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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K 님의 서재입니다.

머니(Money)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완결

JaeK
작품등록일 :
2021.05.12 23:32
최근연재일 :
2021.11.25 06:00
연재수 :
15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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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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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1.05.12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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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현실은영화보다(1)

DUMMY

부우웅~!

버스가 정류장으로 들어온다. 낡은 시내버스는 군데군데 칠해진 초록색 페인트가 떨어질듯 덜렁거리며 달려 있었고 취익거리는 소리와 함께 앞문과 중문을 연다.

그 문들을 통해 몇몇의 사람들이 피곤한 얼굴을 한 채 내렸다. 그들 중 허름한 후드티에 청바지를 입은 청년이 쩔뚝거리는 다리를 움직이며 버스에서 내리는 모습을 보였다.

올해로 스무살이 된 백원이었다. 새롭게 얻은 편의점 야간 알바를 마친 그의 얼굴은 피곤으로 가득했고 그런 모습은 백원의 후줄근한 모습에서도 적나라하게 드러나보였다.

부우웅. 멈춰섰던 버스가 출발을 하자 뒤꽁무니에서 매연과 먼지가 휘날렸지만 다른이들처럼 빠르게 그곳을 벗어나지 못했다.

빌어먹을 다리때문이었다. 기억도 나지 않는 어린시절, 뒤틀린 관절은 그대로 굳어버렸고 평생을 절뚝 거리는 장애인으로 살아온 백원이었다.

" 씨발, 망할.. "

그런 자신의 상태를 비관한 백원은 항상 욕을 달고 살았고 언제나 인상을 쓰고 다녔다. 아마도 거친 모습을 내보이며 자기 보호가 은연중 작용된 탓이리라.

그렇게 쩔뚝거리는 걸음으로 마을 어귀에 들어선 백원을 향해 누군가 인사를 건내왔다.

" 백원오빠! 이제 들어오는 거야? "

같은 동네에서 나고 자란 김지혜의 목소리가 들리자 땅만 보고 걷던 백원의 시선이 처음으로 정면을 향했다.

멀지 않은 반대편 버스정류장에 손을 흔들며 반겨주는 여고생의 모습. 아마도 학교를 가기 위해 나온 모양이었다.

" 어.. 지혜야. 벌써 학교 가는거야? "

자신의 집 건너편 집에 살고 있는 2살차이 여고생이었다.

그녀의 곁에는 또래의 여학생과 남학생들이 섞여 서로 대화를 나누거나 각자의 수다에 빠져있다 우리들의 목소리에 한꺼번에 시선이 집중되었다.

" 얘, 지혜 너. 저 오빠 알아? "

" 야야, 우리 마을에서 모르는 사람도 있냐? 다리병신 백원만 줍쇼. 키킥. "

" 야! 박준재. 그렇게 말하지 말라고 했다. "

김지혜가 한 남한생, 박준재의 말투를 지적하며 정색을 했지만 어느 누구도 그녀의 말을 귀담아 듣는 사람은 없었다. 대부분은 백원의 얼굴을 보곤 관심이 식었지만 몇몇은 이죽거리며 백원이 처한 현실을 조롱했다.

" 뭐, 어때. 지금 고아에 다리 병신인건 팩트 아냐? 쯧, 어느 부모가 자식 이름을 백원이라고 지어서.. 그게 내 탓은 아니잖아? 크크.. "

또래의 남학생 중 덩치가 큰 학생이 침을 찍 뱉으며 퉁명스럽게 말했고 비슷한 교복을 입은 남학생들의 얼굴에 비웃음이 걸렸다.

익숙한 광경이었다. 하지만 결코 익숙해지지 않은 것들이기도 했다.

' 개새끼들.. 언제까지 지들이 학생일줄 아나? 졸업하면 짱깨 배달이나 할것들이.. '

그렇게 속으로 중얼거렸지만 백원은 알고 있었다. 그들이 자신의 나이가 되어도 결코 자신보다 비참해지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그렇게 백원은 다시 고개를 숙이고 마을 어귀로 들어가는 길로 천천히 걸어갔다.

더 이상 김지혜와 대화를 나누고 싶지 않았다. 평범한 여고생인 김지혜와 어릴적 조금 친하게 지냈을뿐. 지금은 가끔 마주치는 데면데면한 사이였으니까.

무엇보다 그녀가 방금 자신을 볼때마다 모욕하는 박준재와 사귀는 사이라는 걸 아는 탓이다.

