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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54

SSS급 최강 차원용사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현대판타지

완결

종로54
작품등록일 :
2022.10.28 07:18
최근연재일 :
2023.05.30 06:00
연재수 :
182 회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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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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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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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5대 극지와 마족 3

DUMMY

177. 5대 극지와 마족 3




극지 공략을 위하여 전투단 대 회의실.


“보고드립니다. SS급 이상으로 구성된 공략팀입니다. 전단장 8명, 전투단 105명, 마탑 17명, 제국 21명, 신성왕국 44명, 맹약자 후손 99명, 드워프 210명, 엘프전사 120명, 수인족 25명, 조인족 12명으로 총원 661명입니다. 그 외에 S급 상급 이상으로 구성된 7특임전단 100명과 A급 상급 이상 200명으로 구성된 보급대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나루터훈련소에서 1년간 극한 훈련을 받으면 평균 1등급 정도 상승하고, 지난 5년간 흑색 몬스터를 잡다가 보니 다시 1~2등급을 올려 훈련소에 들어가기 전에 S등급 초급이었다면 중급, 고급, 최고급 단계를 넘어 SS급까지 성장한 경우가 많다.


유사 인종은 훈련소에는 안 갔지만, 그들도 수많은 전투 속에서 1~2단계는 성장했기에 전투본대 661명, 특임전단 100명, 보급대 200명이라는 강군이 생긴 것이다.


“3팀으로 나눈다.”


1팀은 나, 인천, 대구 7특임전단.

2팀은 2, 3, 4전단.

3팀은 5, 6전단과 보급대.


“1팀이 극지에 먼저 진입하면 2팀은 항상 출동 태세를 유지하면서 1km 후방에서 신호가 오면 바로 지원한다.”


“3팀은 지원보다 주변을 경계해라! 1, 2팀이 전투하는 도중에 주변을 살피면서 추가 공격에 대비한다.”


“보급대는 극지에 들어가지 않고, 극지 경계에 만드는 안전지대 결계 안에서 공략팀이 쉴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한다.”


“7특임대는 특수 훈련을 받았고, 나머지는 대륙의 최강인 SS급들이라 극한상황에서도 자신을 지킬 수 있지만, 자신의 생명이 중요하니 위급하면 귀환 스크롤을 사용해 안전지대로 텔레포트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임무 완수를 못 하면 대륙의 최강자들이 여기 있기에 대륙은 멸망한다. 반드시 극지를 점령해야 한다.”


“상대는 마족이기에 방심하지 말고, 진입하면 항상 경계 태세를 유지한다. 또한 전원 온도조절 방어구와 충분한 전투물자와 보급품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는 있지만, 다시 점검한다.”


“앞으로 1주일간은 이동해서 극지 경계선에서 안전지대를 먼저 만들고 점검 후에 진입할 것이다. 차례대로 텔레포트 해라!”


첫 번째 목표인 사막지대 극지.


“총사령관님! 좌측에 바실리스크(Basilisk) 20마리가 나타났습니다. 블루 1조부터 10조까지 가서 처리하고 계속 전진한다. 인천은 플라이로 올라서 중심부를 찾아라.”


벌써 보름째 마물 무리와 하루에 2~3회씩 전투하고, 이따금 하급 마족으로 구성된 정찰대를 만나고 있다.


사막 지역이고 전투하면서 이동이라서 하루에 대략 30km 정도 이동 중이다.

극지 진입 전에 파악한 것으로는 경계부터 중심부까지 직선거리 200km로 알고 있기에 이젠 중심부에 거의 접근했다.


“보고합니다. 10km 앞에 같은 사막 지역이지만, 모래색이 검은빛을 띠고 마기가 많습니다.”


“인천! 수고했다. 대구 7특임전단이 앞장서고 천천히 접근한다.”


그렇게 전진해서 검은 모래 근처까지 와보니, 확실히 마기가 많고, 검은 모래 중심에 검고 커다란 나무가 있는데 그 크기가 400m 정도 되어 보인다.


