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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n타스틱 님의 서재입니다.

Another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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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Hwan타스틱
작품등록일 :
2020.05.12 15:14
최근연재일 :
2021.11.0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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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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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제54화 외전 : 창세신화

DUMMY

외전, 창세신화


태초에 존재한 심연.

어둠을 제외한 그 무엇도 존재하지 않은 무저갱.

언제나 어두울 줄 알았던 그 곳, 깊은 심연 안에서 한 줄기 빛이 뿜어져 나오더니 그 빛 안에서 절대자 한 명이 걸어 나왔다.

후세의 사람들은 그를 하늘님 혹은 환인이라 불렀다.

환인은 태어나자마자 심연의 끝에서 끝으로 계속 걸어 다녔고, 그의 족적 위에는 지속적으로 그의 굳은살이 쌓여갔다.

억겁의 시간이 흐른 후 그 굳은살은 한데 모여 대지를 이루게 되고. 환인이 걸으며 흘린 땀들은 모여 강과 바다를 이루게 된다.

자신이 만들어낸 세상을 뿌듯한 표정으로 바라보던 환인은 문득 이 넓은 대지 위에 홀로 있다는 사실이 너무 사무쳐 눈물을 흘리게 되는데, 오른쪽 눈에서 흐른 눈물은 심연의 동쪽으로 흘러들어 해가 되었고, 왼쪽 눈에서 흐른 눈물은 심연의 서쪽으로 흘러들어 달이 되었다.


태어난 해는 달을 너무 사랑했고, 달은 해를 두려워했다.

그래서 해는 달이 있는 서쪽으로 움직이고, 달은 해를 피해 다시 동쪽으로 움직이며 대지를 기준으로 일주를 하게 되는데, 그 덕에 심연은 사라지고 세상은 빛과 어둠이 공존하게 된다.


하루는 환인이 해가 내리쬘 때 대지를 거닐고 있었는데, 해가 환인을 향해 소리친다.


“하늘님, 하늘님, 나의 아버지 하늘님. 저는 달을 너무 사랑하나 달이 저를 두려워하여 만나주질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달에게 다가갈 수 있습니까?”


해의 간절한 소망을 들은 환인은 해에게, 달에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일러준다.


“해야, 해야, 아둔한 해야. 네가 날개가 없어 달을 쫓지 못하니, 날개를 달게 된다면 능히 달에게 다가갈 수 있으리라.”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하늘님.”


환인에게 답을 들은 해는 뛸 듯이 기뻐하며 날개를 그리게 된다.

그리고 그날 밤, 환인은 여전히 대지를 거닐고 있었는데, 달이 환인을 향해 소리친다.


“하늘님, 하늘님, 나의 아버지 하늘님. 저는 해를 너무 두려워하나 해가 저를 사랑하여 자꾸 다가오려 합니다. 어떻게 하면 해에게서 멀어질 수 있습니까?”


달의 간절한 소망을 들은 환인은 달에게, 헤에게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일러준다.


“달아, 달아, 아둔한 달아. 네가 날개가 없어 해를 벗어나지 못하니, 날개를 달게 된다면 능히 해에게서 멀어질 수 있으리라.”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하늘님.”


환인에게서 답을 들은 달은 뛸 듯이 기뻐하며 날개를 그리게 된다.


해의 염원은 기적을 낳아 해의 근원에서 다리가 셋 달린 까마귀가 태어나게 되고, 달의 염원 역시 기적을 낳아 달의 근원에서 머리가 셋, 다리가 하나 달린 매가 태어나게 된다.

자신을 제외한 생명체를 처음 접한 환인은 너무도 감격했고, 해에게서 태어난 까마귀에게 삼족오란 이름을, 달에게서 태어난 매에게 삼두일족응이란 이름을 붙여준다.


환인은 자신을 제외한 다른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고, 그 때부터 흙을 빚기 시작한다.

다리가 없는 흙 모형에 숨을 불어넣으면 그 모형은 땅에 뿌리를 내리며 식물이 되었고, 다리가 있는 흙 모형에 숨을 불어넣으면 그 모형은 스스로 움직이는 동물이 되었다.

