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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54

SSS급 최강 차원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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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종로54
작품등록일 :
2022.10.28 07:18
최근연재일 :
2023.05.30 06:00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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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929,321

작성
23.02.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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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글자
11쪽

흑색 조각 2

DUMMY

81. 흑색 조각 2




“대구! 그만, 쭈니가 정화해라.”


“쭈니야! 대구가 하는 것처럼 흑색 조각을 손으로 감싸고 흡수한다고 생각하면서 손에 느껴지는 기운을 당겨라!”


손에 끈적이는 기분 나쁜 느낌이 느껴지고 그것을 몸으로 흡수하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띠링~ 정화(31) 승급]


“푸석~!”


[띠링~ 흑색 조각 파괴 보상으로 1레벨, 골드바 1개, 치료물약(최상급) 1개 지급합니다.]


“하하하 이렇게 하는 것이군요.”

“잘했다! 흑색 조각이라고 불리는 것은 마계의 희귀한 광물로 이렇게 정화가 끝나면 오르하르콘과 같은 급이라 각종 무기와 방어구에 넣으면 최강이 된다.”


“오르하르콘 급이면 굉장한데요.”

“이 조작은 대구가 발견했으니, 기념으로 가지고 있어라! 블랙 드래곤 체면을 살렸으니 포상이다.”


“감사합니다. 로드님!”


‘이 까만 금속이 오르하르콘 급이라면 앞으로 흑색 조각을 찾아다녀야겠네! 모아서 아이언 골렘을 보강할 때 사용해야지!’


“모두 휴식하면서 들어라. 흑색 조각은 정확하게 말하면 마계군의 총사령관인 데모고르곤(Demogorgon)이 죽으면서 흩어진 조각과 또는 마계 후작급들 무기와 무장들도 일부가 있다.”


“이 조각의 영향으로 ‘몬스터’가 마계의 마기로 인해 ‘흑색 몬스터’가 되면서 능력이 향상되고 번식력이 좋아진다. 이런 흑색 몬스터가 많아지면, 다른 존재가 살지 못하며 「흑색 지역」이라고 부르고 있지!”


“문제는 저 흑색 조각은 찾기가 어렵다. 마기에 민감하고 경험이 없으면 그냥 지나친다. 땅속, 물속, 얼음 속, 불 속, 바위 속 등등 다양하게 숨겨져 있다.”


“마기에 민감해도 가까이 접근해야 하기에 드래곤도 비행하면서 찾지 못해! 땅의 근처로 가면 찾을 수 있다. 인간이 찾으려면 S급 신성력을 가진 사람이거나, 마법사는 8서클 이상으로 탐색 마법을 실행할 때만 찾을까?”


“일반적으로 마석에서 나오는 마기 느낌보다는 끈적이는 느낌이고, 무겁다는 것을 알겠지! 웜급과 쭈니는 지금의 흑색 조각 마기 느낌을 잊지 마라.”


“예! 로드님.”

“네! 흑고모.”


“이렇게 찾기 어렵고 지금 보는 것도 손바닥만 한 크기인데, 영주성 정도가 마기로 오염될 정도이며 몬스터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 보일 때마다 파괴해라.”


“흑색 조각을 정화하면 이 일대는 몇 년 지나면 자연의 힘으로 회복되어 일반 몬스터 지역으로 변할 것이다. 너희들에게 좋은 교육이 되었고 큰일을 했다. 나는 다시 종족 관을 수정하러 간다.”

“감사합니다, 고모님!”


“친위대도 여기에 위치 좌표 표시하고 전투단 본부로 철수하자! 누만하리 선장에게 연락해서 어디쯤 있는지 광주가 확인하고 쉬었다가 하루거리 정도면 위치 확인하고 출발한다.”


본부에 와서 수고한 친위대와 치맥 파티하고, 휴식을 취하고 있으니 해적본부에 접근했다는 연락이 와서 선단으로 이동했다.


