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종로54

SSS급 최강 차원용사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현대판타지

완결

종로54
작품등록일 :
2022.10.28 07:18
최근연재일 :
2023.05.30 06:00
연재수 :
182 회
조회수 :
214,309
추천수 :
4,977
글자수 :
929,321

작성
23.05.08 06:00
조회
589
추천
14
글자
11쪽

전쟁 준비 2

DUMMY

159. 전쟁 준비 2




“미리 제가 제시한 경고대로 전쟁보상금을 보내면 그만두지만 아니면 그들도 팔트스왕국과 동일하게 됩니다. 그러면 주변 왕국들이 엘바스왕국처럼 백성과 영토를 차지하겠지요.”


“저는 합니다. 그러니 엘바스왕국이 이익을 취하든지, 아니든지 정보는 드렸으니 알아서 결정하라고 하세요.”


‘앤트 공격은 로베르트 작전참모장에게 작전지시를 했으니 준비를 할 것이고, 아직 왕국들에게 경고한 기간도 남았고 전단장(웜급)들도 안 왔는데 무엇을 하지!’


‘마탑과 용병들도 정리해야 하니 나루터훈련소에 면회갔다가 그 후에 그동안 배운 신어로 신성 공격과 방어를 연구해볼까?’


***


“드짱님(금삼촌) 훈련시키느라고 수고가 많으십니다.”


“하하하 이렇게 재미있는 일을 힘들다고 하면 안 되지! 그런데 여기는 무슨 일로 왔냐?”


“훈련생 중에 만나봐야 할 사람들이 있어서요. 마탑주 후계자인 카피드마법사, 헤스만스가문의 로우람가주, 용병왕국의 푸카롬총대장을 만나 보려고요. 제가 그들을 불러서 이야기해도 되지요?”


“해안가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곳에 총사령관 숙소를 건축해 놓았다. 그곳에 있으면 내가 그들을 보내 줄게! 각자 흩어져서 훈련받고 있어서 조금은 기다려야 한다.”


“네! 드짱님 천천히 하셔도 돼요. 근처에서 훈련하는 것을 보고 숙소에 있을게요.”


***


“하하하 훈련받을만하신가요?”


“총사령관님 얼굴만 봐도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어떻게 이런 훈련을 견디고 하셨습니까? 교관님들의 말씀에 의하면 총사령관님 훈련은 이것보다 더 세다고 하시던데요.”


“푸카롬 총대장! 일단 시작하면 교관님들은 기간이 되기까지 멈추는 경우가 없습니다. 소장님(드짱)이나 부소장님들(마짱, 해짱, 특짱)에게 잡히면 도망도 못 가고 안 하면 어떻게 합니까? 방법이 없는데요. 그냥 하는 것이지요.”


“자! 이리들 오셔서 편하게 음식을 드시고 잠시 쉬면서 이야기하지요.”


“이렇게 마음을 놓고 쉬는 것도 몇 개월 만입니다. 언제 도끼가 날아올지, 언제 독침이 날아올지 몰라서 잠을 제대로 못 자고 쉬지도 못합니다.”


“그동안 나름대로 가문의 제자들을 혹독하게 가르쳤지만, 이곳 훈련이 정식 기사 훈련이라고 한다면 가문의 훈련은 갓난아기가 재롱 피우는 것입니다. 이번에 절실하게 깨달았습니다.”


“총사령관님이 하락만 하신다면 가문 전체를 이곳으로 이동해서 모두 이런 훈련을 시키고 싶습니다.”


“하하하 로우람 가주님 필요하다면 가문 전체까지는 아니지만, 훈련이 필요한 사람들은 전부 받아 줄 수 있습니다. 훈련소장님이나 부소장님들도 적극적으로 환영할 것입니다.”


“정말 허락하신 것입니다. 당장 통신을 보내서 가문에서 나름 강자들을 추려서 오라고 하겠습니다.”


