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카론성의 우주 황태자
제국이 멸망하고 3만 년 후 서울에서 모든 걸 가진 한 소년이 태어난다.
3만 년 전 지구에서 4만 광년 떨어진 은하수 중심에서 우주를 다스리던 제국의 행성이 대폭발을 했다.
쿠우 우우 꽝! 고오 오오···
그때 우주에서 최고의 성능을 가진 능동형 최첨단 생체 컴퓨터가 황족의 유전자를 가지고 탈출한다.
그리고 모두가 헬 조선이라고 부르는 대한민국의 비좁은 땅에서 귀족처럼 생긴 그는 태어났다.
그러던 어느 날! 3만 년 전 과거의 다른 행성에서 아름다운 소녀가 그를 황태자라며 찾아온다.
내가 황태자라니 그것도 지구 구석에 작은 섬나라가 아니라 우주 연합 대 제국의 황태자였다.
“주, 준호씨! 아, 아니 황태자님!“
“네, 누구시죠?”
눈이 부셨다.
아니 너무도 아름다워 눈이 시려 눈동자가 얼어붙어 움직일 수조차 없었다.
그렇게 나는 그녀의 얼굴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이제야 다시 만나는 군요!“
그처럼 예쁜 소녀의 오뚝한 콧날이 내 턱밑에 있었다.
그녀가 말했다. 당신을 최고의 남자로 만들어주겠다고 뭐든지 원한다면 다해준다고. 오로지 나만을 추종하는 대단한 세력들이 나에겐 있다고···
“뭐든지 가능하다고?”
“네 뭐든지!”
“내가 뭘 원할지도 모를 텐데?”
“네 가능해요!”
정말이었다. 그녀가 말한 모든 건 사실이었다.
그리고 더욱 대단한 건 그녀를 나에게 보낸 세력의 과학기술과 그들이 가지고 있는 전력은 상상도 못할 정도로 강력한 집단이었다.
나는 그 세력을 활용해서 오늘부터는 지구에서 가장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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