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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 확립

[디지몬] 무쌍 시리즈

웹소설 > 자유연재 > 팬픽·패러디, 판타지

완결

유오원후
작품등록일 :
2018.10.18 20:15
최근연재일 :
2021.01.19 23:21
연재수 :
18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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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247,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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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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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무쌍(無雙) Ⅱ - 31

DUMMY

다크 에리어(DA).

리바이어몬의 영역에 있는 무인도에서 한 마리의 괴물이 날뛰고 있었다. 오라클에 의해 이곳으로 옮겨진 아포칼립스(일부)의 유산, 밀레니엄몬이었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혼자 날뛰는 밀레니엄몬을 보다 못한 『누군가』가 리바이어몬을 유인해서 밀레니엄몬과 싸우게 만들었다.

처음에는 7대 마왕 중 한 명답게 밀레니엄몬을 몰아붙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서서히 동수를 이루더니 조금씩 밀리기 시작했다. 그 이유는 밀레니엄몬이 리바이어몬의 공격을 흡수해서 강함과 현명함을 키워갔기 때문이었다.

그러다가 오라클의 「공간전이」를 통해 무인도에 도착한 가이오몬 일행이 리바이어몬의 뒤를 이어 밀레니엄몬에게 달려들었다. 아스카와 오라클은 나머지 일행을 지원할 생각으로 뒤에 있었고, 리바이어몬은 휴식을 취하기 위해 한 발짝 뒤로 물러나 두 명의 곁에 섰다.


“고생 많았네. 이제는 우리한테 맞기고 쉬게나.”


“알겠습니다. 헌데 저기 있는······.”


“다른 차원에서 온 인간인 아스카라고 합니다.”


“아, 네가 그 아스카로군! 얘기는 발바몬한테 들었다.”


“그렇습니까?”


“나 역시 너한테 흥미를 가지고 있다. 신성마법과 흑마법을 동시에 익혔다지?”


“예.”


“선과 악의 근본에서 벗어날 수 없는 우리 디지몬에게 불가능한 일을 너는 쉽게 해냈어. 그 얘기를 듣고 순간 질투가 나더군.”


“리바이어몬···.”


“지금은 싸움 중이니 더 이상은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고마워요.”


아스카의 말에 리바이어몬은 흥하고 코를 풀고는 고개를 돌렸다. 한편 가이오몬 일행은 밀레니엄몬을 상대로 차례차례 공격을 퍼부었다.

먼저 가이오몬이 「국린」으로 첫 번째 팔을 베어버렸고, 레이븐(카라텐몬), 타오몬(도사몬), 홀리엔제몬(홀리엔젤몬)이 「이유태가(이라타가)의 검」, 거대한 붓, 「엑스칼리버」로 두 번째 팔을 베어버리면서 타격을 가했고, 간쿠몬이 「하누카무이」와 함께 세 번째 팔을 공격했다.

다음으로 메르크리몬이 「아즈텍」으로 네 번째 팔을 베어버렸고, 불카누스몬이 무기를 제작하여 오른쪽 다리를 공격했다. 마지막으로 후마 코타로가 자신의 농수(籠手)로 왼쪽 다리를 공격했고, 노완동이 주먹을 내질러서 몸통을 후려쳤다.


“크아아아아악-!!!!!”


“효과가 있군!”


“하지만 치명상을 입히기에는 부족해.”


“크크큭! 겨우 이 정도로는 날 죽일 수가 없다!”


[탕-! 탕-!]


밀레니엄몬이 비웃음을 흘리면서 가이오몬 일행에게 말을 할 때, 아스카가 저격용 소총의 방아쇠를 당겼다. 순수한 힘으로 이루어진 총알이 밀레니엄몬의 몸을 파고들고, 곧바로 터지면서 그에게 타격을 줬다.


“크윽! 그저 먹잇감 주제에-!”


“난 네 먹잇감이 아니야. 그저 하나의 인간일 뿐이지!”


「타임 언리미티트」


“어림없다!”


「카우다」


「엠프리스 헤이즈」


리바이어몬이 거대한 꼬리를 후려치고, 오라클이 빗자루를 휘둘러서 밀레니엄몬의 등 위에 달린 「사이코 블래스터」에서 발사된 두 줄기의 광선을 분쇄해버렸다. 7대 마왕 중 한 명과 『반신』에게 도움을 받은 아스카는 둘에게 감사를 표하고는 저격용 소총의 방아쇠를 다시 당겼다.


