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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54

SSS급 최강 차원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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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종로54
작품등록일 :
2022.10.28 07:18
최근연재일 :
2023.05.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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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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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5대 극지와 마족 2

DUMMY

176. 5대 극지와 마족 2




신성왕국 대신전 성황 집무실.


“성황님! 로베로님의 은총과 자비가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성인님께서 이렇게 방문해주셔서 영광입니다. 주신 골드로 구제 활동이 더욱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하하하 온 길에 지하창고를 넉넉히 채워드리고 가겠습니다.”


“허허허 감사드립니다. 신성왕국도 많은 재물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대륙 전체에서 구제와 선교활동을 하다 보니 부족해서 도움을 받습니다.”


“요즘은 신전이 너무 많아 순회 사제가 전부 예전을 못 해 임시지만 평사제, 치유사제, 행정사제까지 동원되었습니다. 그들이 비운 부족한 부분은 일반신도 중에 선발해서 그 자리를 채우고 있습니다.”


“사제들의 주요 임무는 예전과 베푸는 것이니 그 분야에 집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번 방문한 목적은 5대 극지에 들어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SS급 이상 되는 성기사와 사제들이 필요합니다. 그동안 많은 성수와 신성 무기를 공급해주셔서 흑색 지역을 3곳이나 정돈했습니다.”


“성수를 많이 사용하다 보니 더 필요합니다. 또한 이제는 SS급들이 사용할 무기가 필요해 지금까지 지원받은 신성 무기보다 고급 제품이 있는가 해서 왔습니다.”


“성수는 지하창고에 충분하고, 각 신전에서 매일 축성하고 있어 바로 지원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고급 무기는 주로 성기사단에서 사용하다 보니, 담당 사제에게 확인을 해봐야 할 듯합니다.”


“조사해서 최강 성기사단, 사제, 신성무기를 최대한 지원 하도록 하겠습니다. 며칠 별관에서 쉬고 계시면 무기와 성수는 준비하도록 하고 성기사단과 사제는 언제까지 보내면 되겠습니까?”


“무기와 성수는 제가 아공간으로 가지고 가는 것이 편하니 며칠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자유도시에 있은 성기사단과 사제들을 대륙에 많은 인원이 필요하시니, 철수시키시고 최강으로 구성된 인원만 25일 안에 전투단 본부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쉬실 곳을 담당 사제가 안내해드릴 것입니다, 쉬고 계시면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지하창고에 골드를 가득 채워주었고, 성수 4개 창고와 최고급 신성검 500자루, 신성방패 300개를 받았다.


그리고 떠나기 전에 성황의 부탁이 성인(聖人)이시기에 ‘사제들에게 가르침을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은근히 압력이 들어왔다.


성인으로서 체면도 있고 해서 할 수 없이 할 말도 없는데 하며 구시렁구시렁 대며 대신전에 들어가는데, 갑자기 어디론가 이동되었다.


《안녕하세요. 대륙 차원 관리자 ‘로베로’입니다.》


로베로님은 대륙에 도착해 아리아와 다른 사람을 통해 알고는 있지만 이처럼 직접 만나는 것은 처음이다.


그리스풍의 흰색 궁전에 딱 봐도 여신이라는 느낌이 드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밝은 미소를 머금은 채 말한다.


“지금까진 간접적으로 만났지만, 이제는 차 원력이 많이 회복되어 용사님을 제가 있는 곳으로 모실 수 있었어요.”


“네! 감사합니다. 그리고 너무 아름다우십니다.”


“호호호 직책은 대륙 차원 관리자이지만, 인간들에겐 신(神)이라고 불리고 있기에 모습 변화 정도는 쉽게 하지요. 이 모습은 많은 남성이 좋아하는 기준으로 만든 것으로 본 모습과 언어는 아니지만, 용사님과 대화하기 좋을 듯해 이런 모습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본 모습은 형체가 없기에 실제로 보면 실망합니다.”


“하하하 그런가요. 이렇게 차원력을 사용하시면서 저를 부르실 때는 이유가 있으신듯합니다.”


“첫 번째가 감사 인사를 직접 드리고 싶었습니다. 마족을 물리치고 대륙의 평화를 유지해주시기만 해도 감사한데, 신성왕국 개혁을 통해 종교에 본질인 경배와 구제에 집중하도록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안타까웠던 것이 사제들의 기본자세였습니다.”


“낮은 자리에서 불쌍한 자들과 함께하고, 스스로 경건을 지켜야 하는데, 종종 사제가 권력과 부귀로 가는 것을 보면서 경전으로 가르치는 것에 한계를 느꼈습니다.”


