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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54

SSS급 최강 차원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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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종로54
작품등록일 :
2022.10.28 07:18
최근연재일 :
2023.05.30 06:00
연재수 :
182 회
조회수 :
214,256
추천수 :
4,976
글자수 :
929,321

작성
23.02.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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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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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글자
11쪽

해적본부

DUMMY

82. 해적본부




“이제 옷이 허름한 쪽은 다 끝난 것 같고, 이들에게 비상식량과 물을 주고 쉬게 한다.”

“단장님! 그래도 해적인 자들을 많이 찾았습니다.”


“1차 심문은 마무리한다. 엘기사단과 선원들은 교대로 휴식하면서 비상식량도 먹고, 나머지는 그대로 있게 하고 반항하는 자는 사정없이 팬다.”


잠시 후.


“이제 어느 정도 쉬었으니 다시 한다.”

“단장님 밤이 깊었는데, 내일 하시지요?”


“아니! 분류작업은 피곤해도 끝까지 해야 편히 쉴 수 있다. 다시 준비해라!”

“네!”


“옷이 허름한 쪽 어른들이 옷이 좋은 쪽으로 가서 해적과 해적 가족을 지목한다. 엘기사단은 지목된 자들을 따로 구분한다. 실시!”


해적본부의 공격을 시작한 지 꼬박 하루가 지나 다시 새벽 무렵.


“이제 몇십 명 안 남았네! 아직 구분이 안 된 자들은 사일런스를 풀어라. 앞으로 한 명씩 각자의 신분과 이곳에 온 경유를 말해라.”


“저는 납치 된 스로암스 왕국의 로임스 남작입니다. 석방을 위하여 본가와 연락하며 협상 중이었습니다.

“저분은 따로 구분한다.”


“다음”

“다음”

“다음”


“이제 해적과 해적 가족은 구분되었고, 이들을 감옥에 가두어라! 해적 아이들이 아닌 15세 이하 고아들은 광주가 살펴보고 데려갈 아이는 구분한다.”


“해적이 아닌 사람들은 협력하여 전원이 먹을 수 있도록 식사 준비한다. 하루 동안 굶어서 배가 고플 거다. 넉넉히 준비하도록 한다.”

“와~! 감사합니다.”란 소리가 넓은 광장에 울려 퍼지고.


“조용!! 출발 때까지 여러분들은 며칠 동안 자유지만, 식사 준비는 해야 한다.”

“시켜만 주시면 늘 하던 것이라서 문제없습니다.”


“재료는 마음대로 사용해도 되고, 풍족하게 만들어 배부르게 먹으며 몸을 회복한다. 샤워하고 옷도 마음에 드는 것은 어떤 것을 입어도 된다. 잠도 편한 곳에서 자는데! 단, 이곳을 벗어날 생각은 하지 마라.”

“감사드립니다.”


“용병왕국에 가면 다시 한번 범죄자와 현상범을 찾을 거다. 도망치면 해적이나 범죄자로 알고 처벌한다. 약속하는데 여러분들이 어느 정도 회복이 되면 용병왕국을 통하여 각자 고국으로 돌아갈 것이다.”

“정말 고향에 갈 수 있습니까?”


“롬스말 2기사단장! 책임지고 엘기사단과 용병 선원이 교대로 경비하면서 전체를 수색해서 가져갈 물건을 다 챙기고 모아 서로 공평하게 나누어 가져라!”

“단장님! 노획물을 그렇게 나누어도 되겠습니까?”


“내가 책임질 것이니, 지금부터 실시하고, 며칠 동안 식량과 물품을 배에 싣고 떠날 준비 한다. 그리고 나미라 지부장과 누만하리 선장은 제 방으로 오십시오.”


잠시 후.


“저와 기사단 역할은 여기까지입니다.”

“단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부터 지부장님이 지휘하시면서 용병왕국으로 가시면 됩니다. 심문하는 과정이 담긴 영상은 복사하여 드립니다. 그리고 필요한 식량과 물품은 가져가시고, 나머지는 전투단이 가져갑니다.”