“으윽! 번거로운 짓을 하다니!”


“아스카를 노릴 생각이라면 당장 포기하게나.”


“나도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고!”


오라클과 리바이어몬의 보호를 받은 아스카는 밀레니엄몬에게 차곡차곡 데미지를 입히고 있었다. 그리고 가이오몬 일행도 공격을 퍼부으면서 밀레니엄몬이 상처를 회복하는 것을 막고 있었다.


「진 흑룡파(眞 黑龍波)」


「페더 소닉」


「범필섬」


「철권제재(鉄拳制裁)」


「사우전트 피스트」


「봄버 아트」


「홀리 디스인펙션」


「젠틀 펀치」


「무쌍오의(無雙奧義)」


가이오몬은 「국린」을 활의 형태로 만든 뒤에 에너지로 이루어진 시위를 당겼다가 열쇠를 돌리듯이 옆으로 돌렸고, 검은색으로 물든 몸체가 거대화되면서 흑룡(黑龍)을 닮은 화살을 쐈다.

레이븐은 한 쌍의 날개를 펼쳐 깃털을 날렸고, 타오몬은 거대한 붓으로 범(梵)자를 그려 날렸고, 간쿠몬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두들겨 패버렸다. 메르크리몬도 간쿠몬을 따라서 빠른 속도로 육박해 초연타를 퍼부었고, 불카누스몬은 가슴에서 용접할 때 쓰는 화염을 발사했다.

홀리엔제몬은 날개로부터 빛을 발사해 밀레니엄몬의 어둠을 정화했고, 노완동은 왼팔에 힘을 모아 강렬한 펀치를 날렸다. 그리고 후마는 힘을 모았다가 방출하면서 빠르게 이동해 자신의 농수(籠手)로 밀레니엄몬을 난도질했다.


“크아아아아아아아악-!!!!!!!!!”


“정말 끈질기군!”


“이 정도로는 부족하다는 건가?”


“흐흐··· 날 우습게보지 마라-!!!”


온 몸이 상처투성이로 회복이 더딘 밀레니엄몬은 웃음을 흘리며 자신의 모든 힘을 방출했다. 거기에 휩쓸린 가이오몬 일행은 몸의 균형을 잃고, 땅바닥에 쓰러졌다.

잠시 후, 주변이 안정되면서 밀레니엄몬이 멀쩡한 모습으로 가이오몬 일행을 노려보고 있었다.


“이것으로 나는 완전한 하나가 되었다. 너희들이 아무리 공격해도 날 어찌할 수 없다!”


“이런, 젠장!”


“크하하하하하-!!!!!!”


“크윽!”


밀레니엄몬의 웃음소리에 엄청난 힘이 담겨져 있어서, 자리에서 일어나려던 가이오몬 일행은 다시 쓰러질 수밖에 없었다. 그것을 지켜보던 아스카는 얼굴에 초조한 빛을 띠며 상황을 지켜봤다.


“어떻게 방법이 없다는 건가?”


“이제는 내가 나서야겠군?”


“괜찮겠습니까? 제약이 있을 텐데요.”


“밀레니엄몬이 저들을 죽인다면 다음은 나와 자네 차례이고, 이 섬에서 나와서 다른 디지몬들을 노릴 걸세. 그렇게 되면 디지털 월드는 혼란으로 가득 차겠지.”


“알겠습니다. 저도 같이 나서지요.”


“미안하구먼.”


“괜찮습니다. 제 영역에서 벌어진 일인 것을요.”


이렇게 해서 오라클과 리바이어몬이 가이오몬 일행을 돕기 위해 앞으로 나섰고, 홀로 남은 아스카는 어떻게 하면 밀레니엄몬을 멈출 수 있을지를 생각했다.

그러다가 한 가지 생각이 문뜩 떠올랐다. 비록 위험한 방법이지만 가능성은 있었다. 한 동안 고민하던 아스카는 밀레니엄몬의 공격에 가이오몬과 레이븐을 비롯한 다른 일행들이 공격당하는 모습을 보고 지체 없이 행동에 들어갔다. 그것은 바로 헬멧을 벗고 텔레파시를 쓰는 것이었다.


“으윽-!!!”


“아스카?!”


