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S급 최강 차원용사

전쟁 준비 3

160. 전쟁 준비 3

“마츠롬 7성기단장님은 아무래도 제일 먼저 파견을 나오시고 근 1년 정도 되셨는데, 그동안 터득한 요령을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사제단의 도움이 없다는 전제로 말씀을 드립니다. 전투단과 함께 장기 토벌하면 가장 문제가 사제들의 신성력이 부족하게 되는 현상입니다. 그래서 성기사들이 독자적으로 전투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실험을 한 결과입니다.”

“처음 전투를 시작할 때 ‘홀리 웨폰’을 검에 ‘홀리 실드’를 방패에 기본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전투하는 순간에는 신성력 소모가 적은 ‘홀리 라이트(holy light)’를 방패 중앙에 띄우고 하면 그 빛만으로도 흑색들이 위축되고 저희에게는 흑색들을 잘 볼 수가 있기에 효과적입니다.”

“성기사들이라도 기본적으로 신성력을 어느 정도 지니고 있어서 ‘홀리 라이트’를 단시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성력이 좋다면 빛이 더 크고 강하고 오래 사용되어 더욱더 효과적이고요.”

“하하하 마츠롬 7성기단장님이 제가 고민하는 부분을 해결해 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그런 의미로 오늘 저녁에는 성기사단 전체 특식으로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행정관들에게 말해서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전체 인원이 1,000명인가요?”

“네! 성기사단과 전투사제들이 합쳐서 1천명입니다. 신전소속 예전사제들과 성기사들이 있지만, 일반지역이라 별도로 운영합니다.”

아무래도 힘을 사용하는 자들이니 고기가 많으면 되겠지! 기본적으로 전투단이 주는 음식 중에서 고기 종류를 푸짐하게 준비하라고 하고 내가 가지고 있는 음식들을 많이 꺼내서 추가로 배식하라고 하면 되겠다.

‘다음에는 이런 경우를 대비해 대량으로 먹을 음식도 미리 아공간에 넣고 다녀야겠네! 골드바는 차고 넘치는데, 팍팍 사용하자!’

회식하고 다음 날.

“홀스 대사제님! 앞으로는 ‘홀리 웨폰’, ‘홀리 실드’, ‘홀리 프로텍션’, ‘홀리 라이트’ 4가지를 집중적으로 가르쳐 주십시오. 그리고 이 4가지 신성마법을 마법진처럼 신성석에 기록하는 방법도 연구를 부탁합니다.”

“총사령관님! 지난번에 말씀하신 것을 듣고 그동안 연구해서 마법진처럼 신성석에 기록하는 것은 이미 생각해둔 것이 있습니다.”

“신성마법은 음률이라서 마법진처럼 글과 문양으로 기록은 못 하지만 영상 마법처럼 음률을 목소리로 저장하는 방식으로 마나 마법에 있는 것을 사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이미 4가지는 배우셨으니 앞으로 훈련에서는 극대화하는 방법을 추가하면 될 것 같습니다.”

계속되는 전쟁 준비와 훈련하면서 한 달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총사령관님! 이제는 ‘홀리 웨폰’, ‘홀리 실드’, ‘홀리 프로텍션’, ‘홀리 라이트’는 자유롭게 사용을 하시는 것으로 보아 연습을 많이 하신 것 같습니다. 머리 위에 있는 홀리 라이트가 상당히 강하게 빛이 나네요.”

“하하하 당연하지요. 그동안 밥만 먹으면 저녁 후에는 신성석을 만들고, 엘프 노래 배우는 것을 하고 나머지 시간인 아침부터 저녁까지 3가지 신성 공격마법을 연습했습니다.”

“방패는 있지만, 요즘은 ‘홀리 실드’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대신 ‘홀리 라이트’는 머리 위에 띄우고 전투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음률을 영상 마법으로 신성석에 넣는 것도 성공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3가지 신성 공격마법을 신성석에 넣은 것인데, 몇 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기념으로 1개는 드리겠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신성력이 추가된 가디언을 만들면 된다.

“지일! 여기 새로운 신성석이다. 지금 완성된 신용아병에게 최상급 핵 1개와 상급 마나석 2개(수신부분, 마나저장부분) 그리고 신성석 1개를 넣고 실험한다. 모든 일을 멈추고 이것부터 해라.”

“광일! 최상급 마나석, 상급 마나석을 전부 마법주머니에 담아 와라! 내가 적합한 것을 골라가면서 핵과 신성석을 만들려고 한다.”