“롬스말 2기사단장! 해스몬저 3기사단장! 나미라 지부장! 누만하리 선장! 항해하느라고 수고했다. 특별한 사항이 있는가?”

“특별한 사항은 아니지만, 엘기사단이 뱃멀미를 심하게 하는 자들이 있어서 전투력에 지장이 있습니다.”


“부산(골드, 마법사), 강동(그린, 마법사), 대구(블랙, 마법사)는 배들이 파도에 흔들리지 않도록 마법을 시행하여 뱃멀미를 멈추게 해라!”

“단장님! 해적본부는 하루 걸리는 거리까지 접근했는데, 정말! 이 인원으로 해적본부를 치실 예정이십니까?”


“롬스말 2기사단장! 지난번 이야기처럼 나와 친위대를 믿어라!”

“단장님! 구체적인 작전을 말씀해주시지요.”


“나미라 지부장! 방법은 간단하다. 나와 친위대가 먼저 공격해서 해적 중의 강한 자들을 먼저 제압한다. 그 후에 신호를 보내면 전원 해적본부 항구로 들어오면 된다. 나머지는 현장에서 내가 지휘한다. 믿고 따르면 된다! 알겠나!!”

“네! 알겠습니다.”


“친위대는 내 방으로 모여라!”

“단장님! 어떻게 하시려고요?”


“강동! 복잡하고 힘들게 하지 말고, 엘바스 왕궁에서 사용한 방법으로 한다. 부산과 강동은 새벽에 ‘메가 슬립(mega sleep)’으로 전체를 재우고, 대구는 1차로 배에 있는 것, 2차로 해적본부에 있는 비밀창고와 마법 주머니를 보이는 대로 담아라!”

“또 터는 건가요?”


“당연하지! 대구의 역할이 크다. 슬립 시킨 후 토벌단으로 신호를 보내도 반나절 정도 시간이 있으니! 잘 찾아서 담아라. 부산과 강동은 모든 금속(철, 무기, 갑옷, 그릇) 등을 담아오고······”

“단장님, 하찮은 금속을 무엇에 사용하시려고 모아요?”


“아이언 골렘을 만들려고 지금 철광산에서 나오는 것은 도시에서 사용하기 바쁘니, 이런 것이라도 모아서 만들려고!”

“헐! 보석과 골드도 많으시면서 그냥 골드로 사 모으시면 되잖아요?”


“터는 재미가 있잖아! 그리고 이번 작전에서 중요한 것이 귀중품은 너무 챙기지 마라! 잡다한 것은 욕심낼 것 없다. 어느 정도 남겨 줘야지! 기사단과 선원들도 일당 챙기지!”

“잡다한 것은 담기도 귀찮은데, 잘 되었네요.”


“작전에서 중요한 부분은 배가 도착할 때 해적들의 슬립을 푸는 것이다. 기사단이 포박하기 쉽게 순차적으로 풀어야 하니 상황을 잘 살피면서 해라! 그때쯤이면 부산과 강동이 해적들 무기를 챙겼기에 비무장 해적들일 것이다.”

“작전이 무기 강탈인가요?”


“해적을 비무장 만들면 강남과 강북이 기사들을 데리고 와서 반항하면 때려잡고 포박하기 쉽다. 이해했지!”

“그래서 해적 숫자가 많아도 기사단 100명이면 충분하다고 하셨군요.”


“배를 타고 왔는데, 그냥 가면 무용담이 안 생기니 적당히 반항할 수 있도록 놔둬라. 그래서 부분적인 슬립 해제가 중요하고 스트레스 풀고 가야지! 기사단을 지휘할 때 목소리와 동작 크게 하여 폼 잡아라.”

“단장님! 우리가 해적 같은데요. 하하하”


“해적 생사여탈부터 모든 것을 승자 독식하라고 지부장이 말했다. 먼저 줍는 것이 임자라는데 가져가야지! 기사단과 같이 들어가면 안 되지!”

“아무리 봐도 이번 유희는 재미있어! 지난번 기사 놀이 때는 무슨 기사도를 그렇게 따지는지 답답했는데!”


