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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K 님의 서재입니다.

머니(Money)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완결

JaeK
작품등록일 :
2021.05.12 23:32
최근연재일 :
2021.11.25 06:00
연재수 :
15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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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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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1.10.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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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루인(5)

DUMMY

10평 공간을 가득채운 그 생체조직들 사이로 완전히 파묻힌 가이아 1호기의 모습을 지켜보던 백원이 발길을 돌렸다.

" 가능성은 아직도 반반인건가? "

" 네, 하지만 인간의 가능성과 의지라는 변수를 산출할 수 없기에 정확한 확률도출은 불가능합니다. "

" 그래. "

백원은 생각했다. 자신에게 이 능력을 준 어떤 존재는 분명 죄악들의 후손을 볼 수 없길 바란다는게 확실했다.

하지만 그 뜻을 반하는 계획을 한 자신이었고 그 후폭풍이 어떻게 닥칠지 예상할 수 없었다.

" 일단은 지켜보지. 단, 그 확률은 최대한으로 올리도록 해. "

" 네, 주인님. "

백원이 힘을 주어 지시를 내렸기에 미미는 자신이 가능한 자원내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 분명했다.

그런 미미에게서 눈을 뗀 백원은 가이아 1호기의 외벽에 설치된 디스플레이 통해 보이는 푸른색으로 빛나는 물속에 잠긴 미녀의 모습을 물끄러미 보다 고개를 돌렸다.

그런 미녀를 뒤로하고 미미를 따라 더욱 깊숙한 곳까지 걸음을 옮겼다.

잠시후, 백원의 눈앞에는 좀전과 비교할 수 없는 크기의 생체배양 실험관들이 늘어서 있는 지하에 도착을 했다.

투명한 실험관들 안에는 미녀가 잠겨 있었던 푸른빛 액체가 넘실거리고 있었고 그 안에는 인간의 모습을 한 남녀들이 둥실둥실 떠있는 모습이 보였다.

마치 소설이나 영화속 미치광이 박사의 실험실을 보는 듯한 모습이었지만 저들이 모두 일종의 호물클루스라는 사실과 향후 아틀란타 주민들의 몸체가 될 예정이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

각성한 인간 베이스에 지킴이들의 특성을 결합하고 미미가 가지고 있는 수천만가지의 생명체들의 장점을 취합한 생명체, 인류의 최종 진화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뛰어난 스펙을 자랑하고 있었다.

이런 이들이 늘어날 예정이었기에 백원은 굳이 평범한 인간들을 계약자로 만들지 않고 있는 이유였다.

놀라운 광경은 그게 끝이 아니었다.

한참동안 이어진 실험관들의 끝에 한면의 꽉 채우는 거대한 수조, 마치 아쿠아리움의 가장 큰 수족관보다 커 보이는 그것의 안에 조용히 몸을 말고 누워있는 파충류의 모습이 보였다.

이전과 달리 붉은빛을 띄는 물속에 잠긴 그것은 상상속에서나 존재할 드래곤의 모습과 닮아 있었다.

" 수호자 미르. 노아 프로젝트의 정점을 찍을 생체병기입니다. 60% 완성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6개월이내 눈을 뜰 수 있을 것으로... "

미미가 뒷편에 서서 조용히 브리핑을 했지만 백원은 그 말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지 않았다.

' 진짜 신을 만들려고 하는건가? '

이 드래곤, 미르는 애초 지구에서 활동을 하기 위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었다.

노아 프로젝트, 나루터라 불리는 우주기지 거점의 수호자로 쓰기 위해 최강의 생명체를 탄생시키려는 것이었다.

나루터 자체 방어 프로토콜이 있지만, 능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방어체계가 필요하다는 판단때문이었다.

그 결과가 저기에 누워있는 드래곤의 모습을 한 생체병기였다.

" 눈을 떠라. "

백원은 머리속으로 이어지는 저 거대한 생명체의 연결을 느끼며 조용히 숨을 내뱉었다.

