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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54

SSS급 최강 차원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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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종로54
작품등록일 :
2022.10.28 07:18
최근연재일 :
2023.05.30 06:00
연재수 :
18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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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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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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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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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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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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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바쁜 일정들 3

DUMMY

167. 바쁜 일정들 3




“충분히 드릴 것입니다. 「드워프 술 축제」는 자유도시를 먼저 개방하고, 그 후 30일 후에 하려고 합니다. 1주일이지만 교대로 해야 하기에 1주간에 5천 명씩 2회로 하고자 하는데 그 정도면 되겠습니까?”


“현재 이곳에 5부족이 있고, 24개 부족에서 부족대표, 장로, 친위대 정도는 참석했으면 하니, 인원을 14,000명 정도로 해주었으면 좋겠네!”


“인원은 그렇게 생각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관문 요새와 축제 기간의 경비는 문제가 없도록 조치를 부탁합니다. 그리고 아까 회의 도중 잠깐 언급이 되었지만, 드워프 전사 2천 명을 흑색 전투에 항시 투입하고자 합니다. 병력지원이 가능하겠습니까?”


“그것은 문제가 없네, 오히려 전투에서 빼면 섭섭하지! 전사급으로 6,000명을 선발해 3교대로 지원하도록 하고, 위급할 때는 6,000명을 일시에 운영토록 하겠네!”


“할아버지,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저도 이제 바람결까지 탈 수 있으니 위급하면 정면 대결은 피하고, 짱님들께 지원요청을 하려고 합니다.”


“네 뜻은 알고 있지만, 염려는 되는구나! 내가 전·현직 로드들과 의논해 네가 위급하면 최대한 빨리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전체 드래곤들도 네가 용사로 있는 기간에는 잠을 자지 말고 항시 출동 태세를 갖추도록 할 것이니, 그렇게 알고 있으면 된다. 네 통신 반지를 잠깐 나에게 주면 긴급신호를 전·현직 로드들과 연결하도록 하겠다.”


“네! 늘 도와주시고 염려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너와 같은 용사는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 같다. 이번 기회에 대륙에서 마족 찌꺼기들을 완전히 몰아내자!”


“쭈니야! 나루터훈련소를 더 확장할까?”


“네! 마계군단을 막으려면 정신 무장이 잘 된 기사들이 아주 필요해요. 확장 준비해주시고 교관들도 더 많이 늘려 주세요.”


“교관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쉬고 있는 고룡들에게 체험 교관을 며칠 시키고, 전에 의논한 대로 교관 자리 경매하면 된다. 무슨 이야기인지 알지! 대신 교관은 유희를 인정해 주어야 한다.”


“네! 그렇게 하세요. 단기간에 정신 무장을 바로 세우려면 팍팍 굴리는 것이 최고이니 죽이지만 말고 굴리세요.”


“하하하 그 부분은 정~~ 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기억에 남는 1년을 그들에게 선물을 할 것이니, 평생!! 라떼를 팔고 살 거다.”


“특짱님은 특임대를 확실하게 키워주세요. 앞으로 마족과 흑색 조각을 찾으러 다니려면 그들이 중요해요.”


“알았다. 일부 블랙 아이들과 인간 중에서 마기에 민감한 자들을 뽑아 수색 전문가를 만들어 놓을게!”


“네! 그리고 ‘신성 비도’가 만들어지면 ‘독 비도’는 다시 드릴게요. 저는 앞으로 먼 거리는 신성 화살과 신성 비도로 먼저 공격하고 접근전 하려고 해요. 그래서 회의가 끝나면 저에게 비도술을 가르쳐 주세요.”


“정말! 나에게 훈련을 다시 받겠다고~~ 흐흐흐흐 내가 암살왕 시절 터득한 모든 것을 주마. 비도술, 추적술, 수색 관련, 그림자 밟으며 달리기, 그림자 숨기 등등 많다.”


‘흑고모(특짱) 벌써 후회가 되고 무서워요! 살살해요.’


***


“보고드립니다. 팔트스왕국이 있었던 자리는 엘바스 왕국이 완전히 점령하고 선행을 베풀면서 점차 동화되어가고 있습니다.”


“신성 왕국에서 순회 사제를 통해 영주 성마다 신전을 만들고, 구호물자를 충분히 배부하면서 신도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경배 인원이 점차 많아지고 있습니다.”


“스로암스왕국이 있었던 자리는 헤스만스가문이 섬에서 전체가 이동해 지배를 시작했습니다. 초반에는 일부 귀족들이 반대했지만, 왕족 도주와 멸망한 귀족을 인정하지 않자! 구심점을 잃어 이제 왕성은 자리를 잡았습니다.”