“전부 정지! 여기부턴 나와 대구만 들어간다. 나머지는 경계 태세를 갖추고, 인천은 2, 3팀에게 상황을 알려라.”


“대구 가자!”


“총사령관님! 이 마기는 흑색 조각보다 더 끈적한 느낌입니다. 조심하십시오.”

“대구! 뒤로 후퇴한다. 마기가 마나를 빼앗아 간다.”


검은 모래에 들어가니, 마나 총량이 팍팍 떨어진다. 999만에서 1분 사이에 50만이 떨어졌다. 검은 모래 안에서는 20분을 못 견디고, 더 나아가 마족들이 공격하면 더 빨리 소모될 것이다.


“총사령관님! 저도 마기를 흡수하는데도 들어오는 마기가 더 많습니다.”

“여기는 SS급들도 안전하지 못하다. 좌표를 기억하고 안전지대로 전원 철수한다.”


그때.


“총사령관님! 사방에서 마족과 마물들이 튀어나옵니다.”

“전원! 귀환을 써서 철수한다. 최대한 빨리~~”


철수하려고 하는 순간 모래 속에서 마족 200 정도와 마물 2천 마리쯤이 나오고 있다. 만약 검은 모래에 들어가고 공격당했다면 전멸을 당했을 것이다.


극지 경계에 설치한 안전지역 결계.


“보고합니다. 바로 철수했지만,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최전방에 있던 7특임전대에서 11명, 후방에 있던 2팀에서 4명이 철수하지 못하고 희생되었습니다.”


“알았다. 최대한 예우와 충분한 보상 그리고 가족들에게 로베르트 작전참모장이 직접 찾아가 위로하라고 해라! 경계 근무자를 제외하고 전원 개인 정비를 한다.”


지금까지 수많은 전투에서, 많은 희생자가 나왔지만, 이번처럼 SS급이 몇 분 사이에 15명이 죽은 경우는 처음이다.


마족들은 자신들이 유리한 검은 모래를 중심으로 매복하고 기다린 것이고 그곳에는 마나를 흡수하는 괴목이 있기에 싸우면 필패다. 그래서 우리를 유인하려고 마물들과 하급 마족을 보내 점차 중심부로 오도록 한 것으로 추정이 된다.


“특짱님! 사막 지역 중심부에 검고 400m쯤 되는 괴목이 마나를 빨아들이고 있는데, 혹시 아세요?”

<내가 바로 간다. 기다려라.>


‘하여간 급하기는···’


“자세히 설명을 해봐라? 아니지! 마기에 대해서는 블랙 드래곤인 대구가 더 잘 알 것이니 설명해라!”


대구가 특짱님에게 당시 상황과 인천이 하늘에서 찍은 영상을 보여주었더니.


“이것은 마계 식물인 ‘빅 다크 우드’로서 마계 7대 귀족인 대식가(大食家) 벨제브브가 자신의 특성을 주입해 만든 거다. 나무에 관한 것이니 그린 로드인 엘짱이 와야겠다.”


그렇게 해서 짱님 6분이 전부 모였다.


“엘짱님에게 조언받으려고 했는데, 전부 오셨네요?”

“전부 같이 있다가 특짱이 가고 다시 엘짱을 찾기에 ‘무슨 일인가’하고 전부 왔다.”


그래서 다시 오늘 상황을 대구가 설명하자.


엘짱님이 그 마계 나무는 주변에 있는 마나와 물기를 빨아들여 중간계에 있는 모든 생명체가 근처에만 가도 죽는 것이고, 더욱 불리한 것은 마족들에게 마기를 공급하기에 일명 「마계의 세계수」라고 불리고 있는 거다.


그래서 엘짱님, 특짱님과 함께 3명이 워프로 접근을 해보았지만, 바로 철수했다. 드래곤이 가지고 있는 마나도 순식간에 팍팍 떨어진다.


다시 모여 얻은 결론은 전원 전투단 본부로 철수하고 방법을 찾자는 것이다.