그와 동시에 연결이 더욱 강하게 연결되는 느낌과 함께 엎드려 있는 드래곤의 눈이 꿈틀거리며 서서히 열렸다.

황금색 파충류의 눈알이 천천히 열리며 빛을 발하자 백원은 머리속에 미르의 의지가 느껴지기 시작했다.

" 그래, 쉬거라. 너의 역할은 네가 완전해지면 정해질것이니.. "

그의 말을 알아들은 듯 다시 천천히 눈꺼풀을 내리 감는 미르였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백원은 연결을 끊고 한참을 붉은빛이 감도는 수족관을 바라보다 그 자리에서 사라지듯 모습을 감추었다.

백원이 사라진 자리로 공기가 빨려들며 먼지가 휘날렸지만 그것을 지켜보던 미미는 여전히 말이 없이 그 자리에 서서 주어질 명령을 대기하고 있었다.


저택으로 돌아온 백원을 기다리는 인물이 있었다.

유럽의 룬족은 공간을 다루는 능력을 선천적으로 타고난 종족이었다.

마흐룬은 그런 룬족 중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가진 후계자 중 하나였다. 지킴이들은 계약자가 될 수 없었지만 마흐룬은 예외였고 나중에 그 이유가 밝혀졌다.

마흐룬의 부모 중 한쪽이 인간이었고 말도 안되는 확률로 그가 태어난 것이었다. 그것도 수백년도 전에 말이다.

그건 원숭이와 인간사이에 아이가 태어날 확률이라고 미미가 분석을 했었다.

그런 그가 피투성이가 된 채로 죽음을 앞둔 얼굴로 백원의 앞에 엎드려 있었다.

" 세상의 주인이시여.. 저희 룬족은 사도의 손으로··· "

마지막으로 자신 소속이자 동족인 룬족에게로 돌아가야 한다는 말을 남기고 돌아간 마흐룬이었지만, 무슨 이유인지 사도들에 의해 동족들이 변절을 했다는 보고를 한다.

" 치료부터 해. 마흐룬. "

" 아닙니다. 전 이미 제가 가진 코어가 부서진 상태입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저들에게 저의 위치가 노출되었을껍니다. 크윽.. "

미미가 그의 말을 받았다.

" 코어는 인간으로 따지면 심장의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

이미 마흐룬의 신체를 정밀스캔을 했던 미미였기에 룬족의 신체구조에 대한 정보를 완벽히 파악하고 있었다.

말이 심장의 역할이었지만 실제 역할은 룬족의 특수능력을 사용케 해주는 기관이었다.

심장처럼 파괴된다고 즉사하는게 아니라는 말이었고 그 증명이 아직까지 죽지않고 여기까지 찾아온 마흐룬의 존재였다.

" 하지만, 결국은 생명의 불꽃은 꺼질겁니다. "

고개를 끄덕인 백원이 다시 물었다.

" 상황설명은? "

" 네. 먼저 우리들의 존재의 의미부터··· "

마흐룬의 입에서 대략적으로 파악하고 있는 지킴이들의 탄생배경과 이유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거기에 추가된 내용은 그전에는 몰랐던 것들이었다.

" ··· 결국 우리, 지킴이들은 사도들의 도우미.. 아니 소모품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결코 그들의 말을 거부할 수 없도록 강제되어 있는 존재들이었습니다. 지킴이들의 존재 의미는··· "

마흐룬이 하는 말은 꽤나 충격적인 것들이었다.

애초 지킴이들이 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는 의미가 고작 사도들의 정화 의식에 쓰일 소모품이라니.

이런 사실을 다른 지킴이들도 알고 있을까? 아마도 직접 사도와 마주치지 않는다면 그런 사실을 모를것이다.

단순히 예언이나 고대 문헌자료들을 참고해서 정화가 어떻게 다가오고 진행되는지만 어렴풋이 알고 있겠지.

그러니 자기들끼리 치고받고 싸우면서 영역다툼이나 하고 있는 것이다.