“신전의 화려한 외형보다 진실한 경건함이 우선인데, 그동안 많은 교리를 통하여 가르쳐도 늘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해석하거나, 다르게 해석해 신도들을 현혹할 때면 전부 징벌하고 싶을 때도 많았습니다.”


“그렇다고 그런 일이 있을 때마다 그들에게 나타나거나 징벌로 다스린다면, 그들은 진심과 경건보다는 공포로 섬길 것이기에 오랜 기간을 인내하면서 진정한 지도자가 나타나기를 기다렸지요.”


“로베로님! 그렇다고 해도 너무 오랜 기간을 징계 없이 침묵하시기에 변질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저는 종교가 없고, 대륙에 와서도 로베로님과 계약 관계라 섬기는 것은 아니지요. 다만 사람이 살아가면서 기본적인 부분만 지켜도 로베로님이 바라시는 부분이 해소될 듯합니다.”


“저희 세계에서 말하고 있는 사람의 다섯 가지 기본을 말씀드리자면.”


1. 인(仁) : 어질다는 뜻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어질게 착하게 선하게 살아가라는 뜻이지요.

2. 의(義) : 정의롭게 살아가라는 뜻입니다.

3. 예(禮) : 예절을 잘 지키면서 살아가라는 뜻입니다.

4. 지(智) : 지혜롭게 살아가라는 뜻입니다.

5. 신(信) : 항상 신의를 다하면서 정직하게 살아가라는 뜻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이런 다섯 가지만 지키고 살면 되고, 종교는 경배와 찬양이라는 부분을 추가한다면 로베로님의 가르침과 크게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네! 맞습니다. 부분적으로 다른 것은 있지만, 큰 방향으로는 같은 맥락이지요. 그래서 용사에게 추가로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그 부분입니다. 신성 왕국에서 이런 가르침을 저의 대리인으로서 성인(聖人)의 신분으로 내리면 좋겠습니다.”


“그것은 어렵지 않네요. 저도 이런 심정으로 살아가는 것이기에 제가 생각한 부분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두 번째는 마족들의 움직임이 더욱더 강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까? 저는 아직 대륙에서 그런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6년 전 황성에서 마족 일부를 소멸시켰지만, 그 후엔 아무런 반응이 없어 그들의 움직임을 모르고 있습니다.”


“5대 극지 중 「얼음 지역」에서 마기의 강한 움직임이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멀지 않아 마계로 통하는 문이 열릴 듯합니다.”


“대략 어느 정도 시간이 남았는지요?”


“인간들의 시간으로 생각하면 10~15년 정도입니다.”


“그렇다면 이번에 「사막 지역」을 먼저 공략하면서 저들의 반응을 보고, 준비를 더 해서 일시에 「얼음 지역」을 공격하도록 하겠습니다. 10년이란 기간을 잘 사용하면 충분할 듯합니다.”


“지금까지도 어떤 용사보다 잘하고 계시기에 믿습니다. 그리고 지금 가지고 계신 모든 무기와 방어구를 꺼내주시면 제가 신성력을 걸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용사들에게는 차원력이 부족해서 해주고 싶어도 못 했지만, 지금은 대륙의 수많은 신전에서 경배와 찬성이 나와 충분한 차원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전부 꺼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차원력이 가능하다면 가디언도 신성력을 부탁드립니다.”


역시 많은 골드가 들어갔어도 신전과 구제 활동으로 신도를 늘린 것이 주요했다. 로베로님의 차원력이 회복되고 있다면 그 많은 골드는 아깝지 않다.


마족을 정돈하고 나면 로베로님 스스로 가지고 있는 차원력으로 대륙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지금만 해도 모든 무기와 무장 그리고 가디언까지 신성력으로 도배했으니, 골드 값은 한 것이고, 황성에서 마족을 잡을 때보다 더욱 유리해졌다.


“로베로님! 제가 그랜드 마스터가 되어야 용사로서 임무 수행이 순조로울 것인데, 방법을 몰라 성장이 멈추어진 상태입니다.”


“그 부분은 저랑 만났고, 신성 축복으로 해결되었으니 현실로 돌아가면 상태 창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그러니 생각이 나네요! 아리아와 상태창이 저에게는 너무 유익했습니다. 어떻게 만드신 것인지요?”


“다행이네요. 다른 차원에서 오는 용사이기에 가능한 그쪽 차원에서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연구합니다. 김준희님이 가지고 있는 지식을 기반으로 만든 거지요.”


로베로님을 만나 한참을 이야기했는데, 다시 현실로 돌아와 보니 찰나의 순간으로 주변에 있는 성황이나 사제들은 못 느끼고 있다.


그래서 대신전에 모인 사제들과 성기사들에게 거의 2시간 동안 총 7가지 가르침을 강론하자.