김지혜의 건너편 집에서 살고 있는 백원이 목격한 그날의 그 장면을 본 이후로는 줄곧 이 상태였다.

늦은 저녁 둘이서 마을의 폐가에 들어가 물고 빨고 하는 장면을 본 이후로 말이다.

서로를 잘알고 지내는 시골일수록 성에 대한 경험이 빨라진다고 누군가 말했다. 자신이 보고 경험한 것들을 따지면 그 이야기가 어느정도 맞는 모양이다.

아니 애초에 요즘 세대의 첫경험이 빨라지고 있는 것이겠지.

' 나랑은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

어떤 여자도 자신을 남자로 봐주지 않았다. 이미 그런 경험은 중학교 이전에 마쳤다.

다리가 이 지랄이지만 초중고를 다닐때 좋아하는 여자들은 항상 존재했다. 하지만 중학교의 그 사건이후로는 절대 밖으로 드러내지 않았다.

- 어이가 없어서, 어디 다리병신에 고아새끼가 고백을 해? 저리 안꺼져?

- 너 급식비도 밀렸다면서? 나랑 사귀자고? 미쳤어?

- 글쎄 저 병신이··· XXX이 한테 고백을··· 웃기지 않냐?

수근수근. 몇년동안 꼬리표처럼 이야기가 따라 붙었다. 단순히 좋아하는 여자에게 고백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학생때의 경험은 비참했고 처절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은따를 당했지만 빵셔틀이나 대놓고 괴롭히는 일은 없었다는 거였다.

하긴 다리병신에 고아인 것을 다 알고 있는데 뭘 털어 먹겠다고 괴롭히겠나. 그럼에도 가끔 장난처럼 툭툭 때리거나 괴롭히는 아이들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그냥저냥 견딜만한 정도였고 참을 수 있었을 뿐이었다.

그냥 그렇게 20년을 살아왔다.

마을로 이어지는 비포장도로를 거슬러 오르는 동안 아침 햇살이 따뜻하게 내리쬐고 있었다. 20년을 보아온 풍경이지만 이렇게 홀로 거닐고 있는 아침의 고향 풍경은 백원의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주곤 했다.

슥, 저벅. 스윽. 저벅.

불편한 걸음이지만 익숙하게 한걸음 한걸음 내딛는 백원은 백여호정도가 모여있는 마을의 정경이 눈에 들어올때 우뚝 걸음을 멈추었다.

호목(瓠木)마을. 예전에 표주박처럼 생긴 커다란 느티나무가 마을 중앙에 수백년동안 지키고 있었다고 해서 호목마을로 불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런 마을입구에 커다란 돌덩이에 한문과 한글을 병기해 넣은 이 마을의 이름이었다. 백원이 버려진 채로 자란 마을이기도 했다.

어릴적 버려져 친할머니가 아닌 마을 할머니가 데려다 키워진 백원은 자신의 부모가 누구인지 왜 자신을 버렸는지 몰랐다.

" 뻔하지. 태어날때부터 이 모양이니 책임지기 싫어서 이 마을이 버렸을테고 마음씨 착한 바보 할머니.. 우리 할머니가 데려다 키웠겠지. "

그 할머니가 별세를 한지 벌써 해가 몇번이나 지나고 있었다.

보호자가 사라진 백원은 한동안 방황을 했다. 그나마 마을 공동체에서 한푼두푼 도와줘서 겨우 입에 풀칠을 하면서 고등학교를 졸업할 수 있었다.

지금은 혼자 사는게 익숙해진 상태였다.

아니 정확히는 죽지 못해서 하루하루 삶을 연명해가고 있는 실정이었다. 한걸음만 벗어나면 죽음이라는 자유를 맞이할 수 있다는 희망을 마음에 품은 채로 말이다.

문득 하늘을 올려다보니 하얀 구름이 두둥실 머리 위를 지나고 있었다. 어디선가 불어오는 바람이 사월의 서늘한 꽃향기를 품고 온몸을 휘감고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었다.

어정쩡한 시간대. 야간 편의점 알바가 끝나는 이 시간대에는 오지랖넓은 마을 사람을 잘 만나지 못했다. 그래서 더 좋았지만.

" 빨리 집에가서 잠이나 자자. "

지금부터 자고 일어나야 다시 야간 편의점 알바를 갈 수 있으니까.