" 사도들의 발이 생겨났습니다. 세계의 정화 의식이 더··· 더 빨라 질겁니다. "

맞다. 룬족에게 특화된 능력은 공간을 다루는 것이었고 그 말은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닌 세계 전역을 순식간에 돌아다닐 수 있다는 말과 같았다.

" 주인님의 안전이··· 크윽.. "

" 나는 괜찮다. 그만 쉬어라. "

백원의 말에 그제야 안도의 빛을 띈 마흐룬이 천천히 숨을 내쉬며 눈을 감았다.

그제야 긴장이 풀리며 당한 상처와 데미지가 한꺼번에 들이닥친 모양새였다.

빅토르가 황급히 다가가 마흐룬의 상처를 돌봤지만 고개를 저었다.

" 살아날 상처가 아닙니다. 주인님. "

마치 자신의 역할은 여기까지라는 듯이 숨을 거둔 마흐룬을 내려다본 백원은 생각에 빠져들었다.

은밀하게 움직이던 사도들의 행적은 이제 파악할 방법이 없다고 봐야 했다.

그간 수백대의 위성으로도 찾을 수 없었던 그들이었다. 이젠 공간이동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룬족을 손에 넣은 상황이었고 그들의 타킷을 확인해야 했다.

" 미미, 지금부터 사도들의 행적을 쫒는건 그만둔다. 대신에 세계 곳곳의 중요시설들을 일일이 감시하도록. "

" 네, 주인님. "

자신의 예상이 맞다면 정화의식이 시작되는 시점에 인간의 생존력을 떨어뜨리려 할 것이다.

수천,수만년전과 지금과 비교하면 거대한 격차가 있기에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무엇을 할것인지 자신 스스로 생각을 해봤다.

' 문명을 무너뜨리겠지. 지금까지 쌓아올린.. '

가장 쉬운 방법으로는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소만 파괴시킨다면 인간의 문명은 수백년전으로 돌아가게 된다.

또는 핵무기들을 터트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었다.

' 그럴바엔 그냥 3차세계대전을 일으키는게 쉽겠지만.. '

결국 기반시설, 주요시설들만 파괴시킬 수 있다면 정화는 보다 더 쉽게 달성할 수 있을 것이 분명했다.

문제는 시간이었다.

" 과연 언제쯤 터질까? "

그런 백원의 질문에 대답을 해주는 이는 없었다.


아탈란타 접속기의 신청이 국내를 넘어 국외에서도 들어오고 있었다.

이미 그런 경우를 대비한 그룹이었기에 자연스럽게 외국에서 접속을 하는 이들을 테스트했다.

그런 과정에서 국내와 비슷한 마찰이 빗어졌지만 결국 승자는 BW그룹일 수 밖에 없었다. 대체제가 없으니까.

그렇게 하나둘 외국으로 접속기가 풀리기 시작할 무렵, 꽤 크나큰 이슈가 터졌다.

순희는 초기에 신청을 한 여성으로 테스트를 수월히 통과를 해 아틀란타를 여행다니며 간접적으로 세계일주라는 꿈을 성취하고 있는 전업주부였다.

그의 남편도 당첨이 되어 같이 플레이를 하고 있기에 그 만족도는 꽤나 큰 상황이었다.

남들처럼 강해지는게 목표가 아니었기에 조그만 정원딸린 집을 장만한 둘은 그곳에서도 부부로써 오손도손 살아가며 여행도 하고 특이한 음식도 먹고 아탈란타의 주민들과 정을 나누면서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었다.

세간에는 메타버스라고 하면서 떠들어댔지만 순희와 그의 남편, 재민은 그런것들에 별로 관심이 없었다.

현재에 만족하며 하루하루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일 뿐이었다.

그들 부부는 이전까지는 별다른 취미가 없다 아탈란타를 플레이하면서 새로운 재미를 찾아가고 있는 이들 중 하나였다.