“총사령관님! 저희 마탑도 추가 훈련생을 허락해주면 당장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 와서 보니 마법사들이 필요한 것은 연구소가 아니고 이렇게 육체를 극한까지 만드는 훈련이고 실전입니다. 육체가 튼튼해야 마나 수용력도 좋아지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면 세 분 다 소속된 조직에서 지도자들이시니 훈련을 추가하고 싶은 인원 파악하시고, 아로친 행정참모장과 의논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일시에 훈련생이 몰리는 현상을 조절해서 훈련소 훈련계획을 세우고 물자 보급을 원활하게 합니다. 그것은 그렇게 정돈하시고 제가 온 목적을 말씀드립니다.”


“조만간 자유도시를 공격한 팔트스왕국과 스로암스왕국를 징벌하러 갑니다. 문제는 2개 왕국에 있는 마법사, 용병, 사제들입니다.”


“전투단이 공격하는데 막으면 그들도 같이 치고 들어가야 하는데 그러면 여러분들의 세력들과 싸움하게 되는 결과입니다.”


“2개 왕국은 대륙 지도에서 그 이름이 없어질 것입니다. 안정될 때까지는 마탑지부, 용병지부, 신전 등은 철수시키려고 합니다.”


“20일 안에 마탑소속 마법사와 그들의 제자들을 철수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용병도 같습니다.”


“그러면 대륙에 있는 왕국협정을 무시하는 것이 되는데 괜찮으시겠습니까?”


“마계의 문을 여는 희생 제물을 만들지 않기 위하여 왕족과 백작 이상 귀족들을 무인도로 보내는 것이고 그들의 생명을 최대한 빼앗지 않습니다.”


“하지만 전쟁이기에 희생자가 많이 나올 것입니다. 평화스럽게 자유도시를 공개하려고 했지만, 탐욕을 품는 왕국들을 보면서 결심했습니다. 이제는 힘을 숨기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들 주장대로 대륙 왕국협정에는 자유도시가 없습니다. 이번 자유도시를 공격할 때 그렇게 그들이 주장한 자료를 영상 마법으로 보관 중입니다. 똑같이 갚아주는 것입니다.”


“자유도시가 먼저 공격받았고, 전쟁보상금을 요구했는데, 지급하지 않으니 공격을 하는 것입니다.”


“마탑, 용병왕국, 신성왕국은 이미 중립을 선언했으니 그대로 유지하고 이번 전쟁에서는 끝까지 중립을 지킨다고 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소속된 인원을 전쟁이 끝이 나고 안정될 때까지 철수하는 것이라고 발표하시면 됩니다.”


“그곳에 남아서 저희를 막는 마법사와 용병은 누구든지 인정사정없이 죽거나 병신이 될 것입니다.”


“전쟁이 끝나면 두 가지 소문만 대륙 전체에 내주시면 됩니다.”


“첫 번째는 자유도시를 공격하면 그 결정을 하는 회의에 참석한 모든 자는 처벌한다.”


“두 번째는 흑색 몬스터, 마물, 마족을 잡는데 협조하는 왕국은 최대한 협조한다.”


이제 남은 곳은 신성 왕국이기에 신전으로 향했다.


“홀스 대사제님! 팔트스왕국과 스로암스왕국을 징벌하러 갑니다. 그래서 그 지역들이 안정될 때까지 신전과 신성왕국 소속을 전부 철수시키고자 합니다. 서로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이미 용병왕국과 마탑과는 협의가 끝났습니다. 이런 내용을 통신 사제를 통하여 성황님께 보고하시고 성황령으로 이번 전쟁에서 신성왕국은 중립을 끝까지 지키기 위하여 모든 인원을 철수한다고 발표했으면 합니다.”


“추가로 제가 왕궁까지 무너뜨리고 철수를 하면 신성 왕국에서는 미리 준비하시다가 전쟁 이후에 민심이 혼란스러울 때 포교 활동을 했으면 합니다.”


