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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린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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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린
작품등록일 :
2014.10.23 19:27
최근연재일 :
2015.09.18 00:05
연재수 :
15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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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987,889

작성
14.11.14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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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질풍노도 3

이글은 픽션입니다. 설정상 현대와 다른 점은 양해바랍니다. 이름이나 기타 회사명이 같은 것들은 우연입니다.




DUMMY

한동안 바닥에서 죽은 듯 누워있던 세린이 눈을 뜨고 위를 올려다보았다. 해변이라 수심이 그렇게 깊지는 않은지 물속에서도 빛이 들어오는 게 보였다.

해가 기울기 시작해서 그런지 흐릿한 빛이 흘러들어 오는 물속은 그의 마음 같았다.

물 위로 올라온 세린이 천천히 수영하며 밖으로 나가 해변에 앉아 바닷속으로 사라지는 해를 바라보았다.

‘지는 해는 저렇게 아름다운데...조금 있으면 캄캄해지겠지....내 청춘은 떠보기도 전에 져버린 걸까?’

해가 바닷속으로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물끄러미 바라만 보던 세린이 한숨을 쉬고는 몸을 일으켰다.

‘아직은 아니야, 내 청춘은 이제부터라고. 누나가 영민이 형을 선택했지만 내겐 누나보다 더 예쁘고 착한 여자가 기다리고 있을 거야.’

생각하다 보니 자신이 우스워지기 시작했다.

‘조세린 뭐 하고 있는 거냐? 마치 세상이 무너진 것 같이 혼자 징징거리고...창피하지도 않은 거야? 누나처럼 예쁘고 착한 여자가 널 친동생처럼 대해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워해야지. 아직 어린 나를 남자로 봐줄 거라고 생각한게 우스운거 아니냐? 네게 그런 감정을 느끼게 해준것만해도 어디야. 너에겐 무수히 많은 날이 있어. 어딘가에 너만을 사랑해줄 여자가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넌 그 여자한테 미안하지도 않은거야? 누나는 누나로 마음속에 남겨놓자. 그냥 첫사랑으로 남겨 놓자구. 니 진정한 소울메이트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어. 그녀에게 미안하지 않으려면 열심히 살자. 응? 어른답게 당당히 앞으로 나가자고.’

스스로를 최면하듯 마음을 다잡은 세린이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




“이경수! 조세린이는 어디 가고 너 혼자 오는 거야?”

“응? 여기도 없어요?”

저녁 식사를 마치고 민속공연을 보기 위해 나온 이경수가 몇 명의 동료들과 자리에 앉으려는데 코치가 세린이 없는 걸 발견하고 물어왔다.

“무슨 소리야? 네 룸메이트를 왜 우리한테 묻는 거야?”

“아니, 아까 도착해서 바로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나갔는데...아직도 안 온 거예요?”

“넌 뭐했는데?”

“그게...다른 친구들하고 한 바퀴 돌고 왔는데요. 내일부터는 구경이 힘들 거 같아서...”

이경수의 말에 듣고 있던 감독이 다른 선수들까지 들으라는 듯 목소리를 조금 높였다.

“너희 잘 들어! 우리가 이번에 괌까지 올 수 있었던 이유는 단 한 가지다. 조세린! 그 애가 있기 때문에 우리가 괌으로 훈련을 올 수 있었던 거라고. 그건 다들 알고 있지?”

“그렇기야 하지만....그렇다고 우리가 그 애 뒤를 졸졸 따라다닐 수는 없는 거잖아요? 감독님.”

“따라다녀! 특히 이경수 너는 무조건 그 애만 따라다니면서 똑같이 생활해!”

“...너무 하시는 거 아닙니까? 그래도 제가 선밴데..”

“선배? 너 기록이 얼마야? 2시간 10분대도 못 깨는 기록으로 선배 노릇은 하고 싶은 거냐? 월급을 받으면 프로라는 거 알지? 명색이 프로가 아마추어 기록 발뒤꿈치도 못 따라가는데 선배? 넌 앞으로 무조건 그애를 따라다니면서 훈련도 똑같이해! 누가아냐? 기록이 오를지.”

“.....알았습니다, 감독님.”

입이 불쑥 튀어나온 이경수가 볼멘소리로 대답하자 감독의 호통이 터져 나왔다.

“모두 지금 당장 가서 세린이 찾아와!”

때아닌 감독의 불호령에 선수들이 속으로 투덜거리며 일어섰다.

“이 자식은 이 시간까지 어디 가서 뭘 하는 거야?”

“야, 아까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나갔다는 게 진짜야?”

“그럼요, 오자마자 옷 갈아입고 나가서 말 붙일 틈도 없었다고요.”