다시 걸음을 옮기는 백원의 뒷모습은 이내 마을의 담벼락 사이로 들어가 사라졌다.


낡은 초가집. 언제 지어진지도 알 수 없는 그런 낡아 빠진 집이었다.

원래는 폐가였지만 백원의 할머니가 들어가면서 사람이 살 수 있는 집이 된 케이스였다.

어딜가나 비슷하겠지만 농촌은 사람이 떠나면서 남겨진 빈집들이 드문드문 존재했고 유입되는 인구가 없으니 관리가 되지 않으면 그렇게 폐가로 변해간다.

가끔 어디에서 폐가체험을 한다고 찾아오는 외지인이 아주 가끔 있었지만 그런 이벤트는 연중에 한두번 있을까말까 였다.

" 사랑은~ 아무나 하나~ 사라앙은 아무나 하나~~!! "

대낮부터 술에 취한 마을 문제아라 불리는 백씨 아저씨 목소리가 우렁우렁 울려퍼진다.

매일 일어나는 일들 중 하나였다.

백원은 잠이 덕지덕지 붙은 얼굴로 바닥에 놓인 휴대폰을 더듬더듬 찾아 시간을 체크했다.

" 오후 3시. 휴우.. "

아직 한두시간 더 자도 되지만 이미 백씨 아저씨의 노래에 잠이 달아난 상태였다. 물론 배가 고픈 것도 하나의 이유였다.

아직 완전히 깨어나지 않은 머리를 흔들며 일어난 백원은 습관처럼 한숨을 쉬었다.

" 하아. 집에 뭐 먹을 께 남아 있었나? "

아침은 편의점 유통기한 지난 것들로 대충 때울 수 있지만 점심겸 저녁은 따로 준비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 전에 할일이 있었다. 거금을 들여 장만한 몇 안되는 자신의 소유 스마트폰을 들어올린 백원은 익숙하게 앱을 실행시켜 영상을 틀었다. 자신만의 야동이었다.

마을 외곽에 있는 폐가에서 목격한 두 고등학생의 섹스 동영상. 흐릿하게 찍혔지만 구도나 대사등은 확실히 담겨 있었다.

- 하악. 빠,빨리 해..야해. 집에서 찾는단 말야.. 읍.

- 아, 시바, 좀만 있어봐. 어두워서 잘 안보여. 윽.

- 읍, 하윽.

백원도 어느새 팬티를 내리고 자위를 시작했다. 거의 매일 하는 행위였다.

다리가 병신이라도 성욕은 20대 남성의 그것이었으니까 말이다.

" 이건··· 끊을 수가 없네. 헉.. "

등장인물이 누군지 알고 있었고 도촬한 영상을 보는 행위가 주는 배덕감에 절정은 금방 찾아왔다. 그렇게 휴지로 뒤처리를 한 백원은 한참을 다시 누워서 천정을 바라만 보았다.

아직 시간적인 여유가 있기도 했고 자위 이후 현타 때문이었다. 초점이 없는 두눈은 허공의 한 지점을 멍하니 바라보다 가까스로 몸을 일으켰다.

지금부터 나갈 준비를 해야 할 시간이었다.

간단하게 씻고 집을 나서자 마을 어른들이 논과 밭에서 일을 마치고 귀가를 하고 있었다.

" 원아. 이제 일 나가는 거냐? 네가 고생이 많아. "

그나마 동네에서 가장 자신을 많이 챙겨주는 건너편 집, 방금 본 영상에서 나온 여고생의 아버지인 김씨 아저씨였다.

자기 딸이 매일 동갑내기 고딩과 위쪽 폐가에서 뒹굴고 있다는 사실을 알까? 문득 궁금해졌다.

" 그래. 밥은 먹었고? "

아주머니가 농사장비를 챙기며 묻는다. 차마 그들의 눈을 바라보지 못하는 백원은 눈을 돌린채 고개를 끄덕였다.

" 네. "

" 그래, 고생해. 뭐 필요한 거 있으면 찾아오고. "

그렇게 절뚝거리는 걸음으로 오전의 왔던 길을 거슬러 올라가기 시작했다.


" 어, 왔냐? 오늘은 일찍 왔네. "

그리 친하지 않은 오후타임 남자 알바였다. 자기보단 2살이 많은 이로 인근 시에 있는 대학교를 휴학하고 군대를 준비중이라 했다.

항상 자신이 군대를 면제 받은 사실을 배아파 하면서 비꼬는 속좁은 놈이었다.

