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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풍사 님의 서재입니다.

싱크로율 1000%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게임

문풍사
작품등록일 :
2021.01.15 17:49
최근연재일 :
2021.03.11 13:50
연재수 :
38 회
조회수 :
5,882
추천수 :
180
글자수 :
199,300

작성
21.02.13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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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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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시간제한 퀘스트를 받다. 21편

DUMMY

어머니! 정령의 가호 와 축복~


“아 자자자자자 아자오~~~~~~~~~~~~~~~~~~~”


난 방패와 도끼를 앞세우고 미친 듯이 괴성을 지르며 오우거에 달려 들었고.


아직 누나에 파이어 월이 오우거 앞에서 거세게 타오르고 있었지만 나는 무시하였다.


그 때 수지가 파이어 월로부터 나를 보호하였다.


(정령에 보호로 인하여 화상을 입지 않았습니다.)



“헐!! 형이 미쳤네. 미쳤어!”


그렇게 화염을 뚫고 접근하는 나를 보고는 오우거도 괴성을 지르며 두 주먹을 동시에 들어서 내리쳐왔다.


내가 또 맞는다면 현세에게 이번에는 진짜 병신소리를 들을 것이다.


난 즉시 “대쉬~” 로 안쪽으로 파고들면서 도끼로 오우거의 엄지가락을 노렸다.


“내려찍기~”


내 도끼에 오러가 맺히며 오우거에 엄지발가락이 ‘댕겅’ 잘려나갔다.



그때 오우거의 두 주먹은 땅을 치며 고통스러워하는 소리를 질러 댔다.


“크아아아아~~~~”


‘물방이 아무리 높아도 약한 부위를 가격하면 되는 거다.’


누나는 화염의 벽을 유지하던 파이어 월에서 마력을 끊어 소멸시키고는


“스피어 오브 파이어”를 연창하면서 화염의 창의 생성하여 오우거를 향하여 쏘았다.


현수는 언제 이동했는지 모르게 벌써 뒤로 이동하여 아킬레스건을 자르고 있었다.

“비검 가르기”


현세는 박쥐들로 오우거의 시야를 가로막아서 앞을 보지 못하게 하는 동시에 뒤쪽에서 나메 3명이서 열심히 칼을 들고 찌르는 데 데미지가 거의 들어가지 않았다.


아버지도 다시 화살 비를 퍼부으셨다.

역시나 방어력이 1000에 위력인지 오우거의 체력은 크게 내려가지는 않았다.


어머닌 계속 정령들을 사용하여 오우거를 괴롭히고 계셨다.


그렇게 우리는 ‘매에는 장사가 없다’는 진리를 오우거를 상대로 증명해 보이기 위해 파상공세를 이어나갔다


그러한 우리에 파상공세에 오우거는 막무가네로 주먹을 휘둘렀지만 난 쉽게 맞아줄 이유가 없었다.


다시 대쉬를 사용하여 피하며 오우거에 반대편 발가락을 잘랐고 오우거는 균형을 잡지 못하고 앞으로 넘어지며 손으로 땅을 짚는 상황이 되었고 오우거의 공격이 봉쇄되자.


누나가 두 손을 모아서 플라즈마 볼을 캐스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지금부터는 무조건 오우거의 움직임을 막아야 하는 순간이었다.


나는 방패까지 던져버리고 앞으로 구르며 오우거의 바닥을 짚고 있던 손가락을 도끼로 내려찍어 잘라내는 데 성공하였다.


오우거는 고통에 몸부림치며 무릎을 꿇은 상태로 팔을 들어 올렸는데.


이때 아버지에 파이어 피닉스 스트라이크가 오우거 면상을 향해 쏘아졌고 아쉽게도 불새는 오우거에 남은 손에 막히고 말았으나 누나에 플라즈마 볼에 오우거가 대응하지 못할 간극을 만들어 주기에는 충분하였다.


그러한 간발의 시간차를 두고 누나의 플라즈마 볼이 바지직 걸리며 쏘아졌고 정통으로 오우거에 가슴을 파고들었다.



‘크악~~~~ 쿵.’


오우거는 뒤로 넘어갔고, 수지와 화기가 얼음비와 불덩이들을 동시에 뿌려대기 까지 하자 일어나지 못하고 숨을 거두었다.


