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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린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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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린
작품등록일 :
2014.10.23 19:27
최근연재일 :
2015.09.1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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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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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08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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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U 리그 2

이글은 픽션입니다. 설정상 현대와 다른 점은 양해바랍니다. 이름이나 기타 회사명이 같은 것들은 우연입니다.




DUMMY

“세린아, 고기 맛이 어때?”

“어? 맛있어요, 고마워 선배.”

“흐흐흐, 고맙지? 고맙지? 내 덕분에 고기 실컷 먹고 말이야.”

“그런데 고깃값은 누가 내는 거야? 만만치 않을 거 같은 데.”

“내가 석영 오빠한테 카드 받아 놨으니까 맘껏 드세요. 오늘은 승리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석영 오빠가 한턱내는 거야.”

“월급쟁이가 무슨 돈이 있다고 회식비를 내?”

“그건 걱정하지 말고 많이 먹어, 그리고 내 부탁 하나만 들어줘라.”

“...부탁? 뭔데?”

세린이 부탁이라는 말에 네가 그럼 그렇지 하는 표정이 되어 미수를 쳐다봤다.

“영화 한 편 찍자.”

“영화? 무슨 소리야?”

“흐흐흐...내가 지금 시놉시스까지는 준비됐거든? 이제 시나리오 작업만 하면 돼. 거기에 네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거야.”

“선배....너무 날로 먹으려는 거 아냐?”

“날로 먹다니? 넌 출연만 하면 내가 단번에 톱스타를 만들어 줄 텐데 어째서 날로 먹는다는 거야?”

“선배는 내가 정말 멍청하게 보이나 봐? 내가 CF 한 편 찍는데 얼마를 받는 줄 알아?”

“....얼만데?”

“기본 5억.”

“헉!!.....정말이니?”

미수를 비롯해 모두가 놀란 표정으로 세린을 바라봤다.

“의심나면 알아보시던가, 그런 나를 겨우 이 고깃집에서 회식비 한 번 내주는 걸로 출연을 시키겠다는 거야?”

“야...그래도 영화는 다르다고, 너 죽을 때까지 남는 작품이고 예술이잖아. 응? 안되면 특별출연은 어때? 그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난 운동하고 공부하는 데만도 시간이 부족하거든요? 그러니 더 이상 귀찮게 하지 말아주세요.”

“선배님 저는 안될까요? 얼마든지 무료로 출연 가능한데요.”

“...후배님, 내가 찍으려는 영화에 맞지 않으세요.”

“...그래도 나름대로 개성 있고 남자답게 생겼다는 말은 많이 듣는데요.”

“개성 있고 남자다우신 후배님은 그냥 축구나 열심히 하세요.”

일환의 얼굴을 빗대 놀리는듯한 말을 들은 세린이 미간을 찌푸렸다.

“너무 말 막 하는 거 아냐? 선배?”

“내가 말을 막 한다고? 그건 오히려 내가 할 소리야. 영화는 아무나 만들고 아무나 출연하는 줄 아니? 게다가 진지하게 배우가 될 생각도 없는 사람이 농담처럼 말하는 걸 내가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거니?”

“나도 배우 할 생각이 없는 사람인데? 그럼 왜 나한테는 출연해 달라고 하는 거야?”

“필이 다르잖아! 너하고 저 후배님은 필이 다르다고!”

“인기 때문에 그런 건 아니고?”

“.....쪼금은 그런 게 있긴 하지만, 아무리 독립영화라도 난 내 영혼을 다해 찍는 거야. 단지 네 인기 때문만은 아니라고. 그러니 진지하게 생각 좀 해줄래?”

“싫은데.”

“....내가 축구부 시합 때마다 전담 응원을 맡아줄 치어리더를 만들어 줄게. 그리고 경기를 스포츠 채널로 중계도 해주고. 어때? 그 정도면 특별 출연 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

“치어리더요? 선배님, 그 말 정말이에요?”