“그럼, 근처에 있을 테니 둘씩 나눠서 찾아보자. 찾으면 톡톡으로 알리고.“

“알았어요.”

어린애 하나 없어져서 비상이 걸리자 선수들 모두가 불편한 심정이었지만 감독의 지시를 거부할 수는 없는 일이었다. 그렇게 첫날부터 선수들의 눈 밖에 나기 시작한 세린이었다.



세린이 해변에서 한참을 달리다 나와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어디선가 공차는 소리가 들려 다가가 바라보니 리조트 부근 어두운 축구장에 라이트를 밝혀놓고 공을 차는 사람이 눈에 들어왔다.

“이 시간에 혼자 연습하는 건가?”

세린이 보니 운동장 한가운데서 혼자 드리블을 하며 빈 골대에 슛을 때리는 걸로 보아 그가 혼자 연습하던 때와 비슷한 광경이라 호기심이 들었다.

“제법이네? 누구지? 우리나라에서 전지훈련 온 선순가?

세린이 구경하다 돌아서서 숙소로 돌아가려는 순간 슛을 한 볼이 골포스트 상단에 맞고는 그가 있는 쪽으로 굴러왔다.

공을 잡으러 뛰어오던 선수가 세린이 공을 잡는 걸 보고는 공을 달라는 듯 손짓을 해왔다.

세린이 공을 몇 번 튀기다가 간단한 개인기를 보여주고는 그대로 슛을 때렸다.

-뻥

-텅

하프라인 조금 앞 지점에서 세린이 때린 공이 먼 쪽 골포스트 구석을 때리며 그물 안으로 빨려 들어가자 상대가 놀란 눈으로 바라보더니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우곤 그에게 다가왔다.

“헤이, 좀 하는 데?. 어디 소속이냐?‘

“뭐라는 거야? 일본 놈인 모양이네.”

상대가 일본말로 뭔가 물어오자 세린이 한국사람이 아니군, 하는 표정으로 혼자 중얼거렸다.

“어! 한국 선수인가요? 어디 소속이지요?”

“....한국말도 할 줄 아네, 넌 어디 소속이냐?”

“난 세레소 오사카의 나나미 신지 라고 합니다.”

“난 한국대학교에 입학할 조세린이다”

“반갑습니다, 그럼 한국 대표팀 선수입니까?”

“아직은 아니고 앞으로 그렇게 될 거야. 혼자 연습하는 모양인데 한 게임 할까?”

“한...게임? 당신하고 나하고 한 게임?”

“그래 먼저 다섯 골 넣는 사람이 이기는 걸로 하지.”

“하하하...아직 대표선수도 아닌데 나 이길 수 있어요? 나는 일본대표입니다.”

훈련을 끝내고 저녁 식사 후에 혼자 나와 개인 훈련을 하던 나나미 신지는 이제 대학에 입학한다는 상대가 게임을 하자는 말에 어이가 없었다.

그러다 보니 말은 존댓말을 하면서도 표정은 감히 너 따위가 나에게? 하는 표정이라 세린에겐 뭔가 느낌이 이상했다.

세린이 그의 표정을 보고는 울컥 치밀어 오르는지 자신도 모르게 언성이 높아졌다.

“그래? 네가 이기면 내가 100달러 주겠다.”

“100달러? 에이, 500달러면 오케이.”

돈 얘기가 나오자 상대가 이게 웬 떡이냐는 표정으로 베팅 액수를 올려오자 세린이 어이없는 표정으로 잠시 쳐다보았다.

“풋, 500달러? 좋아.”

나나미 신지는 22살로 떠오르는 일본 대표팀의 공격수였다. 2년 전에는 J리그 신인왕에 오르고 올해에도 18골을 넣으며 득점순위 3위에 올랐고 팀을 3위까지 견인한 선수였다.

그런 그가 대표팀 선수도, 프로 선수도 아닌, 이제 대학에 들어간다는 세린을 낮춰보는 건 당연한 일이었다.

“니가 먼저 공격해.”

운동장 나눠 반을 쓰기로 하고 하프라인에 공을 세우고 물러서서 세린이 나나미 신지를 보며 말했다.

“오케이.”

나나미가 공을 잡고 앞을 막아선 세린을 보고 가볍게 공을 툭 차더니 몸을 가볍게 좌우로 흔들다가 오른발을 공 위에 얹은 상태에서 오른쪽으로 굴리다가 상대의 몸이 같은 방향으로 치우치려는 순간 순간적으로 왼발 인사이드 쪽으로 공을 보내 상대의 중심을 흐트러트리며 왼발에 맞은 공이 다시 오른쪽으로 튀어 나가며 세린을 제치고 돌파를 했다.

