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종로54

SSS급 최강 차원용사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현대판타지

완결

종로54
작품등록일 :
2022.10.28 07:18
최근연재일 :
2023.05.30 06:00
연재수 :
182 회
조회수 :
214,424
추천수 :
4,977
글자수 :
929,321

작성
23.05.12 06:00
조회
587
추천
17
글자
11쪽

확실하게 밟자 2

DUMMY

163. 확실하게 밟자 2




“귀족들도 자기 성만을 지키면 각개격파를 당하니 왕성으로 기사단을 데리고 빨리 오라고 해라! 지금부터는 모든 성을 버리고 왕성만 지킨다. 왕성 전투에서 이기면 자유도시로 반격을 해서 그 수모를 갚을 것이다.”


“국왕 폐하! 또한 왕성 전투도 장기전을 대비하여 식량비축을 하고 일반 평민들을 왕성에서 내보냈으면 합니다.”


“보고에 의하면 기사와 병사들이 무기만 버리고 항복하면 성만 점령하고 포로로 잡지도 않고 바로 석방한다고 합니다. 기사들을 풀어주면 다른 전투에 참여하는데 이들은 석방하고 있습니다. 이는 포로를 잡아도 경비를 할 인원이 없어 고육지책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일반 평민들은 길거리에 나오지만 않으면 안전하다고 합니다. 적들이지만 일반 평민은 죽이거나 외성에서 약탈한 경우는 아직 없습니다.”


“지금까지의 행적을 볼 때 그들의 목표는 백작 이상의 귀족이고 내성에 있는 것만 약탈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왕성에 있는 평민들은 왕성 밖에 있어도 안전하니 내보냈으면 합니다. 전쟁이 끝나면 다시 오도록 하면 되고 장기전이 되면 저희가 유리합니다.”


“저들은 원정군이기에 보급에 한계가 있을 것이니 왕성 근처 식량을 전부 왕성으로 모으면 왕성은 식량이 풍성해지고 적들은 식량이 부족하게 됩니다.”


“남스럼스 후작이 좋은 의견을 내었으니 이와 관련된 모든 일에 총책임자로 임명한다. 후작은 지금부터 장기전에 대비하는 임무에 최선을 다해라.”


“이츠마스 왕실기사단장! 지금부터 왕성과 왕국에 있는 모든 기사단을 모으고 단장이 왕성 방어군 총사령관을 맡는다. 틀림없이 하여 왕성을 방어해라!”


“국왕 폐하! 최선을 다하여 방어는 하지만, 소문대로 적 지휘관 중에 9서클로 공격하면 방어마법은 소용이 없고 기사들이 오라로 막아야 하는데 어렵습니다.”


“제가 소드 마스터 상급이라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그 정보가 사실이 아니기를 바랄 뿐입니다.”


생각보다 빠른 작전 시작 2개월 만에.


“총사령관님! 귀족들과 기사단들이 왕성으로 모이고 있다는 보고입니다. 이제는 성들 점령은 아무런 저항이 없고 무혈입성입니다.”


“슬슬 토끼몰이가 끝나가는 듯하다. 전체 전 단장들에게 목표대로 백작성 이상만 빠르게 점령하고 왕성 근처에서 만나자고 해라.”


그리고 마지막 전투를 해야 하는 왕성 앞.


“전부 수고했다! 왕성은 무조건 항복을 받는다. 왕성에 외성 성문이 4곳이니 다시 팀 편성한다.”


“공격팀은 나와 인천으로 남문을 파괴하고 일직선으로 왕궁으로 간다. 1팀은 대구가 맡은 7전단으로 내가 남문을 통과하면 남문을 봉쇄한다.”


“그와 동시에 성문만 장악하고 2팀은 1, 2전단으로 동문 봉쇄. 3팀은 3, 4전단으로 서문 봉쇄. 4팀은 5, 6전단으로 북문을 봉쇄한다.”