헬멧을 벗자마자 엄청난 두통이 머리에 들이닥쳤지만, 아스카는 억지로 참아내면서 비어있는 손을 관자놀이에 갖다 댔다. 두 눈, 두 귀, 콧구멍, 입에서 차례대로 피를 흘리고 있지만, 불굴의 의지로 두 발을 지탱하면서 텔레파시를 사용했다.

그 노력 덕분인지 밀레니엄몬의 움직임이 천천히 둔해졌고, 그 사이에 가이오몬 일행은 오라클과 리바이어몬의 도움을 받아 자리에서 일어났다.


“괜찮은가?”


“예. 그럭저럭이요.”


“아스카가 힘을 쓰고 있는 사이에 얼른 마지막 일격을 퍼부으세!”


“알겠습니다!”


가이오몬 일행이 짧게 대화를 나누는 동안, 밀레니엄몬의 움직임이 완전히 멈추자 그들은 곧바로 공격을 시도했다. 제일 먼저 나선 것은 의외로 후마 코타로였다.


“간다.”


「무쌍비오의(無雙秘奧義)」


「무쌍오의」보다 훨씬 강력하고, 화염 속성이 붙은 공격을 밀레니엄몬에게 퍼부었다. 마지막으로 추가 공격을 날리고는 제자리로 돌아갔다.


「공명권(空明拳)」


노완동이 도화도에 유배되어 있는 동안 만든 무공을 사용해서 밀레니엄몬의 급소를 공격했다. 그 다음에 「쌍수호박」을 써서 「대복마권법(大伏魔拳法)」과 같이 사용했다.


「갓 오브 타임(God Of Time)」


오라클이 자신만이 쓸 수 있는 마법을 사용해서 밀레니엄몬의 시간을 정지시켰다.


「헤븐즈 게이트」


홀리엔제몬이 「엑스칼리버」로 둥그런 문을 그려서 밀레니엄몬을 빨아 당겼다. 다만 몸이 커서 흡수할 수가 없는 관계로 대신 손가락을 튕겨서 문을 폭발시켰다.


「어프로프리에이트 워크스」


불카누스몬이 「핀포인트 웨폰워크스」로 만든 무기를 모든 팔에 장비해 밀레니엄몬을 공격했다.


「스피리츄얼 인첸트」


메르크리몬이 애도(愛刀) 「아즈텍」으로 공간을 베어, 이세계의 마물을 소환했다. 이세계의 마물은 밀레니엄몬을 보고 적의를 드러내더니 마구잡이로 물어뜯고 공격을 했다.


「지신! 신명! 신치! 친부!」


간쿠몬이 「하누카무이」로 밀레니엄몬에게 천벌을 내렸다. 그 후에 타오몬이 거대한 붓으로 멸(滅)자를 그려서 밀레니엄몬에게 날렸다.


「멸필섬(滅筆閃)」


“다음은 내 차례로군!”


「충격날개」


레이븐이 칠흑의 날개로 홰칠 때 발생한 충격파와 함께 날개를 밀레니엄몬에게 들이박았다. 마지막으로 가이오몬이 「국린」을 검의 형태로 되돌리고는 모든 힘을 모았다가 검기를 날렸다.


「흑룡무쌍참(黑龍無雙斬)」


2년 동안 디지털 월드를 떠돌아다니고, 「그녀」의 시련을 겪으면서 남몰래 개발하던 오의를 사용한 가이오몬. 다른 일행들의 공격에 너덜너덜한 상태가 된 밀레니엄몬은 가이오몬의 공격에 맞고 비명을 지를 새도 없이 땅바닥에 쓰러졌다.


“이긴 건가?”


“······이다.”


“응?!”


“아직··· 이다-!!!!!”


쓰러져서 다시는 움직이지 말아야할 밀레니엄몬이 벌떡 일어나서는 큰 소리로 외쳤다. 엄청난 압박에 가이오몬 일행은 움직이지 못했으나 오라클과 노완동이 나서서 앞을 막아주자 간신히 움직일 수 있었다.


“정말이지 끈질기군!”


“도대체 몇 번을 더 공격해야 쓰러지는 거야?”


“난··· 여기서 죽을 생각이··· 없다!”