“아공간을 열고 방에서 신성석을 만들고 있을 것이니 새로운 신용아병에 신성석을 부착시키고 불러라!”

저녁마다 신성석을 20개씩만 만들면 50일이면 천 개는 만들겠다.

“용사 개인 특성인 노가다(숙련)를 지닌 내가 못 할 것도 없지! 그래 음률이니 노래라고 생각하고 부르면 그만이지. 하자 해!”

-נֶשֶׁק קָדוֹשׁ (holy weapon) - 신성한 무기

-לְהַגֵן קָדוֹשׁ (holy protection) - 신성한 보호

-אוֹר קָדוֹשׁ (holy light) - 성스러운 빛(신성한 빛)

***

“총사령관님! 전단장 전원 복귀해서 본부에 대기 중입니다.”

“광주! 그러면 수고했는데, 식사라도 하게 내 레어는 처음일 것인데 반지 좌표를 보고 와!”

그날 저녁.

“총사령관님 레어는 처음 방문이네요. 이곳은 지룡님이 사용하던 곳이라면서요.”

“응! 내가 레어를 4개를 받았는데 이곳에 용아병 만드는 시설이 있어서 이곳은 사용하고 2곳은 비우고 레어가 필요한 어린 드래곤에게 주라고 총로드님께 반납했다.”

“그리고 아직 청삼촌 레어는 방문을 안 했고 그곳도 정돈해야 하는데, 청삼촌이 사용하던 곳이라서 당분간은 그대로 두려고 해!”

“총사령관님, 레어 구경을 해도 되나요?”

“강동! 구경하는 동안 내가 음식을 마련하고 있을게. 하지만 용아병을 만드는 시설 이외는 구경할 만한 것이 없을 것인데······.”

“총사령관님!!! 이렇게 가난하게 사시는지는 몰랐어요~~~”

“어떻게~~~ 웜급인 저희보다 가난해요?”

“이 정도면 헤츨링 수준보다 못해요!!!!”

“헤츨링도 종족에서 탄생 선물과 부모들이 기본 보석과 골드는 주는데.”

“왜들 그래?”

“저희가 레어 창고를 전부 보았는데 다 텅~~~ 비었고 용아병 재료만 있네요. 겨우 있는 것이 값싼 중급 마나석이고요. 보석, 다른 마나석, 골드, 마법도구 등등은 없으세요?”

‘아차!! 쓸모없는 것은 전부 전투단에게 주었고, 값어치가 나가는 것은 드래곤 회의 이전에 혹시나 하고 다 아공간에 넣고 바쁜 일들로 잊어버려서 그대로 있지!’

‘용사 임무 실패하면 현대로 가져가려고 한 것인데 이제 와서 사실을 말할 수도 없고, 그리고 방금 전에도 본부와 돌아다니면서 신성석을 만들려고 최상급, 상급 마나석을 전부 마법주머니에 넣었는데, 그러니 레어 창고가 전부 비어있지!’

‘그동안 호갱님에게 수급을 착실하게 해서 다 풀어 놓으면 로드급 정도는 될 것인데······ 이런 것이 가난으로 연결되나! 그럴 때는 뻔뻔 신공이다.’

“나야 뭐 그렇지! 자유도시를 전체를 먹여 살려야 하고 용아병과 아이언골렘도 개량해야 하니 들어가는 것이 많아! 너희들에게도 많이 나누어 주고, 많이는 가져오는데 남는 것도 별로 없네.”

‘뭐~~ 거짓말은 아니고 일부는 사실이 아니지만, 들어간 것이 많은 것은 사실이고 남는 것은 지금 아공간에 많이 있어! 언어의 편집 기술이라고나 할까! 말이라는 것은 참! 묘해.’

“이거야! 앞으로 미안해서 총사령관님이 주시는 것은 받기도 힘들겠네요. 레어 창고부터 채우고 나누어 주세요.”

“광주야! 나는 지금도 만족해! 가는 곳(총사령부, 나루터, 레어)마다 최고급 숙소가 있고 먹을 것도 풍성하지, 만족해!”

‘당연히 만족하지 아공간에 얼마나 많은 것들이 있는데, 길게 말하면 불리하니······.’

“그러지 말고 먹으면서 이야기하자. 무인도는 발견했냐?”