“팀별로 주어진 외성 성문 앞에서 주둔하면서 전단원들은 충분히 쉬도록 하고 5일 동안 각 전단장들은 왕성 성문과 성벽을 향하여 6~7서클 정도의 마법을 가끔 쏘아 적들에게 공포와 불안감을 계속 조성한다.”


“불안감이 고조되면 인천과 대구 2명이 외성 성문 앞에 각 팀이 주둔하면 국왕에게 가서 항복을 권하고 와라!”


“항복을 한 번에 할 것으로 생각은 하지 않으니 일단 다녀와서 상황에 따라서 한 번 더 갈 수 있다. 무조건 항복을 안 하면 힘으로 왕궁을 점령한다.”


“네! 총사령관님 제가 가서 확~~ 겁을 주고 항복을 받아서 올게요. 호호호”

“와우! 역시 총사령관님은 우리를 실망하게 하지 않으셔!”

“그동안 영주성들을 치면서 잡스러운 것만 나오더니 이렇게 한 방에 해결하시네. 총사령관님! 존경합니다.”


“항복하지 않으면 총공격과 동시에 왕궁을 공격하는 것은 나와 인천이고 병력은 전부 가디언뿐이다. 왕궁을 점령해서 국왕까지 잡으면 모든 자를 왕성에서 쫓아낼 거다.”


“지금 왕성에는 도망친 귀족들과 그 가족들이 있고 그들이 가장 귀중하다고 생각하는 물건들을 가지고 있다. 1차로 왕궁에서 신분 구분을 할 것이지만 그래도 도망치는 자들이 있을 것이다.”


“각 팀은 동서남북의 외성 성문을 봉쇄하고 있다가 나오는 모든 자들의 신분 패를 철저히 검사해 백작 이상과 그 가족만 포로로 잡고 나머지는 누구를 막론하고 아무것도 가지고 못 나가도록 모든 물건을 회수하고 풀어준다.”


“전부 쫓아내면 부전단장들에게 지휘를 넘기고 전단원들은 성문과 성벽을 지키도록 한다. 그 후부터는 전단장들만 움직여라. 내가 무엇을 말하는지 알지!”


“며칠간 시간을 줄 것이니 왕성 전체를 전부 털어라. 그리고 왕성은 철저히 파괴해서 형체도 알 수 없도록 만들고 자유도시로 돌아간다.”


“대륙 모든 왕국에게 자유도시를 공격하면 이렇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하하하 턴다고 하니 대구가 가장 신나 하네! 대구만 믿는다.”


“광주야! 나만 믿어 내가 확실하게 수색해서 올게! 그런데 이 정도면 거덜이 아니고 뭐라고 표현해야 하니?”


“글쎄! 분명 주인이 자기들이 가지고 있던 모든 것을 놓고 떠난 것이고, 완전히 파괴될 물건으로 임자가 없는 물건을 줍는 것이지만 그래도 뭔가 이상은 하다. 그냥 편하게 이삭줍기라고 하자! 언제부터 그런 것을 따졌냐? 그런데 총사령관님! 이번에 분배는 어떻게 하시려고요?”


“골드는 전부 신성왕국에 주어서 다시 평민들에게 나누어줄 것이다. 너희들은 최상급과 상급 보석, 마법 무구들만 가지고 금속과 마나석 들은 내가 가지고 아이언을 만들어야지! 나머지 잡스러운 것들은 전부 아로친 행정참모장에게 주면 되겠다.


“총사령관님! 인천이 보내온 영상을 보면 아무래도 아이언들을 만들어서 다녀야!!!!!!!!!!!!!!!!!! 할 듯해요. 용아병은 이제 재료가 없어서 못 만들지만, 금속이라도 모아서 만들어야지요.”


“그러면 금속도 공평하게 나눈다. 나는 드래곤이 아니라 아이언에 대해서 지식 전달을 못 하니 네 레어에 와서 지일에게 방법을 배워가라!”


왕궁 대회의장.


“국왕 폐하! 적들로부터 항복을 권한다고 하면서 사신 2명이 왔습니다.”