“알겠습니다. 해적의 숫자가 많아서 싸움과 신분 구분을 걱정했는데, 처리하기 쉽도록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쾌속선 클리퍼(clipper) 2척은 며칠 쉬고 엘기사단과 친위대 2명을 싣고 자유도시로 갑니다. 그 후에 지부장님이 친위대 4명과 남은 16척으로 용병왕국에 가시면 됩니다. 저는 흑색 몬스터를 토벌하러 바로 자유도시로 갑니다.”

“쉬지도 않으시고 그렇게 빨리 가시려고요?”


“할 일이 있어 가야 합니다. 나가시면서 친위대 전원! 저에게 오라고 해주십시오.”


잠시 후.


“이곳은 좁으니 친위대 전원은 자유도시 전투단 내 숙소로 간다. 전부! 워프”


“전부 가져온 것을 꺼내라!”

“전부 꺼내면 많은데요.”


“그럼 1명씩 하자.”

“네!”


획득물을 꺼내기 시작하니 넓다고 생각했던 4층 공간이 부족하게 느껴진다.


“마법 주머니도 인식을 전부 풀고 내용물을 가져온 것과 같이 구분한다. 해적 짓을 많이도 해서 귀중품만인데 많기도 하네! 지난번에 말 한대로 구분한다.”


① 금화와 금

② 보석, 액세서리, 좋은 마법 무구.

③ 마법 영상지도.

④ 모든 금속과 빈 마법 주머니.


“다! 되었으면 상급 마법 주머니에 금화와 금을 담으면 몇 개가 나오냐?”

“단장님! 5개이니 마차 5대 분량입니다.”


“그 정도면 결혼자금으로 충분하겠군! 좋은 보석, 마나석, 액세서리, 마법 무구는 8개로 나누어 친위대가 나누어 가져라!”

“감사합니다. 이 맛이야!”


“마법 영상지도는 몇 개인가?”

“15개입니다.”


“선단을 많이도 강탈했군! 부단장, 전투지역 부시장, 특임대장, 총교관, 1기 지휘부, 선장에게 1개씩 준다. 나머지 9개는 나중에 꼭 필요한 직책에 줄 것이고 당분간 내가 보관한다.”

“네!”


“모든 금속과 무기는 남은 빈 마법 주머니에 넣는다. 총 몇 개인가?”

“상급, 중급 마법 주머니 합쳐서 29개입니다.”


“그것은 내가 갖는다. 남는 빈 마법 주머니는 전부 아로친 부시장에게 준다. 이제 모든 분배는 된 것 같고, 족발과 소주 먹고 친위대는 해적본부로 돌아가 지시대로 움직인다.”

“와! 야식이다.”


“야식이 아니라 해가 떴으니 아침이다.

“우리 마음을 아시는 단장님!”


“단장님, 사랑해요!”

“인천! 그거 하지 말라고 했지! 닭살 돋는다.”


소란한 아침을 먹고 친위대는 주어진 임무를 위하여 떠나고.


“한 달(현대 시간으로 하루)을 목표로 온 임무 세계도 온 지 23일이니, 4일만 더 흑색 토벌하고 정돈하여 집으로 가자!”


그런데 문제는 이번에 친위대가 임무를 위하여 전원 떠났고, 실버 전투단과 성기사는 지난번 토벌로 인하여 아직 휴식이고, 해적 토벌하러 갔던 엘 2,3기사단이 자유도시로 오려면 20일 이상 남았고, 드워프와 엘프는 바쁘다.


“그러면 심심한데, 남은 사람이 누가 있지?”


얼마 후 자유도시 해안 절벽.


“형님과 형수님! 깨가 쏟아집니다. 한참! 찾아다녔는데! 이런 한적한 해변에 계시니 못 찾지요.”


“하하하 그런가! 벌써, 해적본부 해결하고 왔나?”