“강북 말이 맞아! 단장님은 적당히 꼼수도 피고 좋습니다.”

“강북! 강남! 칭찬인지 욕이지 헷갈린다.”


“분명 칭찬입니다. 하하하”

“그리고 이번 습득물의 분배는 금화와 금은 엘스무 시장님께 드려라. 결혼자금 만들게. 값나가는 보석, 액세서리, 마나석, 좋은 마법 무구는 친위대 8명이 공평하게 나눈다.”


“나머지는요?”

“중하급은 그대로 두어 기사단이 챙기게 모른 척하고, 마법 영상지도와 모든 금속 그리고 마법 주머니는 인식마법을 풀어서 내가 갖는다. 그렇게 하면 불만 없지?”


“해적 잡는 해적 같은 단장님! 불만 없습니다.”

“이놈들아! 내가 해적 같은 단장이면 너희는 부하다.”


“하하하 그래서 단장님이 좋아!”

“단장님! 종종 털러 다니지요.”


“서로 통하잖아요. 하하하”

“단장님 사랑해요!”


“부산이 지휘하고, 대구, 광주, 강동은 출발하여 작전대로 슬립 시키고 턴다. 강북, 강남은 기사단과 함께 쉬고 있다가 신호가 오면 들어간다.”


“강동은 기사단이 상륙할 항구 주변을 맡고, 광주는 범선들을 맡는다. 나와 대구는 저기 가장 큰 건물부터 작업한다.”


4명의 친위대가 잠입하고 반나절이 지나자.


“단장님! 신호가 올라왔다.”

“최고 속도로 항진한다. 강남과 엘 2기사단은 항구에 있는 해적 범선부터 접수해라! 용병 선원들은 배에는 최소인원만 남고 접수한 범선을 장악한다.”

“2기사단은 나를 따르라! 가자!”


“강북과 엘 3기사단은 바로 육지에 상륙하여 보이는 대로 포박한다. 해적이든 아니든 남녀노소 구분 없이 전부 포박한다. 반항하는 자들은 패라!”

“3기사단은 단장님의 말씀처럼 무조건 포박이니 망설이지 말고 실시~!”


***


새벽에 시작된 해적 토벌은 저녁이 되고.


“부산! 어느 정도 정돈이 되어가나?”

“단장님! 인원이 많아서 시간이 걸리고 강남과 강북이 제일 신나서 패고 다니고 있습니다.”


“이놈들이 쌓인 게 많나! 포박된 자들은 모아서 넓은 곳으로 모은다. 그곳에서 심문할 것이다. 빨리 움직여라!”

“단장님! 전설의 100대 3,000 싸움이라고 기록되겠는데요.”


“엘 기사단들 평생 우려먹을 무용담이 생겼어! 무기도 없이 슬립에서 바로 깨어나 헤매는 해적을 잡고서 손자에게 말하겠지! 평생 라떼를 팔 거다.”


***


“전원 다 모았나.”

“보고합니다. 전투단 피해 인원은 경상 17명, 중상 2명이나 치료약물로 치료 완료했습니다. 배는 전투용 전열함(戰列艦, ship of the line) 3척, 쾌속선 클리퍼(clipper) 2척, 호위함 갤리언(Galleon) 5척입니다. 해적들은 전부 모았으나 숫자는 파악 불가입니다.”


“지금부터 내가 분리 작업한다. 광주! 음성 증폭 마법과 사일런스(silence)를 동시 시행하고, 부산(골드, 마법사), 강동(그린, 마법사)은 영상 마법으로 수정구에 담는다.”

“네! 단장님.”


“먼저 두목인 마법사(6서클)와 부두목 5명, 마법사, 오라 유저를 별도로 구분한다. 몇 명인가?”

“두목을 포함해 마법사 9명이며 소드 마스터 초급 3명을 포함해 오라 유저가 131명으로 총 143명입니다.”


“평생 마나와 오라를 못 사용하도록 철저히 파괴해라.”

“네!”