“뭐라고! 지금 왕성에는 2,300명의 기사가 있고 식량이 충분한데 항복하라고······ 왕실기사단장! 방어 준비는 차질이 없겠지?”


“현재 며칠 동안 마법 공격만 하고 있지만, 방어마법으로 잘 막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문마다 10개 기사단으로 500명씩 분산 배치했고 왕궁에는 4개 왕실기사단이 지키고 있습니다. 병사들도 전원 성벽으로 배치했습니다.”


“반면에 적들은 성문마다 기사급 300여명이 주둔하고 있고 병사들은 없습니다. 하지만 성벽 방어마법이 있어서 일반 공격은 방어가 가능은 하지만, 지난번에 말씀드린 대로 소드 마스터 최상급과 9서클로 공격을 한다면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그러니 사신들과 협상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처음 저들의 요구가 자유도시 공격 관련 귀족과 그들의 재산이니 그것을 내어주더라도 왕궁을 보호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국왕 폐하! 일단 만나보시고 며칠 시간을 끌면서 적의 전력을 파악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이츠마스 왕실기사단장과 남스럼스 후작 의견이 그렇다면 만나도록 하겠다.”


***


“사신으로 왔으니 먼저 자유도시 총사령관님의 뜻을 전한다.”


- 팔트스왕국은 탐욕으로 평화로운 자유도시를 공격했다.


- 너희들의 공격으로 육로와 해상 보급로가 막히고 모든 시민을 굶어 죽게 하려 했지만, 우리는 끝까지 합심해 침략군을 이기고 승리했다.


- 그래도 원만하게 해결하려고 전쟁보상금을 요구했지만 아무런 응답도 없이 기한을 넘겼다.


- 이제 협상은 없고 오직 무조건 항복뿐이다. 왕성에 있는 모든 것을 전쟁보상금과 원정 비용으로 가져갈 것이니 항복하면 목숨만은 살려준다.


- 자유도시 총사령관 쭈니!


“국왕! 4개 성문을 포위해서 도망도 못 간다. 항복하지~ 그래!”


“아무리 적이고, 무식한 평민이라도 사신으로 왔으면 예의를 갖추어라! 국왕 폐하시다.”


“호호호 남의 것을 강탈하려고 하는 도독 우두머리를 국왕이라고 했으면 많이 예우한 거다.”


“저런 발칙한 것을 보았나! “기사단장! 저들의 목을 쳐서 보내라!”


- 홀드(hold)


“총사령관님의 자비로 항복을 권하러 왔지만, 무력을 사용할 생각이면 나도 공격한다. 아직도 모르겠나?”


“무력에 대한 자신감이 없으면 2명이 적진 안으로 들어오겠는가? 무력으로 우리를 잡을 자신이 있는 자들은 공격해라!”


“기사단장은 기사들을 동원해서 저 무례한 자들의 무릎을 꿇게 하고 목을 쳐라! 협상하려고 했지만, 사신의 태도가 너무 불손하구나!”


- 소닉 바이브레이션(Sonic Vibration) - 7서클 음속으로 진동을 날려 상대를 찢어버림.

- 소닉 바이브레이션, 소닉 바이브레이션


“이번은 경고로 기사 몇 명만 죽였지만, 그다음은 국왕! 너다! 다시 명령해보시지.”


“왕실 마법단장은 뭐하나 저들 마법을 봉쇄해라!”


“왕실 마법단장! 너는 어디 소속인데 마법사인데도 여기 있는 것이냐? 그리고 겨우 7서클로서 나를 막을 자신은 있나?”


“저는 마탑 소속이지만 사정이 있어 왕국을 떠날 수 없었습니다.”


“마법사들이 이곳에 있다는 것만 가지고도 너는 죽은 목숨이다. 중립을 선언한 마탑 소속이라고 하니 마지막 기회를 준다. 마법 군단을 전부 데리고 지금 당장 왕성을 떠나라!”