성황이 성황령으로 모든 신전과 신도들에게 최우선으로 지켜야 할 가르침으로 선포했다.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1. 로베로님을 경배해라.

2. 불쌍한 자들에게 베풀면서 살아가라.

3. 양심에 부끄러움이 없도록 선하게 살라.

4. 교리와 규칙을 지키면서 정의롭게 해라.

5. 모든 인종에게 서로 예절을 잘 지켜라.

6. 악에 물들지 말고 슬기롭게 살라.

7. 말과 언행이 정직하고 진실하게 살라.


대신전 강론을 마치고 별실.


“이제 그랜드 마스터 문제가 해결되었네!”


상태창을 보니.


레벨 : 80레벨 (1,860,967/1,860,968)


개인특성 : 강화 시력(10), 도우미, 숙련, 차원 언어, 차원 이동, 특성 개방권(현재 없음), 신성지역 선포(필요시)


일반특성 : 격투술(42), 궁술(4), 근력(64), 민첩(62), 도축(45), 독 저항(40), 마기 저항(40), 명성(20), 무기술(48), 생존력(79), 승마(5), 신성력(99), 열기 저항(40), 오감(69, 개방), 오라(51), 자연력(99), 정화(99, 개방), 지구력(68, 개방), 지능(69, 개방), 질주(31, 개방), 투척술(32), 냉기 저항(40), 마법(90, 개방), 정령(40, 개방), 지휘(31), 음감(10, 개방)


마나 총량 : 9,999,999


★ 주 임무 :

1. 그랜드 마스터(SSS급) : 완료

2. 5대 극지 소멸.

3. 마계 총사령관 소멸.

※ 3가지 완료 보상 : 소원권 1회. 개방권 10개


[인벤토리 & 아공간]

1. 보상칸 3/40 : 골드바 333개, 치료 물약(최상급) 132개, 엘릭서 100개

2. 일반칸 59/100

보유 : 122,123백금화 13골드, 마법 주머니 121개

3. 가디언 2,000기


그렇게 고민하던 그랜드 마스터는 완료이고, 변화된 것이 80레벨 경험치가 ‘1’ 올리면 81렙으로 렙업이다.


이외에 명성이 20으로 10단계 상승하였고, 신성력(99), 자연력(99), 정화(99, 개방), 마나 총량(9,999,999) 등이 99라는 숫자라 최대 한계치 같다.


요즘 임무가 주는 골드바와 치료약물이 없고 사용만 해서 그런지 인벤토리 & 아공간의 보유는 적어졌지만, 상대적으로 광산 6곳에서 나오는 50% 이윤과 자유도시 수입이 있기에 잔돈에 신경을 쓸 일이 아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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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종결(終結) +6 23.05.30 598 16 14쪽
181 5대 극지와 마족 6 23.05.29 549 14 12쪽
180 5대 극지와 마족 5 23.05.28 515 13 11쪽
179 5대 극지와 마족 4 23.05.27 512 14 12쪽
178 5대 극지와 마족 3 23.05.26 525 14 12쪽
» 5대 극지와 마족 2 +2 23.05.25 521 16 11쪽
176 5대 극지와 마족 1 23.05.24 553 13 11쪽
175 철주와 마라톤 23.05.23 520 14 11쪽
174 제국과 마족 2 23.05.22 529 16 11쪽
173 제국과 마족 1 23.05.21 549 15 11쪽
172 대학 입학 23.05.20 563 15 12쪽
171 술과 마피아 23.05.19 554 15 12쪽
170 자유도시 개방 23.05.18 605 16 11쪽
169 바쁜 일정들 4 23.05.17 547 16 11쪽
168 바쁜 일정들 3 23.05.16 558 17 11쪽
167 바쁜 일정들 2 23.05.15 586 16 11쪽
166 바쁜 일정들 1 23.05.14 604 15 11쪽
165 확실하게 밟자 3 23.05.13 594 19 11쪽
164 확실하게 밟자 2 23.05.12 587 17 11쪽
163 확실하게 밟자 1 23.05.11 580 17 11쪽
162 엔트 토벌 23.05.10 577 17 11쪽
161 전쟁 준비 3 23.05.09 583 15 11쪽
160 전쟁 준비 2 23.05.08 591 14 11쪽
159 전쟁 준비 1 23.05.07 614 16 12쪽
158 가이드러너와 약속 23.05.06 614 18 12쪽
157 팬 미팅과 의관 23.05.05 634 18 12쪽
156 조직개편 2 23.05.04 622 16 11쪽
155 조직개편 1 23.05.03 622 16 11쪽
154 회복 2 23.05.02 622 17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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