“네! 백작령 정도 크기인데 흑색은 없고 몬스터와 짐승들은 어느 정도 있어요. 위치는 팔트스왕국과 파라민왕국에서 동쪽으로 멀리 떨어진 무인도입니다.”

“주변에 파도가 심하고 암초가 많아서 배로 접근은 어렵습니다. 섬 중앙에 있는 산꼭대기에 포탈석을 만들고 좌표를 가지고 왔습니다.”

“백작령 크기면 걸어서 2~3달 이상 거리이니 딱! 좋은 장소다. 광주는 다시 가서 우리가 설정할 좌표는 그대로 두고, 그 외 지역은 좌표 왜곡을 만들어라. 그들 중에서 마법을 해도 못 도망가야 하고 외부에서 그곳에 지원하러 들어가서도 안 된다. 사람들의 기억은 금세 잊으니 몇십 년만 그렇게 가두어 두면 된다.”

“전부 좌표를 공유하고 전투에서 포로로 잡은 왕족과 백작 이상의 당사자와 가족들까지 이곳으로 텔레포트 시킨다.”

“가능한 한 곳으로만 보내지 말고 전단장들이 먼저 방문해서 여러 곳으로 분산해서 보낼 수 있도록 해라! 한 가족에 1곳 정도로 하고 스스로 먹을 것을 만들고 살아야 하는데 부하와 신하들을 보내면 지금과 똑같아! 절대 신하, 부하, 기사, 시종 등은 같이 보내면 안 된다.”

“무인도로 보낼 때 1인당 보급은 지난번에 말한 대로이고 탈탈 털어서 더는 못 가지고 가도록 한다.”

귀족이지만 오라와 마법을 사용하는 자들도 많으니 기본 보급으로 단도 1개, 신발 1개, 상의 1개, 하의 1개, 물주머니 5개, 빵 5개, 치료물약(최하급) 10개면 적당하다. 죽어도 할 수 없고.

“작전이 시작되면 3팀으로 나눈다. 1, 2, 3전단과 4, 5, 6전단 그리고 나와 7전단, 인천이다.”

“전단마다 소속된 전투단도 동행하고 전투단 본부에 있는 대형포탈을 이용해서 출발하고 그 후부터는 너희들이 미리 백작 이상 좌표들을 만들었으니 전단별로 이동한다.”

“팀당 하루에 1개 성을 털고 잡은 자들은 무인도로 보내면 된다. 가장 마지막이 왕성으로 상위 귀족의 자택들이 많아 전체가 동시에 친다.”

“그동안은 훈계 차원에서 참교육이었지만 이제는 아니다. 반항을 하면 죽이거나 병신을 만든다. 그래서 이번 전쟁에는 사상자가 많이 나올 것이고 내가 첫 전투는 보여 줄 것이다.”

“그리고 왕국을 치기 전에 눈앞에 있는 앤트를 토벌할 것이다. 시작되면 완전 토벌까지 쉬는 것이 없다. 각자 병력관리를 잘하고 토굴에 들어가면 여러 갈래이니 흩어지더라도 최소 병력이 백명 이하로 만들면 안 된다. 이것은 유사 인종도 마찬가지이다.”

“토벌 또는 수색이 완료된 토굴은 임시로 막거나 표시해서 다른 팀이 다시 들어가지 않도록 하고, 마나 광맥이 있어서 마나석 1~2개 슬쩍하는 것은 눈감아 주지만, 토벌하지 않고 채집하다가 걸리면 전단장까지 나루터훈련소로 보낸다.”

“전부 교육들 잘 시켜라! 요즘 나루터훈련소가 네 분이 훈련을 강하게 시켜서 살벌하니 그곳에 재교육받으러 가면, 반 죽어서 나온다.”

“각 전단이 선봉이고 이때는 첫 유희 애들도 참가시켜라! 종족관만 지키고 있으면 심심하니 이런 재미도 있어야지! 1~6전단장까지 1명씩 맡아서 잘 데리고 다녀라.”

“혹시라도 처음이라서 당황하다가 위험할지 모르니, 능력은 일시적으로 9서클과 소드 마스터 상급으로 제한한다.”

“네! 총사령관님 그들도 드래곤들이라 능력 제한만 풀면 강해요. 그리고 전단장들이 하나씩 데리고 다니면서 가르칠게요. 안심하세요.”

회식 겸 작전 회의를 마치고.

“지일! 신성석을 부착하는 것을 중단하고 지금까지 만든 모든 신용아병과 화이트를 모아라! 전체 숫자 파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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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