지금 「신성지역 선포」로 잡자니 과연 5시간 안에 해결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또한 「얼음 지역」에서 사용할 방법을 노출하는 것이라 그 방법을 제외하고 생각하니 방법이 없다. 비장의 한 수는 마계로 통하는 문을 닫을 때 사용해야 한다.


그렇게 시간만 지나가고 특별한 방법을 찾지 못해 결국 290일 만에 현대 세계로 왔다.


현대도 지난 3년 사이 변화가 많다.


서희가 한양대학교 신방과에 입학해 장래 희망이 앵커 또는 기자다. 이에 따라 근거리에 있는 ‘서울 숲 타워팰리스’ 56평으로 뷰가 좋은 아파트를 구매해 이사했고, 자동차도 물소에서 지프의 원조인 ‘지프 랭글럼’으로 교체했다.


엄마가 가장 놀라운 소식을 전했는데, 좋은 사람을 사진 동우회에서 만나 긍정적인 관계를 맺고 있었지만, 서희 공부에 방해될까 봐 대학 합격 후에 발표한 것이다. 예비 아버지 되실 분은 변리사(특허 관련 업무)라고 하신다.

어머니가 행복하시다면 적극 찬성이다.


그 외 지난번 팬 미팅에서 노래한 것을 라라가 알게 되면서 1곡은 한국어 버전으로 이주혜와 듀엣으로, 중국어 버전은 임나미와 듀엣으로, 2곡은 홍새롬과 라라에게 솔로곡으로, 피크로 공동곡으로 4개 주고 공부를 핑계로 일절 방송 출연을 하지 않는데도 그 수입도 만만치 않다.


그리고 피크로는 몽환적인 분위기인 원작 엘프 음악을 바탕으로 인기를 다시 누리면서 요즘 중화권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어 서로 통화만 하고 있다.


엘프 음악 중에 더 줄 수도 있지만 ‘적당히 하자!’가 내 생각이라 참았다.


코앤키 패션회사가 연속으로 흑자를 기록하면서 현대에서도 돈이 넘쳐나고 수입이 확실하다 보니 저절로 세금 문제가 해결되어 아공간에 있는 골드바와 현금은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다.


해마다 장학재단과 노숙자 식사 봉사 쉼터 기부금 그리고 아마추어 마라톤 단체까지 기부액도 착실하게 늘리고 있다.


제천 집은 본체는 내가 살면서 학교에 다니고, 한옥 별채는 사부님이, 추가로 건축한 곳은 청현 도장으로 사용하시면서 나에게 침술을 가르치고 계신다. 그 외 창천의관 요청으로 1학기에 한번 의림한방병원에서 한의사를 대상으로 침술 강연을 하고 계신다.


사부님 건강은 오행에 정통하신 분이라 걱정은 없지만, 그래도 연세가 있으셔서 엘릭서를 드려 인간의 한계 수명까지는 사실 듯하다.

치료약물이나 엘릭서가 알려지면 의약에 질서가 무너질 것이라 가족 이외는 사용하지 않고 있다.


과천에 있는 청현도장은 철거하고, 나중에 불치 소아병원을 만들고자 주변 땅을 아름아름 사 모으고 있다.


***


아직 방학이고, 동석이가 군대에 입대하고, 근 6개월이 지났어도 바쁘다는 핑계로 면회를 가지 못해 겸사겸사 주철이와 랭글럼을 타고 철원 한구석에 있는 부대로 갔다.


“어이~~ 군바리 고생이 많다. 이 형님들이 불쌍해서 찾아왔다.”

“야! 이놈들아, 이제야 나타나냐?”


“하하하 면회 온 것이 어디인데, 그러냐, 외박이나 외출은 되냐?”

“아직 짬이 안 돼, 외박은 부모님이 오셔야 하고, 외출증은 끊어서 나왔으니 나가자!”


그렇게 해 철원에서 맛집을 찾아 먹는데 군바리라 많이도 먹는다.