“임시 천막이라도 치고 성기사단들이 질서를 잡으면서 사제들이 식량과 생 필수품들을 나누어주는 실질적인 포교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시면 좋겠습니다. 비용은 제가 지급하도록 합니다.”


왕국을 털어 출장비는 조금만 빼고 나머지는 다시 주자! 신성왕국에서 성인(聖人)이라고 하는데 이름값은 해야지. 그리고 로베로님의 차원력이 경배에서 나온다고 했으니 이번 기회를 최대한 이용해 신전과 신도들을 확보하면 된다.


‘쩝! 욕을 내가 먹고 득은 로베로님이 얻으시네!’


“네! 알겠습니다. 제가 의견을 제시할 위치가 아니라서 그대로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그동안 배운 것들을 대련해서 실습하고자 하는데 아무래도 실전처럼 하려면 성기사단이 상대를 해주면 좋을 듯합니다.”


“홀스 대사제님은 옆에서 보시다가 잘못된 부분이나 추가하실 부분들을 지적해주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저는 여러 가지보다는 몇 가지만 특화하려고 합니다.”


“네! 좋은 방법이십니다. 제가 가르쳐드리면서 대련했지만, 그것은 실전이라고 보기는 어렵지요. 같이 성기사단 훈련장으로 가시지요.”


***


“안녕하십니까? 이루스 총성기사단장도 이곳에 계셨네요. 개인 수련 중이신 듯한데 방해를 한 것 같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개인 수련은 맞지만, 방해된 것은 아닙니다. 총사령관님이 어쩐 일로 홀스 대사제님과 함께 방문하셨습니까?”


“저도 신성마법 공격과 방어를 배우려고 왔습니다. 실전처럼 대련해보고 싶어서요.”


“총사령관님 실력이 대단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일반 성기사들로는 안 될 것이고 대련 상대를 저와 성기사단장들이 영광으로 알고 하겠습니다.”


“잠시만요. 부관! 가서 7, 8, 9 성기사단장에게 실전에 따르는 대련 준비하고 오라고 해라!”


***


“총사령관님! 성기사단들이 전투하는 기본 방식을 먼저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투가 시작되려고 하면 처음 하는 것이 ‘홀리 웨폰(holy weapon)’과 ‘홀리 실드(holy shield)’로서 무기와 방패에 신성력을 걸어 줍니다.”


“동시에 사제들은 후방에서 ‘홀리 배틀 송(holy battle song)’으로 전투력을 향상시키고, 뒤에서 상황에 맞도록 ‘홀리 프로텍션(holy protection)’으로 방어력을 높입니다.”


“공격은 신성력을 지닌 성검에 ‘홀리 웨폰’을 걸었기에 성기사단이 주로 사용하는 검술과 전술로 치고 들어가면 됩니다. 성기사단의 장점이 방어력과 단결력이라서 혼자보다는 집단 전에 강합니다.”


“성기사단이 전투로 상처를 입기 시작하면 ‘홀리 큐어(holy cure)’를 하는데 성기사단에게는 치료이지만 마기를 가진 존재에게는 치명적 공격도 됩니다.”


“비슷한 종류로는 ‘홀리 레이(holy ray)’와 ‘홀리 블레스(holy bless)’ 그리고 ‘홀리 라이트(holy light)’도 같은 역할을 합니다.”


“사용 용도는 전투할 때의 상황이고 신성력 소모에 차이가 있기에 전투에 합당한 것을 판단해서 사용합니다.”


“저주계열이 많은 적을 만나면 ‘홀리 리무브 커스(holy remove curse)’를 사용하고, 적들이 많아 포위되면 단체로 ‘홀리 샤우트(holy shout)’를 외칩니다.”


“전투가 끝이 나면 사제들이 ‘홀리 퓨리피케이션(holy purification)으로 정화를 합니다.”


“홀스 대사제님! 그동안 몇 차례 같이 토벌했지만, 자세히는 모르고 있었습니다.”