“당연하지, 난 빈말은 하지 않는 사람이거든?”

“여자라면....그냥, 에구 내가 말을 말아야지...”

“그래도 치어리더 아무나 만들 수 있는 거 아냐, 나니까 해준다는 거야.”

“흠...고맙긴 하지만 난 둘 다 별로 관심도 없고, 더구나 정말 시간이 없어요.”

“그럼 시간이 나면 해줄 수는 있는 거지?”

미수가 눈을 초롱초롱하게 빛내며 바라보자 세린도 무턱대고 거절하기는 미안했다.

“진짜 시간이 안 될 거 같아요. 좀 있으면 U 리그도 개막이고 그 후엔 올림픽도 나가야 해요. 미안해요 선배.”

“흠...좋아, 그럼 내가 백 보 양보해서 다른 걸 부탁할게.니가 이걸 들어주면 저 후배님도 영화에 출연시켜주고 단체 미팅도 책임지고 시켜줄게. 어때?”

“단체미팅이요? 그럼 미대생들하고 하는 거예요?”

“후배님, 세린이가 오케이만 하면 미대생이고 어디고 원하는 대로 시켜줄게요.”

“야, 세린아 좋다고 해! 응? 부탁이다~~~”

“이 자식들이 무슨 일인 줄 알고 덜컥 오케이를 하란 말이야?”

“응?...그러네, 무슨 일이에요? 선배.”

“다큐멘터리 하나 찍자. 오늘부터 올림픽 끝날 때까지.”

“선배, 그런 거 난 정말 싫거든? 누가 날 졸레졸레 따라다니는 거 정말 싫다고.”

“세린아, 넌 젊음이 다시 돌아온다고 생각해? 조금 귀찮은 것만 참으면 평생 두고두고 볼 수도 있고, 나중에 자식들한테도 물려줄 수 있는 작품이 될 수도 있어! 니 젊은 시절을 기록하는 게 아무런 의미도 없다고 생각하는 거야?”

“.....그런 건 아니지만, 어쨌든 귀찮은 건 싫어.”

“널 귀찮게 하지 않을게, 그냥 찍는 거만 허락해주면 돼. 나머지는 그냥 너 하고 싶은 대로만 하면 된다고. 전혀 촬영하는 거 신경 안 써도 돼.”

“그래, 좋은 기회잖아. 나중에 세월이 흐르고 자식들에게 보여주면 얼마나 좋겠어?”

“...넌 미팅 때문에 그러는 거잖아? 니들 미팅 때문에 내가 저런 부탁을 들어줘야 한다는 거야?”

“응! 들어주라.”

“...이것들이 정말, 넌 정말 내가 5개월 동안 카메라를 달고 다녀야 한다고 생각하는 거냐?”

“...5개월은 좀 길긴 하네”

“그럼 내가 양보할게, 올림픽 기간 동안만 어때? 그건 괜찮지?”

“...하~, 선배 정말 끈질기네.”

“흐흐흐...후배 좋다는 게 뭐냐? 대신 내가 치어리더가 있는 응원단 구성도 해주고 경기 중계도 해주고 미팅도 시켜준다니까?”

미수의 진지한 표정과 동기를 비롯한 부원들의 열광적인 압박을 동반한 눈길에 세린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그나마 올림픽 기간뿐이라니 어차피 다른 매체들도 달려들 테니 한번은 자기가 져주자 하는 생각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어휴, 이게 마지막이에요.”

“헤헤헤. 올해는 더 부탁하지 않을게. 됐지?”

미수가 만족스러운지 활짝 웃으며 고기를 뒤집기 시작했다. 애초부터 그녀의 목적이 그것이었다는 걸 세린은 올림픽이 끝나고 나서도 모를 터였다.




화성 시청팀과의 경기 이후로 부쩍 자신감이 든 부원들의 훈련에 대한 열의는 놀라웠다. 그날 이후로 학생들의 축구부를 대하는 태도도 180도 달라져 부원들 모두가 자신감에 차 훈련에 임하다 보니 실력도 일취월장하기 시작했다.