동석이는 스포츠 학과생답게 평소에도 많이 먹지만, 지금 한우 투 뿔 15인째다. 하도 먹어대서 나와 주철이는 어이가 없어 쳐다만 보고 체할까 봐 탄산음료를 먹이고 있다.


“동석아, 부족하면 더 시켜 줄 것이니, 천천히 먹어라.”

“너도 짬밥을 먹어봐라, 뒤돌아서면 배가 고프다. 전방이라 부식이 좋다고는 하지만, 졸따구라 이리저리 뛰다가 보면 늘 배가 고프다. 철원이고 겨울이라서 춥고 배고프다.”


“그래, 원 없이 먹고 들어가라.”

“그러면 여기서는 그만 먹고, 치느님을 섬기러 가자.”


“뭐~ 그러고도 또 먹겠다고···”

“주철아, 누가 바로 간다고 했냐? 노래방에서 몇 곡 뽑고 가면 되지.”


결국 노래방과 피시방을 들려 한숨 쉬더니 다시 피자 1판, 치킨 2마리를 먹더니, 잘 먹던 동식이도 이제는 배가 부르다고 씩씩거린다.


소화제를 먹고 앞으로 2시간 후엔 귀대해야 하기에 혹시나 탈이 날까 몰래 ‘규어 힐’을 사용하고 근처 펜션을 얻어서 쉬도록 했다.


“이 미련한 놈아. 그렇게 먹더니 이제는 움직이지도 못하네!”

“말 시키지 마라, 소화하고 들어가야 해! 고맙다, 준희야! 먹고 싶은 것을 정말 원 없이 먹었다.”


‘아~~~ 맞다. 저 방법이면 괴목을 잡을 수가 있다. 하하하 고맙다. 동석아!’


“준희야! 기분 나쁘게 실실 쪼개고 있냐?”

“미련한 너를 보면서 생각나는 것이 있어서 그렇다.”


주철이를 집에 내려주고, 밤중이지만 제천 집으로 내려왔다. 지금 임무 세계로 가서 10일(300일)을 보내고 와도 봄학기 개강까지 며칠 시간이 남는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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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종결(終結) +6 23.05.30 599 16 14쪽
181 5대 극지와 마족 6 23.05.29 550 14 12쪽
180 5대 극지와 마족 5 23.05.28 515 13 11쪽
179 5대 극지와 마족 4 23.05.27 513 14 12쪽
» 5대 극지와 마족 3 23.05.26 526 14 12쪽
177 5대 극지와 마족 2 +2 23.05.25 521 16 11쪽
176 5대 극지와 마족 1 23.05.24 553 13 11쪽
175 철주와 마라톤 23.05.23 520 14 11쪽
174 제국과 마족 2 23.05.22 529 16 11쪽
173 제국과 마족 1 23.05.21 549 15 11쪽
172 대학 입학 23.05.20 563 15 12쪽
171 술과 마피아 23.05.19 554 15 12쪽
170 자유도시 개방 23.05.18 605 16 11쪽
169 바쁜 일정들 4 23.05.17 548 16 11쪽
168 바쁜 일정들 3 23.05.16 558 17 11쪽
167 바쁜 일정들 2 23.05.15 586 16 11쪽
166 바쁜 일정들 1 23.05.14 605 15 11쪽
165 확실하게 밟자 3 23.05.13 595 19 11쪽
164 확실하게 밟자 2 23.05.12 588 17 11쪽
163 확실하게 밟자 1 23.05.11 580 17 11쪽
162 엔트 토벌 23.05.10 577 17 11쪽
161 전쟁 준비 3 23.05.09 583 15 11쪽
160 전쟁 준비 2 23.05.08 591 14 11쪽
159 전쟁 준비 1 23.05.07 615 16 12쪽
158 가이드러너와 약속 23.05.06 614 18 12쪽
157 팬 미팅과 의관 23.05.05 634 18 12쪽
156 조직개편 2 23.05.04 622 16 11쪽
155 조직개편 1 23.05.03 622 16 11쪽
154 회복 2 23.05.02 622 17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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