발악을 하는 밀레니엄몬을 보고 근심을 떨치지 못하는 가이오몬 일행. 그 때, 심각한 내상을 입은 아스카는 가방에서 특수한 재질로 이루어진 크롬디지조이드 탄환을 저격용 소총에 장전하고는 밀레니엄몬에게 겨누었다.

다만 몸 상태가 좋지 않은 탓에 조준을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누군가가 총을 잡아서 밀레니엄몬을 정확하게 노리게 해줬다.


“당신···.”


“지금이야. 방아쇠를 당기렴.


「그녀」가 나타나서 말을 하자 아스카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방아쇠를 당겼다. 탕하는 소리와 함께 탄환이 회전하며 나아갔고, 밀레니엄몬은 그 소리를 듣고 손을 들어 막았다.

아니, 막으려고 했지만 탄환은 손바닥을 뚫고 그대로 머리에 박혔다. 급소를 정확하게 꿰뚫은 공격에 밀레니엄몬은 비명을 지르며 괴로워하다가 다시 땅바닥에 쓰러졌다. 이번에는 다시 일어나지 못했다.


“끝··· 났군요.”


“아아, 최종 시련을 끝마쳤어.”


[털썩-!]


「그녀」의 말에 아스카를 미소를 지으며 땅바닥에 쓰러졌다. 오라클이 힘을 써서 치료를 받고 있던 가이오몬과 레이븐이 얼른 달려가서 아스카를 부축했다. 얼굴의 일곱 구멍에서 피를 흘리며 축 늘어진 아스카는 의식을 잃고 깨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여기를 떠나야겠습니다.”


“알겠네. 리바이어몬의 성으로 가세.”


가이오몬 일행은 「그녀」와 함께 리바이어몬의 등에 올라타서 무인도를 벗어났다. 그들이 사라지고 나서 한참 후, 검은 로브를 뒤집어쓴 누군가가 나타나서 밀레니엄몬의 소멸해가는 육체를 바라봤다.


“결국 죽은 건가?”


“······.”


“대답이 없는 걸 보니 죽은 게 확실하군. 하지만 지금 죽으면 안 되지.”


그 자는 오른손을 뻗어서 밀레니엄몬의 시체를 흡수했다. 그러고 나서 오른손을 뒤집자 그 위에 조그마한 크리스털이 둥둥 떠 있는 상태로 나타났다.


“당분간은 그 상태로 있어라. 그러다가 다시 눈을 떠서 날뛰도록 해라. 나의 주인을 위해서.”


검은 로브를 뒤집어쓴 그 자는 크리스털을 땅 아래에 내려놓으며 말을 하다가 어딘가로 사라졌다. 홀로 남은 크리스털은 지하로 들어가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러나 언젠가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그렇게 되면 디지털 월드는 곧 혼란으로 휩싸이게 될 터이지······.


작가의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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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무쌍(無雙) Asuka Part.1 -04- 19.01.20 56 1 6쪽
93 무쌍(無雙) Asuka Part.1 -03- 19.01.19 59 1 8쪽
92 무쌍(無雙) Asuka Part.1 -02- 19.01.18 29 1 6쪽
91 무쌍(無雙) Asuka Part.1 -01- 19.01.17 46 1 11쪽
90 무쌍(無雙) Ⅱ - 33 19.01.16 44 1 8쪽
89 무쌍(無雙) Ⅱ - 32 19.01.15 42 1 8쪽
» 무쌍(無雙) Ⅱ - 31 19.01.14 33 1 12쪽
87 무쌍(無雙) Ⅱ - 30 19.01.13 38 1 8쪽
86 무쌍(無雙) Ⅱ - 29 19.01.12 30 1 9쪽
85 무쌍(無雙) Ⅱ - 28 19.01.11 31 1 11쪽
84 무쌍(無雙) Ⅱ - 27 19.01.10 45 1 10쪽
83 무쌍(無雙) Ⅱ - 26 19.01.09 32 1 9쪽
82 무쌍(無雙) Ⅱ - 25 19.01.08 43 1 9쪽
81 무쌍(無雙) Ⅱ - 24 19.01.07 43 1 13쪽
80 무쌍(無雙) Ⅱ - 23 19.01.06 72 1 8쪽
79 무쌍(無雙) Ⅱ - 22 19.01.05 52 1 12쪽
78 무쌍(無雙) Ⅱ - 21 19.01.04 49 1 13쪽
77 무쌍(無雙) Ⅱ - 20 19.01.03 54 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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