“오우~~~~~~”

“와~~~~~~”

“잡았데이! 잡았데이!”

“휴 욱~~~”

“모두 너무 잘해 주었습니다.”


간단하게 오크부족에 보물창고를 털려다가 오우거와 격전을 치루며 진을 빼야 했다.


오우거 성채를 잡고 나니 우리 자신이 대견하기까지 하였다.


“형 방금 쩔었어!”

“방응속도도 장난 아니던데.”

“그 무거운 방패와 도끼를 들고도 그렇게 움직이다니.”

“자기야 고생했어! 피로회복제 한 병 들어~”


연희가 최근 만들어낸 피로회복제 인데.

스테미너를 회복시켜 주었다.

“아니 형수님 그래도 그렇지 형에게만 주는 건가요.”

“많이 없어서 그래요. 현세씨는 사탕이나 드세요.”

“헐~ 이거 원 임자 없는 사람은 서러워서 어찌 사나~~~~~~~~.”

“자기야 현에게도 한 병 줘~.”

“형 전 괜찮아요.”

“에이 현세씨~ 그런 걸로 삐진 건가요.”

그러면서 현세와 가족들 모두에게 한 병씩 돌렸다.

“오우 형수님 효과 좋은데요.”


우리는 오우거를 잡는 결과로 모두 107렙을 찍었다.


그리고 오우거에 가죽과 심장 그리고 하급 고농축 마나석을 2개를 얻을 수 있었다.


그 후 우리는 오크부족에 보물창고를 찾았다.

아마도 오우거로 인해 오크들이 급하게 도망쳤는지 보물창고에는 많은 보물들이 쌓여있었는데.


우리에게 쓸모가 있는 것은 많지 않았다. 가장 좋은 것은 미스릴과 철광석 그리고 무기와 지팡이들이 있었는데 무기는 그리 좋은 것들이 아니었다.


그래도 미스릴은 아주 좋은 득템이었다.


우리는 만족스러운 얼굴을 하고 동굴로 귀환하였는데. 동굴 앞에 우리가 판타지 하면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딱 봐도 알 수밖에 없는 종족이 쓰러져 있었다.


“형 드워프 아니야~”

“맞는 것 같은데.”

“자기야~ 드워프를 실제로 보다니.”

연희는 내 옆에 쪼그려 앉으며 드워프를 요모조모 뜯어보았다.


키는 120센티미터 정도였고 매우 다부진 체격에 수염을 멋들어지게 기르고 있었다.


“자기야 일단 힐 좀 주고 피로회복제도 한 병 먹이자고.”

“응 알았어요.”


“힐 치유~”


연희에 힐을 받자 드워프가 눈을 떴다.

“여..여기가 어딘가요. 당신들은 인간이군요.”

드워프는 불안한 눈으로 우리를 바라보며 애처로운 눈빛을 지었다.


“여기는 우리게 거처가 있는 곳인데. 당신이 이곳에 쓰러져 있어서 일단 치료를 하였습니다.”


“네. 구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 은혜를 어찌 갚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아직 기력이 없으시죠. 피로회복제인데. 드시겠습니까?”


드워프는 내가 건네는 작은 병을 불안한 눈으로 보다가 이내 결심했는지 받아서 들이켰다.


“허~ 이것이 무엇인가요? 이렇게 좋은 것을 주시다니요. 이건 팔면 수십 골드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아 그래요. 제 아내가 오우거의 심장과 마나석을 원료하여 만든 것입니다.”


“네에 오..오우거요.”


내 말을 들은 드워프는 앉아 있다가 벌떡 일어서며 놀라움을 표하였다.

“그 거대한 덩치에 무식한 주먹질로 상대를 곤죽으로 만들어 버리는 오우거를 말하는 거 맞죠.”

“네 그 오우거 맞습니다.”

“오우거를 직접 잡으신 건가요.”

“네 오늘도 한 마리 잡았습니다.”

“커 컥!!”

드워프는 내가 오늘도 잡았다고 대답하자 경기를 일으키기 까지 하였다.


우리는 한참 만에 안정을 찾은 드워프에게 질문을 쏟아냈다.


“헌데 어쩌다가 이곳까지 오게 되었는가요?”