미수는 약속대로 치어리더 모집 대자보를 멋들어진 그림으로 작품(?)을 만들어 단숨에 치어리더를 모집하는 개가를 올렸다.

세린이 훈련에 열중인 부원들을 보며 감독의 말을 떠올렸다.

“세린아, 내가 보기에 네 실력이면 지금 당장이라도 국가대표가 되기에 모자르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대학 축구부에서 썩기에도 아까운 실력이고....너도 계속 졸업할 때까지 U 리그에서 뛸 생각은 아니겠지?”

“그건....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아니다, 그건 당연한 거야. 큰 물고기는 큰물에서 놀아야 하는 법이지. 네가 프로팀으로 간다고 해도 널 욕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거야.”

“아직 그렇게 구체적으로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 그건 니가 차차 생각해서 결정할 문제지. 다만 내가 너에게 부탁하고 싶은 게 있다.”

“말씀하세요, 감독님.”

“지금 같으면 한국대학교 축구부는 너의 1인 팀이 될 수밖에 없을 거다. 네가 있는 동안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겠지. 하지만 그 상태로 가다가 네가 떠나고 나면 남은 애들은 지금보다 더 나빠질 수도 있다.”

“그게 무슨 말씀인지....”

“네가 빠진 팀은 다시 예전의 축구부로 돌아갈 확률이 크다는 것이다. 패배가 당연하게 여겨지던 시절의 팀으로 말이다.”

“.....전보다는 그래도 많이 늘지 않았나요? 감독님.”

“늘긴 했지만, 축구라는 게 그렇게 단시간에 느는 것이더냐. 지금은 널 중심으로 돌아가니까 그렇게 보이는 것뿐이야. 니가 빠지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기가 쉬울 것이다.”

“......그럼 제가 어떻게 해야 하죠.”

“네가 골게터보다는 플레이메이커로 뛰어주었으면 좋겠다. 실전에서 공수를 조율하면서 애들의 실력이 커갈 수 있도록 도와주면 안 되겠니?”

“...제가 골을 넣는 것 보다는 다른 부원들에게 기회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란 말씀인가요?”

“그래, 너에게만 희생을 요구하는 거 같지만, 그렇다고 네가 골을 넣지 말라는 건 아니다. 상황에 따라 다른 친구들이 가능한 위치에 있으면 그렇게 하는 게 어떠냐는 말이지. 그러다 보면 너도 경기를 보는 시야가 넓어질 것이다.”

감독의 말을 듣고보니 지난번 연습경기에서 자신에게 왜 그런 말을 했었는지 이해가 되었다. 연습경기에서 세린이 두 골을 넣은 후에 감독의 지시에 따라 다른 선수들에게 공격 기회를 주는 볼배급을 하면서 결정적인 기회를 몇 번 놓치긴 했지만 결국 최진혁과 배일환이 한 골씩을 기록하면서 5대1 이라는 스코어로 대승을 거둬 부원들의 사기가 하늘을 찌를 듯했던 것이다. 세린은 그렇게 하면서도 해트트릭을 기록해 화성시청팀의 감독을 비롯한 모두를 멘붕에 빠지게 만들었었다.

“무슨 말씀인지 알았습니다. 감독님.”

오랜 시간을 같이 하지는 않았지만, 세린도 부원들과 몸으로 부대끼면서 훈련에 열중하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끈끈한 정이 생기기 시작하고 있었다.

‘그래, 축구는 혼자 하는 게임이 아니야.’


“ 배일환 공 끌지 마!, 잡으면 바로 패스하라고, 상대를 제치려고만 욕심내지 말란 말이야! ”

같이 땀을 흘린 지 3주가 지나자 어느 정도 패스는 자신들이 붙었는지 패스미스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었다.