주변에서도 부부가 당첨되어 플레이하는 경우는 쉽게 찾아볼 수 없었기에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도 했고 누군가에게는 질시를 받기도 했다.

그런 반응들을 신경쓰지 못할 정도로 아탈란타 세상에 빠져들어 있는 부부에게 예상치 못한 악재가 들이닥쳤다.

재민은 팔에 상주완장을 차고 고인이 된 아내, 순희의 영정사진만 멍하니 들여다보고 있었다.

평소 알고 지내던 친구부터 직장동료들까지 찾아와 위로를 전했지만 재민의 귀에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다.

이틀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멍하니 자리만 지키던 재민을 겨우겨우 달래 밥을 먹인 이는 나이 지긋한 노부부이자 순희의 부모님이었다.

" 살 사람은 살아야지. 순희가 이 꼴을 보면 뭐라 하겠나? "

" 그래, 순희를 위해서도 힘을 조금 내봐. 흐윽.. "

자식을 가슴에 묻는 부모의 마음이 어떨지 상상이 되지 않는 재민은 가까스로 몸을 추스리며 고개를 숙였다.

" 죄송합니다. 크흑.. 제가 부족해서··· "

" 아냐, 아니야. 그 불의의 사고를 어떻게··· 휴우. 일단 몸부터 추스르게.. "

" 네... 아버님. "

교통사고로 죽거나 다치는 사람의 숫자가 하루에도 수십명이라는 이야기는 남의 이야기인줄 알았다.

그날따라 하루종일 일진이 사나웠다. 자꾸만 순희가 생각이 나고 불안한 마음에 전화를 했다.

때마침 장을 보고 돌아가는 차안에서 전화를 받은 순희의 목소리에 안심을 했지만 그게 결국 사고의 원인이 되었다.

초보운전을 막 벗어난 순희는 평소에 운전을 할땐 전화를 받지 않지만, 그날따라 안색이 좋지 않은 남편의 전화를 받지 않을 수가 없었다.

결국 잠깐의 실수가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이어졌다.

병원에 급하게 찾은 재민에게 들려온 청천벽력같은 소리는 순희의 죽음이었고 그 이후 어떻게 시간이 흘렀는지 기억이 나지 않았다.

그가 정신을 차린 시점은 발인과 장지를 끝내고 텅빈 집으로 돌아와 쇼파에 기대어 늘어졌을 때였다.

멍하니 허공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던 재민은 아직까지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 이러면··· 안돼. 정신차리자. 정신을··· "

주르륵.. 얼굴을 타고 흘러 내리는 무언가를 느낀 재민은 손을 들어 닦아낸다.

" 이러면··· 흑,흐흑.. 안.. 흑.. "

살아가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같이 슬퍼하기도 분노하고 웃기도 했다. 그런 사람들 중에 순희는 유독 자신의 마음속 깊이 들어오는 여자였다.

결혼을 하고 살을 맞대고 몇년을 살아도 그런 감정이 사라지기는 커녕 점점 더 커져만 가는 그런 사람이었다.

그런 사람이 자기만의 세상에서 사라졌다는 상실감이 쓰나미처럼 한꺼번에 부딪혀 들어왔다.

그 거대한 슬픔에 더 이상 참고 참아온 본 모습을 유지할 수 없던 재민은 그대로 무너져버렸다.

그렇게 울다 멍하니 넋을 놓고 있다, 다시 울다 지쳐 잠이 들고 일어나 과거를 추억하며 눈물을 흘리던 재민은 일주일이 지나서야 겨우 정신을 차렸다.

" 꿈이 아니구나. 더 이상 살아서 뭐할까? 그래, 나도 같이··· "

그렇게 중얼거리던 재민은 화들짝 놀라며 자신의 뺨을 찰싹 때렸다.

" 정신차려. 순희가.. 이런 모습을 보면 뭐라고 하겠어! "

재민은 비틀거리는 걸음걸이로 서재에 들어서자 그의 눈에 들어온 것은 나란히 놓여있는 아탈란타 접속기 2대의 모습이었다.