하지만 환인은 혼자서 동식물을 만들어내는 것에 한계가 있음을 깨닫고 고민하게 되는데, 그러다 문득 달을 쫓는 해를 떠올리게 된다.

그들의 모습에서 깨달음을 얻은 환인은 생명체에 암과 수를 나누어 스스로 생식할 수 있는 능력을 하사한다.


스스로 생식할 수 있게 된 동식물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갔고, 어느 새 드넓은 대지를 가득 채우게 된다.

상황의 심각성을 느낀 환인은 대지 아래에 새로운 공간을 창조하고 일정 시간이 흐른 동식물들은 순서대로 지하 세계로 이주하게끔 한다.

질서가 생긴 두 세상을 가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 환인은, 대지 위를 이승이라 이름 짓고, 대지 아래를 저승이라 이름 짓는다.

세상이 둘로 나눠지자 환인은 혼자서 두 세상을 모두 관리하기엔 무리가 있다 판단하였고, 삼족오와 삼두일족응에게 도움을 청한다.

그렇게 삼족오는 이승을 관리하는 환인의 대리자가 되고, 삼두일족응은 저승을 관리하는 환인의 대리자가 된다.


이제 세상은 풍요로워지고 생명으로 가득했으나 환인의 외로움을 달래기엔 부족했다.

수많은 생명들이 있었지만, 환인과 대화를 할 수 있는 말벗은 오직 삼족오 뿐이었기 때문이다.

그의 외로움이 세상에 닿자, 최초 환인이 태어났듯이 세상의 가운데서 스스로 태어나는 존재들이 생겨났다.

해에게서 떨어져 나온 불꽃에서 구미호가 태어났고, 구미호가 태어나며 녹아버린 대지의 표면에서 불가살이 태어났으며, 해가 떠나고 나자 남은 어둠에서 그슨대가 태어났다.

세 명은 스스로를 불꽃과 무쇠와 어둠의 신이라 칭하며, 환인에게 찾아가 자신들이 말벗이 됨을 자처했다.

환인은 기뻐하며 이를 수락했다.


처음에는 기뻐하며 그들과 어울리던 환인은 슬슬 그들에게 실증을 느꼈다.

더욱 많은 말벗들과 다양한 대화를 하고 싶었던 것이다.

그것을 알아챈 세 신은 환인에게 세상에 있는 동식물이 아닌 환인을 빼닮은 생명체를 만들라고 조언한다.

묘수라고 생각한 환인은 그 방법에 대해 삼족오와 상의를 하고 다시금 흙을 빚어 자신과 닮은 동물을 만들어내니, 그 생명체를 환인은 인간이라 이름 지었다.


한편, 자신들이 꺼낸 수에 자신들이 아닌 삼족오와 상의하는 환인의 모습에, 세 신은 삼족오에게 강한 질투심을 드러낸다.

그들은 머리를 맞대 삼족오를 끌어내릴 방법을 모색했으나, 삼족오는 해의 근원이었기 때문에 가진바 능력은 환인과 맞먹었고, 자신들의 힘을 모두 합쳐도 그를 당해낼 수 없음을 알았다.

하여, 그들은 저승으로 내려가 삼두일족응에게 조언을 구한다.


“삼두일족응, 그대는 삼족오와 같은 힘을 가진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는 그를 쓰러뜨리고 싶다. 방도를 알려다오.”

“그대들은 자신들 안에 내면된 진정한 힘을 모르고 있다. 그 진정한 힘을 이끌어 낸다면 삼족오를 쓰러뜨릴 수 있을 것이다.”

“알려다오. 어떻게 하면 그 진정한 힘을 이끌어 낼 수 있는가?”

“불가살은 괴력을 가진 바, 능히 태산을 움직일 수 있다. 그슨대는 세상 어디라도 숨을 수 있으며 긴 팔다리를 가지고 있다. 구미호는 만 보 밖에서도 개미를 바라볼 수 있는 정교함을 가지고 있다. 그 능력들을 세상에 발출할 수 있다면 삼족오라 할지언정, 그대들을 이길 수는 없을 것이다.”


삼두일족응의 조언을 들은 세 신은 각자 방도를 찾아 다시 모이기로 하고 구미호는 불꽃 안으로, 불가살은 대지 안으로, 그슨대는 어둠 안으로 사라졌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 천 번의 밤낮이 지났고, 세 신은 다시 한 자리에 모였다.