그중 자신 있다고 생각했는지 가끔 개인기로 돌파를 시도하려는 일환을 향해 세린이 고함을 질렀다.

“세현이 형, 적극적으로 붙어요! 영훈이 형도 바로 뒤를 받치고 길목을 차단해야죠!”

“잘했어요, 영훈이 형 공 가로챘으면 바로 전방으로 찔러 주세요. 수비들도 앞으로 밀고 올라가고!”

영훈이 일환이 패스하던 공을 가로채고 바로 경준에게 공을 찔러주자 드리블을 하다 막힌 경준이 패스해줄 곳을 찾다 공을 빼앗기고 말았다.

“미리미리 패스할 상대를 파악해 둬야지, 논스톱이 안되면 터치 후에는 바로 패스를 해! 드리블 욕심내지 말란 말이야!”

세린이 고래고래 악을 쓰며 훈련에 열중하는 동안 시간은 화살과 같이 지나고 있었다. 그리고 그만큼 부원들 간의 호흡도 많이 좋아지고 있었다.




“안녕하십니까? 시청자 여러분, KBC 스포츠의 캐스터 이병주입니다. 오늘은 대학 축구인 U 리그 개막경기, 한국 대학교 대 안국 대학교 간의 경기를 중계방송해드리겠습니다. 해설에 신민수 해설위원을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신민숩니다.”

“오늘 스포츠 채널로는 처음으로 U 리그 중계를 하게 되었는데요. 간단하게 U 리그에 대해 설명해 주시죠.”

“네, U 리그가 처음 시작된 건 2008년입니다. 대학 축구의 발전과 학교 축구 정상화를 목적으로 출범한 U 리그는 첫해 수도권 10개 대학으로 시작해 시범리그 형태로 운영되다가 규모가 점점 확대되어 2년간의 시범리그를 마치고 2010년 정식 출범했습니다. 그 후 리그가 전면적으로 확대되며 올해는 전국 80개 대학이 참가했고 10개 권역으로 나뉘어 경기가 치러지게 됩니다.”

“10개 권역에 80개 대학이 참가한다니 규모가 상당히 크네요?”

“그렇습니다. ‘홈 앤드 어웨이’ 풀리그 방식으로 치러지는 정규리그는 오늘 개막해서 10월 10일까지 펼쳐집니다.”

“네, 그렇군요. 그리고 정규리그 후에는 왕중왕전이 펼쳐지지 않습니까?”

“그렇습니다. 권역리그 후에는 챔피언십이 실시되는데요, 챔피언십 진출권을 가리는 방식은 일단 각 권역 별 상위 3개 팀(총 30개 팀)이 우선적으로 진출하고, 그리고 나머지 팀은 1권역에서 3권 역까지의 4위 팀 중 상위 1개 팀과 4권역에서 10권역 까지의 4위 팀 중 상위 1개 팀이 합류하게 됩니다. 총 32개 팀이 참가하는 챔피언십은 11월 6일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르고 결승전은 11월 21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렇군요, 그럼 6개월간 24라운드의 경기를 펼쳐 챔피언십 진출팀을 가르고 그 뒤에 토너먼트 방식의 왕중왕 결정전이 펼쳐지는 거네요?”

“그렇습니다. 오늘 경기에 나서는 한국 대학교는 해마다 꼴찌를 면하지 못하는 팀인데 지난번 내셔널리그 화성 시청팀과 연습 경기에서 대승하면서 다른 대학팀을 놀라게 하고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네, 그땐 정말 놀랐는데요. 그 모든 게 조세린이라는 걸출한 스타가 합류하면서 생긴 변화죠?”

“그렇습니다, 그래서 오늘 대학 강호인 안국대와의 경기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네, 저도 정말 기대되는데요, 오늘 경기가 벌어지는 안국대학교 경기장에 안국대 학생들뿐 아니라 한국대 응원단들도 꽤 많이 보이는데요. 특이하게 그동안 보이지 않던 치어리더들까지 등장해서 분위기를 띄우고 있군요?”