“단장님이 못 찾으셔야 더 재미있는데, 다음에는 더 숨어야겠네요. 호호호”


“해적들은 다 잡았고, 제 역할은 다하고 나머지는 지시하고 왔어요.”

“하여간 빨라!”


“형님! 우선 마법 주머니 5개 받으세요. 이것은 결혼 준비금입니다.”

“결혼 준비금이라고?”


“형수님! 패물은 좋은 것으로 결혼식 전에 준비하여 드리겠습니다.”

“너무 무리하지 말게.”

“형수님! 빨리 챙기세요. 형님은 재정 관리를 잘못하세요.”

“호호호 벌써 그런 것도 알고 계세요.”


“아무래도 형님보다 재정 관리는 형수님이 해야지요!”

“단장님, 고마워요. 잘 사용할게요. 그런데 마법 주머니 5개면 어느 정도인가요?”


“쭈니 아우! 마법 주머니가 경량화가 되어 있을 것인데 무거워서 못 들겠다.”

“골드로 마차 5대 분량입니다.”


“············”

“컥~!!”


“저는 바빠서 갑니다. 데이트 계속하시고요!”


그날 저녁.


“로베르트 부단장님! 발로스 총기사단장님! 이크로스 마법단장님! 어서 오십시오.”

“해적 처리는 통신으로 연락받아 알고 있습니다. 확실하게 처리하셨던데요.”


“하하하 엘 2, 3기사단원들 평생 자랑거리가 생겼을 것입니다. 일명 전설의 100:3000 전투 승리자로요.”

“그러네요. 돌아오면 한동안 자랑으로 시끄럽겠는데요.”


“간혹 이런 재미있는 일도 있어야 할 만하지요. 훈련하고 치안유지만 하면 지루하잖아요.”

“하하하 그런가요. 그런데 무슨 일로 저희 3명만 모이라고 하셨는지요?”


“세분도 지루하실까 봐 저와 같이 4명이 흑색 잡으러 가려고요. 아래 사람들도 없는데 나흘 동안 스트레스 풀고 오지요?”

“하하하 저는 좋습니다.”


“저 역시 바라는 바입니다.”

“저도 빠지면 섭섭하지요.”


“부책임자들에게 지시하시고 내일 오전에 출발합니다. 초심으로 돌아가 노숙하고 땀도 흘리고요. 단단히 준비하시고 오세요.”


자유도시에서 가장 바쁘면서도 시간이 자유로운 책임자 3명에게 개미지옥으로 가는 초대장을 보내고 지난번 받은 레어로.


“주인님 오셨습니까?”

“관리 가디언은 이름이 무엇인가?”


“이름은 없습니다.”


‘이 레어가 지룡이 사용하던 곳이니 편하게 하자!’


“앞으로 ‘지일’이라고 부를 것이다.”

“이름을 주셔서 영광입니다.”


“아이언 골렘과 용아병은 어느 정도 만들어졌나?”

“지난번에 마나 충전을 해주셔서 활동 불능 용아병 57기와 아이언 골렘 102기 중에 복구된 용아병은 40기, 아이언 골렘은 60기로 총 100기 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 마법 주머니 29개 안에 각종 재료가 있다. 제작할 때 사용해라.”

“알겠습니다.”


“지일! 당장 필요한 것이 있는가?”

“주인님! 제작과 복구를 많이 해서 마나가 절반 남았습니다. 마나 충전 부탁드립니다.”


“마나 충전하고 복구된 용아병과 아이언 골렘을 전부 데려간다.”

“창고에서 나오도록 하겠습니다.”


2m가 넘는 용아병과 아이언 골렘들이 점차 레어 로비로 나오고.


“주인님! 지금까지 복구된 가디언 들입니다.”

“전부 아공간(Subspace)으로 들어가고, 지일은 계속 가디언을 복구해라!”


레어에서 가디언을 갖고 온 다음 날 아침.


“고정 포탈에서 제가 지정한 좌표로 이동합니다.”