구미호는 자신의 정교함을 살린 국궁을 창시했고, 불가살은 자신의 괴력을 살린 씨름을 창시했으며, 그슨대는 자신의 은신을 살린 태껸을 창시했다.

각자의 잠재력을 무술로 발현시킨 이들은 자신감을 가지고 삼족오에게 도전하기에 이른다.


“삼족오, 그대는 오만하여 환인의 사랑을 독차지하려하니 우리는 이를 참을 수 없다. 하여, 결투를 통해 그대가 가진 환인의 대리인 자격을 우리가 가져오겠다.”

“당돌하구나. 구미호, 그대는 나의 분신, 해에게서 떨어져나온 불꽃에서 태어났고, 불가살, 그대는 그런 구미호에 의해 태어났으며, 그슨대, 그대는 내가 지나가고 밤이 와서야 태어났다. 그런 그대들이 그대들의 근본과도 같은 나를 이길 수 있으리라 보는가?”

“해서 우리는 그대를 쓰러뜨릴 수 있는 무기를 준비했다.”

“좋다. 그대들의 도전에 응하겠다.”


그렇게 삼족오와 세 신의 싸움이 시작되었다.

불가살은 그가 준비한 씨름을 이용해 괴력을 선보였고, 구미호는 그가 준비한 국궁을 통해 삼족오의 숨통을 노렸으며, 그슨대는 어디에 숨었는지 사라져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그들을 우습게 봤던 삼족오는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이내 그들의 힘을 간파했고, 해의 힘을 사용해 그들의 무술과 맞부딪쳤다.

하나와 셋은 백중세의 상황을 보였고, 그들의 싸움은 어느덧 이승의 모습을 바꿔가기 시작했다.

삼족오와 구미호의 불길은 나무가 가득한 산을 불타는 화산으로 바꾸었고, 불가살의 괴력은 대지에 구멍을 내었으며, 그슨대의 어둠 아래 있는 생명체는 절망감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러한 끔찍한 싸움은 무려 300년이나 지속되었고, 그 싸움아래 지친 생명체들은 환인에게 이 싸움을 중재해주길 바라며 제를 지냈다.


“하늘님, 하늘님, 우리의 아버지 하늘님. 저 무서운 신들의 싸움을 부디 말려주십시오. 하늘님, 하늘님, 우리의 아버지 하늘님.”


당시, 환인은 인간을 창조해내느라 많은 힘을 쏟아 긴 잠에 빠진 상태였기에 그들의 싸움을 알지 못했다.

하지만 이승의 간절한 제사에 환인은 잠에서 깨어나게 되고 엉망이 되어버린 이승의 모습에 화들짝 놀라게 된다.

그 모든 일이 자신이 삼족오만을 어여삐 여겨 벌어진 일임을 알게 된 환인은 스스로를 자책하며 그들의 싸움터 복판에 강림한다.


“너희들은 싸움을 멈추어라. 나의 사랑을 갈구하여 서로에게 발톱을 들이밀지 말라. 나는 모두를 사랑하니 너희들은 싸움을 멈추어라,”


하지만 그들은 쉽게 수긍하지 않았다.


“저들은 감히 당신의 대리인인 내게 칼을 들이밀었습니다. 그 죄는 용서받을 수 없습니다.”

“저희 또한 대리인의 자리에 있으면서 당신을 홀로 소유한 삼족오의 오만을 용납할 수 없습니다.”


환인은 슬픔에 눈물을 흘렸다.


“이 모두가 너희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내 탓이다. 앞으로 이런 일이 없게 할 테니, 나의 말을 들어주겠느냐?”


엉켜있던 넷은 그제야 환인의 진심을 알아채고 환인을 향해 고개를 조아렸다.


“이 시간부로 구미호, 그슨대, 불가살 세 신에게는 나 환인을 대신할 일꾼의 자리를 하사한다. 그 증거로 구미호에게는 단검을, 그슨대에게는 방울을, 불가살에게는 거울을 수여한다. 그대들은 일꾼으로써 이승과 저승의 생명체들을 돌보고, 지역에서 태어난 산신, 강신, 용신 등을 관리하여 더욱 나은 세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다오.”