“특히 골드전투단, 실버전투단, 성기단들이 질서를 잡아가면서 점차 지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로우람가주가 왕으로 취임하고자 하는데, 스스로 자유도시 개방 이후에 하겠다고 합니다. 또한 제국에서 스로암스왕국 멸망에 대하여 항의 사절단이 왔지만, 멸망시킨 것은 자유도시이고 헤스만스가문은 백성을 버리고 도망한 왕족을 대신해 구호 활동을 하는 것이라고 해서 돌려보냈습니다.”


“아무래도 제국에 한 번 다녀오셔야 할 것 같습니다. 도망한 왕족들과 백작 이상 귀족들의 위치는 용병지부와 마탑지부를 통해 거의 파악 되었고, 그들 주변에 첩보원들이 있어 이동할 때마다 보고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수고했다. 조만간 스로암스왕국 왕족과 귀족들을 섬으로 보내는 작전을 시작할 것이다. 그때를 전후해 황제를 내가 만날 것인데, 도시개방과 시기가 맞물려서 고민해보자!”


“그전에 헤스만스가문이 지역을 장악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황제를 만나기 전에 골드전투단과 실버전투단 전원을 비밀리에 제국 황성 근처로 이동시킬 것이다.”


“황제에게 맹약자로서 임무를 다하라고 권하지만, 거절하면 바로 황성을 초토화할 계획이다. 누구든지 용사로서 행보를 막으면 제거한다.”


“인천은 그렇게 알고 전 단장들에게 전하고 준비시켜라! 그리고 전 단장들은 아이언들을 어느 정도 만들었나?”


“평균적으로 150~200기 정도는 보유하고 있습니다.”


“전단장들의 아이언들은 마족과 전투에서 사용할 비밀병기이니 평소에는 안 보이도록 하고, 틈틈이 아이언 사용법을 익히도록 해라! 일반지역에서 개방 준비는 잘 되어가고 있나?”


“네! 별문제 없이 준비 중이고, 각 왕국으로 사절단들도 보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달이면 해양 군들이 용병왕국 왕복을 마치고 돌아옵니다. 명령대로 그때를 기준 해서 준비 중입니다.”


“알았다. 나는 며칠 레어에서 쉬고, 집에 다녀올 예정이다.”


임무 세계에서 보낼 수 있는 최대 300일이라 잠시 현대로.


***


【본 차원(현대) 0일】


‘이번에 급한 것이 뭐더라?’


의암호가 내려다보이는 호텔 방에서 창밖을 보며 한참을 생각하다가.


“사장님! 내일 석공을 현장에서 만나서 결정하지요? 견적도 가지고 오세요.”

<네! 내일 뵙겠습니다.>


“김두식부장님! 이번 주말에 철주와 연습할 수 있도록 준비 부탁해요.”


<네! 연락하고, 장소는 철주가 주로 연습하는 곳에 안전요원들까지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SKS 체육부에서 나중을 위하여 훈련 장면을 확보하려고 협조 요청이 있습니다.>


“훈련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시고, 나중에 사용할 때는 강변호사님과 협의로 사용한다는 조건을 말씀드리고 하시면 됩니다.”

<대표님! 그러면 제가 철주 스폰서를 구해서 유니폼에 간접광고하고 지원금을 받는 방법을 모색해도 되겠습니까? 지난번에 광고촬영을 한 코코롱그룹 체육단이면 한번 해볼 만합니다.>


“철수에게 도움이 된다면 강변호사님과 의논해 법적 문제가 없으면 저는 찬성이니, 철주 아버님과도 의논하시고 진행하세요. 그러면 장소는 문자 주시고 주말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산바람이 불며 화창한 햇살이 비추는 산 중턱의 전원주택에서.


“사장님!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생각보다 공간을 많이 넓히셨네요.”


“네! 중장비가 움직이는 김에 더 확장해서 약수터를 확실하게 넓혔습니다. 여기에 포트폴리오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화강암과 현무암으로 색깔 대비하고, 석재공장에서 제대로 된 작품을 가져다가 분수를 만들면 좋을 듯합니다. 비용은 많이 나오지만, 돈값은 충분히 할 것입니다.”


“네! 좋습니다. 보여주신 포트폴리오를 믿고 오늘 중으로 견적의 절반을 입금해드리니 바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늘 화끈해서 좋습니다. 이렇게 바로 결제해주시면 힘이 납니다. 마음에 드시도록 확실하게 만들어 놓겠습니다. 기간은 30일은 주셔야 합니다.”


***


“대표님! 기자들과 안전요원들은 앞뒤로 ‘무공해 차량’을 배치하고 갈 것이니, 자유롭게 달리시면 됩니다. 특히 코코롱 체육단장님 특별지시로 육상부 트레이너들이 기록 체크를 위하여 동행하기로 했습니다.”


“촬영된 부분을 보고 트레이너들이 철주에게 맞는 자세 교정과 맞춤 운동화를 제공하고, 그곳 체력장과 측정실도 마음대로 사용하기로 했으니 체계적인 관리와 기초 체력은 트레이너들이 만들어 줄 것입니다. 필요하다면 그곳 합숙소를 이용해도 되고 식단도 지원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신 나중에 철주 공식 후원단 이라고 발표 좀 부탁합니다.”