일인용 소파형태의 접속기 중 순희의 접속기에는 알록달록한 꽃들과 아기자기한 스티커들이 붙여져 있다.

아무것도 붙여있지 않은 순정상태의 자기 접속기와는 비교되는 외형이었다.

자기 접속기가 설치된 날 순희의 만면에 웃음을 지으며 스티커를 하나하나 붙이던 그 시절이 절로 떠오르며 눈가가 붉어지는 재민이었다.

하지만 그동안 눈물샘이 말랐는지 더 이상 흐를 눈물이 남아있지 않았다.

재민은 습관처럼 자신의 접속기에 덜썩 주저앉으며 멍하니 과거의 어느때를 추억했다.

한참을 그렇게 자리하던 재민은 접속기 옆면에 높여 있는 생체인식기에 손을 올려놓았다.

우우웅.. 낮은 소음과 함께 투명한 재질의 금속이 천천히 소파를 뒤덮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투명한 재질에 BW그룹의 심볼과 함께 화면이 떠올랐다.

오로지 자신만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의 역할도 하는 접속기였다. 기존 최고급 사양의 컴퓨터는 비교할 수 없는 속도와 성능을 자랑하지만 재민은 그런 것에 크게 관심이 없기에 그냥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그런 화면을 빤히 쳐다보다 좌측 아래 아이콘이 반짝이는 모습을 발견했다.

메일이 도착하면 알려주는 모습이었기에 습관적으로 터치를 했다.

주르륵, 올라가는 메일함에는 꽤 많은 메일들이 쌓여 있었다. 대부분 업무용 메일이었지만 드문드문 보이는 사적인 메일들도 보였다.

그러다 몇개의 메일을 눈대중으로 훑어보던 재민은 두눈을 번쩍뜨며 놀라 두눈을 비비곤 다시 화면을 쳐다봤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3

  • 작성자
    Lv.95 tron
    작성일
    21.10.15 07:47
    No. 1

    결국 판타지로 가나?좀 상투적일수도?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36 so*****
    작성일
    21.10.17 08:21
    No. 2

    아마 사도들과 주인공 또는 인류 또는 여러 세력이 싸우면서 문명을 초기화해서 판타지 세계관으로 바뀔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흘러가는게 흔하디 흔하고 상투적인가요?
    보통은 교통사고, 사망사고, 게이트 등으로 인해서 판타지로 넘어가는 것을 상투적이라고 하지 않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참좋은아침
    작성일
    21.10.19 21:24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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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대멸종(1) +2 21.11.15 1,089 16 15쪽
143 혼란(5) +1 21.11.12 1,075 20 16쪽
142 혼란(4) +1 21.11.11 1,046 20 16쪽
141 혼란(3) +1 21.11.10 1,061 17 17쪽
140 혼란(2) +1 21.11.09 1,073 18 15쪽
139 혼란(1) +1 21.11.08 1,073 21 16쪽
138 징조(5) 21.11.05 1,076 20 15쪽
137 징조(4) 21.11.04 1,058 17 16쪽
136 징조(3) +1 21.11.03 1,084 18 15쪽
135 징조(2) +1 21.11.02 1,101 19 15쪽
134 징조(1) +1 21.11.01 1,241 19 16쪽
133 회동(5) 21.10.29 1,202 22 15쪽
132 회동(4) +2 21.10.28 1,170 17 16쪽
131 회동(3) +1 21.10.27 1,149 18 15쪽
130 회동(2) +1 21.10.26 1,183 16 16쪽
129 회동(1) +1 21.10.25 1,196 21 14쪽
128 사도(5) +2 21.10.22 1,225 18 15쪽
127 사도(4) +1 21.10.21 1,209 17 15쪽
126 사도(3) +1 21.10.20 1,194 21 14쪽
125 사도(2) +2 21.10.19 1,241 18 15쪽
124 사도(1) +3 21.10.18 1,307 24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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