“감사합니다. 천명을 받들겠나이다.”

“대신 나의 대리인인 삼족오를 공격한 죄는 묻지 않을 수 없다. 하여, 너희 모두는 삼족오와 삼두일족응 휘하의 위치에 둘 테니 이들을 잘 보필하기를 바란다.”

“나 삼족오는 환인의 명을 받들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저희 또한 천명을 받들겠나이다.”


이렇게 300년 만에 네 신의 싸움은 끝이 난다.

하지만 일꾼이 된 세 신의 고민은 끝나지 않았다.

이번엔 정식으로 환인의 지시를 받았기에 그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내고 싶은 것이다.


“나의 동무들아. 내가 보기에 현재 지상은 인간들의 터전이라 해도 무방하다. 그렇기에 우리는 그들의 싸움을 중재하고 그들의 의식주를 보호해주는 것이 우리의 덕목 중 제일이라고 생각한다.”

“내 생각 역시 마찬가지다.”

“나 역시 동의한다.”


그슨대의 말에 두 신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기에 우리는 환인께서 하사하신 이 신물에 깃들어 가장 훌륭한 세 명의 인간과 권속을 맺고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어내면 더욱 옳은 방향으로 인간들을 이끌 수 있을 거라 믿는다.”

“좋은 생각이다.”

“그럼 가장 훌륭한 인간을 찾아보자.”


하나로 의견을 모은 세 신들은 세 방향으로 찢어져 대지 전역을 누볐다.

그리고 각자의 정보를 가지고 다시 모이게 된다.


“백두산 꼭대기에 사는 대별이, 중별이, 소별이 삼형제 중 대별이는, 신단수의 열매와 천지의 물을 마시고 자라 몸이 정순하며 옹골차다. 하여, 나의 태껸을 익히기에 부족함이 없다.”

“백두산 꼭대기에 사는 대별이, 중별이, 소별이 삼형제 중 중별이는, 세상을 꿰뚫어 보는 통찰력과 한 번 본 것을 절대 잊지 않는 영민함을 가지고 있다. 하여, 나의 국궁을 익히기에 부족함이 없다.”

“백두산 꼭대기에 사는 대별이, 중별이, 소별이 삼형제 중 소별이는, 매우 날래어 맨손으로 대호를 때려잡고, 새가 나는 높이까지 뛰어오른다. 하여, 나의 씨름을 익히기에 부족함이 없다.”


그렇게 의견을 모은 세 신은 곧장 백두산 꼭대기로 향했다.

뒤로는 신단수를 앞으로는 천지를 둔 삼형제의 거처에 내려앉은 세 신은 삼형제를 불러냈다.

삼형제는 얼떨떨하여 세 신을 맞았다.


“나는 그슨대다. 나는 신령과 하나가 되어 대별이와 권속을 맺길 원한다. 그대는 나의 태껸을 익혀 대지의 북쪽에 인간들을 구제하라.”

“미천한 대별이가 어둠의 신의 말씀을 받듭니다.”


그슨대는 들고 있던 두 쪽의 방울에 빨려 들어갔고, 대별이는 그 방울을 허리춤에 찬 후, 백두산 북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나는 구미호다. 나는 신검과 하나가 되어 중별이와 권속을 맺길 원한다. 그대는 나의 국궁을 익혀 대지의 서남쪽에 인간들을 구제하라.”

“미천한 중별이가 불꽃의 신의 말씀을 받듭니다.”


구미호는 들고 있던 단검에 빨려 들어갔고, 중별이는 그 단검을 허리춤에 찬 후, 백두산 서남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나는 불가살이다. 나는 신경과 하나가 되어 소별이와 권속을 맺길 원한다. 그대는 나의 씨름을 익혀 대지의 동남쪽에 인간들을 구제하라.”

“미천한 소별이가 무쇠의 신의 말씀을 받듭니다,”


불가살은 들고 있던 거울에 빨려 들어갔고, 소별이는 그 거울을 허리춤에 찬 후, 백두산 동남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한편, 대지의 북쪽에 도착한 대별이는 비류수의 지신과 혼강의 강신에게 신령을 보이며 자신의 정통성을 알렸고, 그들의 도움을 받은 대별이는 그 곳을 졸본이라 칭하며 나라를 세우게 되니, 그 나라의 이름은 ‘고’였다.