“네, 공부벌레로만 알려진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치어리더를 구성해 연습해왔다고 하니까 굉장한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네, 말씀을 나누는 순간 식전 행사가 모두 끝나고 경기가 시작되려고 합니다. 선공은 안국대의 킥오프로부터 시작됩니다.”

“네, 청소년 대표를 지낸 이성국 선수가 준비하고 있네요.”

“네, 이성국 선수 킥오프로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미드필더 유일성 선수 우측의 김희성 선수에게 패스하고 한국대 배알환 선수 달려듭니다. 다시 유일성 선수에게 리턴, 유일성 이번엔 왼쪽 박재권 선수에게 길게 패스, 박재권 터치라인을 따라 드리블, 한국대 정경준과 한세현이 막아서고 그 뒤를 조세린 선수가 받칩니다. 박재권 한세현을 제치는 순간 조세린 인터셉트, 중앙으로 치고 나갑니다. 한국대 빠르게 공격에 나서고 있습니다. 조세린, 달려드는 유일성을 간단히 제치고 왼쪽 배일환에게 크로스, 배일환 잡아서 다시 페널티에어리어 중앙의 장진혁에게 패스, 장진혁 달려드는 수비를 보고 다시 조세린에게 백패스, 한국대 패스가 돋보입니다. 공 잡은 조세린 다시 드리블, 안국대 수비수를 제치고 달립니다!”




다음 편을 원하시면 선작,추천을 눌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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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45

  • 작성자
    Lv.99 musado01..
    작성일
    14.12.09 18:42
    No. 31

    잘 보고 갑니다.

    건 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라면지겨워
    작성일
    14.12.10 14:55
    No. 32

    축구부 왜 들어간지 모르겟네요... 육상 연습은 언제 하는지 ..내년 올림픽이라고 하더만

    대학교 낭만 즐기러 들어간 건지 ㅋㅋ

    대학축구리그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 축구 국가대표가 되고싶으면 차라리 유럽 명문팀으로 가는지 더 빠른데

    도통 이해가 안되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몽환지령
    작성일
    14.12.10 20:37
    No. 33

    오늘부로 선호작 삭제.....힘들어...멘탈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우렁각시
    작성일
    14.12.13 09:50
    No. 34

    전형적인 용두사미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최철주
    작성일
    14.12.16 00:54
    No. 35

    미수...... 꽃뱀 중에 꽃뱀...... 왕꽃뱀
    어떻게 자기 돈은 하나도 안 쓰고 주변 인물들 돈으로 모든 걸 해결하네요.
    더군다나 주인공을 진짜 호구로 생각하는 듯.
    독립영화로 주인공을 톱스타로 만들겠다니. 허참! 독립영화 바닥에서 톱스타? 더군다나 세린을 주인공으로 쓰면 반대로 미수가 뜨면 떴지 세린이 뜰까.
    실제로 미수와 같은 여자가 주변에 있을까 무섭네요.
    그런데 세린은 육상 연습안하나요?
    아무리 기록이 좋다고 해도 모든 스포츠는 꾸준히 해야 하는데... 세린이 걱정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외톨박이
    작성일
    14.12.16 11:33
    No. 36

    저렇게 밀어 붙쳐서 사귀게 되는건 아니겠죠 자기일에 열정적이고 자주적인 것은 알겠지만 보는 독자의 입장에선 욕 나옵니다 질려요 질려 뇌청순의 민폐녀도 문제지만 저런 자기 독선적인 여자도 민폐예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LazyAkir..
    작성일
    15.04.09 00:06
    No. 37

    주인공은 언제까지 미수한테 휘둘리는건가요? 바보도 아닌데 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레비v
    작성일
    15.05.05 11:26
    No. 38

    미수때문에못보것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남색머루
    작성일
    15.05.27 12:11
    No. 39