나나미 신지가 선보인 기술은 미카엘 라우드롭이 처음 선보이고 이후 리오넬 메시가 자유자재로 구사한 일명 팬텀 드리블이라는 고급 기술이었다.

리오넬 메시의 열렬한 추종자인 나나미 신지가 수없이 연습해 자기의 기술로 만든 것이었다.

그의 팬텀 드리블은 J리그 데뷔 후 그에게 신인왕 타이틀을 주고 수많은 팬까지 만들어준 기술이었다.

다른 때와 마찬가지로 여지없이 세린을 제치고 튀어 나가던 나나미가 놀라 자기도 모르게 소리를 냈다.

“어! 뭐야, 이거”

세린을 제쳤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그가 자신보다 먼저 튀어 나간 공을 잡아채버린 것이었다.

“이제 내공이네. 한 번 막아보지.”

공을 빼앗아 그대로 드리블로 이어가면 쉽게 골을 넣을 텐데도 세린은 움직이지 않고 그에게 막아보라는 제스처를 했다.

불의의 일격을 맞은 듯이 잠깐 멍청한 표정이던 나나미 신지가 놀림을 받았다는 기분을 느꼈는지 벼락같이 그에게 달려들었다.

그가 달려들자 세린이 오른발 아웃 프런트로 공을 바깥으로 살짝 차자 나나미의 몸이 같은 방향으로 기울고 그 순간 세린의 발이 유연하게 움직이며 공을 오른발 인프런트로 가볍게 툭 차자 공이 방향을 바꿔 왼쪽으로 튀어 나가며 세린이 가볍게 나나미를 제치고 달려나갔다.

‘뭐야? 플리플랩을 이렇게 능숙하게 구사하는 놈이 한국에 있었단 말이야?’

허무하게 돌파를 당한 나나미가 이를 악물고 그의 뒤를 쫓아갔다. 일본대표팀에서도 가장 빠른 주력을 자랑하는 나나미는 곧 그를 따라잡아 공을 뺐을 수 있을 거라 자신했다.

‘뭐 이런 놈이...다있어.’

나나미의 생각과 달리 세린은 공을 차며 달리면서도 나나미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퉁

페널티 에어리어까지 와서야 가볍게 골문 안으로 차넣은 세린이 나나미를 보고 싱긋 웃었다.

“1대0”

씨익 웃는 상대를 보는 나나미의 온몸에 순간적으로 소름이 돋았다. 그가 생전 처음 보는 드리블이었다.

상대는 맨몸으로 달리는 자신의 스피드에 전혀 뒤지지 않는 속도로 그를 따돌리고 달렸는데 마치 공을 가지고 리프팅을 하듯 슛할 때까지 공을 한 번도 바닥에 떨어트리지 않고 공을 차고 그 공이 떨어지기 전에 다시 공을 차면서 페널티 에어리어까지 달리더니 마지막엔 가볍게 골을 넣어버리는 것이 아닌가?

“좋아, 이번에도 그럴 수 있는지 보자.”

일본말로 분통을 쏟아내며 공을 주워 하프라인으로 돌아와 공을 세워 놓은 나나미가 세린을 노려보았다. 세린이 어깨를 으쓱해 보였다.

이를 질끈 깨문 나나미가 왼발 앞부분으로 공의 밑부분을 발을 끌 듯이 툭툭 차며 앞으로 나가기 시작하더니 왼발로 스텝 오버 한번 오른발로 스텝 오버 한번 하고는 왼발 아웃사이드 컷으로 치고 나가며 달리기 시작했다.

이 기술 역시 메시가 드리블할 때 즐겨 쓰는 기술이었다.

그러나 역시 얼마 못 가 뒤따라온 세린이 발을 내밀어 공을 툭 치고는 나나미를 제치고 앞서나가다 공을 멈춰 세우며 방향을 돌렸다.

순간 부딪칠 듯 달려온 나나미를 보고 오른발로 공을 뒤로 끌며 몸을 180도 돌며 등으로 나나미를 막아내더니 공을 다시 무릎 정도 높이로 차올리고는 오른쪽 무릎으로 왼쪽으로 가볍게 공을 튕기며 나나미를 제치려 하자 질 수 없다는 듯 나나미가 발을 뻗는 순간 세린의 왼발이 인사이드로 가볍게 공을 차며 공의 방향을 반대로 바꾸고는 나나미를 타고 넘듯이 돌파해갔다.

허무하게 바닥에 넘어진 나나미가 괴물을 보듯 공을 툭툭 차며 서서히 걸어가는 세린을 바라보았다.