그러자 드워프에 얼굴이 급격히 어두워지며 내게 머리를 숙이며 도와달라고 간청하기 시작하였다.


“저희에 마을이 흑마법사들과 언데드 몬스터들에 공격을 당했습니다. 저만 간신히 빠져나와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성직자분들을 찾아가고 있었습니다.”

말을 하던 드워프가 “휴~우”하고 한숨을 쉬더니.

“하지만 제가 아직 어려서 드워프 마을을 벗어나 본적이 없어서 그만 길을 잃고 헤매다가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있던 현세가 말꼬리를 잡았다.

“에에. 전혀 어리게 보이시지 않는데요.”

“이제 겨우 이백 살이 넘었습니다.”

우리는 거칠게 숨을 삼키며.

“헐~ 뭐.뭐라구요. 겨우 이백 살이요.”

“네 모르시나 본데 드워에 평균수명이 600살이 넘습니다.”

“우와 600살이요. 인간수명에 다섯 배가 되는데요”

“우리도 그렇게 살아봤으면,...”


“말이 이상한 대로 흘렀는데요. 하여간 부끄럽게도 왕국에 신성교단으로 도움을 요청하러 가는 길에 길을 잃고 헤매다가 그만 지쳐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드워프는 간절한 눈빛으로 우리를 바라보며 도움을 요청하였다.


“제발 저희를 도와주십시오. 오우거를 어렵지 않게 잡으셨다면 분명히 흑마법사들을 물리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뜨~악’ 할 수 밖에 없었다.‘


“네. 뭐라구요. 흑마법사를 물리쳐 달라 구요. 우리에 생명을 걸어야 할 수 있는 문제로 보이는 데요.”


“그리고 우리가 간다하여도 이미 드워프 부족분들이 모두 흑마법사에게 당했다면 의미 없는 것 아닌가요?”


나는 노골적으로 싫은 내색을 하였다.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 드워프 마을 지하에 특수 대피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흑마법사라 할지라도 한번 문을 닫으면 결코 우리를 어쩌지 못합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물에 빠진 사람 구해주니 보따리 내놓으라 하는 꼴이네. 이거’


그때 내게 시스템이 알림을 전해왔다.


띠리링~

{퀘스트 : 드워프 마을에 흑마법사들을 퇴치하라}

: 퀘스트를 거절하면 챕터2를 실패하게 됩니다.


퀘스트를 수락하시겠습니까?

: 잠깐만요!


‘뭐야 이렇게 강제적인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하다니.’


‘나는 울며 겨자 먹기로 드워프에 부탁을 들어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네. 알겠습니다. 도와드리...”


그때 현세가 급하게 나를 제지하며.


“형 뭐라는 거야. 모두 죽을 수 있다고.”


“자기야 왜 그래 그냥 거절하면 안 돼!”


가족들 모두가 반대를 하였다.

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빼박 인 퀘스트인데.

어쩌겠는가.


{시간제한 퀘스트를 수락하셨습니다.}

{본 퀘스트는 주어진 시간 내에 완수하지 못하면 실패합니다.}

{29일 23시간 59분 59초 남았습니다.}


‘챕터2가 되니 아주 지랄을 하네!!’


‘난이도를 확 끌어 올려버리네!’


내가 그렇게 드워프에 부탁을 들어주기로 하자. 내게는 말을 하지 못하고... 가족들은 드워프에게 도끼눈을 뜨며 강한 불만을 드러내었다.


드워프에 이름은 미운타 라고 하였다.


연희가 만든 토끼 불고기에 감칠맛을 보고는

눈물을 흘리며 미친 듯이 먹어대기 시작했다.


“오~~ 토끼고기가 천상에 맛일 수 있다니.”

“제 살아생전에 이렇게 맛있는 토끼고기 요리는 처음입니다.”

“아니 모든 요리를 통틀어 이렇게 맛있는 요리는 처음입니다.”

“연희님 진짜 요리에 신입니다.”


미운타에 감격과 감동에 눈물에도 연희에 눈빛은 싸늘하였다.

연희에 싸늘한 눈빛을 보고는 그나마 작은 목을 더욱 움츠리는 것을 보고는 나는 썩소를 지을 수밖에 없었다.