군대를 가더라도 병신이 아닌것에 감사하지 못할 망정. 꼴에 여자친구가 있다고 섹스 무용담을 주절거리는 한심한 놈이기도 했다.

" ··· 그래서 웃기지 않냐? 인간의 욕망 중 성욕을 제대로 표현하는 판타지 소설이 없다는 사실이? 주인공이 남자고 이계에 떨어져서 먼치킨이 되었는데 엘프나 공주를 안따먹는다고?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 "

이런식이었다. 음담패설이나 자기 성적취향을 지맘대로 해석해서 그게 마치 진리인양 지껄인다.

" 하여튼 요즘 판타지 소설 볼만한게 없어. 씨바, 내가 주인공이면 진짜 하렘을 만들어서··· "

한참을 주절거렸지만 내가 별다른 반응 없이 인수인계를 마치자 주머니에서 담배갑을 꺼내들며 한소리한다.

" 쯧, 붙임성 없는 새끼. 넌 사회생활을 못하겠다. 뭐··· "

백원의 다리를 슬쩍 내려다본 그는 말끝을 흐렸지만 충분히 그 의중이 전달되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별다른 반응은 하지 않았다.

그렇게 몇마디 더 지껄이다 담배를 꼬나물고 퇴근을 하자 그제야 편의점이 조용해 졌다.

그가 그렇게 나가자 폐기 예정 식품들을 꺼내 먹으며 스마트폰을 꺼내들었다.

연락 올 곳은 없었고 메시지가 온 곳은 온통 광고뿐이었다. 그 알바형의 말대로 참 사회생활이나 인맥이 얄팍 아니 아예 없었다.

애초 이런 가정환경과 장애를 가진 놈이 정상적이고 평범한 성격을 가질 수 있을까? 자신이 꼬인건가?

그런 환경이라도 희망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라고 누군가 외칠지도 모르겠다.

아님 애초 타고난 성향 문제일 수도 있다. 백명 천명의 사람이 있어도 각기 성향이 다르듯이 자신도 그냥 이런 성격일수도.

이런 성격이 좋지 않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다. 그럼에도 인생을 반쯤 놔버린 자신이기에 바꿀 생각도 노력도 하지 않고 있었다.

이런 희망이 없는 삶 따위.

편의점 야간 알바는 지겨운 시간과의 싸움이었다. 손님도 거의 없었고 은은하게 흐르는 음악외에는 어떠한 소음도 없는 편의점.

그런 고요함이 좋았다. 멍하게 있어도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밤 12시가 지나자 편의점 앞 도로를 지나는 사람들의 숫자가 현격하게 줄어들기 시작했고 어느때와 마찬가지로 스마트폰이나 멍하니 유리밖의 어둠을 쳐다보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누군가는 이 시간대에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한다고 하지만 자신은 의미가 없었다. 배우고 싶은 것도 무언가를 이루고 싶은 것도 없었다.

스마트폰 검색 사이트를 연 백원은 요즘 관심사를 검색했다.

- 고통없이 자살하는 방법.

할머니가 돌아가신 이후로 언젠가부터 검색하기 시작한 단어.

자살.

그 방법은 이미 몇가지 생각해놨다. 그냥 습관적으로 검색을 할뿐이었다.

시간이 너무 느리게 흘렀다. 그냥 느낌이 아니었다.

편의점에 걸린 아날로그식 시계의 초침이 똑딱 하나가 넘어가는 시간이 두배, 아니 세배이상으로 늘어지고 있었다.

뭐라고 설명할 수 없는 기분이었다. 마치 꿈속인 것 마냥 흐느적 거리는 모양이 약에라도 취한 모습이다.

' 크큭, 별 지랄을 다하네. 이젠 정신까지 비정상이 되어가는구나. '

그때 엎어놓은 스마트폰에서 빛이 세어나오고 있었다. 느리게 흐르는 시간속에서 흐느적거리는 손길로 스마트폰을 집어들었다.

평상시의 화면이 아닌 검정색 바탕의 글자에서 빛이 세어나오고 있었다.

그 글자들은 마치 자신을 선택해 달라는 듯이 형형색색으로 빛나며 반짝거리는 모습, 신기하면서도 눈을 뗄 수 없는 글자들이었다.

[질투] [분노] [탐욕] [나태] [오만] [정욕] [식탐]

뭐지? 이 글자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그렇게 스마트폰 화면을 쳐다보고 있는 와중에 오만이라는 글자가 사라졌다.