“성기사단의 최대한 좋은 전투력을 높이기 위하여 사제단이 뒷받침되는 것입니다. 성기사단은 방어는 좋지만, 자체 공격력은 약해서 사제단이 신성을 지원합니다. 사제단도 공격력은 있지만, 방어가 부족해서 직접 전투에는 부적합합니다.”


“총사령관님은 사제단에 없었기에 그동안 제가 몇 가지를 중점적으로 알려드리고 훈련을 한 것입니다.”


“네! 알겠습니다. 그러면 저 스스로 그동안 배운 ‘홀리 웨폰’과 ‘홀리 프로텍션’을 걸고 시작해 보겠습니다. 방패는 가지고는 있지만 요즘 잘 사용하지 않아서 ‘홀리 실드’는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펑~~ 팍~~~ 챙~~~ 챙~~~창~~~ 챙~~~


“잠시만 중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1시간 정도 대련했지만, 문제점이 있네요!”


“저는 성기사단과 싸우려고 대련하는 것이 아니라 마족을 상대하기 위하여 대련하는 것입니다. 마물과 흑색들은 방패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성기사단의 최대 장점이 방패인 것은 알고 있지만, 지금처럼 성기사단장님들이 방패로 막으면 실전처럼 되지 않습니다. 방법을 찾아야겠습니다.”


“총사령관님 말씀이 맞습니다. 저도 신성왕국에만 있다가 이곳에 와서 처음 느낀 점이 바로 그 부분입니다.”


“성기사끼리 대련을 많이 해도 흑색 몬스터와 싸움에서 큰 득이 없었지요. 사람과 몬스터란 차이도 있고, 무기와 방패 사용도 흑색과 상대해보면 차이점이 많았습니다. 처음엔 당황했지만 계속되는 흑색과 싸움에서 점차 요령을 터득한 것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SSS급 최강 차원용사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완결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22.11.30 1,465 0 -
182 종결(終結) +6 23.05.30 597 16 14쪽
181 5대 극지와 마족 6 23.05.29 548 14 12쪽
180 5대 극지와 마족 5 23.05.28 514 13 11쪽
179 5대 극지와 마족 4 23.05.27 511 14 12쪽
178 5대 극지와 마족 3 23.05.26 524 14 12쪽
177 5대 극지와 마족 2 +2 23.05.25 520 16 11쪽
176 5대 극지와 마족 1 23.05.24 553 13 11쪽
175 철주와 마라톤 23.05.23 520 14 11쪽
174 제국과 마족 2 23.05.22 528 16 11쪽
173 제국과 마족 1 23.05.21 549 15 11쪽
172 대학 입학 23.05.20 562 15 12쪽
171 술과 마피아 23.05.19 553 15 12쪽
170 자유도시 개방 23.05.18 605 16 11쪽
169 바쁜 일정들 4 23.05.17 547 16 11쪽
168 바쁜 일정들 3 23.05.16 558 17 11쪽
167 바쁜 일정들 2 23.05.15 585 16 11쪽
166 바쁜 일정들 1 23.05.14 603 15 11쪽
165 확실하게 밟자 3 23.05.13 594 19 11쪽
164 확실하게 밟자 2 23.05.12 587 17 11쪽
163 확실하게 밟자 1 23.05.11 579 17 11쪽
162 엔트 토벌 23.05.10 577 17 11쪽
161 전쟁 준비 3 23.05.09 582 15 11쪽
» 전쟁 준비 2 23.05.08 590 14 11쪽
159 전쟁 준비 1 23.05.07 613 16 12쪽
158 가이드러너와 약속 23.05.06 613 18 12쪽
157 팬 미팅과 의관 23.05.05 632 18 12쪽
156 조직개편 2 23.05.04 620 16 11쪽
155 조직개편 1 23.05.03 621 16 11쪽
154 회복 2 23.05.02 621 17 11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