미운타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나서 나는 드워프에 대장장이 기술에 대하여 궁금하였기에 내가 대충 만든 큰 강철 방패를 보여줬다.


미운타는 방패를 들어보고는 바로 던져버리며, ‘처크덩’

“저것은 방패가 아니라 그냥 고철덩어리입니다.”

‘이 신발 같은 드워프 새끼를 확~’

내가 인상을 찌푸리며 손을 들어 올리자.

“그..그게 아니라 너무 무거워서 그랬어요. 죄송해요.”

“수호님 미스릴 많이 있으시잖아요. 제가 좋은 걸로 만들어 드릴게요.”


나는 급 표정이 풀어졌다.

“아 그래요. 약속했습니다.”

“그럼요. 저런 허접한 것으로 어찌 오우거를 잡았데요.”

‘이 신발이.... 정말...’

다시 내가 손을 들어 올리자.

미운타는 자신의 실언을 깨닫고는.

“아이고 수호님 가죽방어구가 왠말입니까.”

“방어구도 이번에 싹 바꾸시지요.”

나는 다시 표정이 급 밝아지며.

“아~ 미운타씨 고맙습니다.”

그때 연희가 다가오면

“미운타씨 토끼고기랑 피로회복제 괜찮았어요.

“그럼요. 최고였습니다.”

“그러면 제 것도 싹 바꿔주시는 거죠.”

“끙. 그야 당연하지요.”

“그 약속 안 지키면 국물도 없을지 알아요.”

미운타는 식은땀을 줄줄 흘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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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아마겟돈 왕들의 전쟁 2 36편 +3 21.03.10 51 3 12쪽
36 아마겟돈 : 왕들의 전쟁 1 35편 +3 21.03.05 53 1 12쪽
35 김범호를 보다. 34편 +2 21.03.04 53 2 12쪽
34 환상을 보는 자가 되다. 33편 +3 21.03.02 58 2 12쪽
33 박수호에 대한 이야기가 언론에 공개되다. 32편 +3 21.03.02 75 2 12쪽
32 리얼 GT 실버 메인 스토리 31편 +1 21.02.28 84 2 12쪽
31 시온의 돌을 9999개를 만들어라. 30편 +2 21.02.27 71 3 12쪽
30 요람 강변의 혈투 2 29편 +2 21.02.26 81 3 11쪽
29 요람 강변에 혈투 1 28편 +1 21.02.26 87 2 12쪽
28 신성력 획득 27편 +1 21.02.25 89 2 12쪽
27 챕터 3 시온 산으로 26편 +1 21.02.19 130 2 12쪽
26 리얼 GT 휴먼엑스 프로그램. 25편 +1 21.02.17 95 4 11쪽
25 챕터2 클리어 24편 +1 21.02.16 113 4 12쪽
24 드워프 부족을 구출하라 23편 +1 21.02.15 105 5 11쪽
23 미스릴 세트 아이템을 구하다. 22편 +1 21.02.13 117 5 11쪽
» 시간제한 퀘스트를 받다. 21편 +1 21.02.13 113 5 12쪽
21 오우거 성채와 싸우다. 20편 +1 21.02.11 114 4 12쪽
20 챕터 2 그리고 상태 창 19편 +1 21.02.08 139 4 12쪽
19 오우거를 잡고 챕터1 클리어하다. 18편 +1 21.02.07 141 4 12쪽
18 오크를 토벌하다. 17편 +1 21.02.05 139 4 12쪽
17 검도 스승을 만나다. 16편 +1 21.02.05 154 4 12쪽
16 현수 형제가 1서클이 되다. 15편 +1 21.02.04 153 5 12쪽
15 생존자를 만나다. 14편 +1 21.02.04 148 6 12쪽
14 어머니는 정령술사 13편 +1 21.02.04 171 6 11쪽
13 아버지께서 아처가 되다. 12편 +1 21.02.03 174 5 12쪽
12 크로커다일 킹 11편 +1 21.02.03 157 6 12쪽
11 누나가 위저드가 되다. 10편 +1 21.02.02 165 5 12쪽
10 마나 비기너가 되다. 9편 +1 21.02.02 167 6 11쪽
9 뼈 삭아 이것들아. 8편 +1 21.01.30 171 5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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