“단장님! 가시는 곳이 어디인가요?”


“얼마 전 친위대와 흑색 몬스터를 토벌하던 곳으로 갑니다. 오시는 것은 귀환 스크롤(scroll)을 가지고 계시지요? 그것을 이용합니다.”


이동 후.


“단장님! 주변이 완전 엉망이군요!”

“하하하 눈치 보지 않고 친위대와 흑색과 싸우다 보니 그렇습니다. 지금부터 저희 4명도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할 것이니! 끝나고 나면 비슷할걸요.”


“오랜만에 토벌하러 나오니 흥분이 됩니다.”

“먼저 정돈을 할 것이 있으니,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용아병(Dragon Soldier), 아이언 골렘(Iron Golem) 나와라!”


“단장님! 언제 용아병, 아이언 골렘을 만드시고, 지금까지 숨기고 계셨습니까?”

“일부러 숨긴 것은 아니고 오늘 처음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용아병과 아이언 골렘은 줄을 맞추어 선다. 끝에 남는 아이언 골렘 20기는 호위조로 마법 단장을 보호하는 것이 먼저이고 여유가 생길 때 전투한다.”


“용아병 4기와 아이언 골렘 4기가 1조로 총 10조(80기)로 구분하여 다시 정렬! 이쪽부터 1조, 저 끝이 10조다. 앞으로 정렬하면 이런 순서로 한다.”


“명령을 알아들었으면 오른손을 들어 표시하고······”

“번쩍!”


“내가 뇌파로 말을 해도 알아듣는가?”

“번쩍!”


“이제 저는 전투 준비가 끝났습니다.”

“단장님! 우리는 어떻게 하면 됩니까?”


“저기 멀리 보이는 산맥 방향으로 흑색과 마물은 보이는 대로 처리하시면 됩니다. 지금 그 방향으로 친위대 2명과 용병 500명이 산맥에 길을 만들며 들어오고 있습니다.”

“아~! 그래서 미리 정돈하시는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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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종결(終結) +6 23.05.30 597 16 14쪽
181 5대 극지와 마족 6 23.05.29 548 14 12쪽
180 5대 극지와 마족 5 23.05.28 514 13 11쪽
179 5대 극지와 마족 4 23.05.27 511 14 12쪽
178 5대 극지와 마족 3 23.05.26 524 14 12쪽
177 5대 극지와 마족 2 +2 23.05.25 520 16 11쪽
176 5대 극지와 마족 1 23.05.24 552 13 11쪽
175 철주와 마라톤 23.05.23 519 14 11쪽
174 제국과 마족 2 23.05.22 528 16 11쪽
173 제국과 마족 1 23.05.21 548 15 11쪽
172 대학 입학 23.05.20 562 15 12쪽
171 술과 마피아 23.05.19 552 15 12쪽
170 자유도시 개방 23.05.18 604 16 11쪽
169 바쁜 일정들 4 23.05.17 547 16 11쪽
168 바쁜 일정들 3 23.05.16 556 17 11쪽
167 바쁜 일정들 2 23.05.15 585 16 11쪽
166 바쁜 일정들 1 23.05.14 603 15 11쪽
165 확실하게 밟자 3 23.05.13 594 19 11쪽
164 확실하게 밟자 2 23.05.12 587 17 11쪽
163 확실하게 밟자 1 23.05.11 579 17 11쪽
162 엔트 토벌 23.05.10 576 17 11쪽
161 전쟁 준비 3 23.05.09 581 15 11쪽
160 전쟁 준비 2 23.05.08 589 14 11쪽
159 전쟁 준비 1 23.05.07 613 16 12쪽
158 가이드러너와 약속 23.05.06 612 18 12쪽
157 팬 미팅과 의관 23.05.05 632 18 12쪽
156 조직개편 2 23.05.04 620 16 11쪽
155 조직개편 1 23.05.03 620 16 11쪽
154 회복 2 23.05.02 620 17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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