대지의 서남쪽에 도착한 중별이는 관악산의 산신과 한강의 강신에게 신검을 보이며 자신의 정통성을 알렸고, 그들의 도움을 받은 중별이는 그 곳을 위례라 칭하며 나라를 세우게 되니, 그 나라의 이름은 ‘백’이였다.


대지의 동남쪽에 도착한 소별이는 동해의 용신과 형산강의 강신에게 신경을 보이며 자신의 정통성을 알렸고, 그들의 도움을 받은 소별이는 그 곳을 서라벌이라 칭하며 나라를 세우게 되니, 그 나라의 이름은 ‘신’이였다.


이렇게 신의 도움과 관심으로 태어난 세 나라는 먼 훗날 하나로 합쳐지게 되고, 그 전체를 ‘고려 겨레’라 칭하게 된다.


작가의말

처음 Another Korean을 구상할 때 만들었던 초기 설정집 중 1장으로

가장 최초 만든 설정이었습니다.

설정집을 조금씩 공개해드리면서 이것도 공개할까 하다가

신화, 설화, 전설등의 특성상 이야기로 전해드리는 것이 

옳다 판단되어, 하나의 외전으로써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Another Korean 세계관의 이해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외전이라 생각됩니다.

이 역시 재밌게 봐주시면 참 기쁠것 같습니다 ^_^

추천, 선작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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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제60화 : 급변하는 정세 +6 20.08.24 273 10 14쪽
81 제59화 : 해야 할 것들 +5 20.08.21 269 10 12쪽
80 제58화 : 결속 +7 20.08.20 279 10 12쪽
79 제57화 : 겨레를 향해 +7 20.08.19 286 9 12쪽
78 제56화 : 각자의 자리에서 무언가를 이루어내다. +7 20.08.18 304 9 13쪽
77 제55화 : 사랑은 이루어진다. +7 20.08.14 314 9 12쪽
» 제54화 외전 : 창세신화 +7 20.08.13 327 9 15쪽
75 제54화 : 옛법 +6 20.08.12 304 8 11쪽
74 제53화 : 다시, 수련! +8 20.08.11 314 9 13쪽
73 제52화 : 숲을 찾은 헬리윤 +7 20.08.10 306 10 12쪽
72 제51화 : 다섯 번째 제단 +7 20.08.07 304 9 12쪽
71 제50화 : 상황파악 +7 20.08.06 306 9 10쪽
70 제49화 : 연금술의 제왕 +7 20.08.05 314 10 13쪽
69 제48화 : 종전의 기미 +7 20.08.04 328 9 12쪽
68 제47화 : 헤어지다. +7 20.08.03 328 9 13쪽
67 제46화 : 숲을 탈출하라! - 2 +7 20.07.31 333 11 17쪽
66 제46화 : 숲을 탈출하라! - 1 +7 20.07.30 342 10 11쪽
65 제45화 : 풍전등화 +9 20.07.29 337 12 16쪽
64 제44화 : 외로운 계곡 +5 20.07.28 357 10 13쪽
63 제43화 : 또다른 결전 +7 20.07.27 340 10 12쪽
62 제42화 : 챙샹 vs 다델, 2차전 +7 20.07.24 366 10 13쪽
61 제41화 : 게릴라 +6 20.07.23 392 10 13쪽
60 부록 : 설정집 - 대륙 지도 +4 20.07.22 447 6 1쪽
59 제40화 : 귀환 +5 20.07.22 364 10 13쪽
58 제39화 : 1차 방어전 +7 20.07.21 348 11 10쪽
57 제38화 : 수성전 +7 20.07.20 377 9 12쪽
56 제37화 : 지켜야 할 것 +7 20.07.17 340 10 12쪽
55 제36화 : 결단 +7 20.07.16 351 9 16쪽
54 제35화 : 배신자 +5 20.07.15 343 9 17쪽
53 제34화 : 쿠빌린을 찾아라! +7 20.07.14 358 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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