나나미가 멍하니 앉아 있는 모습을 본 세린이 그대로 슛을 때려 골문 안에 집어넣고는 그에게 다가와 손을 내밀었다.

“포기하는 거냐?”

“.....너 도대체 뭐 하는 분이세요?”

“나? 지금은 마라토너지. 장래 한국의 축구국가대표가 되실 몸이고.”

“마..라토너라고? 축구선수가 아니고 마라토너란 말입니까?

어눌하긴 하지만 어디서 배웠는지 또박또박 말하는 나나미는 놀람을 넘어 ‘멘붕’을 일으킬 지경이었다.

일본 대표팀에서도 천재 소리를 듣는 자신이 축구선수도 아니고 마라토너에게 졌다는 사실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었다.

“응,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실 분이지. 축구는 그다음에 천천히 할 거고...”

“정말.....축구 선수가 아니고 마라토너란 말입니까?....”

“그래. 그나저나 이제 포기하는 거냐? 그럼 500달러 내야지.”

“......혹시 너도 퍼시픽리조트에 묵는 겁니까?”

“응.”

“...후유, 좀 이따가 갖다 줄게요. 방이 몇 호실입니까?”

이제는 게임이 무의미해졌다고 느꼈는지 나나미가 한숨을 내쉬고 방 번호를 묻는 순간 세린을 찾아다니던 이경수가 그를 발견하고는 고함을 쳤다.

“조세린!, 너 인마 여기서 뭐 하는 짓이야?”

잔뜩 화난 목소리로 외치며 다가오는 이경수를 보고 세린이 몸을 돌려 뛰어갔다.

“간다, 다음에 또 보자.”

세린이 뛰어가는 뒷모습을 바라보던 나나미 신지가 입술을 깨물었다. 허무하게 굴욕을 당한 그에게 새로운 목표가 생기는 순간이었다.

“조세린....이름이 조세린이란 말이지...”




다음 편을 원하시면 선작,추천을 눌러 주세요~~~^^


작가의말

^^;;

점점 재미가 없어지나요....추천 수가 점점 줄어드는 느낌이네요....ㅠ ㅠ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41

  • 작성자
    Lv.93 에르나힘
    작성일
    14.11.29 00:30
    No. 31

    괌에서 전지훈련을 하는데,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를 만나고, 그 선수가 혼자 연습하는 걸 보고, 그런 선수와 대화를 하고, 그런데 그 일본 선수가 한국어를 할 줄 알며, 생면부지의 한국인이 거는 일대일 승부를 받아주는군요. 소설이고, 판타지니까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기엔 우연이 너무 많이 겹친다고 생각합니다. 저 말고도 이 부분이 너무 작위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테구요. 이전화에 나왔던 로맨스 부분부터 이번 일본 라이벌 선수(아니라면 죄송합니다.) 등장 장면까지 너무 무리하게 이야기를 진행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혹시 주요 독자층을 10대로 잡고 계시다면 제 댓글을 보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20대 이상 30~40대층을 주요 독자층으로 잡고 계시다면 고려해 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조세린
    작성일
    14.11.29 03:28
    No. 32

    ^^;;
    그 정도로 무리한 설정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교주미떼
    작성일
    14.11.29 20:17
    No. 33

    만나는건 괜찮은데 대결까지가는건 좀 무리해보이기는합니다. 초면에 외국사람한테 무례한건 ... 초반 순수한시골소년설정에 무리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의설
    작성일
    14.12.06 06:38
    No. 34

    신지 만나는 설정 무리는 아니라고 봐요` 그냥 앞으로 잘될꺼라는 징조정도?

    즐감하고 다음편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usado01..
    작성일
    14.12.09 17:52
    No. 35

    잘 보고 갑니다.

    건 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찌를거야
    작성일
    14.12.14 02:41
    No. 36

    ㅎㅎ 맞네요 따지지 말고 그냥 대충읽고 피신웃는게 서로 즐거운 글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프라디스
    작성일
    15.01.22 10:47
    No. 37

    내용이 가면갈수록 어색하네요 채이기 전까지는 그냥 바보였는데 갑자기 바보가 아닌것처럼 나오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풍댕이
    작성일
    15.05.25 16:31
    No. 38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54 완전허당
    작성일
    15.06.30 09:49
    No. 39

    으아아아......도저히 못보겟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8.18 08:22
    No. 40

    무리수 뜬금없는 선영 영민 인연적 만남은 진짜무리수 삭제하는게 좋을텐데 쯧쯧. 툭하면 이쁜 여자 연예인 드립은 연예계가 얼마나 더러운데 알면서도 꼭집어넣더라 그놈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OLDBOY
    작성일
    16.07.02 10:58
    No. 41

    잘 봤어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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