그리고 거의 동시에 정욕이란 글자가 스르르 지워졌다.

동시에 조급함이 생겼다. 무언가에 이끌리듯 식탐이라 글자에 손가락을 가져다 대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는 흠칫 놀라는 백원이었다.

하지만 이미 식탐이란 글자는 그 자리에 없었다. 그 모습에 자연스럽게 손가락을 옮겨 탐욕을 누르고 있었다.

이번에는 다행히 성공이었는지 화면이 전환이 되었다. 그리고 어느새 모든 것들이 정상으로 되돌려져 있었다.

평범한 스마트폰 바탕화면. 달라진 점은 탐욕이란 글자가 번쩍이며 아이콘화가 되었다는 점 뿐이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3

  • 작성자
    Lv.82 ha******..
    작성일
    21.05.22 06:38
    No. 1
  • 작성자
    Lv.99 새도우
    작성일
    21.06.25 11:20
    No. 2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93 좌우명뭔데
    작성일
    21.07.06 22:12
    No. 3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67 쓱삭
    작성일
    21.07.07 11:07
    No. 4

    어플 때 딱 흥미롭더니 그담부터 재미가 너무 없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nh****
    작성일
    21.07.09 07:04
    No. 5

    이 소설이 왜 꾸준히 독자가 300씩 있는지 이해가 안가네.. ㄹㅇ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85 [탈퇴계정]
    작성일
    21.07.16 05:11
    No. 6

    한 20년전에 이원호가 연재하던 떡소설보다 못함 무슨 뜻이냐면 나이한 70살처먹은 노친네들이나 좋다고 볼 쓰레기인데 문피아에 시체되기직전의 늙은이들이 몇명인지 체크하는용도 외엔 존재가치 0

    찬성: 3 | 반대: 1

  • 작성자
    Lv.22 n3******..
    작성일
    21.07.17 16:11
    No. 7

    신고된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99 분쇄기
    작성일
    21.07.24 00:47
    No. 8

    처음 좋았어요 근데 볼수록 화가나요 대필인가 무슨 어거지로 쓰나 가치가 없어요 본인 글을 본인이 아닌 글로 만드네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개장수
    작성일
    21.08.08 14:25
    No. 9

    너무 말이 많아 의미없는 말이 99.99 프로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정민아
    작성일
    21.10.05 17:35
    No. 10

    이글 재미있습니다. 원래 위기와 고구마가 있어야 사이다가 있는것처럼요. 요즘 의 양판소완다릅니다. 현대 판타지의 고전 예전 삼천리 인터넷 할때의 감성도 생각납니다. 작가님 응원합니다.
    요즘의 인스턴드들에서 이런글을 건진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참좋은아침
    작성일
    21.10.14 15:15
    No. 11

    즐감!
    1095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지지알육백
    작성일
    21.11.04 19:16
    No. 12

    이제 처음 시작하는 독자인데요....

    글의 내용을 떠나서

    일단 가독성이 너무 떨어집니다.

    단락과 단락사이의 여유를 좀만 더 주시면 읽기가 굉장히 수월할듯 한데요....
    가뜩이나 내용들이 많은데
    단락의 분리없이 글이 쏟아지니 말 그대로 글자폭탄과 비슷합니다.

    종이책의 경우엔 이렇게 해도 상관없지만,
    모니터나 스맛폰 화면으로 보기에는 솔직히 읽다가 지쳐요....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척결자
    작성일
    22.12.20 16:25
    No. 13

    하나님?
    세세도룩 여전히 십쉨이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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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징조(4) 21.11.04 1,057 17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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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징조(2) +1 21.11.02 1,100 19 15쪽
134 징조(1) +1 21.11.01 1,241 19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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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회동(4) +2 21.10.28 1,170 17 16쪽
131 회동(3) +1 21.10.27 1,148 18 15쪽
130 회동(2) +1 21.10.26 1,182 16 16쪽
129 회동(1) +1 21.10.25 1,196 21 14쪽
128 사도(5) +2 21.10.22 1,224 18 15쪽
127 사도(4) +1 21.10.21 1,209 17 15쪽
126 사도(3) +1 21.10.20 1,194 21 14쪽
125 사도(2) +2 21.10.19 1,240 18 15쪽
124 사도(1) +3 21.10.18 1,307 24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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