 : 180

지능 : 180

행운 : 4


스텟보너스 : 0


물리공격력 : 1202

물리방어력 : 6197+(1회:100)

마법방어력 : 4192

독 저항력 : 10


스킬 : 찌르기, 스턴기, 내려치기, 쌍창술, 대쉬, 차징, 육체강화, 방패막기, 방패치기, 도발, 보호의 함성, 오러 블레이드, 수호에 신


버프효과 없이도 이미 물방이 6000을 넘는 보고도 믿기지 않는 결과를 얻게 되었다.

그리고 스텟 보너스를 올 민첩으로 찍었더니 민첩이 697까지 올라왔고, 물공은 1200을 넘었다.


이 화려한 스텟 창에 한참동안 매료되어 계속 스텟 창을 바라 볼 수밖에 없었는데.


모든 가족들이 나와 다를 바 없이 엄청난 스텟 상승효과를 경험하고 있을 것이다.


이정도면 익스퍼트 상급에도 도전해봄직 하였다.


우리는 하루 동안 각자 마나서클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집중하였다.


모두 어렵지 않게 마나 익스퍼트 상급에 들어 설수 있었다.


물론 직업도 익스퍼트 상급이 되었으나 아직은 스킬 등을 익히지 못한 반쪽짜리 익스퍼트 상급이었다.


우리에 도출된 성과에 만족수치가 하늘로 날아오르며 드워프 마을을 나서게 되었다.


모든 드워프들이 나와서 우리를 배웅하였고, 이번 시온 산으로 가는 임무에 미운타가 길잡이 노릇을 해주기로 하였다.

아마도 족장이 감시인으로 딸려 보낸 것이리라.


족장은 우리에게 덕담을 하였다.

“시온으로 가는 길이 그대들에게 보호와 축복이 있기를~.”


그렇게 우리는 ‘시온의 돌’ 운반구를 들고 시온 산으로 이동하기 시작하였다.


근데 헤이스트도 안되도록 제약이 걸려 있었다. 젠장~~~~


‘죽으나 사나 걸어서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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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박수호에 대한 이야기가 언론에 공개되다. 32편 +3 21.03.02 75 2 12쪽
32 리얼 GT 실버 메인 스토리 31편 +1 21.02.28 84 2 12쪽
31 시온의 돌을 9999개를 만들어라. 30편 +2 21.02.27 71 3 12쪽
30 요람 강변의 혈투 2 29편 +2 21.02.26 81 3 11쪽
29 요람 강변에 혈투 1 28편 +1 21.02.26 87 2 12쪽
28 신성력 획득 27편 +1 21.02.25 89 2 12쪽
» 챕터 3 시온 산으로 26편 +1 21.02.19 131 2 12쪽
26 리얼 GT 휴먼엑스 프로그램. 25편 +1 21.02.17 96 4 11쪽
25 챕터2 클리어 24편 +1 21.02.16 113 4 12쪽
24 드워프 부족을 구출하라 23편 +1 21.02.15 105 5 11쪽
23 미스릴 세트 아이템을 구하다. 22편 +1 21.02.13 118 5 11쪽
22 시간제한 퀘스트를 받다. 21편 +1 21.02.13 113 5 12쪽
21 오우거 성채와 싸우다. 20편 +1 21.02.11 114 4 12쪽
20 챕터 2 그리고 상태 창 19편 +1 21.02.08 139 4 12쪽
19 오우거를 잡고 챕터1 클리어하다. 18편 +1 21.02.07 141 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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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어머니는 정령술사 13편 +1 21.02.04 171 6 11쪽
13 아버지께서 아처가 되다. 12편 +1 21.02.03 174 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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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누나가 위저드가 되다. 10편 +1 21.02.02 166 5 12쪽
10 마나 비기너가 되다. 9편 +1 21.02.02 167 6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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