“네! 협상하시느라 수고하셨고, 제가 나서지 않아도 SKS에서 저렇게 카메라들을 동원했으니 자동으로 후원은 알게 될 것입니다. 필요하다면 제가 나서서 공식으로 발표하면 되고요.”


“철주야! 오늘은 처음으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니 끈 방식으로 천천히 할 거야. 혹시 속도를 높이고 싶어도 오늘은 천천히 10km 간다.”


“네! 형 고마워요. 이렇게 가이드 러너를 해주는 것도 감사한데, 후원자까지 연결해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저 때문에 아버지가 마음대로 일을 못 해서 생활이 힘들어요.”


“철주는 내 동생이니 힘들고 어려운 일이라면 언제든지 전화하면 되고, 앞으로는 후원자뿐만 아니라 법적으로도 변호사님 지원을 받을 수 있고, 형 주변에는 좋은 분들이 많아! 그분들의 도움도 언제든지 받을 수 있도록 할 거야. 아무 걱정하지 말고 철주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면 돼.”


“네가 하고자 마음먹은 것이니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면 해. 이야기 그만하고 몸 풀고 뛰자.”


***


“김두식부장! 혹시 술 도매하거나 공장을 아시는 곳이 있나요?”


“특별히 아는 곳은 없지만, 몇 다리 거치면 가능합니다. 얼마나 구하시려고요?”


“무척 많이 필요합니다. 도수가 센 것으로 1만 병쯤 필요하고 흔적은 남지 않았으면 합니다.”


“켁!!! 1만 병이요? 그것도 도수가 높은 것이라면 어느 정도입니까?”


“대략, 고량주와 양주 도수이니 40도는 넘어야지요. 정 부족하면 소주로 3~4만 병도 괜찮습니다.”


“그렇게는 자신이 없고, 매니저들이 유흥가와도 밀접하니 수소문을 해봐야 합니다. 흔적을 안 남기는 것은 그들도 세금계산서 문제로 환영할 것이기에 가능할 수 있습니다.”


“가능한 한 많이 확보해주시고, 인수 방법은 제가 지정하는 장소로 술을 컨테이너에 담아 가져다 놓고 현장에서 바로 현찰로 지급합니다.”


“대표님이 하시는 일이니, 이유는 묻지 않습니다만, 이번 일은 엄청나게 위험부담이 있습니다. 국내는 자금출처와 세금계산서 등으로 이런 거래가 위험합니다. 시간이 넉넉하면 국내가 아니라 외국에서 직접 작업을 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그러면 제가 며칠 외국에 나가도 되니 그 방면에도 사람이 있는지 알아봐 주십시오.”


“네! 알겠습니다.”


집과 친구들만 만나고 최소기간인 10일만 현대에서 보내고 다시 임무 세계로 갔다.


‘할 일이 양쪽 다 많네, 전부 내가 마무리해야 하는 일들이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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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종결(終結) +6 23.05.30 597 16 14쪽
181 5대 극지와 마족 6 23.05.29 548 14 12쪽
180 5대 극지와 마족 5 23.05.28 514 13 11쪽
179 5대 극지와 마족 4 23.05.27 511 14 12쪽
178 5대 극지와 마족 3 23.05.26 524 14 12쪽
177 5대 극지와 마족 2 +2 23.05.25 520 16 11쪽
176 5대 극지와 마족 1 23.05.24 552 13 11쪽
175 철주와 마라톤 23.05.23 520 14 11쪽
174 제국과 마족 2 23.05.22 528 16 11쪽
173 제국과 마족 1 23.05.21 549 15 11쪽
172 대학 입학 23.05.20 562 15 12쪽
171 술과 마피아 23.05.19 553 15 12쪽
170 자유도시 개방 23.05.18 605 16 11쪽
169 바쁜 일정들 4 23.05.17 547 16 11쪽
» 바쁜 일정들 3 23.05.16 558 17 11쪽
167 바쁜 일정들 2 23.05.15 585 16 11쪽
166 바쁜 일정들 1 23.05.14 603 15 11쪽
165 확실하게 밟자 3 23.05.13 594 19 11쪽
164 확실하게 밟자 2 23.05.12 587 17 11쪽
163 확실하게 밟자 1 23.05.11 579 17 11쪽
162 엔트 토벌 23.05.10 577 17 11쪽
161 전쟁 준비 3 23.05.09 582 15 11쪽
160 전쟁 준비 2 23.05.08 589 14 11쪽
159 전쟁 준비 1 23.05.07 613 16 12쪽
158 가이드러너와 약속 23.05.06 613 18 12쪽
157 팬 미팅과 의관 23.05.05 632 18 12쪽
156 조직개편 2 23.05.04 620 16 11쪽
155 조직개편 1 23.05.03 621 16 11쪽
154 회복 2 23.05.02 621 17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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