    다른 건 다 좋은데 미수 캐릭타 때문에 좀 글이 딴데로 가는 느낌입니다. 비호감이기도 하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레몬꼬까
    작성일
    15.06.02 03:36
    No. 40

    그동안 참고봤는데 여기서 선호취소를해야 할듯. 미수란 캐릭의 개연성이 넘 뜬금 없고
    죽음을 격은 주인공치곤 너무 줒대도 없고. 상식적으로 저능아나 호구가 아닌이상 저렇 억지스러운 전개를 계속한다는 자체도 그렇고 뭐 주인공이 호감을 가지고 있다면 모를까 생각도 해봣지만 만일 호감이라면 그건 더 답이 안나오는 상황이고
    암튼 윗글에 작가님이 미수처럼해야 출세 한다 뭐 그런식으로 댓글 다셧던데 정말 그렇게 생각 하는건지? 누구나 본인의 이득을 위해 타인을 이용할수 있어요 하지만 미수는 정도를 벗어나는군요. 오히려 주인공한테 더 당당한 저모습은 꽃뱀이 아니면 멀까요
    미수라는 캐릭이 없이도 충분히 글을 이끌어 갈 매리트가 잇는 설정인데 굳이 미수란 캐릭을 넣어서 몰입감을 마이너스를 만드는건 좀 그렇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화담K
    작성일
    15.06.02 23:32
    No. 41

    제 지인중에 프리미어리그 뛰는 선수 친인척이 있어요 ... 그사람이 방송국에서 일하는데도 다큐같은거 절대 부탁못하더라구요. 하라고 해도 안한다고 사전에 자른답니다.
    선수들한테는 그만큼 민감한 상황이구요 .. 미수란애가 저러면 삼촌이 에이전트인데 한마디 하는게 당연한거라고 생각되는데... 제가 생각할때는 현실성이 점 없어요...에이전트가 광고계약만 하는게 일이 아니거든요 ... 선수가 훈련할때 시합할때 와서 지켜보면서 저렇게 옆에서 귀찮게하는 사람은 사전차단하는게 에이전트인데...
    설정자체가 좀 이상해요 ... 인기없는 선수관리하듯이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8.18 10:43
    No. 42

    쫌 빼지. 다들 싫어하는데 왜 자쑤 어거지 같은 여자를 자꾸 연결시킴 어후 암걸리겠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난현난욱
    작성일
    15.08.24 16:11
    No. 43

    진짜 븅쉰같네;회사는 뽕으로 차렸나;
    글쓰다가 이자무뿐나; 들이대면 무조건 끄덕거리네...
    븅쉰에 호구에 팔랑귀에 똘빡에 무개념에....에혀;
    진짜 어이없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OLDBOY
    작성일
    16.07.02 12:02
    No. 44

    잘 봤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빵난낭
    작성일
    17.09.10 23:45
    No. 45

    올해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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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질풍노도 5 +28 14.11.16 24,293 693 12쪽
24 질풍노도 4 +22 14.11.15 23,695 734 11쪽
23 질풍노도 3 +41 14.11.14 24,772 725 13쪽
22 질풍노도 2 +39 14.11.13 24,634 708 14쪽
21 질풍노도 +30 14.11.12 25,175 642 14쪽
20 스타 탄생 6 +28 14.11.11 24,440 675 12쪽
19 스타 탄생 5 +23 14.11.10 25,284 790 13쪽
18 스타 탄생 4 +30 14.11.09 25,251 708 14쪽
17 스타탄생 3 +28 14.11.08 24,970 738 14쪽
16 스타 탄생 2 +30 14.11.07 25,402 755 12쪽
15 스타 탄생 +28 14.11.07 26,245 712 14쪽
14 그의 마라톤 8 +30 14.11.04 26,828 734 14쪽
13 그의 마라톤 7 +38 14.11.03 25,319 695 11쪽
12 그의 마라톤 6 +27 14.11.03 26,389 75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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