“네! 감사합니다. 당장 떠나겠습니다.”


“국왕! 이제 마법 군단도 떠났다고 하고 기사들은 나에게 오기도 전에 갈기갈기 찢겨서 죽는데 어떻게 할 것이냐?”


“항복을 할 것이냐? 아니면 싸울 것이냐? 내일 아침까지 남쪽 성문에 백기가 없으면 그 후부터는 왕성은 피바다가 될 것이다.”


외성 성문 앞 임시 지휘소.


“그동안 전단원들은 충분히 쉬었겠지?”


“총사령관님 그냥 9서클로 몇 방이면 되는데 왜! 복잡하게 며칠을 그대로 둡니까?”


“전단원들은 드래곤이 아니고 사람이어서 쉴 때는 쉬어야 한다. 그리고 왕성 안에 있는 자들은 계속되는 마법 공격으로 언제 성벽이 무너질지 몰라서 공포심 때문에 제대로 잠도 못 잤을 거야.”


“적들이지만 피를 조금이라도 덜 흘리면서 완벽한 항복을 받으려면 시간이 걸려도 할 수 없잖아! 지금 4개 성문에 가능한 범위를 좁게 하고 9서클로 공격해서 방어마법을 깨뜨려라.”


“너무 넓게 무너뜨리면 귀족들 검문하는데 고생하니 가능한 성문 정도만 파괴해! 완전하게 파괴는 우리가 떠날 때 하면 된다.”


“4개 성문이 깨어지면 인천과 이번에는 강남이 다시 가서 국왕에게 어떤 조건도 없는 무조건 항복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만약 거부하면 바로 총공격하는데 그러면 왕족들은 모두 팔다리가 없는 병신으로 평생을 살게 만든다고 전해라.”


“지난번처럼 백기를 들고 와서 어설프게 협상하려고 하면 궁중 회의장의 경고로 인천은 전체를 바인드(bind) 시키고 강남이 나선다.”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SSS급 최강 차원용사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완결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22.11.30 1,465 0 -
182 종결(終結) +6 23.05.30 599 16 14쪽
181 5대 극지와 마족 6 23.05.29 550 14 12쪽
180 5대 극지와 마족 5 23.05.28 515 13 11쪽
179 5대 극지와 마족 4 23.05.27 513 14 12쪽
178 5대 극지와 마족 3 23.05.26 525 14 12쪽
177 5대 극지와 마족 2 +2 23.05.25 521 16 11쪽
176 5대 극지와 마족 1 23.05.24 553 13 11쪽
175 철주와 마라톤 23.05.23 520 14 11쪽
174 제국과 마족 2 23.05.22 529 16 11쪽
173 제국과 마족 1 23.05.21 549 15 11쪽
172 대학 입학 23.05.20 563 15 12쪽
171 술과 마피아 23.05.19 554 15 12쪽
170 자유도시 개방 23.05.18 605 16 11쪽
169 바쁜 일정들 4 23.05.17 548 16 11쪽
168 바쁜 일정들 3 23.05.16 558 17 11쪽
167 바쁜 일정들 2 23.05.15 586 16 11쪽
166 바쁜 일정들 1 23.05.14 605 15 11쪽
165 확실하게 밟자 3 23.05.13 595 19 11쪽
» 확실하게 밟자 2 23.05.12 588 17 11쪽
163 확실하게 밟자 1 23.05.11 580 17 11쪽
162 엔트 토벌 23.05.10 577 17 11쪽
161 전쟁 준비 3 23.05.09 583 15 11쪽
160 전쟁 준비 2 23.05.08 591 14 11쪽
159 전쟁 준비 1 23.05.07 615 16 12쪽
158 가이드러너와 약속 23.05.06 614 18 12쪽
157 팬 미팅과 의관 23.05.05 634 18 12쪽
156 조직개편 2 23.05.04 622 16 11쪽
155 조직개편 1 23.05.03 622 16 11쪽
154 회복 2 23.05.02 622 17 11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