“전원 들어라! 남자는 이쪽, 여자는 저쪽으로 구분한다. 실시~!”


“다 구분되면 어린아이, 청장년, 노년으로 구분한다. 실시~”


“이제 6그룹이다. 또다시 구분하여 옷이나 외모를 보아 좋은 쪽과 허름한 쪽을 구분해 12그룹을 만든다. 엘기사단은 빨리 구분하도록 한다.”


“옷이 허름한 쪽은 포박과 사일런스를 푼다! 옷이 허름한 남자들을 노년부터 시작해 청장년, 아이들 순으로 앞으로 한 명씩 나와 각자 이곳에 오기 전 신분과 오게 된 사유와 상황을 말한다.”


“옆에서 듣고 있다가 거짓이면 누구든지 손을 들어 말한다. 해적이 아니면 모두 안심해라! 너희들을 구분해 자신의 왕국으로 보내줄 것이다. 여기 기사단들이 말하는 사람을 지켜줄 것이니 정직하게 말해라. 거짓을 말하면 고통을 당한다.”


이미 해는 저물고 횃불을 사방에 세우고 긴 분류작업이 시작되었다.


“저는 10년 전에 납치됐습니다. 팔트스왕국 선원으로 이름은 파로논입니다.”

“저는······.”

“저는······.”

“저는······.”


“저는 로스츠왕국에서 살다가 여객선에서 납치가 되어······.”

“아닙니다. 저놈은 해적으로 두목 여자를 탐내다가 감옥에 있었던 것입니다.”

“맞아요! 지난날 가장 악독한 놈이었습니다.”


“자! 거짓이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준다. 광주! 바인드(bind)시키고, 강남은 양손과 양다리를 부수고 다시 치료한다. 진실이 나올 때까지 실시~!”

“네! 단장님.”


“악! 악~! 악!! 악~!”

“진실을 말해라! 아니면 얼마든지 손과 다리를 부수고 치료해 줄 수 있다.”


“맞습니다. 해적이었습니다.”

“따로 구분해라. 다시 한 사람씩 계속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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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종결(終結) +6 23.05.30 597 16 14쪽
181 5대 극지와 마족 6 23.05.29 548 14 12쪽
180 5대 극지와 마족 5 23.05.28 514 13 11쪽
179 5대 극지와 마족 4 23.05.27 511 14 12쪽
178 5대 극지와 마족 3 23.05.26 524 14 12쪽
177 5대 극지와 마족 2 +2 23.05.25 520 16 11쪽
176 5대 극지와 마족 1 23.05.24 552 13 11쪽
175 철주와 마라톤 23.05.23 519 14 11쪽
174 제국과 마족 2 23.05.22 528 16 11쪽
173 제국과 마족 1 23.05.21 548 15 11쪽
172 대학 입학 23.05.20 562 15 12쪽
171 술과 마피아 23.05.19 552 15 12쪽
170 자유도시 개방 23.05.18 604 16 11쪽
169 바쁜 일정들 4 23.05.17 547 16 11쪽
168 바쁜 일정들 3 23.05.16 557 17 11쪽
167 바쁜 일정들 2 23.05.15 585 16 11쪽
166 바쁜 일정들 1 23.05.14 603 15 11쪽
165 확실하게 밟자 3 23.05.13 594 19 11쪽
164 확실하게 밟자 2 23.05.12 587 17 11쪽
163 확실하게 밟자 1 23.05.11 579 17 11쪽
162 엔트 토벌 23.05.10 576 17 11쪽
161 전쟁 준비 3 23.05.09 581 15 11쪽
160 전쟁 준비 2 23.05.08 589 14 11쪽
159 전쟁 준비 1 23.05.07 613 16 12쪽
158 가이드러너와 약속 23.05.06 612 18 12쪽
157 팬 미팅과 의관 23.05.05 632 18 12쪽
156 조직개편 2 23.05.04 620 16 11쪽
155 조직개편 1 23.05.03 620 16 11쪽
154 회복 2 23.05.02 620 17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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